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수돗물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설 연휴기간 가족과 친지 방문으로 인구 유입이 증가해 수돗물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개 배수지의 수위를 90% 이상 유지하기 위해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비상관정, 상하수도 관로, 맨홀펌프장 등 100여개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급수, 동파, 하수도 관련 민원처리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상하수도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해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연휴 동안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만일의 사고와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시설물 점검과 비상근무를 실시해 차질 없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은 지난 1월 20일 열린 제371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물의 메카 뜬봉샘, 자연과 사람을 잇는 생명의 원천'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뜬봉샘은 금강의 발원지이며 섬진강의 상류수원으로, 1,348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청정 생태자원의 보고로 평가받아 2024년에는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받은 바 있다. 김 의원은 “뜬봉샘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생태관광 활성화 ▲ 가상현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역사 컨텐츠 개발 ▲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도입한 친환경 기반 숙박시설 구축 ▲ 지역 특산물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 ▲ 국제 물 포럼, 세계 물의 날 회의 등을 통한 홍보 및 브랜딩의 다섯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김광훈 의원은 “뜬봉샘을 대한민국 물의 메카로 만드는 일이 장수군의 미래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함께 목표를 이루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경덕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특별 점검은 장수시장의 비상 대피로 확보와 소화기 상태 확인 등 각종 시설물과 소방 점검, 화재 예방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 부군수는 현장에서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노후화 시설 및 화재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스프링클러 관리상태, 방화 구역 내 장애물 적치 여부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했으며 확인된 문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강경덕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그 특성상 화재 발생에 취약하고, 화재 대부분이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합동 점검을 추진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전문업체를 통한 소방 및 전기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함께 살피고 함께 나누는 설 명절을 위해 민생경제 지원 등을 병행하는‘2025년 설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설 연휴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당직사령을 상황실장으로 장수경찰서와 장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군민 안전을 전제로 한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종합상황 △재난관리 △물가안정 △생활민원 △도로교통 △의료·가축방역 대책을 담당하는 6개 반으로 편성된 장수군 명절 종합상황실은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연휴기간 생활 민원 서비스 제공 등에 초점을 맞추 운영될 예정이다. 재난관리대책반은 재난·재해 상황에 적극 대처, 물가안정대책반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의 지도·점검 활동을 펼치고, 생활민원대책반은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도로교통대책반은 연휴기간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터미널 상황 파악 관리, 재난 안전사고 등에 대한 신속한 상황파악 및 보고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연휴기간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21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 GBCH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공적인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도민의 지지와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응원 릴레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시작으로 주요 인사들의 릴레이 형식 참여로 지역 주민들이 올림픽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힘을 모아 전북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취지로 시작됐다.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 구호인 GBCH는 ‘Go Beyou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이다. 최 군수는 유희태 완주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도민의 뜻모아! 힘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최훈식 군수는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 유치된다면 올림픽이 개최되는 동안 수천만 며의 관광객이 전북을 방문해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21일 '노인 인권 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인권지킴이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를 비롯해 익산 소재 22개 노인복지시설의 시설장과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노인인권지킴이 30명을 위촉하고 위촉장과 노인복지명예지도원증을 전달했다. 이어 전북서부노인보호기관(관장 김천오)은 인권지킴이 활동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익산시 노인인권지킴이는 오는 12월까지 노인복지시설 입소자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 보장과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노인인권 교육과 노인복지시설 점검으로 인권침해 유발 요인을 사전에 시정·권고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노인복지시설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이 잘 지켜져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21일 'GBCH 챌린지'에 동참하며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했다. GBCH는 하계올림픽 유치 구호인 'Go Beyond, Create Harmony'의 줄임말로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를 창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챌린지에 참여하며 "전북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으로 올림픽 유치의 꿈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며 하계 올림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역량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와 관광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대규모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익산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BCH 챌린지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시작으로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가 결정되는 2월 말까지 릴레이형태와 자유참여형태로 진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병수 시장이 “지역의 목소리로 김포 미래를 그리겠다”고 강조하며, 대시민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굳건히 했다. 올해 신년 인사회를 시작으로 통행시장실 운영, 시정설명회, 통통야행 등 다양한 형태의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현안 해결에 집중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지난 20일부터 읍면동 신년인사회를 시작했다. 