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새해맞이 금연 결심 실천의 성공을 돕기 위해 1월 한 달간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자에 한하여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클리닉을 통해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검사 ▲개인별 맞춤 상담서비스 제공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무료 지급 ▲ 금연성공(3개월, 6개월) 기념품 제공 등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상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금연 희망자는 옹진군 보건소 금연클리닉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주민들이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금연에 꼭 성공하기를 응원한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금연 분위기 조성과 함께 옹진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을사년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일 영흥면 해군전적비에서 새해참배로 2024년 을사년 새해 출발을 힘차게 알렸다. 이날 참배는 문경복 군수와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신영희 인천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과 군정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짐하며, 나라를 지키다 희생하신 호국선열을 위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배에서는 무주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도 묵념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참배 전 함상공원에서 옹진군 간부공무원들과 민선8기 4년차 시작 인사를 통해 “옹진군 600여 공직자와 한마음으로 웅비도약하는 을사년 한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신년메세지를 전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분소를 신태인보건지소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와의 지리적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개소한 분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선별검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및 조호물품 제공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이는 기존 치매안심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통해 북부권 주민들의 편의를 대폭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이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정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정읍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집중 단속을 펼쳐 부정 유통 행위를 적발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추출한 뒤, 해당 가맹점에 대한 현장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으로 추출된 529개의 가맹점 중 34개소를 대상으로 유통 실태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 2개 업체에서 부정 유통 행위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에는 과태료 부과와 가맹점 등록취소 처분이 내려졌으며, 부정 유통의 규모와 심각성이 크다고 판단된 5개 업체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시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의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정읍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에 대한 정기적인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권 결제 시스템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부정 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단속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장애인 행복 콜택시가 전북자치도 광격이동지원센터 평가에서 2024년 최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우수 직원도 정읍센터에서 배출되면서 장애인 이동권 개선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정읍센터는 도내 14개 시·군 이동지원센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정읍센터 직원(운전원)도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기관과 개인 모두가 최고 성과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정읍센터는 300만원의 상금을, 최우수 직원은 100만원을 받았다.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 송현 지회장은 “이번 성과는 이학수 시장의 장애인 복지에 대한 깊은 관심과 교통과 직원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읍센터는 도내 최초로 특별교통수단 운영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자가 없는 독거 중증장애인에게 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면서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성실한 태도가 이번 성과를 가능하게 했다”며 “장애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021년 4월 대구 소재 비영리법인이 정읍시에 의료기관(소아청소년과 의원) 개설을 진행하던 중, 절차상 선행되어야 하는 법인의 정관변경 없이 임대한 건물의 리모델링을 진행한 후, 1차는 국립중앙과학관(21.12.7), 2차는 산업통상자원부(23.5.20, 24.6.25)에서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다는 최종 불허가 처분이 이루어졌다. 의료법은 비영리법인이 의료기관을 개설하려면 주무관청(국립중앙과학관 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비영리법인 등록기관)에 정관변경 허가를 얻어야 하며, 주무관청은 해당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과 협의하여야 하는 바, 정읍시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협의를 하는 과정에 전북도가 정한 허가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주무관청에 협의불가로 의견을 제출했다. 이 모든 것을 검토한 국립중앙과학관이나 산업통상자원부는 비영리법인의 정읍시에 의료기관(소아청소년과의원) 개설을 불허하게 된 배경이다. 비영리법인이 주장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시장.군수.구청장의 권한이므로 정읍시에서 처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지만, 의원이기에 앞서 비영리법인이 주체이기에 이는 '전라북도 사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2025년 1월 2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를 돌봄, 보육시설 종사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무료접종 대상자(14세부터 18세 군산시민, 60세부터 64세 군산시민, 19세부터 59세 취약계층)에 이어 돌봄 및 보육시설 종사자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자는 군산시 관내 돌봄 및 보육시설 종사자이며,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경우, 신분증만 지참하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은 경우에도 재직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보건소에서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예방접종은 평일 09:00부터 16:00에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군산시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돌봄 및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예방접종을 통해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기대한다.”