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최근 혼란한 정치 상황과 내수부진 등으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침체된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대책으로 △지역 소비촉진 활성화 지원을 통한 골목상권 회복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집중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예정된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물량을 설명절을 맞아 확대 발행했고, 소비 촉진을 위해 그간 해마다 추진해온 소상공인 경영지원사업을 상반기에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 먼저 시는 국비 미편성 및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인해 당초 올해 전주사랑상품권을 15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행 규모를 2000억 원까지 늘리고, 이 중 1,350억 원을 상반기에 집중 발행했다. 또, 국비 편성 및 도비 추가 지원 등 추가적인 예산 상황에 따라 발행 규모를 더욱 늘려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힘겨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60세 이상 전주시민들은 11명당 1명꼴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우울감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60세 이상 전주시민 1만6049명을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해 1월 기준(국가통계포털)으로 60세 이상 전주시 인구인 16만0625명 중 약 10%인 1만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9문항으로 구성된 한국어판 PHQ-9 자가 보고형 척도를 사용해 진행됐다. 시는 보건소 방문건강센터와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센터 등 노인복지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를 발굴했다. 검사 결과는 전체 응답자의 약 8.8%인 1407명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수준의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검사자 1만6049명 중 △우울 아님은 74%(1만1882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가벼운 우울 17.2%(2760명) △중간 정도 우울 7.7%(1235명) △심한 우울 1.1%(172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간 정도 우울과 심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그동안 청년과 생애 첫 계약 가구 등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주택 안심 계약 상담 창구’를 올해부터는 모든 전주시민으로 이용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시청 민원실에서 전주시민들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주택 안심계약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국에서 전세사기 범죄가 속출하는 가운데 상담 대상이 모든 시민으로 확대돼 부동산 전문지식이 부족한 청년과 노인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에서 추천한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택 안심계약 상담사들이 민원인과 1대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사들은 전세계약 유의사항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적정 전·월세 시세 확인 △선순위 권리관계 확인 △부동산 공적 장부(등기사항증명서, 건축물대장) 등을 활용한 주택 계약 관련 사항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등을 무료로 상담해 줄 예정이다. ‘주택 안심계약 상담 창구’는 주택 안심계약 상담사와의 1대1 방문 또는 유선 상담 방식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오는 2월 말까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3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농한기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매년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을 돕고자 건강체조교실을 마련했다. 이번 건강체조교실은 농한기에 진행되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장수읍 구평마을을 포함한 38개 경로당에서 주 3회씩 운영되고 약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체조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이고 즐거운 활동들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연성과 근력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운동도구를 활용한 생활체조 △웃음체조 △레크레이션 △기초건강검사(혈압·당뇨·콜레스테롤 등)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낙상예방·구강·영양·금연·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등이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농한기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맞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3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 이정석 국장과 군 직원들이 혹한기를 맞아 장수군에 위치한 육십령, 삼봉리 가야고분군, 장수역사전시관 등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정석 국장은 과거부터 우리나라를 동‧서로 나누는 자연 경계인 백두대간을 넘어 동서화합과 상생의 상징으로 알려진 ‘육십령’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추진중인 장수군의 랜드마크 사업인 ‘동서화합 육십령가야이음터’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된 ‘삼봉리가야고분군(지정일 2013.11.05.)’을 방문해 유적의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동부권 발전사업으로 진행되는 삼봉리고분군 보호돔 설치공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이 국장은 장수군 1호 공립박물관인 장수역사전시관을 둘러보며 박물관이 지역 역사성을 알리고 교육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전시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석 국장은 “장수군의 문화유산은 역사적 가치가 매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2~12월분 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군은 기존 연납 신청자 5,110여 건에 대해 5%를 공제를 적용한 고지서를 발송했으며 이달 말까지 연납신청을 계속 받을 예정이다. 연납신청은 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위택스를 통해서도 간편한 신청 및 납부가 가능하다. 군에 따르면 연납 신청은 매년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지만, 1월에 신청해야 연말까지 잔여기간의 세액에 대해 최대 5%를 공제받을 수 있어 가장 큰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기존 연납 차량은 소유권 변동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서가 발송되며, 새롭게 차량을 취득해 연납을 원할 경우 반드시 신규로 신청해야 한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 사유가 발생하면 이후 기간에 대한 세액은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 시군으로 주소를 이전해도 중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했으며 기간 동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명절 성수품 32개 품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최훈식 군수는 오는 20일 장수시장을 시작으로 23일 장계시장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함께 펼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경제 현안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군 직원들은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 장보기와 상품구매를 독려하며 장수사랑 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 및 상품 이용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이번 설 명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2025년도 양식업 및 어업자원 관리분야 보조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보조사업으로는 내수면 양식장 지원사업(10종), 김 양식어가 지원사업(4종), 서해 EEZ 골재채취 공유수면 점사용료 교부사업(4종), 양식어장 환경개선사업(2종) 등 24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5억 3912만 3000원(보조 29억 2231만 9000원, 자부담 6억 1680만 4000원)이다. 