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지난 설 명절에 내린 폭설에 이어 오는 6일까지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시는 폭설과 빙판길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속한 제설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에 대해서도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한 행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전북지역에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설 대비 안전사고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시민의 소중한 재산 및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또한 시는 재난안전문자와 마을 방송, 재난전광판 등을 활용해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과 폭설시 보행자 행동요령 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먼저 내 집 앞 눈 치우는 범위는 사람들이 지나다니기 편하도록 집 또는 건물에서부터 1.5미터 정도로 권장된다. 눈이 녹아서 얼어 붙을 경우에는 빙판길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의회 손종석 의장은 지난 31일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의 추천을 받아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손종석 의장은 “아동이 행복한 사회가 곧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며,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다음 참여자로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을 추천하며, 캠페인의 의미가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위도띠뱃놀이 보존회가 주관하는 2025년 위도띠뱃놀이 공개행사가 31일 위도면 대리마을에서 개최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2-3호로 지정된 위도띠뱃놀이는 170여년 전부터 위도 주민들이 임금님 진상품인 칠산조기가 많이 잡히는 대리마을 앞 칠산바다에 산다는 용왕에게 만선과 행복을 적은 띠지와 오색기, 허수아비들과 어선 모양의 띠배를 제작해 바다에 띄우는 풍어제이다. 이날 오전 8시 위도띠뱃놀이전수교육관 앞마당에서 풍물패의 마당굿을 시작으로 동편당산제, 원당오르기, 띠배와 제웅 만들기가 진행됐고 오후 1시부터 마을 뒷편 산자락 주산돌기와 마을 앞 바다에서 용왕굿, 띠배띄우기, 대동놀이 등이 진행됐다. 김우현 위도띠뱃놀이 보존회장은 “위도띠뱃놀이 공개행사가 지역주민과 위도를 찾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며 나눔과 화합의 상징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위도띠뱃놀이는 지난 1978년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리마을 당제의 한 과정인 ‘띠배 보내기’로 출전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1985년 중요무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새해 군산시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원스톱 창업컨설팅을 실시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창업아카데미’ 는 2월 12일부터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군산시 청년뜰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본반과 고도화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교육 및 그룹 상담(멘토링)을 진행하며 사업계획서 구체화를 통한 창업지원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도록 돕는다. 기본반의 경우, 사업계획서를 처음 작성해보는 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전반에 관한 내용과 스스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도화반은 기작성된 사업계획서가 있는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기존 사업계획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 수료생이 당해연도 정부자금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창업센터의 ‘온라인기반 홍보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업체별 200만 원 한도 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교육 이후 필요시 원스톱 창업컨설팅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작성한 사업계획서의 수준을 고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새해를 맞아 준비한 설맞이 특강 ‘개성주악 선물세트 만들기’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지난 23일 진행된 특강은 K-디저트의 대표주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성주악을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전통 다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개성주악은 고려시대부터 즐겨 먹던 개성지방의 향토 음식으로, 손님들을 대접하거나 잔칫상 등에 올라가던 귀한 음식이다. 조약돌을 닮은 둥그스름한 모양과 튀기는 과정에서 반죽들이 서로 부딪히며 돌멩이 구르는 소리가 난다고 해 ‘조악(造岳)’으로 부르다가 발음이 편한 ‘주악’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양가 부모님께 드릴 설 선물을 고민하던 중 이번 특강을 신청하게 되었다는 한 수강생은 “처음 만들어보는 전통 과자라 쉽지는 않았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과 달콤한 맛에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 벌써부터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길 행복센터장은 “정성 가득 담긴 달콤한 개성주악을 함께 나누며 행복 가득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관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불법 광고물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사무소와 적극 협조해 강력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표시 구간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대대적인 단속·지도를 실시하고, 위법 경중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질서유지 위반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전광판 송출, 이장회의, 캠페인 실시 등을 추진하며, 불법광고물 인식 개선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 추진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강화군의 올바른 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가스사고에 취약한 LPG용기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강화군은 가스로 인한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해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금속배관으로 교체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761가구에 금속배관 교체를 지원했으며, 올해 15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내달 2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주택은'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2030년 12월 31일까지 금속배관으로 의무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노후 호스 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함으로써,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의 일환으로 ‘동문안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문안 마을은 지난 2023년 9월 ‘왕의 쉼터, 행복마을 동문안이야기’를 주제로 강화읍 관청리 1·3리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다. 노후 주거지의 외부 경관 정비와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 대상지인 강화읍 관청리 1·3리에 위치한 20년 이상 된 단독, 다세대, 연립 등을 대상으로 담장, 마당, 건물 외부 보수 등에 사업비의 90%를 지원한다. 강화군은 올해 60가구에 최대 67,014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각 호당 최대 1,117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화군은 오는 14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건물의 노후도·시급성·경관개선 효과 등에 대해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집수리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대상자를 선정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의 경관 개선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성도 높은 사업 추진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31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 2025년 농어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다. 