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행복센터가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강화행복 키즈카페에서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개최해 많은 어린이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메인 행사로 진행한 ‘크리스마스 마술쇼’에서는 대형 앵무새와 풍선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 관내에서 즐기기 어려운 문화 활동을 선보여 어린이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산타와 가위바위보!’ 이벤트에서는 어린이들이 산타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선물을 증정하고 산타와 즉석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신청곡과 함께하는 ‘트램펄린 댄스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크리스마스카드를 만들어 엄마에게 선물했어요!”라며 즐거워했고, 함께한 부모님도 “매년 다른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석현 사무국장은 “추운 날씨 속에도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찬 키즈카페를 보니 더욱 행복한 하루가 됐다”며, “모두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0일 강화농협과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각각 이웃사랑을 위한 성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강화농협은 올해 받은 상금에 임직원, 조합원들의 기부를 합쳐서 총 2,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일일 찻집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 3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기탁받은 소중한 성금은 2025년도에 읍면동 마을특화사업, 저소득어르신 성인용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명절위문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한훈 조합장은 “강화농협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영란 위원장은 “위원들이 힘을 모아 일일 찻집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으로 기부를 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들의 뜻을 반영하여 필요한 곳에 적절한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1,325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2024년 군민정보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화군행복센터 4층 디지털배움터에서 실시한 군민정보화교육은 총 64개의 과정으로 과정별 2주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사진 및 영상 편집,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반 등 총 12개 과목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특히,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매월 저녁반을 편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에는 군민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64개 과정에 1,792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기초과목뿐 아니라 키오스크 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어 일상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자치교육과로 하면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정보화교육을 통해 군민이 디지털 기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오는 31일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202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타종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무리하고, 군민들과 함께 희망차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며, 군민 모두의 안녕과 소통과 화합으로 군정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한다. 31일 오후 11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고려궁지 내 외규장각과 동헌 건물을 배경으로 미디어아트 공연이 펼쳐지고, 김혜미 재즈보컬그룹과 JTBC 풍류대장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야금병창 서은미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단위 방문객들 위한 LED 소원등 만들기 체험공간, 포토월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일반인들도 별도 예약 없이 타종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제야의 종’ 타종은 매년 12월 31일 자정에 33번 타종을 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로 조선시대 통행금지의 시작과 해제를 알리는 데에서 유래했다. 33번 종을 치는 것은 천상에 있는 33개의 하늘을 새롭게 밝힌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 야간행사임을 고려하여 안전요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동막해변이 소나무밭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가족 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군은 2023년 동막해변 소나무밭 일부 수목이 고사되어, 지난해 토양개량 및 맥문동 식재로 소나무밭 생육환경을 개선해 왔으며, 올해 휴식공간 조성까지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막해변 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다. 지난 24일 모든 공사를 완료하며, 2년여에 걸친 동막해변 정비를 마무리했다. 올해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해변의 노후 시설물을 대폭 정비하고, 야영데크 설치, 약 360m의 해변보행로 조성, 세족장·개수대, 달빛 포토존, 저어새 조형물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야영데크 및 해변 보행로는 해변에서 캠핑과 해변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이는 동막의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피크닉 요소를 강화해야한다는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해변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소나무밭 중심부에는 광장이 조성되어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정일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장터를 열고 수익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정일초등학교의 전교생 42명은 나눔장터와 창업 부스 운영을 통해 모은 수익금 45만 4250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26일 열린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 김미자 교장, 고은주 교감, 학생 대표 3명이 참석했다. 김미자 교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린 마음에서 시작된 이 귀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줬다”며 “나눔에 참여한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일초등학교의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희망과 감동을 전하며, 어린이들이 선한 영향력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에 연말을 맞아 지역 단체와 기업들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훈훈한 나눔의 온기가 지역사회에 퍼지고 있다. 26일 농촌지도자 정읍시연합회는 정읍시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방우 회장은 “소중한 나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같은 날, ㈜팜스코도 희망나눔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조남혁 공장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부 행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대한고속 한마음회는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화물연대본부 정읍지회는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안병근 회장과 김성태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연말연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정읍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위원회 위촉식’과 정기 회의를 열고 지역 인문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인문학 진흥위원회는 2020년 출범한 자문기관으로 시의원, 사회단체 관계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출범 이후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과 관련된 정책 연구, 제안, 자문 등을 수행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이 진행돼 오종태 위원이 위원장으로, 안성덕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열린 정기 회의에서는 내년 ‘이달의 역사인물’을 선정하기 위한 안건이 상정돼 12명의 역사인물이 선정됐다. 