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의회는 지난 19일 제357회 임시회에서 김원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의 정책 실패와 헌법적 책임 미이행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헌법재판소의 책임있는 결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원진 의원은“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운영 과정에서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적 가치를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와 직권 남용을 일삼아 왔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 및 법치 위반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내란행위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신속하고 엄정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장은 “이번 건의안은 국민적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헌법적 질서를 지키고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헌법재판소가 책임있게 행동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2025년부터 계약서류 간소화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부안 다(多)올(ALL) 계약이행통합서약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계약 체결 시에는 계약상대자가 수의계약 각서 등 최대 8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했으나 이는 개별 서식마다 업체명, 대표자명 등 작성해야 할 내용이 중복되고 제출 서류가 누락되면 서류 보완으로 절차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번 간소화 정책은 제출되는 서류에 부담을 많이 느껴왔던 관내 업체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복잡한 서류 절차를 계약이행통합서약서 1종으로 획기적으로 완화해 행정의 신속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 편리성 증대로 계약 업무에 대한 만족도 개선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이번 계약이행통합서약서 도입을 통해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존 행정절차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반영하는 적극행정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계약이행통합서약서의 명칭을 ‘부안 다(多)올(ALL)’ 계약이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규제혁신의 이해와 필요성’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과 규제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 체감도를 높이는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임규진(행정안전부 지방소득소비세제과 총괄팀장) 강사는 인사혁신처 공식 적극행정 전문 강사로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참석자들이 적극행정과 규제혁신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의 개념과 필요성, 적극행정 지원제도의 전반적 이해, 성공적인 우수사례 분석,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업무 추진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복잡하고 모호한 상황에서도 공익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부서 간 협력 체계 강화, 제도 개선 노력, 공무원의 전문성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 집행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적극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가 사업 운영 이래 첫 명예시민학사를 배출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9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10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2명의 학습자가 명예시민학사 학위를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안군이 주관한 전북시민대학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7500만원의 도비가 투입되 전주대, 전주비전대, 한국농수산대 등 5개 지역대학과 컨소시엄으로 진행됐다. 부안캠퍼스는 농기계 실용교육과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로컬푸드 개발 등 지역 특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혜의 샘, 부안이야기'와 '지역공동체와 로컬브랜딩' 과정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했다. 특히 ESG 실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교육과 탄소중립 환경교육도 제공해 시의성 있는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였다. 명예시민학사를 취득한 박형규(64), 박남일(58)학습자는 “전북 6개 시군 중 첫 명예시민학사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을 통해 우리지역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12개 마을 총 120명이 참여하는 '생활예술공동체 꿈의무대 꿈의 날갯짓' 축제가 2024년 12월 28일 14시부터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다. 생활예술공동체 꿈의무대는 2023년부터 마을 단위 생활예술 공동체를 구성하는 사업으로 예술을 기반으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발굴된 12개 마을 지역 주민 120명과 함께 '꿈의 날갯짓'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꿈의 날갯짓' 축제에는 다듬이 난타, 합창, 연극, 훌라댄스 등 4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꿈의무대라는 사업명에 걸맞게 장르 앞에 ‘꿈의’라는 단어가 붙어 ‘꿈의다듬이난타단’, ‘꿈의극단’, ‘꿈의합창단’, ‘꿈의훌라댄스단’을 구성했다. 꿈의다듬이난타단은 4개 마을 농원마을 ‘꽃무릇 다듬이단’, 수성마을 ‘다솜다솜 다듬이단’, 와하마을 ‘내 나이가 어때서 다듬이단’, 주산면 ‘불꽃 다듬이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4개 마을이 합동 공연으로 다듬이 가락에 맞춰 액막이 타령을 뮤지컬 형식으로 혼합하여 공연을 구성했다. 꿈의극단은 2개의 마을인 부안 실버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OCI군산공장과 군산희망틔움봉사단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성탄절을 맞아 군산지역아동센터 46개소에 ‘사랑의 빵’ 1,600개(약 300만 원 상당)를 만들어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OCI의 후원으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협의회장 채현주)가 46개소에 빵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OCI 군산공장 장육남 노동조합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만들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성탄절을 맞아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후원의 동기를 밝혔다. 군산시 아동정책과 이건실 과장은 “OCI 군산공장과 군산희망틔움봉사단의 나눔 덕분에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지역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채현주 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 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문화, 교육, 산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도시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열어가는 과정에서 정읍시의 주요 성과를 살펴본다. 문화와 여가, 새로운 명소의 탄생 정읍천에 조성된 미로분수는 정읍의 관광을 한 단계 끌어올린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음악과 LED 조명을 연계한 독창적인 분수를 비롯해 정읍역과 시내와의 접근성이 좋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로분수는 음악분수, 물놀이, 거울 연못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제방에 설치된 자연 친화형 관람석과 물놀이장 개방은 정읍시의 시민을 위한 배려를 보여준다. 첨단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는 근로자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정읍시를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 2개 동 규모로 지어진 복합문화센터는 체육, 문화, 회의 공간을 포함한 다목적 시설로 구성돼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월 19일 서구아이사랑꿈터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폭넓은 놀이 환경, 놀이 프로그램, 부모양육, 정보제공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육아커뮤니티 공간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타임(타임당 2시간·이용료 1,000원)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형공동육아나눔터이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사랑꿈터 활성화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아이 사랑꿈터 운영 시 문제점·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 관계자는 “항상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아이사랑꿈터 직원분들께 감사 드린다. 