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층의 취업기회 확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전주시는 신중년층의 채용 확대를 위한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생계유지에 보탬이 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17개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년간 월 70만 원씩 급여의 일부를 지원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신중년 취업자에게는 장기근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년에 걸쳐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기업의 자격은 전주지역의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업으로, 상시 고용인원 외 정규직 추가 채용 계획이 있어야 하며 최저시급 이상 월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일자리정책과(완산구 노송광장로 29, 현대해상 6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취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 미취업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돕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최근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유관 기관 및 단체들과 솔선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기존 연 2회에서 25년도 상반기 월 1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설과 추석 명절에 맞춰 연 2회 진행되던 장보기 행사를 25년 상반기 월 1회로 확대하고, 일상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달 설을 맞아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농산물과 먹거리, 제수용품 등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장보기 행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 확대 운영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지역경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경제적·문화적 자원으로, 이번 장보기 행사의 확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산전·산후 건강관리와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하고, 양육용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대상을 3자녀에서 2자녀 가구로 확대하는 등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보훈수당을 인상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강화하는 한편, 선제적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한약과 침구치료비를 지원하는 한의치매예방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시는 이처럼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 등을 담은 ‘2025 전주시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해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세제·부동산 7건 △청년·보육·가족 5건 △보건·복지·환경 16건 △문화·관광 7건 △경제·기업 5건 △국토·교통 7건 △행정·안전 3건 △농림·축산·식품 10건 등 총 8개 분야 60개 항목이 담겨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세제·부동산 분야에서는 신축 소형주택 구입자의 취득세가 감면되고, 1년 이상 임차 거주하던 소형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생애최초 주택 감면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골목골목에서 일어나는 전주의 작은 일상을 글과 사진, 영상 등을 활용해 SNS에 홍보할 시민홍보단을 찾는다. 전주시는 ‘2025년 전주시 SNS 시민홍보단’을 지난 17일부터 2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SNS 시민홍보단은 시민이 직접 전주의 문화·환경·사람 등 다양한 전주 이야기를 글과 사진, 그림, 영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해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전주시에 관심과 애정이 많고 시와 시정 홍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19세 이상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으로 SNS 활동 경력자, 콘텐츠 제작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2월 10일까지 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선발하여 2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전주시 SNS 시민홍보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활동에 따른 원고료를 받는다. 은수정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시민의 눈높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응급환자 진료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중 92개의 병‧의원과 약국이 지정된 날짜와 시간을 준수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부안성모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혜성병원은 야간진료실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 엔젤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부안군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일반 약국들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대에는 더조은약국이 공공심야약국을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등록업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부안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주말동안 총 9가정, 34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일정상의 어려움을 고려해 한날한시에 진행하는 대신, 각 가정이 자유롭게 영화관을 방문해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상영작으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뽀로로’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온킹’이 준비되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영화 관람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가정에 기쁨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4월에서 5월에나 맛보던 동진수미 햇감자를 올 1월에 수확해 2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진수미 감자는 동진강 주변의 미네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생산돼 짭짤하고 포슬포슬한 맛을 자랑하며 2021년부터 로컬푸드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매년 50톤 이상이 판매돼 군 대표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판매되는 동진수미 감자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구성인 5kg/박스 단위로 약 800박스만 판매할 예정이며 20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설명절 특판행사를 통해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군민 및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설 명절 선물로써 큰 인기와 함께 농가에도 소득을 올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동진수미 감자는 군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감자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에 첫 수확 하는 감자를 맛보시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동진수미 감자를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전 부서가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20일 열린 1월 중 연석회의에서 “2024년 생활인구 방문객 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며 “최근 코레일관광개발의 가장 많이 간 2024년 여행지 1위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인구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평가 지표와 보통교부세 산정 지표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전 부서는 사업계획 수립시 ‘생활인구 확대’라는 방향성을 갖고 생활인구 