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 할인한 금액으로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 말까지 한 번에 납부할 경우 4.57%의 세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신규 연납 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위택스 또는 스마트 위택스 앱에서 신청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완산·덕진구청 세무과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도 신청·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자동차를 폐차하거나 매매한 경우에는 자동차세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납부 방법은 △납부 전용 가상계좌(전북·농협·국민은행)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ARS(142211)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금융기관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완산·덕진구청 세무과, 시청 세정과(대우빌딩 7층)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도 있다. 박은숙 전주시 세정과장은 “올해 연납할인율은 2.74%로 예정됐으나 작년 말 법률 개정을 통해 4.57%의 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창작의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집필 공간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완산도서관 내 ‘자작자작 책 공작소’에서 집필활동을 함께 할 입주작가 22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신춘문예 및 문학 매체를 통해 등단한 작가, 번역가, 기고자, 집필 경험이 있는 전문작가 등 12명과 자신만의 글을 쓰고자 계획 중인 예비 시민 작가 10명 총 2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전문작가는 1인 1실, 시민작가는 1인 1좌석을 제공받게 된다. 입주작가는 도서관 휴관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필실을 6개월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입주작가는 일체의 이용료를 면제받는 대신 매월 한 편의 글을 기고해야 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의무 사항을 수행해야 한다. 시는 입주작가 선발 심사를 통해 집필 계획의 적합성과 기대성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한 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2월 6일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도 출향청년과 타지역에서 전입한 청년들을 채용하는 기업에 장려금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청년들의 지역 유입·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기업의 청년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올해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전주지역 기업으로서 상시 고용인원 외에 추가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 중 매월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기업을 모집한 후, 이들 기업에 취업한 청년 1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전주시 전입 청년으로, 참여기업에서 6개월 미만 근무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과거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했던 자로 전북특별자치도 외 타 시군구에서 최근 1년 이상 거주한 청년(출향) △전북특별자치도 외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자 중 전주시로 전입 의사가 있는 청년(전입) 중 채용약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 전입신고가 가능한 청년이 자격요건에 해당된다. 또, 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을 안착시키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장애인의 자립과 돌봄을 돕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대상을 기존 28명에서 40명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립을 희망하는 거주시설 장애인과 시설입소 가능성이 높은 재가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자립 희망 장애인의 주거결정권 보장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생활환경 조성 목표로 총 27호의 자립주택을 확보했으며, 일자리 연계와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 각종 자립지원 서비스 연계를 통해 현재 총 32명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장애의 정도가 심하고 도전적 행동으로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시는 만 18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2일 동안 전주지역에서 운행 중인 수소시내버스 147대에 대한 특별 안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수소 충전 중 폭발 사고와 관련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됐다. 시는 해당 사고가 발생한 직후 수소시내버스 제작사인 현대자동차 전주하이테크센터와 대책 회의를 갖고, 전문 점검반(4개조 8명)을 편성해 각 회차지와 5개 운수업체 차고지를 방문해 전국 최초로 수소시내버스의 주요 부품과 시스템에 대한 진단을 진행했다. 특히 점검반은 수소연료 공급라인을 집중 점검했으며, 그 결과 연료공급라인을 잇는 연결 볼트가 수소버스 토크(조임 강도) 기준에서 아주 미세하게 풀려 있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에 점검반은 이러한 미세 누기가 발견된 17대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수소전기버스에는 총 37개의 전기제어유닛이 설치돼 있으며 그중 1개의 메인 유닛이 36개의 유닛을 통제하는데 이러한 유닛간 접촉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단순 사항이 발견된 3대의 버스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물 섭취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이 급증하며 전염성이 강하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기를 권하며,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사람과의 접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노로바이로스 감염증은 예방백신이 없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위생 수칙은 △음식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기 △조리 전·후 깨끗이 손 씻기 △해산물 반드시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식기와 조리 도구 소독하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예방이 최선의 방법인 만큼 일상에서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위생과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 보육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치매안심가맹점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안전망을 강화한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6일까지 치매안심가맹점 5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관리를 진행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사업장을 말한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 현장 관리를 통해 홍보물 비치 여부와 가맹점 현판 관리 사항 등을 점검하고, 치매극복 활동을 위한 사업장의 의견을 청취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안심가맹점 유지 여부, 현판 재부착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치매안전망을 강화해 치매가 있어도 존엄성을 보장받고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치매안심가맹점 확대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1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1회용품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회수해 필요한 직원에게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등 견고한 재료로 만들어 오래 반복해서 쓸 수 있는 다회용컵이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2년 이상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33배가 감소하고, 30년 수령 소나무 