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2일 “올림픽 유치 활동이 서울에 비해 많이 늦은 것은 사실이지만, 막판 대역전 드라마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36 전주올림픽’ 유치 등과 관련해 이날 오후 전주시의회에서 남관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다. 김 지사는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38개 종목단체 회장들을 모두 외우고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고, 1%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하자는 마음이었는데 이제 50%를 넘어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달 28일까지 올림픽 유치와 관련한 지지도 여론조사를 실시해 제출해야 하는데, 최대한 지지를 높이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홍보동영상 공유 등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우리의 노력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올림픽 유치는 물론 그 이상의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 협력과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올림픽 유치 전략과 관련해 시의원들과 질의 응답을 가진 김 지사는 완주·전주 통합 문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민들의 시선으로 다채롭고 새로운 전주를 직접 발굴하고 알리는 전주시 시민 블로그 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1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전주시 시민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 선발된 시민 블로그 기자단은 개인 43명과 단체 1팀(8명)으로 구성된 총 51명으로, 대학생과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1월까지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음식 등 다양한 주제를 시민의 관점에서 발굴하고 취재해 전주시 공식 블로그인 ‘한바탕 전주 즐기기’를 통해 소개하게 된다. 시는 기자단의 활동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전주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우수한 활동 실적을 낸 기자들에게는 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시민 블로그 기자단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템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추천하는 숨은 명소와 맛집 정보를 담은 ‘시민 추천 전주 지도’와, 기자단이 시민의 일상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릴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2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장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옹진군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 및 면지소장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면지소장 임명식과 ‘2025년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 안내’를 통해 자원봉사센터 각 사업 봉사단체장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반짝반짝 옹가네, Green 스마일 옹진 등 2025년 상반기부터 추진될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운영 및 자원봉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자원봉사센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 선진문화의 중심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우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곳들을 살펴 희망찬 옹진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득표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자원봉사자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소통과 공감, 신뢰가 바탕이 되는 2025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핵심 정책과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신산업 육성, 도시환경 개선,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군산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민선 8기 4년 차인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의 실질적 성과가 도출되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시는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세우는 것에 집중했다. 먼저 2025년 군산시는 ‘글로벌 신산업·K문화관광 거점’과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2대 추진목표로 설정,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창출’, ‘경제 활력 및 정주 환경 개선’, ‘기후변화 및 재난 대응’의 3대 전략과 10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10대 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②첨단 농수산산업 육성 ③국제물류도시 기반 구축 ④새만금 중심도시 확립 ⑤민생경제 회복 주력 ⑥육아 및 교육 기반 강화 ⑦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가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 구현을 위해 12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의 권지현, 우시향 강사의 4대 폭력 예방, 청렴 및 의원 윤리·행동강령, 공직자 행위기준, 이해충돌 관리방안, 사적 노무 요구 금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청렴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으로 더욱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다이로움 밥차가 올해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지역 곳곳을 힘차게 누빈다. 익산시는 다이로움 밥차가 한 달여간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중앙동에 위치한 이리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규선)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올해 첫 다이로움 밥차는 한 달간 기다렸을 300여 명의 취약계층 주민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고, 마음마저 든든하게 채워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밥차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건강을 살피고,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웃음 치료와 레크리에이션을 마련해 이웃들과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작은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다이로움 밥차는 매주 수요일(혹서기·공휴일 제외) 취약계층에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2월은 이리침례교회에서 운영되고, 3월부터는 구역별로 이동 밥차와 문화 밥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이용자는 "매주 다이로움 밥차 시작을 기다렸다"며 "도시락만 받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한 마음마저 받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대학과 함께 학령인구 감소, 지방대 위기 등 지역 교육 현안의 해결책을 적극 모색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라이즈(RISE) 동행 협력 지역발전 프로젝트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로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전략과 연계하여 대학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정책이다. 지난 11일에 열린 회의에서는 군산시 라이즈 제안사업 담당자 20여 명과 군산대학교 교수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가운데 지역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과 연계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됐으며, 새만금 사업추진을 위한 발전전략, 지역 맞춤형 고용분석 및 일자리 지원, 이차전지 실무인력 양성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토대로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은행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시에 생필품 꾸러미 150상자(4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12일 기탁식에 참석한 전상익 부행장은 “추운 날씨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전달해 주신 성품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한 선물이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전북은행은 전북을 상징하는 대표은행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명절, 연말연시 나눔캠페인,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탁된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의 매력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관광두레사업’이 본격화된다. 