신년인사회는 지역 단체장들과 새해 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 및 여론 수렴으로 현안 해소의 방안을 찾는 적극 행정 프로그램이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20일 월곶면을 시작으로 2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병수 시장이 총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는 등 깊게 소통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신년 인사회의 첫 방문지로 월곶면을 찾아 2025년 소통 행보를 시작했으며, 시장과 지역 단체장들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 김포시는 월곶면의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해강안 도로 1단계 사업(보구곶리~용강리)의 추진 상황과 2단계 개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25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 교육 개발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은 지역 박물관, 미술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기획전시, 교육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제왕궁박물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백제왕궁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이를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아이들이 백제왕궁의 가치와 역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유산 백제왕궁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학습·체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박물관의 유물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기화되는 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익산시 공무원이 발벗고 나선다. 익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시행하는 구내식당 휴무일을 2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을 닫고 외부에서 점심을 먹도록 장려해 지역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2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구내식당을 휴무일로 정해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직원이 지역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상권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부터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행사 등을 함께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직자부터 앞장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한다"며 "행정과 시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앞서 사상 초유의 국비 삭감에도 불구하고 올해 지역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 발행 목표를 도내 최대 규모인 4,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검사 품목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명절을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사과 등 15개 품목을 대상으로 463종 잔류농약 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전 품목이 불검출 또는 허용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시는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 이내로 검출된 농산물은 껍질 벗기기, 씻기, 데치기 등의 조리 과정에서 농약 성분이 모두 제거 또는 분해되므로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익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유통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분석을 무료로 지원해 안전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올 설 명절은 엿새에 달하는 긴 연휴가 됐다. 여기에 하루 휴가를 낼 수 있다면 길게는 9일을 쉴 수 있는 만큼, 명절을 앞둔 시민 사이에서는 설렘이 가득한 분위기다. 익산시는 기나긴 연휴에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에서 추위마저 잊게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운의 선물로 진한 추억을 남겨보자. 우선 익산시는 설맞이 익산 여행 후기 이벤트를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설 명절에 익산을 방문한 후 사진과 함께 익산시 문화관광 누리집에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익산시 관광 마스코트 마룡 그립톡이 증정된다. 빠르게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30명은 마룡 텀블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우선 시는 명절에 가볼 만한 관광지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을 추천했다. 두 곳 모두 설 연휴 내내 상시 개방돼 있다. 눈 쌓인 겨울 백제왕궁에서는 왕궁리 5층 석탑을 바라보며 새해 소원을 생각해 보고 내면을 성찰하는 등 충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는 21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GBCH 챌린지(Go Beyond, Create Harmony,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시작으로 올림픽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힘을 모아 전북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자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희태 완주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날‘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전북 유치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다음 주자로 심덕섭 고창군수와 권익현 부안군수를 지목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꼭 성공해 전북특별자치도와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도록 순창군민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챌린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의 대표 명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2025-26 한국관광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전국적 명성을 쌓아온 강천산은 2015-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천산은 계곡을 따라 맑은 물줄기가 흐르고, 웅장한 기암괴석과 절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을 자랑한다. 특히 120m 높이에서 장쾌하게 떨어지는 구장군 폭포와 병풍처럼 펼쳐진 병풍폭포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자연이 빚어낸 장관을 선사한다. 아울러, 강천산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봄에는 신록이 물들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이 즐거움을 주며, 가을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애기단풍이 찾아오고, 겨울에는 하얀 설경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 다른 강천산의 매력은 왕복 5km에 이르는 맨발산책로다. 도시생활에 지친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맨발로 자연을 직접 느끼며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전주시는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와 교통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시청과 양 구청에 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당장 전주시 교통정보센터는 교통흐름관찰용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차량 이동상황을 파악하고, 교통정체 지역의 탄력적 신호 운영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장애인과 오지마을 주민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도 정상 가동된다. 장애인 콜택시인 이지콜의 경우 주·야간 상관없이 24시간 운영되며, 벽지·오지 주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바로온’도 25대가 정상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는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재래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료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37곳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무료개방 기간은 설 연휴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