한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익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회용기 사용 실천을 확대해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탄소중립에 대한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에서 시행하는 1회용품 줄이기가 단계적으로 확대·강화되고 있는 만큼 1회용품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올해도 전국 최대 규모의 '신혼부부·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신혼부부와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며,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보증금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 론(Loan), 신생아 특례 대출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주택 담보 대출 상품을 대상으로 이자를 반기별로 현금 지원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2024년 7월 1일 이후 주택을 구입한 19 부터 39세 익산 거주 청년은 대출 잔액 1억 원 한도에서 연 최대 300만 원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4년 이후 혼인하거나 익산으로 전입한 신혼부부와 청년은 대출 잔액 2억 원 한도에서 연 최대 6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주택가액 6억 원 이하이며, 이자 지원율은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건립이 올해 첫 삽을 뜬다. 익산시는 청소년디딤센터 공사비 일부와 감리 비용 등 예산 37억 원을 확보하면서, 상반기 내로 건립 공사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함열읍 와리에 둥지를 트는 '청소년디딤센터'는 청소년 치유·재활 국립 시설이다.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2022년 기초 조사, 2023년 환경 조사 및 설계 착공, 지난해 도시관리계획 시설(사회복지시설, 도로) 결정 등 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건립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220억 원으로, 지난해까지 보상금과 설계 용역비로 16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는 2025년 공사비 일부와 감리비로 37억 원을 확보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건립 공사에 돌입한다. 디딤센터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ADHD)이나 우울, 불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만 9 부터 18세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숙형 치유시설이다. 상담부터 정신의학적 진료, 대안교육, 생활보호, 진로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역 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에 나서며 안전한 식탁을 약속했다. 시는 축산물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축산물 제조·유통·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최근 1년 사이 부적합 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주요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동축산물을 냉장축산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축산물 및 영업장의 위생 적합 여부 ▲보존·유통 기준 및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관련 법령 위반이 적발된 영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각 회수·폐기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위반 가능성이 높은 업소에 대해서는 ‘DNA 동일성 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철저히 조치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설 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와 기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영유아를 중심으로 한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5주 동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0 부터 6세 영유아 환자가 전체의 58.8%를 차지하고 있다. 영유아는 개인위생 관리가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할 정도로 생존력이 높다. 면역 지속 기간이 짧아 과거 감염 경험이 있더라도 재감염될 수 있다. 주요 발생 시기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인 11월에서 3월 사이이며 감염 경로로는 ▲노로바이러스로 오염된 물(지하수)과 음식물(특히 어패류) 섭취 ▲환자 접촉에 의한 전파 ▲환자의 분비물에 의한 감염 등이 있다. 감염 시 12 부터 48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일부 환자에게는 복통, 오한, 발열이 동반되기도 한다. 손희경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가축 질병 예방과 방역 강화를 위해 2공수의사 8명을 위촉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럼피스킨(LSD) 등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개업 수의사 8명을 ‘2025년 정읍시 공수의’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들은 향후 1년간 정읍 전 지역을 담당 구역별로 나눠 ▲가축 사육 농가 진료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결핵병 혈청검사 채혈 ▲가축전염병 예찰 업무 등 다양한 방역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가축 질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한 순회 예찰과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 및 1차 확인 업무를 맡는다. 가축 질병 발생 시에는 현장에 신속히 동원돼 방역대 내 농가 시료 채취 등 정밀 예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이날 공수의회에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기여에도 동참했다. 이학수 시장은 “고가축전염병 발생 빈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2025년 등록면허세(면허분) 5억 2000여만원을 부과하며 시민들에게 성실한 납부를 당부했다.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정읍시로부터 각종 면허 및 인허가를 받은 개인이나 법인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면허의 종류와 면적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차등 세율이 적용되며 올해는 총 2만 7000여 건의 고지서가 지난 10일 발송됐다. 납부는 ▲금융기관 방문 ▲인터넷 지로▲위택스 ▲전용 가상계좌 ▲전자 납부 번호 이체 ▲ARS ▲은행 현금인출기(ATM/CD)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시는 1년 이상 휴업 중이거나 국세청에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장의 경우 등록면허세가 면제될 수 있지만, 인허가 행정관청에 별도로 면허 취소 신청을 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올해 1월 1일 이후 폐업한 경우에는 올해분 면허세를 납부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청 세정과 부과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방세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세는 지역사회의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정읍시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나선다. 총 129억원 규모의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으로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시는 기본형 공익 직불금을 당초 109억원에서 20억원을 증액한 총 129억 원 규모로 상향해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지급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농가 약 1만 3450여 명으로 13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109억원은 1월 중 지급 완료될 예정이며,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추가로 20억원의 시비 직불금이 5월에 지급된다. 시비 직불금은 논·밭 구분 없이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고 생산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으로, 시 자체 재원에서 마련됐다. 도내 농지 합산 0.1ha 이상 최대 3ha까지 지원되며 농업인의 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근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