12일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로 ‘관광두레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학수 시장과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정읍시청에서 만나 ‘관광두레 조성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두레 신규 지역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관광 관련 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공동체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시는 관광두레 PD 활동 지원을 비롯해 관광두레사업 관련 행정 지원과 홍보를 담당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PD의 역량 강화, 주민사업체 발굴과 창업 지원, 관광콘텐츠 홍보 마케팅 등을 맡는다. 이번 협약은 2029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2일 백산면과 상서면을 방문해 2025년 협심도진(協心圖進)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을사년 새해를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백산면에서 이날 오전 진행된 행사는 약 200여명의 면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영상을 시작으로 백산면장 주요 면정 보고, 군정비전 동영상 시청, 군수와 희망소통대화 순으로 약 60분간 진행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중복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55억원), 백산성지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222억원) 등 백산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을 직접 설명하며 군의 비전과 군 운영방향을 지역주민과 공유했다. 이어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에서 권익현 군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군민과의 소통 이후 권익현 부안군수는 찾아가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이 있는 3개(난산, 오곡, 회포) 경로당을 찾아 의견을 듣고 새해 인사를 끝으로 이번 희망소통대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12일 전주시의회 제41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지은(덕진, 팔복, 송천2동) 의원은 장기안심상가 지원 사업 등을 통한 빈 상가와 노후 건축물 정비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전주지역 곳곳에 빈 상가 등이 방치돼 유령도시를 연상케 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상가 공실 실태를 조사하고 장기안심상가 지원 사업, 금융 및 세제 혜택 개선, 빈 상가 및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 적극 행정을 통해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은 2036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를 위한 총력 대응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전북은 저비용·고효율의 올림픽, 균형발전 올림픽, 친환경 올림픽, 문화올림픽이라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며 “전주와 전북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인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시민과 도민 모두 하나가 돼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송 의원은 ‘2036 올림픽 TF팀’의 유치 활동 강화, 전주-서울 공동 개최 전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多e로움)'이 오는 3월 새옷을 입는다. 익산시는 다이로움 운영대행사가 변경됨에 따라 신규 앱을 출시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착한페이'앱을 통해 다이로움 서비스를 제공해 온 익산시는 오는 3월 새 앱 '익산 다이로움'으로의 개편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10일 동안 다이로움의 모든 서비스 이용이 일시 중단된다. 해당 기간 실물 카드 결제와, 앱 결제, 충전, 환불 등 다이로움 서비스가 모두 잠시 멈춘다. 이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원활한 데이터 이관과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신규 앱은 더욱 편리하고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위젯 기능이 더해져 빠른 충전·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또 모바일 쿠폰형 상품권 제도를 새로 도입해 다양한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개편 후 다이로움 택시앱을 통해 자동결제를 한 승객에게는 10%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익산 다이로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5년 경제·관광 분야의 주요 신규 사업을 발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익산시는 △민생경제 활성화 △문화·관광자원 확충 △체육진흥 사업 등 3개 분야 37개 신규 사업에 130억 6,8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익산시는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 기반을 확충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 민생경제 활성화 사업 익산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전북 익산형 일자리 공동물류·공동마케팅 지원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민간주도 스타트업 스케일업 실증지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등이다. 전북 익산형 일자리 공동물류·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식품기업의 물류 부담 완화, 판로확대 등으로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청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중장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최근 부서간 협업․지원 체계 개선을 통한 축사 악취 문제 해결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해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축사 악취 협업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농업정책과, 축산과, 환경과, 농업기술센터 등 축산업 지원 및 악취 등을 관리하는 전 부서가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부서 간 협업·지원 체계 개선, 축사 악취 저감 시설 설치 현황, 퇴비 및 비료 살포 문제 해결 방안, 부숙도 검사 협조 등이 다뤄졌다. 회의에서는 악취 문제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특히 각 부서별 추진하는 사업과 지원 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협업을 통한 축사 악취 저감방안을 토론했고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 등을 강구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올해 부임 초부터 축사 악취 관련 민원을 파악한 결과 복합적이고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어 행정의 대응 또한 복합적으로 이뤄져야 악취를 저감 할 수 있다”며 “관련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주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청정한 축산시설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2024년 출생아 수가 153명으로 전년 대비 2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감소세를 이어오던 출생아 수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군의 다양한 인구정책 및 지역사회 각계 노력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군 출생아 수는 2023년 130명에서 2024년 153명으로 2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7.69% 증가한 수치로 정부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고치이다. 군은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결혼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임기 여성부터 출산 가정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부안군 보건소에서는 출생축하금으로 자녀 수에 따라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군에 거주하면서 혼인신고를 하고 셋째까지 낳으면 최대 2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최대 70만원 등 임신·출산 지원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