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학창 시절 어려움을 겪었던 박순덕 여사가 폐지와 깡통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을 고향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칠보면 출신 출향인 박순덕(90, 울산) 여사로부터 장학금 26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박순덕 여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했던 본인의 경험을 떠올리며 고향 학생들을 돕기 위해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폐지와 깡통을 팔아 어렵게 모은 돈을 2021년부터 칠보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기탁해 왔으며 이번에는 장학재단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자 했다. 박 여사는 “학창 시절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 힘겹게 자랐다”며 “고향의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 지역을 빛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여사가 지금까지 칠보면에 기탁한 금액은 총 1억 7050만원에 이른다. 이 중 7600만원은 저소득층 학생 138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칠보면은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오는 17일 시청 앞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버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시청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헌혈은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참여자는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혈액검사 서비스와 함께 헌혈증서 발급, 자원봉사활동 4시간 인정,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시민들이 꾸준히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위해 정읍 헌혈의 공간(구 시기동주민센터 2층,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4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구직기술 습득과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1회차를 시작으로 총 20회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구직자의 상황에 따라 ▲진로 미설정 구직자를 위한 기본과정(5일, 20시간)과 ▲진로 설정 구직자를 위한 심화과정(3일, 12시간)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직업선호도 검사와 자기이해를 통해 취업 자신감을 고취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클리닉 등 성공적인 취업 전략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는 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활동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으며 수료 후에도 직종별 멘토-멘티 연계, 직업교육훈련, 새일인턴십 등 다양한 추가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해 집단상담프로그램의 100% 수료율을 통해 여성들의 뜨거운 취업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특별 감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예방과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시민과 귀향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 시는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를 특별 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폐수 무단방류, 미세먼지, 악취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점 감시 지역은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공장 밀집 지역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등이다. 이 기간에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특별 단속을 통해 위반 행위에 대해 엄격히 조치할 계획이다. 설 연휴 전에는 취약업소·지역 중심으로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고 오염 우심지역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 중에는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수시 순찰과 함께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도 운영된다. 특히, 도축・육류가공 및 식품가공업체와 폐수 위탁업체 등 폐수 다량 배출업소, 사료제조업체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에 대해 중점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와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참여 인원은 전년 6517명에서 6837명으로 320명 늘었고 예산 또한 전년 대비 12억원 증가한 315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사업은 정읍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 6개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며 총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공익활동에는 500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청결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다. ▲역량활용 유형에서는 1448명이 경력과 역량을 살려 자신만의 전문성을 발휘할 기회를 갖는다. ▲공동체사업단에는 305명이 소규모 매장 등 전문 사업단을 운영하며 ▲취업지원 유형에서는 80명의 어르신들이 외부업체 등 시설 취업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얻는다. 특히,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시가지 환경정비사업과 ▲경로당 급식지원사업이 있다. 시가지 환경정비사업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의 청결과 미관을 유지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축사육업 농가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동손수레 100대를 지원한다. 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운반 전동손수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동손수레는 충전식으로 설계돼 무거운 사료를 쉽게 운반할 수 있고 오르막길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가축사육업 허가 및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총 지원 단가는 60만원이다. 이 중 30만원은 정읍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30만원은 농가가 부담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00대를 지원하는데 고령 축산인, 장애 축산인, 여성 축산인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전동손수레 지원이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권활성화 구역(샘고을시장, 중앙로, 새암로, 우암로 인근)을 온누리상품권 가맹 가능처로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구역 승인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대폭 확대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승인으로 온누리가맹 대상점이 258개소 추가된다. 시는 신규 가맹대상 점포뿐만 아니라 기존 가입 가능한 점포에도 적극 홍보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정부가 지원하는 상품권으로 가맹점 등록 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는 고객층 확보를 통해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카드 수수료가 기존 0.5%~1.5%에서 0.25%~1.25%로 낮아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에게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온누리상품권과 관련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설 명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농촌진흥청 주관 공모사업인 이 사업은 귀리, 밀, 콩, 쌀 등 정읍의 특산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특산자원을 가공하거나 가공을 계획 중인 개인 및 단체다. 