신청 자격은 수산업법, 양식산업발전법, 내수면어업법 및 수산종자산업육성법에 의한 양식어업인의 인·허가를 득하고 어업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적법하게 양식업을 경영하고 있는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인 및 단체이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오는 2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업 신청에 대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 또는 해양수산과 어업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양식업 생산성 향상 및 어업자원 보호 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이번 보조사업에 대해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인 및 단체 등은 기간 내에 보조사업을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가족센터는 2025년을 맞아 본 센터에서 제공하는 상담 서비스와 사례관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과 가족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정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상담뿐만 아니라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내담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사례관리 서비스는 내담자의 상황을 면밀히 평가하고 필요한 자원과 지원을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내담자들은 단기적인 상담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서비스는 개인상담, 부부상담, 생활정보 제공을 포함해 위기 가정 지원, 스트레스 관리 및 부모 교육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내담자는 각자의 필요에 맞는 상담과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상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가족센터는 2025년 2월 7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족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이용자 요구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요구도 조사는 온라인 설문조사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주민들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설문 내용은 상담 서비스, 가족 친화,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를 포함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사 결과는 오는 2월 말경에 분석돼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분석 결과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며 센터의 프로그램 개선 및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요구도 조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독립기념관이 협력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20일간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앞서 개최된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에 이은 독립기념관과의 두 번째 역사물 전시다. 지난해 12월 19일은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린 청년의사 윤봉길 의사의 순국일이다. 그를 기억하고 부안군민과 센터 이용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에 이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는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를 비롯해 홍커우공원 의거 등 주요 독립운동 활동과 관련된 사진과 자료들을 총망라해 전시한다. 특히 청소년들의 역사 교육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관람을 적극 유도하고 해당 전시장 내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한 청소년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람은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개관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백산면은 지난 1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1기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고문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김윤식 위원장 및 임원들이 구성되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될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총 5개 분야(요가댄스, 생활체조, 색소폰, 풍물, 배드민턴) 프로그램이 최종 확정하였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 방향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민참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하였다. 김윤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행안면은 올해 노인공익활동사업 대상자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행안면 노인공익활동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참여자 활동 지침 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노인공익활동사업 안내 및 참여자 협약서 작성, 팀배치, 혹한기 피해 예방 기본수칙, 일자리사업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올해 행안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5명은 11개월 동안 4팀으로 구성되었고, 관내 주요 거리환경개선을 위한 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은진 행안면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를 최우선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4만 4,760건, 8억 1,200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시는 1종 태양광전기사업 허가 등의 면허 건수 증가로 세액이 전년 대비 1,500만 원, 1.4%가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일반음식점, 약국, 학원, 동물·곤충관련업, 화물자동차 운송업(용달), 여객자동차 운송업(택시) 등 개별법에서 정한 각종 인허가를 받은 면허소유자다. 면허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그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는 매년 1월 1일 면허가 갱신되는 것으로 보아 1월에 정기분을 부과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 부터 31일이며, 은행 현금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과 현금·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인터넷뱅킹, 계좌이체(농협·전북은행 가상계좌), 위택스 누리집, 인터넷 지로 ARS 등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등록면허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하며, 면허 취소 또는 정지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1년 이상 방치된 농촌지역의 빈집과 도시지역의 주거용 빈집을 대상으로 '빈집정비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시는 매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1,350여 동을 지원했다. 지붕구조에 따라 슬레이트 지붕 빈집은 400만 원, 기타 지붕 빈집은 300만 원까지 철거비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빈집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빈집정비사업은 청소자원과에서 시행하는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연계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동일 대지 내 본채와 부속동을 각각 중복신청하거나 다른 지원 사업과의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며, 이전에 철거 보조금을 지원받은 부지도 사업에서 제외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주택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