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더 특별한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전북개발공사 160억원, 도비 8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2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반할 주택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전성 제공을 위해 반값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해주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인구 유출과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다. 최초 입주 때 임대료 절반만 내고 아이를 낳으면 임대료 전액을 면제해주고 10년 임대 후에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으로 전환해주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320억원을 들여 오는 2028년까지 장수읍 노하리 일원에 반할주택 100호를 조성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기존 주택시장보다 절반 수준의 임대료로 양질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성과는 장수군이 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와 인구 유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전북개발공사에 공모사업을 신청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생활 터전을 제공할 전망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업무 효율성 제고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 대상 ChatGPT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매주 화요일 부안군 옹기종기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각 부서별 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한 대면 강의로 진행되며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보다 많은 직원들이 AI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한국GPT 사이버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교육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ChatGPT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업무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행정 분야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 이번 ChatGPT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창의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올해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된 C형간염 항체 양성자에 대해 확진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는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에 의한 간질환으로 예방백신은 없으나 치료제가 있어 완치가 가능하고 방치 시 간경변증 및 간암 등 중증질환으로 진행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로서 C형간염 항체 검사 결과가 양성일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56세(1969년생) 국가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병·의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사람으로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 단 (상급)종합병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을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C형간염 확진 검사비는 온라인 ‘정부24’ 홈페이지나 부안군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 수검 다음 연도 3월까지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주산면은 11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희망소통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용성 주산면장의 부안군 친절도 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2024년 주요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면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주산’이라는 비전으로 2025년 주요 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또 주민들은 2024년 군정 주요성과 및 ‘군민과 함께 더 큰 내일을 향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5년 운영 방향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며 올 한 해 군정 구상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특히 권익현 군수와의 희망소통대화 시간에는 면민들이 평소 군정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권익현 군수는 마을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과 새해 덕담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주요 사업 추진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행정을 끝으로 주산면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마무리했다. 나용성 주산면장은 “군과 면정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면민에게 진심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보안면은 최근 지속적인 대설주의보 및 대설경보 발효로 인해 누적 적설량이 52.6cm에 달하면서 보행자 및 차량 통행에 상당한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량이 집중되는 영전사거리와 보안면사무소 일대는 원활한 차량 소통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가 시급한 지역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히 제설 장비를 임차해 주요 간선도로 및 교차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에는 굴착기와 트랙터 제설기 등이 투입됐으며 강설로 인한 도로 결빙을 방지하기 위해 염화칼슘을 적정 비율로 살포했다. 이를 통해 차량 미끄럼 사고 예방과 도로 통행 여건 개선에 주력했다. 이철기 보안면장은 “집중 강설로 인해 교통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제설 장비를 동원해 도로 정비에 나섰다”며 “향후에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인 제설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경제과 신설로 실질적이고 속도감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나선다. 시는 올해 지역경제 주체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기 장기 불황 속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맞춤형 신속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 물가 안정을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소비자물가가 4%까지 급등하면서 얼어붙은 상권을 다시 살리고자 시는 TF팀 물가안정반, 편익지원반, 시민홍보반을 꾸린다. 총괄반인 지역경제과를 주축으로 하고, 물가안정반은 취득세재산과, 징수과, 맑은물사업본부가 함께 하며, 편익지원반은 교통정책과, 징수과 시민홍보반은 자치행정과, 홍보기획관, 농업정책과가 함께 참여한다. TF팀의 주요과제는 지방공공요금 인상폭 최소화 및 시기 분산, 민관 협력을 통한 관내 생산품 이용구매 독려, 체납 분할 납부 검토, 모범업소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위한 지정 릴레이 캠페인 추진, 스토리가 있는 개인업소 SNS홍보 등으로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지역 상권 사각지대부터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S-OIL 세계주유소(대표 김광선)가 지역 저소득 가정 2세대에 난방유 총 800ℓ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김광선 대표는 목천동에 위치한 세계주유소를 운영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등유 소량 구입을 문의하는 이웃들의 상황을 접했다. 이에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원을 결정했다. 