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지역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집 회장과 임원들은 지난 31일 군산시장실을 찾아 최근 군산에서 열린 제22회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보육인 한마음대회의 성공개최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은옥 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집 연합회장은 “평소 보육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보육교직원 복리증진에 노력해주신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모든 보육인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저출산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보육현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2월 31일 종무식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고용 안정화에 기여한 ‘2024년 군산시 일자리창출 우수중소기업’ 4개사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군산시 일자리창출 우수중소기업 선정사업은 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의 경영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선정기준은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율(70%)과 신규채용자 중 군산시민 채용률 (30%) 합산 결과 배점 합계 상위 4개 기업이며, 2024년부터는 일자리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가족친화기업에 해당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2024년 군산시 일자리 창출 우수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지씨에스 주식회사(대표 황연환) ▲삼일(주)(대표 전성진) ▲주식회사 효성중전기(대표 양동호) ▲(주)중일(대표 전현석)이다. 시는 선정된 4개사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표창장과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선정기업이 군산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이자보전금리 1%를 추가 보전하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오는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5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군소음 피해 보상지역은 국방부에서 2021년 12월 말에 지정·고시한 옥서면, 미성동, 소룡동, 옥구읍의 일부 지역으로 보상지역인 소음대책지역은 군소음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보상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보상금 지급 대상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보상금은 소음대책지역 종별로 최대 제1종은 월 6만 원, 제2종은 월 4만5천 원, 제3종은 월 3만 원이며 전입시기, 직장 또는 사업장 위치 등의 감액 조건에 따라 개인당 받는 보상금이 달라질 수 있다. 2024년도 보상대상기간(2020.11.27.부터 2023.12.31.) 미신청자도 5년 내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지연이자는 지급되지 않는다. 신청은 옥서면·옥구읍·소룡동·미성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 환경정책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1월 중에 완료되는 정부24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온라인 신청 페이지 구축 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의 문턱에서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함께 이겨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지진 피해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의 끈기와 연대는 부안의 든든한 힘이 됐습니다. 돌이켜보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지역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고, 그 과정에서 함께 이룬 성과들은 우리 모두의 큰 희망이 됐습니다. 사랑하는 부안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2년 연속 예산 8000억원을 확보하며, 군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소중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뜰웰니스타운’은 청년 인구 유입과 도심 재창조를 목표로 주거 공간과 정원 문화를 결합해, 부안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 군은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온라인 교육 시스템 확충의 노력을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025년 신 년 사] - 和合同進, 우리들의 군산을 만들어 나갑시다! -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로 변화를 이끄는 푸른 뱀의 해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12월, 우리는 예상치 못한 비상시국과 사회적 혼란에 직면했습니다. 하지만 결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들의 하나하나의 의지가 이 엄중한 시기를 이겨내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우리 모두 마음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변혁의 거친 물살에 맞서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지방소멸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부시장 직속 인구대응담당관을 신설하여 5대 전략 17개 중점과제 97개 세부사업을 통해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에 시정역량을 모았습니다.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를 활성화하고 전북 최초로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존경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복합적인 경제 위기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첨단바이오산업 육성, 정읍천 야간경관 조성,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정읍트레이닝센터 개소 등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 덕분이었습니다. 2025년은 민선 8기의 중반이자, 새로운 도약의 원년입니다. 저는“시민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으뜸 정읍”을 목표로 정읍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소상공인 기본소득과 카드수수료 지원, 정읍사랑 상품권 800억 원 발행, 공공배달앱 운영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샘고을시장 현대화 사업과 정다운상권 활성화로 침체된 상권을 되살리겠습니다. 둘째, 문화·관광·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이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존경하는 65만 전주시민 여러분! 2025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가르고 떠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새로운 희망과 꿈이 샘솟는 새날의 시작입니다. 아직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불안정한 정국이 계속되고 있지만,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내는 인동초처럼 대한민국은 반드시 새 희망의 싹을 틔워낼 것입니다. 지난해 전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지방시대의 주역으로서 전주의 큰 꿈을 이뤄내기 위한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왔습니다. 전주종합경기장은 전주대변혁의 신호탄이 될 MICE 복합단지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팔복동 산업단지의 3천억 규모 국가공모사업 선정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립 후백제역사문화센터 선정, 영화영상산업의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대전환의 틀을 튼튼히 쌓아왔습니다. 이러한 한 걸음 한 걸음이 지금은 어려운 길일지라도, 20년, 30년 후에는 전주 미래를 이끄는 확실한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전주시민 여러분! 지금은 대내외적으로 몹시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국 혼란 및 소비침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을 헤치고 떠오른 태양과 함께 희망찬 내일을 열기 위한 새로운 여정도 시작됐습니다. 지난 2024년은 유난히 다사다난했습니다. 국제 정세의 혼란과 함께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비상계엄 사태는 환란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혹독한 겨울에도 봄의 새순을 피워 올리는 인동초처럼 새 희망의 싹을 틔워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반드시 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전주시는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입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미래를 향한 큰 꿈과 희망이 있습니다. 64만 시민 한 분 한 분이 지닌 꿈, 그 꿈이 바로 우리의 희망이며 포부이고 미래입니다. 전주시의회는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의 편에 서고자 합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로 뛰며, 시민의 꿈을 위해 동행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입니다. 갈등하기보다 화합해야 하고, 물러서기보다 진력해야 합니다. 서로를 믿고 배려하며 격려해 나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