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9일 ‘2024년도 지역금융 활성화 유공’ 분야에서 부정유통 단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이상거래 확인 등으로 3건을 적발해 4백 8십 6만 3천 원을 환수하는 등 부정 유통 근절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현재 시는 할인 발행뿐만 아니라 추진 중인 각종 정책사업에 상품권을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 및 일제 단속기간을 지정·실시하여 ▲상품권 부정 유통 적극 단속 ▲포상금 지급 등 신고 문화 활성화를 유도하면서 건전한 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군산시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을 전년도 대비 1천 120억 원을 증액하여 4천 120억 원을 발행했다. 월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까지 증액했으며,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모바일 및 카드 결제 시 월 2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액의 10%를 캐시백 인센티브로 적립시켜주는 정책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기회로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어업창업 및 주택 마련 자금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어촌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창업자금은 사업대상자당 최대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 자금은 1세대당 최대 7천 5백만 원 이내이다. 대출금리는 연 1.5%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이며, 최종 대출금액은 대출 심사 및 대출자의 신용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하인 ▲군산시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어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귀어업인 ▲군산시에 거주한 지 1년 이상이고 최근 5년 이내에 어업 또는 양식업 경영 경력이 없는 재촌비어업인(자)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2026년 12월까지 대출을 완료하여야 하며, 대출금 수령 후 상환기간 동안은 군산시에 거주하며 전업으로 어업 또는 양식업을 경영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와 함께 군산시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남자유도팀을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창단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 발전이라는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며 군민들의 체력과 정신적 건강을 증진 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남자유도팀 창단은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군의 스포츠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체육 분야에서도 더 많은 성과를 이뤄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군은 유도가 가진 기술과 정신력,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이라는 특징에 주목해 지역민들의 단결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가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포부를 강조했다. 부안군청 남자유도팀은 초대 감독으로 고자람 감독을 비롯해 현재 국가대표 선수인 이은결(남자 73㎏급) 선수와 각종 대회 수상 경력이 화려한 김재윤(남자 100㎏급)․김영웅(남자 66㎏급)․여예준(남자 100㎏급)․최도훈(남자 100㎏급)․송광일(남자 60㎏급) 선수 등 7명 규모로 구성됐다. 군은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해 국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주지역 농업인과 귀농인, 청년 농업인 등 8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품목별 최신 영농기술뿐 아니라, 변화된 농업정책과 제도, 농업 관련 주요사업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듣고, 농업인들과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교육에 참석하는 품목별 농업인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농업정책과 농업인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식량 분야(벼, 콩, 감자), 원예 분야(고추, 마늘, 양파, 복숭아, 배), 기타 분야(기후변화대응, 농산물안전사용, 농업인공익직불금 의무교육 및 GAP교육 등) 등 3개 분야 12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시는 농업인이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내용과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농업기계 안전 사용관리 요령 등 다양한 농업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날 열린 첫 교육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판로 확보 지원을 위해 ‘2025년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국내 전시(박람)회에 참가 예정인 서구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기업 10여 개사이며, 서구는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서구는 자체 선정기준에 의해 별도 심사를 진행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유의 사항으로 동일 전시(박람)회로 타 기관 또는 지자체와 중복지원 받은 기업 및 휴·폐업 기업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비, 시설 구축비 등 최대 190만원 범위내 소요 실비가 지원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국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통해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신청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민선 8기 8대 실천 과제』중 하나인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일환으로 ▲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 옹진군 소상공인 연합회 지원 등이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경영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례보증 제도는 소상공인들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최대 5천만원 이내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주며, 이차보전 지원은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지원 제도로 소상공인이 부담해야할 이자 중 일부(연 3.0% 이내)를 은행에 보전하여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 안전 등 쾌적하고 안전한 소상공인 기반시설 구축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350만원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8일, 북도면 신도3, 4리에 위치한 ‘신도3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3·4리에 걸쳐 있는 ‘신도3지구 지방관리 방조제’는 천단 폭 4m, 총연장 1,006m의 방조제로 총사업비 27억원(국비 14억)이 투입되어 지난 2022년 8월 착공되어 2024년 12월 20일 준공됐다. 당초 방조제는 천단 폭이 1m로 좁아 만조 시 방조제 밑으로 해수가 침투되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어왔으나 금회 사업으로 방조제 전 구간 폭을 4m로 확장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신도3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으로 인근 농민 및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이뤄졌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근 해수면 상승 등으로 해안지역 해수유입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 사업의 완공으로 이러한 문제는 해결되었으며, 2025년도에는 ‘신도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도 준공예정으로 북도면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행정인턴 사업 오리엔테이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행정업무 수행에 필요한 근무 요령 교육과 민원인에 대한 안내 및 친절 응대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순창군의 행정인턴사업은 2020년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에도 상·하반기에 걸쳐 각 25명씩 총 50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순창군은 지난해부터 참여 대상을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확대하였으며, 원거리 근무지 지정을 통해 동계, 복흥, 쌍치, 구림면 등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우선선발 범위를 넓혔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이번 행정인턴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각 근무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이어온 최영일 순창군수가 2025년에도 새해 첫 발걸음을 군민과 함께한다. 