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제16대 회장으로 강정연 신임 회장을 맞이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에 기대가 모아진다. 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여성문화관 강당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제15대 안혜준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강정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기를 마친 안혜준 회장을 비롯해 박정옥(한국생활개선 정읍시연합회 회장), 신명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정읍지부 회장), 김순덕(대한적십자봉사회 정읍지구 협의회 회장)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강정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가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의 중심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잘 이끌어 오신 임원진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강정연 회장을 중심으로 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친환경 농산물의 품목 다양화와 안정적인 공급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5년 지원사업 신청을 2월 4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학교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의 수요 증가에 발맞추고 품목 다양화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특히, 과수와 채소 중심의 생산관리 지원을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이 어려운 작목에서도 생산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경영체 및 생산자 단체로, 인증면적이 노지작목 1000㎡ 이상 또는 시설재배 33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항목은 생산시설(단동·연동 하우스), 관·배수장비(시설), 과수시설, 저온저장시설, 농산물 보관창고, 선별장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신규 설치 및 개보수 비용까지 지원한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헌신하고 있는 농가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가루쌀 소비 확대와 지역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31일까지 가루쌀 소비 확대를 목표로 하는 ‘쌀가루 지역 자립형 소비모델 구축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루쌀 및 가공 쌀 생산단지를 연계해 쌀가루 원료곡을 활용한 차별화된 가공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특화단지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사업비는 총 9억원으로 사업 대상은 가공 소비가 가능한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과 지역농협이다. 사업 지원 내용은 쌀가루 제분시설(기류식) 구축, 건조 및 저장, 가공·유통 시설 구축, 가공 제품 개발, 브랜드화, 유통·판매,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특히 건식 쌀가루 제분시설 구축과 함께 제빵, 과자, 떡, 국수, 주류, 부침가루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처와 연계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후 1차 현지 실태조사, 2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귀성객의 야간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보안등 일제 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5개 권역별로 5개 팀을 구성해 주요 간선도로변, 정읍역, 버스터미널, 주요 관광지 및 골목길 일대를 집중 점검하고 명절 전까지 모든 고장 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연휴 기간 중에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긴급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수업체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가로·보안등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생계급여 인상과 선정 기준 완화를 통해 저소득층 복지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기준중위소득 인상 및 생계급여 제도 개선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 지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기준중위소득은 전년 대비 6.42% 인상되며 이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액은 1인 가구 기준 76만 5000원, 4인 가구 기준 195만 1000원으로 각각 5만 2000원과 11만 7000원이 증가했다.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도 완화됐다. 부양의무자 선정 제외 기준은 기존 연소득 1억원 또는 일반재산 9억원 초과에서 연소득 1억 3000만원 또는 일반재산 12억원 초과로 변경됐다. 또한, 노인 근로소득 공제 적용 연령은 75세에서 65세로 낮아져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차량 기준 역시 배기량 2000cc 미만, 차량가액 500만원 미만으로 완화돼 수급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계급여 인상 및 제도 개선으로 더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실무 체험을 위해 청소년수련관과 정읍산림조합이 힘을 모았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청소년수련관과 정읍산림조합은 지난 17일 정읍산림조합 소희의실에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과 실무 경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읍산림조합은 청소년 교육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인력을 지원하며 약 40명의 청소년이 현장 학습과 체험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 협력의 중심에는 ‘지역산업 체험하고 꿈 잡고!(JOBGO!)’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영락 관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매우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봉관 조합장은 “정읍의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새해 들어 군산시 경관에 대한 시민 의식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시 여건에 대응하고 도시경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군산시 경관계획 재정비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경관계획’이란, 자연, 인공요소 및 주민의 생활상 등으로 이루어진 도시공간의 지역 환경적 특징을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계획을 말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산시 경관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의 기본방향 설정 등 계획의 기초자료를 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군산시 경관에 대한 만족도 ▲ 군산시 대표 경관자원 ▲ 긍정적·부정적 경관 ▲ 개선이 필요한 경관 ▲ 군산시 대표 도시이미지 등이 주요 조사내용이다. 조사 기간은 군산시민과 군산시 거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군산시 누리집 팝업 배너를 통해 연동된 설문조사에 응하면 된다. 만약 온라인 설문 참여가 어렵다면 군산시 누리집 ' 소통참여 ' 시정소식에서 설문지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이 가능하다. ▲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시민 건강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처리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처리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환경부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약 1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시는 480동 이상의 가구에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이며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 위치도, 사진, 소유권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지 실사 및 신청자의 소득수준, 건축물 면적, 타 부처 연계사업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한도 내 지원하며 축사와 창고 등 건축물에 대해서는 200㎡ 이하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는 슬레이트 철거·처리비 전액을 지원하고, 지붕개량 사업비는 최대 1천만 원 한도로 주택에 한해 지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난 2일 부임한 윤동욱 제52대 전주 부시장이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주시 특화사업인 ‘전주함께라떼’의 제1호 기부자가 됐다. 