올해 농어업인 수당은 총 60억 원 규모로 인천시가 70%, 강화군이 30%를 부담한다. 농어가 당 연간 60만 원을 현금으로 매월 5만원씩 지급하며, 올해 수혜 대상은 10,000여 가구로 추산된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하여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면서 인천광역시 소재지로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전년도 직불금을 지급받은 자이다. 기한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부부나 같은 주소에 거주하고 있는 직계존비속·형제자매 등은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어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2월까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요건 검증 및 이의신청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3월 초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정과 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감시 활동을 강화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5월 15일까지 운영되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기간 산림과 전 직원이 2인 1조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각 읍면동에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0여 명이 배치돼 현장 밀착형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아울러 함라산과 천호산, 시대산, 당제산에는 산불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무인 감시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산불감시원이 주요 등산로에서 입산 시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마을 방송을 실시한다. 시는 31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 방지와 산불 피해 최소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산불 예방·진화 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봄철 산불의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불법 소각 방지에도 적극 대응한다. 시는 본격 영농 활동이 시작되기 전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23일 번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부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성은 면장, 이석우 새마을지도자번암면협의회장을 비롯해 번암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31명이 참석해 부녀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김덕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번암면 부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부녀회의 활기찬 도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후회 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그동안 번암면 부녀회장으로서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정영순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김덕님 회장님도 그간 번암면 부녀회에서 다양한 봉사를 해왔던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번암면 부녀회는 알뜰 벼룩장터, 영농봉사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오는 2월 7일까지 소규모(3ha 이하)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해제 대상은 지역 여건 변화로 농지와 분리된 3ha이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으로 △1ha 미만 18권역 9.02ha △개발계획이 있는 1ha 이상 3ha 이하 2권역 2.66ha △도로지목 2.17ha로 총 21권역 571필지 13.85ha가 해당된다. 주민 의견 청취가 완료되면 전북특별자치도 농정심의회를 거쳐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 고시되며 이를 통해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완료될 예정이다. 해제 대상 토지는 장수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열람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장수군 농산업정책과에 열람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황현철 농산업정책과장은 “이번 소규모(3ha이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통해 도로·하천 등 개발 후 남은 관내 자투리 농지의 이용규제가 완화된다”며 “이로 인해 문화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월 18일까지 서브컬처 복합문화공간인 ‘문화공판장 작당’ 시설에 대한 2025년도 상반기 정기대관 공모를 접수한다. 전주 남부시장에 위치한 ‘문화공판장 작당’은 과거 원예공판장 건물을 서브컬처 기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공간으로, △대규모 행사·전시공간인 ‘문화팔레트’ △소규모 전시·행사 및 부대프로그램 공간인 ‘스페이스 J·D’ △교육·체험·회의 공간인 ‘문화교육장’ △공연 및 버스킹 등 다목적 공간인 ‘모두의 정원(야외마당)’ 등 6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은 각 공간의 면적별로 사용료를 적용해 대관 및 운영된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정기대관 공모를 통해 우수한 행사 및 전시 공간을 지원해 문화공판장 작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정기대관은 별도 자격요건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료 감면지원 대상인 신진 예술작가의 경우 공고일 기준 전주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39세 이하의 작가 또는 단체여야 한다. 정기대관 공간 및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서민 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장기화된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와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대책으로 △경영안정 지원 △제조기업 고도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시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중소벤처 혁신 펀드운영 등 금융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기업당 최대 3억 원 이내의 이자 차액을 3.5%까지 지원하고, 총 263억 규모의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성장주기별 맞춤형 펀드를 신설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문화·콘텐츠산업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에 이어 시 공무원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정원문화센터가 자연 치유와 휴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정원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더욱 가까이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정원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계절 속에 머물다’를 부제로 한 이번 전시는 전주정원문화센터가 지난해 2월 열린 첫 번째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자리로, 시민 동호회원들이 전정일 세밀화가의 지도 아래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일상에서 틈틈이 열정과 정성을 쏟아 완성한 작품이 전시된다. 구체적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진행된 ‘정원식물 쉽게 그리기’ 교육의 수강생들이 1년간 정성껏 완성한 식물과 곤충, 조류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 생태 요소를 주제로 한 총 35점의 작품이 전시돼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주정원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원을 통해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