특히, 민선 8기 3년 연속으로 시행하는 이번 마을방문은 지난해보다 3개 마을이 더 늘어난 320개 전체 마을로써, 소외될 수 있는 오지마을과 고령화 마을에 대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등 한층 강화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1월 8일부터 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마을방문은 각 마을의 주민들과 밀착 소통을 통해 불편사항, 현안사업,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 군수는 현장에서 바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실무진과 논의해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도로, 상하수도, 교통 등의 기초 인프라 개선에 우선순위를 두고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총 581건의 건의사항 중 296건을 완료하고 60건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143건은 중장기 과제로 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전주의 큰 꿈을 위한 5대 분야 18대 전략을 추진키로 한 것은 경제 위기의 파고를 견디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창조해서 전주 대변혁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것이다. 특히 시는 ‘경제가 살아야 전주가 산다’라는 절박함으로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머물며 미래 세대의 꿈을 이어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동시에 시는 미래 100만 광역도시 전환을 위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준비해온 비전과 계획을 한 걸음씩 실행에 옮겨 시민들이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이어진 기나긴 경제 위기로 인해 민생경제는 벼랑 끝에 섰다. 이에 시는 빠르고 강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 1289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추진해서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로 했다. 먼저 시는 차갑게 식어버린 소비 진작을 위해 전주사랑상품권을 올해 1분기에만 900억 원 규모로 집중 발행하는 등 지난해보다 500억 원 늘어난 2000억 원 규모로 확대키로 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2025년 보건·의료분야 국가예산 136억원을 확보하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빈틈없는 의료 서비스 제공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 △모아복합센터 건립 △공공야간·심야약국 운영 지원 △농어촌 보건소 이전·신축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모기 발생 감시 장비 설치 등이 포함된다. 모아복합센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제공됐던 결혼·임신·출산·보육 기능을 한데 모아 공백없는 통합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특별교부세 36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9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난임부부·맘's 클리닉 △찾아가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아이발달 지원센터 △육아 대디(daddy) 센터 등이 설치돼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등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의료전달체계 강화에도 힘쓴다. 원광대병원과 익산병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2월 5일부터 19일까지 22개사업에 대한 농업기술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기술보급사업은 기후 등 환경변화에 대응한 강화 지역 여건에 맞는 혁신 기술 보급, 농업인의 작업 편의성, 생산비 절감 기술지원 등을 목표로 식량작물·소득작목·첨단농업 분야에 57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신속히 보급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여하거나, 사업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일부 사업은 성격에 따라 별도 신청받을 수 있으니 담당 부서에 사전문의해야한다. 군은 현장 실태조사 후 강화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시범 요인을 적용하여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각 읍·면 및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업기술보급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로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2년 연속 인천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첫 시행한 2023년 1억 3천만원, 2024년 1억 8천만원을 모금하며 매년 인천시 1위를 차지했다. 기부 연령층은 30 부터 50대가 87%를 차지했으며, 금액별로는 10만원이 85%로 가장 많았으며, 10만원 미만이 13%, 10만원 초과가 1.5%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답례품으로는 강화섬쌀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한우고기셋트, 순무김치, 요구르트, 계란, 홍삼제품 등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고향사랑 기부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강화군의 주민복리를 위해 필요한 정책이나 사업 등을 집중 발굴하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이 제공되며, 최고상한액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에 9일까지 최대 40cm가 넘는 폭설이 예보되면서 군산시 재난안전본부가 24시간 대응 체계로 전환, 시민 안전을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현재 군산시는 대설경보에서 대설주의보로 하향 조정됐으며 8일 오전 8시 군산시 평균 신적설량은 13cm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회현면으로 19.1cm로 나타났으며, 옥산면(17.4cm), 옥구읍(16.9cm), 대야면(14.9cm), 조촌동(14.8cm)이 뒤를 이었다. 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며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선제적 대응에 나섰고, 즉시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8일 오전 2시 30분 대설경보가 발효되면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내 주요도로 제설작업 현황 및 도로 순찰 ▲노후주택 등 적설취약 구조물 및 공동주택 공사 현장 안전관리 ▲역전, 명산, 신영시장 아케이드 보수 및 시설물 점검 ▲시설하우스, 노후 축사 등에 대한 사전 대책 ▲육상 내수면양식시설 안전관리 추진 ▲한파 취약계층 및 한파 대비시설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익산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익산시 보건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된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익산시는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 2개 분야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시는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 △주민 건강생활 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 관리 등 13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시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생애주기별 사업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터 중심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지역의 필요에 부응하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 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