김 대표는 "평소 이리동로타리클럽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었다"며 "제가 가진 것으로 다자녀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김광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 증대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은 돌 문화 체험 프로그램 '돌랑놀랑'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돌랑놀랑은 돌이랑 함께 놀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익산석과 지역 석재산업의 우수성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관 관람 △익산석을 이용한 돌판 그림그리기 △홀로그램 체험관 관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익산석을 의인화한 '백톤이'와 함께하는 홀로그램 체험관은 관람객들에게 전통 석재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돌을 만지고 체험하며 석재 문화를 즐겁게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식품·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안전한 위생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2025년 식품·공중위생영업소 사업운영표'를 1만 부 제작하고 식품·공중위생업소 9,008개소(식품 7,318, 공중 1,690)에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운영표에는 영업신고와 행정처분을 비롯한 위생업소 공통사항과 지도·점검, 조사·수거 등 월별로 진행되는 위생행정 일정이 한 장에 담겼다. 또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전국 대표 식품 축제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에 대한 내용과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 △대물림 맛집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위생업소 컨설팅 등 지원 사업의 정보를 수록해 행정 접근성을 높였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 이승재 사무국장은 "사업운영표는 위생업소가 시의 정책을 파악하고, 자발적으로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익산시와 위생업소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공중위생 문화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위생서비스 향상에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립도서관은 영유아가 어릴 때부터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영유아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협력해 북스타트를 운영하며,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안내문을 에코백에 담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부모는 가까운 익산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육아수첩, 부모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책 꾸러미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영등도서관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책 꾸러미 택배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6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하면 영등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가 책과 친숙해지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감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 개선을 돕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유아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이며, 저체중, 빈혈,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해야 한다. 다만 임산부는 소득수준이 해당하면 영양위험요인 판정 절차 없이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2회 분유, 쌀, 달걀, 우유, 미역, 채소 등 맞춤형 보충 식품 꾸러미가 가정에 배송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의 영양교육과 상담이 매월 제공된다. 보건소는 대상자의 영양 상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사업 초기, 중기, 종료 시점에 신체 계측과 빈혈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으로 적절한 영양 관리와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지원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교육청, 지역 대학과 함께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교육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형 방과후학습관 '더봄' 운영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본격 운영에 앞서 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지역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 기법을 적용한 원예 체험이 운영돼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 심신 안정 등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1일에는 익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를 더봄에서 개최하고, 지역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공방 △웹툰 △치어리딩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더봄의 수준을 높여갈 방침이다. 시는 단순한 방과후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자 더봄을 조성했다. 더봄(선화로 2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악취저감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에 접수된 악취민원은 2020년 3,636건에서 2024년 1,455건으로 5년 만에 절반가량 감소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익산시가 효과적인 악취 대응을 위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악취 상황실 운영과 악취방지시설 교체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시는 지난해 △가축분뇨냄새 1,098건 △공장냄새 176건 △기타 181건 등 총 1,455건의 악취 민원을 처리했다. 또 악취배출사업장 361개소를 점검해 238개소의 시료를 채취하고, 악취방지법을 위반한 12개소에 대해 행정 처분을 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악취 저감을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악취 대응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올해 상반기까지 제1·2산업단지 인근 신규 공동주택에 1만 3,000여 세대가 입주하는 만큼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에 힘쓴다. 야간조업사업장 등 특별점검 대상 67개소를 선별해 야간 순찰‧단속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는 11일 전주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미래문화도시 전략 수립을 위한 ‘전주미래문화도시포럼’을 최서연(진북, 인후1·2, 금암1·2동), 신유정(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 주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 문화 도시와 미래 인재 양성’이란 주제로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저스피스재단 오희영 대표이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안영노 이사, 공학도서관 송용남 대표 등 각계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오희영 대표이사의 ‘저작권 수익 기부 및 선용과 글로벌 인재 양성’, 안영노 이사의 ‘생산형 AI 등을 활용한 예술 접목 및 인재 육성’, MYSC 김정태 대표의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펀드 투자’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 ‘미래 문화 도시 지역 현황 공유’ 주제의 종합토론과 ‘전주 미래 문화 도시 준비 방안 모색’에 대한 자유토론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포럼을 주최한 의원들은 “전주시가 미래 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책적인 논의를 넘어 예술과 기술의 융합으로 지역 문화의 가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이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실행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청년참여예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참여예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시는 청년이 구상해 제안한 사업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선정된 단체에 사업당 1000만 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청년의 결혼 인식개선 및 장려 △출산, 보육 등 저출산 극복 △청년의 인구 유입 및 일자리(취·창업) 창출 △청년의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 △니트족 등 사회적 고립 청년지원 △문화·예술 지원사업 등 청년정책 전반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구성원의 50% 이상이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의 단체로, 대표가 청년이고 구성원의 50% 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필요성, 사업추진 역량 등에 대한 자체 심사 및 심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