이번 간담회에 논의된 사항들은 인천시와 아이사랑꿈터 운영지원단에도 전달하여 함께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최정규 부구청장,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총괄 및 조정을 위한 서비스 지원, ▲예산운용 등 드림스타트 사업 관련 자문, ▲지역자원 개발·연계 및 관리, ▲지역 내 광역 사업지원 연계망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추진 실적 및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383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5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5년에는 ▲통합사례관리 전 과정에 대한 협의 및 조정을 강화하고, ▲기존 실시 프로그램에 더해 아동 및 양육자의 만족도 및 욕구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고, ▲더욱 촘촘한 사례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민들이 도서를 구입할 때 정가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참여서점이 51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20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강인교육(진북동) △순이책방(서서학동) △책보 책방(중앙동) 등 지역서점 3곳과 ‘2025년도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책쿵20’ 협약서점은 기존 48개 서점에서 51개 서점으로 늘어나, 시민들은 더 많은 서점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규로 참여하는 서점 3곳에서는 내년 1월부터 ‘책쿵20’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책쿵20’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전주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회원 및 ‘책쿵20’ 서비스에 가입 후 즉시 도서구입비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협약 서점 방문시 도서관 회원증만 지참하면 된다. 단, 도서 구입시 할인되는 도서는 단행본으로, 참고서와 문제집, 잡지, 전집 등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참여서점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앞 서점과 그림책 판매서점 등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민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받아 전주시 복지자원의 틀을 마련하는 ‘전주시 재봉틀 사업’이 전주 곳곳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전주시 재봉틀 사업 정리수납 재능봉사단은 20일 덕진구 금암2동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정리되지 않은 묵은 짐을 빼고 생필품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하는 정리수납 재능봉사를 펼쳤다. 재봉틀 사업 중 하나인 ‘정리수납 서비스’는 고령이나 장애로 인해 장기간 집 안을 정리하지 못해 오래된 물건이 쌓여있거나 생활공간이 협소한 가구를 대상으로 재봉틀사업 정리수납 봉사단이 전문적인 솜씨로 살림살이를 정리해 주는 사업이다. 재봉틀 사업 정리수납 봉사단은 전문업을 운영하는 강사들과 창업 등을 위해 전문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봉사에는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4시간 동안 쌓여있던 옷가지와 씽크대 속 못 쓰는 그릇 등 살림살이를 분류·정리수납 하고 가구 재배치를 통해 편리한 동선까지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봉틀 사업의 재능봉사 분야를 확대해 기부자에게는 보람과 자긍심을 갖게 하고, 돌봄이 필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 황방산(서고산) 일원을 중심으로 전주 서부지역의 방어 기능을 담당했던 전주 서고산성(全州 西固山城)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전주시 효자동 산 96번지 일원의 황방산에 위치한 전주 서고산성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기념물)으로 지정한다고 고시했다. 서고산성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발간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跡調査資料)’에 처음으로 기록됐으며, 지난 1970년대부터 2017년까지 3차례의 지표조사를 통해 개략적인 현황에 대해서만 파악돼 왔다. 이에 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19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차례의 시굴 및 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에 처음으로 축조된 토축성벽과 통일신라시대에 개축된 석축 성벽, 그리고 삼국시대~후백제까지의 건물지 등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삼국시대 토축 성벽의 경우 산사면을 ‘L’자형 또는 계단식으로 굴착한 후 점토와 석재, 모래 등을 섞어 판축해 성벽이 축조됐으며, 이후 통일신라시대에는 백제의 토축 성벽을 일부 절토한 후 석축으로 대대적으로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공직에 첫발을 내딛게 된 신규 임용후보자들의 공직사회 적응을 돕고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에 걸쳐 2024년 신규 임용후보자 58명을 대상으로 시 자체교육인 ‘2024년 하반기 신규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공직가치 △직무 △소양 △기타(분임활동, 현장학습 등)의 4개 분야, 17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촘촘하게 구성됐으며, 선배 공무원들과 전문 외부 강사가 참여해 교육을 맡았다. 특히 신규공무원들이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교육과 더불어 관련 분야의 실무팀장과 주무관이 직접 강의에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는 신규자 입장에서 보다 공직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존 4일 과정의 교육을 올해부터 5일 교육으로 연장하고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첫 만남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방식으로 진행된 ‘마음열기’ 과정 △공직 적응을 위한 ‘공직생활 커뮤니케이션’ 과정 △‘선배공무원과 너나들이 소통’ 과정이 추가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정책과 이슈 중에서 1위로 ‘군산 특송화물 통관장 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위는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운영 개시’ 3위는 ‘중고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전면 시행’이 꼽혔다.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위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개장] 지난 2월 26일 전자상거래 물품 등을 취급하는 통관시설인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이 정식 개장했다. 통관장은 군산시 오식도동 군산물류지원센터 내 3,154㎡ 규모로 조성됐으며, 엑스레이(X-ray) 3개, 동시구현시스템(화물정보를 화면에 동시에 구현하는 화물판독 시스템) 3개, 컨베이어 벨트 3개 등의 통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군산항과 중국 스다오(石島)간 화물선으로 들어오는 전자상거래 특송화물을 검색 처리한다. 군산시는 연간 750만건의 전자상거래 화물의 통관을 통해 180억 원의 경제효과와 1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위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운영개시] 2024년 9월 군산시는 산업단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20일 궁 웨딩컨벤션에서 '익산시립예술단 송년의 날'을 열고 단원들의 소속감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무용단과 합창단, 풍물단 단원 70여 명과 예술단 운영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찬회를 통해 내년 예술단의 발전 방향과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우수 단원에 대한 표창과 퇴임 예정 단원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올 한 해 익산시립예술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24년 동안 근무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정년을 맞은 김남인 익산시립무용단 단무장이 강영석 부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평소 공연 준비 연습과 공연 과정 내내 모범이 되며 예술단 발전에 공이 큰 우수 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강영석 부시장은 "한 해 동안 시민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예술단 단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연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