유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산업용지 지정 촉구와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관련해 지난달부터 추진된 서명운동이 오는 31일 종료된다”며 “마지막까지 군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명운동도 적극 홍보하고 해당 부서에서는 서명운동의 취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후속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6일 부안 우리밀을 활용한 베이킹 실전 창업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7일 부안군청 2층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현장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판매 행사는 5주간의 교육을 통해 완성된 슈톨렌, 딸기 케이크, 카스테라 등 다양한 베이킹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부안군청 직원 및 방문객 등 많은 군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총 9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이번 과정에서는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상서중학교, 줄포중학교, 곰소초등학교, 부안여자고등학교 등 총 4회에 걸쳐 보조강사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베이킹의 즐거움을 전하고 부안 우리밀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알리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우중 신활력플러스추진단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은 부안 우리밀의 우수성을 활용해 교육생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대강당에서 150여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제21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은 ▲청년스마트농업실무 ▲조경기능사반 ▲여성전문농업중급반 ▲지역특화품목심화반 과정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기초이론교육, 우수농가 벤치마킹, 현장 학습 등 내실 있는 내용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1월부터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하여 연간 100시간 이상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한 농업인대학은 그동안 1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학문적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중심 등 한 해 농사의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안군은 멘토링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원을 확대하며 품목 경진대회를 통한 지원등 타시군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부안군은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기관, 2023년 농업인 교육훈련 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농업인 교육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력범죄 상해 항목이 추가됐으며 개물림사고․부딪힘사고 진단비의 경우 응급진료 외에 일반진료까지 보장 내역이부안군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부안군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과 보장 금액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안전보험은 지난 2020년부터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현재 자연‧사회재난 등 24개 항목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뺑소니․무보험차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후유장해 등이다. 또 익사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지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급에서 5급), 의사상자상해 보상금, 성폭력범죄피해, 강력범죄상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가스상해위험사망, 가스상해위험후유장해, 화상수술비, 개물림사고․부딪힘사고진단비, 실버존사고 치료비 담보(1급에서 5급), 온열질환진단비, 사회재난사망 등도 보장된다. 올해에는 강력범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의회는 1월 20일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의결 했다. 이번 건의안은 쌀 자급률을 하락시킬 수 있고 우리나라의 식량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정부가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하고, 지속 가능한 쌀 산업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건의하기 위한 것으로, 장수군의회 의원 일동은 건의안을 통해 ▲쌀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하라. ▲쌀 소비 촉진 정책을 확대하고, 쌀 생산 조정과 재고 관리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라. ▲농가와 충분한 협의 및 합의를 토대로 농업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의회가 2025년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해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71회 임시회를 열었다. 첫날 본회의에서 김광훈 의원은 “대한민국 물의 메카, 뜬봉샘 자연과 사람을 잇는 생명의 원천” 5분 발언을 통해 뜬봉샘을 단순한 자연 명소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한국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의결 했다. 또한, 최한주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설명절을 맞이하여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주변의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돌아보아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기원하고, “2025년에도 장수군의회는 '군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상생의회'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오는 2월 18일까지 관내 38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경로당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의 주요증상 및 예방수칙,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준수와 같은 생활 속 방역수칙 지키기 등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수칙은 긴 옷 입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숲 피하기, 귀가 후 샤워 및 세탁하기가 있으며 야외활동 후 10일 이내에 발열, 근육통과 같은 감기몸살 증상과 몸에 가피(딱지)가 나타나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또한 군은 최근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고 있어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생활 속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농한기 찾아가는 경로당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가족센터는 ‘2025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 대상자 20가정을 선정해 지난 17일 여성청소년문화센터 2층에서 사업설명회 및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녀들의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12월부터 고향나들이 참여자를 모집한 센터는 전담 여행사 선정 및 지원대상자 선정을 1월 초에 완료했으며 이들 가족은 1월 중순부터 모국 방문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사업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다문화 이해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차이가 이해를 만날 때’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강연은 다문화 부부가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결혼이주여성과 배우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해 장수군은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을 통해 신청한 30가정 모두 모국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도 신청한 20가정 모두가 고향 방문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장수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