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일, 부산 ㈜동일조선소에서 대체 건조하는 친환경 병원선인 건강옹진호의 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수식은 건조한 선박을 조선대에서 해역으로 띄우는 행사로 새로운 배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다. 이번 진수식에는 신병철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강경희 보건의료정책과장,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 임상오 동일조선 전무, 이건구 중앙선박기술 대표, 백철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존에 노후된 병원선을 대체 건조한 ‘건강옹진호’는 최첨단 선박기술과 최신의료장비를 탑재한 270톤급 선박으로 규모와 기능을 한층 강화한 만큼, 빠르게 진행되는 섬 주민들의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 증가에 대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건강옹진호에 신설된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물리치료실 등 넓은 진료공간을 확보하고, 최신 의료장비를 장착하여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진료와 민간전문병원의 의료봉사 참여를 확대하여 도서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의료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일, 2025년 새롭게 활동하게 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전담사회복지사를 비롯하여 생활지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제공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옹진군은 전체 평균 고령화율이 33.6% 이상으로 특히, 덕적면, 자월면, 북도면은 평균 고령화율 보다 높은 44%를 초과하는 초고령 지역이다. 이미 지난 1월부터 실전에 투입된 어르신 생활지원사 57명은 소외된 사람이 없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1일 1회 방문하고 안전 확인을 실시하여 공백 없는 돌봄을 실시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백령면의 어르신(91세)께서는 집에서 낙상사고를 당하셨는데,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던 생활지원사의 최초 발견과 도움으로 백령병원 이송과 타지 거주 자녀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이번달 3일 효심관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중 월례조회를 가졌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직원 훈시를 통해 각종 사업 종합 계획을 신속히 마련하여“2025년도 주요사업 본격 추진”을 지시했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하여 역대 최대 상반기 신속집행을 목표로 설정하고“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철저”를 당부했다.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할수 있는 붕괴사고, 지반침수 등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시 즉각 대응할수 있도록 “해빙기 재난 안전사고 예방 철저”를 강조했으며, 각 부서에서는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행정 실천”이 될수 있게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인천형 I 정책 주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저출생 극복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 출산·양육 부담 완화 등을 위한 시민행복체감 민생정책을 안내했으며, 군민영상 인터뷰 상영을 통해 영흥면 군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후 군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설 연휴가 끝나고 열린 3일 정례회의에 “실질적이고 가시적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구체적으로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상반기 내 준공되는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의 원활한 시범 운영 ▲‘원도심 상습 침수 예방사업’,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등 시민의 재산과 생명·안전을 지키는 시정을 함께 펼쳐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각 부서는 연초부터 분야별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 사업의 경우, 그간 발굴한 군산형 인구정책 및 인구관련 교육특구 사업 등 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강 시장은 “2월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 시기이다. 따라서 사업의 ‘시의 적절성’을 염두에 두고 사전 절차 이행, 도·부처 협의, 타시군 사례조사·벤치마킹 등 모든 분야에 적극적으로 임하라.”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의회가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GBCH챌린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전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일 장수군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설 명절을 앞두고 최한주 의장이 최훈식 장수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GBCH 응원 챌린지에 동참한 데 이어 유경자 부의장, 김광훈 행정복지위원장, 김남수 산업건설위원장, 한국희 의원, 장정복 의원, 이종섭 의원 등 장수군의회 의원 7인 모두가 잇달아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지역 여론에 불을 지폈다. 응원 챌린지를 수행한 후, 후속주자로 각 기관과 시민단체 등을 지목한 장수군의회 의원들은 “2036 전북 올림픽 유치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입을 모으면서 “우리 장수군민 여러분께서도 뜻을 함께 모아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GBCH’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슬로건인 "Go Beyou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머리글을 딴 단어로, ‘도민의 뜻모아! 힘모아! 2036 하계 올림픽은 전북에서’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SNS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3일 장수군청 구내식당에서 떡국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난 한해 군정 발전을 위해 애쓴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수군청 실·과장을 비롯해 직원 38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최훈식 군수는 “설 연휴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을사년에도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동료들과 함께 올해도 힘찬 의지를 다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00만 광역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3일 기획조정실 신년 브리핑을 통해 ‘창의와 도전으로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비전으로 한 4대 분야 14개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전주의 혁신적 도약을 위한 4대 분야는 △100만 광역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청년이 정착하는 젊은 도시로 변화 △누구나 존중받는 시민 중심 도시 구현 △AI 기반 디지털 행정도시 구축 등이다. 