윤동욱 부시장은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평화동 내 복지 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윤 부시장은 완산구 영구임대아파트단지에 위치한 평화사회복지관 등을 찾아 운영 현황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 등 취약계층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복지 분야 현장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 윤 부시장은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주함께라면’과 ‘전주함께라떼’를 운영하는 주민공유공간인 ‘온평’을 찾아 ‘전주함께라떼’ 제1호 커피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전주함께라떼’는 ‘전주함께라면’과 함께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과 주민 소통을 위해 전주지역 6개 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카페 공간으로, 윤 부시장은 평화복지관과 ‘온평’의 전주함께라떼 공간을 찾아 커피 한잔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고 나눔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도심항공교통(UAM) 선도 도시로 미래첨단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17일 (사)한국항공우주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하면서, 김포경제도약의 또 다른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우주항공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것으로, 김포시의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20여 개의 회원사가 함께 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주항공산업의 생태계 조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 ▲우주항공산업 관련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우주항공분야 교육 및 훈련 지원 ▲우주항공 연구개발 및 컨설팅 ▲각종 전시회 및 홍보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향후 협약 내용을 실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우주항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한국항공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가 2025년 1월 1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정책과 산하 보훈팀을 신설했다. 이번 보훈팀의 신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하며,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김포시의 중요한 결단이다. 보훈팀 신설의 핵심 목표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에게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김포시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약 6천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는 다양화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확대와 세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되어 왔다. 보훈팀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수당을 지급하여 경제적 안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 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 및 배우자 수당, 독립명예수당, 보훈의 달 및 명절위로금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 중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6.25 참전유공자 대상의 참전명예수당이 월 5만 원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2025년 을사년‘새해맞이 걷기 챌린지’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일간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15만보 걷기 달성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 접속 후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1월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르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새해를 맞아 군민들이 걷기 챌린지를 통해 새해의 활기찬 시작과 동시에 걷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건강한 옹진을 만들기 위해 흥미롭고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월 새해맞이 걷기’챌린지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7일, 2025년도 옹진장학관 입주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인원은 총 73명으로 옹진장학관(서울 영등포구 소재) 42명, 제2옹진장학관(인천 중구 소재) 3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5일까지로, 옹진군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면사무소를 통한 방문 접수와 전자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지원 자격으로는 34세 이하의 수도권 소재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가 옹진군에 주민등록을 3년 이상 연속적으로 실거주 중이어야 하며 제2옹진장학관의 경우 중·고등학생도 입주가 가능하다. 옹진장학관은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옹진군 학생들의 면학상의 제반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숙사로, 지하철역이 가까워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옹진장학관은 월 20만원, 제2옹진장학관은 1인실 월 15만원 ·2인실 월 25만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문경복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섬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대학에 진학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도시재생사업 10주년인 2025년 새해를 맞아 그간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련된 거점시설의 운영주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17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전주시 도시재생 성장 방향 재설정 및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거점시설의 운영 주체인 도시재생 사업지역 주민협의체 대표와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대표, 도시재생 현장에서 행정과 협업하는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 동안 총 18개 사업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날 간담회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지 10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지혜를 모으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운영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존의 사업 수행 현황 및 현장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지난 10년간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은 권역별로 국가사업 공모 및 선정을 통한 국비 보조로 진행됐으며, 마중물 사업의 일환으로 곳곳에 거점시설을 설치해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개선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운영되며 다양한 접근방식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이달 말까지 ‘2025년도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는 농업인들의 자율적인 모임체로 각 연구회는 품목별 재배기술 교육, 회원 간 정보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2024년에는 사과, 토마토 등 18개 품목 37개회, 1,320명의 회원이 활동했으며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4회의 기술교육과 현장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장수군에 주소지를 둔 20명 이상의 동일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구성된 연구회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하면 된다. 연구회로 등록이 확정되면 연구모임과 관련된 작목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 우수농가 현장교육 등 연구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동일한 작목을 재배하거나 관심이 있는 연구회원들이 함께 타지역의 선진농가나 기관의 시설을 견학하고 재배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회원간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지역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