위원회는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정읍의 인문역사적 정체성과 위상을 정립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인문학은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이고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위원회가 활발히 활동하여 인문학의 가치가 정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발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4일 전북자치도 주관으로 열린 건설교통분야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분야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도는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수주율, 지역업체 하도급률, 도내 생산자재 구매율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특히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 건설업계의 성장에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비율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적극적으로 개정했으며, 지역 건설업체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늘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례 개정과 정책적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환경 개선의 모범 도시로 우뚝 섰다. 시는 새만금유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수질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예산집행 등 재정분야, 가축분뇨 지도점검 등 가축분야, 하수도사업 분야, 비점오염 및 주민참여 행정분야 등 5개 항목 12개 평가지표로 이루어졌다. 특히 시는 5개 평가 항목 중 재정, 가축, 비점오염 저감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질 개선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새만금 수질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휴폐업 축사 처리와 가축분뇨 지도점검, 주민참여 농업 비점저감 사업 신규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학수 시장은 “새만금유역 수질 개선을 위해 꾸준히 예산을 확보하고 신중히 집행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산 확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6일 전북특별자치도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종배 본부장,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대표, 신영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에 위치한 대기업 HD현대인프라코어는1937년에 설립된 글로벌 건설기계 및 엔진 제조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2027년까지 방산·초대형 발전용 엔진 생산 공장과 배터리 패키징 양산 공장을 구축한다. 공장은 기존 사업장 내 약 1만 9천 평(62,700㎡) 유휴 부지에 1,168억 원을 들여 증축되며, 완성된 방산·초대형 발전용 엔진 생산공장에는 국내외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신규 공장은 전차용 방산 엔진 연간 120대, 초대형 발전용 엔진 연간 1,250대와 전기버스 약 3,000대에 탑재할 수 있는 88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배터리팩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지어진다. 제품 양산은 공장 준공 이후,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공장 증설을 넘어 지역 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하림 정읍공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난 24일 하림 임직원들은 정읍시장애인복지관과 북면사무소에 각각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하림 정읍공장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2013년부터 이어온 이웃돕기 성금 모금 전통의 연장선에서 준비됐다. 정호석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우리의 이웃 모두가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서로 돕고 보살피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림은 장애인복지뿐만 아니라 정읍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는 하림 정읍공장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값진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9일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지속 가능한 정읍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총회에는 협의회 상임의장, 시의원, 시 관계자, 운영위원 및 각 분과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이갑상 상임의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한선미 시의원과 강한석 복지환경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정읍을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의회의 역할에 공감했다. 2부 총회에서는 ▲2024년 감사보고 ▲2024년 사업 및 결산보고 ▲분과위원 위촉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의결하며 미래를 향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운영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손경호 위원을 신임 상임의장으로 인준했다. 손경호 상임의장의 임기는 2년이다. 3부 행사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분과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이갑상 이임 상임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의 공로를 기렸다. 신임 손경호 상임의장은 “지속 가능한 정읍시를 위해 위원들과 함께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하는 등 틈새 없는 복지행정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어려운 이웃들이 한겨울 추위 속에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나기와 풍요로운 설 명절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생활복지과와 완산·덕진구청 생활복지과, 35개 동 주민센터에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나눔 접수창구’를 개설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렇게 모금된 성금과 후원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전달된다. 특히 시는 단전·단수·단가스 및 건강보험료 체납자 등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급여와 긴급복지를 연계하고, 민간 이웃돕기를 활용해 월동 난방비와 연탄을 지원하는 등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올해 연말은 여느 해보다 어렵고 힘든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발달지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 대상을 모든 아동으로 확대키로 했다. 시는 내년부터 ‘아동발달 지연 조기발견 프로젝트’ 사업 대상을 기존 차상위 계층과 중위소득 100% 이내 영유아 아동에서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15개월부터 60개월 사이의 취학 전 자녀를 둔 모든 가정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아이가 발달 지연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시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 아동 발달 지연과 관련해 경계선지능 영유아를 대상으로 조기발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올해 아동발달 지연 조기발견 프로젝트를 통해 사전 검사를 바탕으로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120여 명의 신청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총 149건의 치료를 지원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언어치료 △심리치료 △운동 발달 지원 △부모 양육 스트레스 지원 등이다. 특히 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부모 양육 코칭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발달 과업 안내와 양육 환경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