먼저 시는 빠르고 강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매주 1회 특별민생경제 대책회의를 운영하며 민생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대상 예산의 54%인 7,729억 원으로 설정하고 지방계약 한시적 집행 특례 활용과 집행 상황 점검을 통해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완주군민 대표단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레시피몬스터가 시청을 방문해 떡볶이 만들기 꾸러미(밀키트) 약 140개(1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익산행복나눔마켓과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위기가구와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중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국민 대표 간식인 떡볶이 만들기 꾸러미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떡볶이는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간식인 만큼 익산행복나눔마켓과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나눔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레시피몬스터는 부송동에 위치한 식품 제조·가공·판매 전문점으로 신선한 재료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1차 모집으로 이달을 시작으로 3월, 5월, 7월, 9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차수별로 정해진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은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으로 ICT 기술과 최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참여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어르신의 허약 상태 및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습관 개선을 목표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오늘 건강’과 블루투스 기반 건강 측정기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에 착용하는 활동량계가 지급되며 개인의 건강평가 결과와 질환 여부에 따라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이 사업 기간 동안 제공된다. 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 ‘오늘 건강’과 스마트 기기를 연동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6개월 동안 비대면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2025년도 전략작물 직불제사업을 동계작물은 3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사업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증진 등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지원되는 선택형 직불금이며 농업 경영체법에 따라 등록된 농지로 지목과 상관없이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가 된 농지가 해당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업정책과 브랜드육성팀이나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략작물 직불제사업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물 재배를 통해 식량자급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음식점 운영에 꼭 필요한 정보를 수록한 음식점 영업자를 위한 ‘식품위생 길라잡이’책자를 제작·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식품위생 길라잡이’책자에는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식중독 예방법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정보가 담겼다. 특히 이번 책자는 최근 1년간 영업주들의 문의가 가장 많았고 다소 어렵다고 느꼈던 부분을 누구나 알기 쉽도록 상세하게 안내했으며 음식점 인허가를 위한 영업신고 방법과 구비서류 안내 등 신고 절차도 담고 있어서 신규 영업자들에게 음식점을 운영하는 참고 자료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책자는 식품접객업 인허가부서에 비치되어 우선적으로 신규 영업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규 영업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이번에 제작한‘식품위생 길라잡이’책자가 영업주들의 법규 이해를 돕고, 관련 규정 미숙지로 인한 불편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음식점 영업주들이 보다 쉽게 위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70세 이상 순창군민을 대상으로‘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급여‘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인정 기준에 해당하는 질환자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70세 이상 군민이어야 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예를 들어, 2인 가구 기준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 139,817원 이하, 지역가입자의 경우 월 70,053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무릎 한쪽 기준 50만원, 양쪽무릎 수술 시 최대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항목을 지원한다. 특히,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한쪽 무릎 당 120만원 한도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한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야 한다. 단, 반드시 수술 전 순창군보건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 민선 8기 최영일 호의 공약 이행률이 87.5%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군정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총 5개 분야 79개 공약사업 중 52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27개 사업이 정상 추진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각 사업의 추진율을 종합한 평균 이행률은 87.5%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대비 상당한 진전을 보인 수치다. 이번에 완료(이행 후 계속추진)로 전환된 주요 사업은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노후화된 마을회관 현대식 리모델링 추진, △저온저장고와 건조기 등 노후화 개선, 부품수리비 지원 등 총 10건이다. 또한, 군의 역점사업인 △경천 양지천 친수 명품하천 조성사업을 비롯해, △전천후 체육시설 조성, △마을하수도 보급률 확대 등이 지난해 3분기 대비 이행률이 크게 상승하며, 주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군은 2025년에도 △노인 일자리 3000개 달성, △사망자 장제비 일부지원, △객토사업 지원, △농민기본소득 지원 확대 등을 추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 응대 및 친절 의식 함양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의료원은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친절교육에서는 환자 만족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원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바탕으로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친절 서비스의 실천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직원들이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 응대 요령을 소개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자와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방문민원 및 전화민원 응대 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법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통해 직원들의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친절 의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친절 교육을 통해 환자와 방문 민원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실천하겠다”며 “나아가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일반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외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입식테이블 및 의자 교체 △영업장 내 후드·덕트 환기시설 도색·교체 △주방 · 홀 · 화장실 등 내·외부시설 개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이며 지원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영업기간이 3년 이상이고 주소 등록지가 장수군으로 되어 있는 영업주이다. 지원규모는 총 6개소로 업소당 최대 1천만원까지 시설개선 비용의 70%를 지원하며 나머지 30%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금은 영업주가 시설을 개선한 후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급된다. 김경용 축산위생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노후된 음식점을 파악해 장수군의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