선정된 사업장은 가공시설 품질향상과 융복합 상품화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되며 개소당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총 11개소를 선정할 예정으로 지원 분야는 ▲가공시설 품질향상(4개소) ▲융복합 상품화(7개소)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사업 계획의 타당성, 성공 가능성, 지역 경제에 미칠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헬시푸드 트렌드에 부합하는 융복합 상품 개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도에 추진하는 농업 기술 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2025년 시범사업은 경쟁력 있는 군산농업을 육성하고자 5개 분야 20개 사업에 12억 2천 3백만 원을 지원하며, 오는 2월 7일까지 농지 소재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 및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지원 (1개) ▲신기술 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 지원사업 등을 비롯한 농촌지원 분야 (5개)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 기술 현장 확산 모델 시범 ▲마늘, 양파 깊이거름주기 수량 증대 기술 시범사업 등 기술 보급 분야 (14개) 등이다. 신청서는 해당 지역 읍면동사무소와 농민상담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사업 내용과 신청 요령은 군산시청 누리집의 시정 안내,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사업별 선정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농업기술센터 황관선 소장은 “농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용부분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2025년도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군산시는 2025년 사업비는 4억 7천만원이며, 단지별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시행했으며, 작년 2024년까지 총 549개 단지에 107억 원이 지원됐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으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모두 포함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250세대 미만은 85㎡ 이하) 세대수가 전체 세대수에 50%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단, 임대주택과 지난해 기준으로 최근 5년 이내에 보조금(국・도비 포함)을 지원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월 14일까지 군산시청 주택행정과 공동주택지원계(2층)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공동주택 단지에 관한 관련 법령, 사업목적의 타당성, 지원 중복 여부 등을 검토 후 2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유치를 통해 식품시장을 선도할 동력을 확보한다. 익산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포네이처스와 44억 원 규모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이광석 ㈜포네이처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네이처스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 4,553㎡(약 1,400평)에 공장을 신축하고 제조 설비를 도입한다. 익산시와 전북자치도,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은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포네이처스는 특허제품인 8곡 누룽지를 품은 새로운 개념의 바비큐 삼계탕과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개발·생산하고자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공장 신축은 올해 착공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준공되면 41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포네이처스는 파트너사인 ㈜더온, ㈜푸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14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양육하자는 ‘긍정양육’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양종철 전북대학교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추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에 대한 존중과 긍정적인 소통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전주시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아이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위기 아동 발굴사업 운영과 고위험 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아동 공적 보호망 강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14일 열린 제301회 정읍시의회 임시회에서 올해 시정계획을 발표하며 민생경제 회복, 문화·관광 도시 조성, 미래 산업 육성, 도시 인프라 개선, 보건·복지 확충 등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상공인 지원에 30억원을 투입하고 정읍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800억원으로 확대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오’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시장 특화거리 조성 등으로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중개센터 운영 확대, 취업박람회 개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결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에 33억원을, 아양산 목조 전망대 설치에 130억원을 투입해 정읍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또한, 내장산문화광장에는 381억원을 들여 정읍문화유산 방문자센터와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 등을 건립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쾌적한 공중위생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4일 청년시청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과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시가 위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 명예위생감시원 13명은 지역 음식점과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식품 공급과 공중위생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위생감시원 7명에게 익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위생감시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위생감시원의 임무와 활동 요령, 불법영업 신고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 위주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익산시민이 쾌적한 위생 환경 속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함라면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유관 단체와 함께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함라면 직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이장단 등 유관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함라한옥체험단지와 함라초등학교 등 주요 도로변을 따라 생활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공한지와 생활쓰레기 투기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황지중 함라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유관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설을 앞두고 함라면을 찾는 귀성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환경정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