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어린이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아동 안심등교 수호대' 사업을 확대한다. 익산시는 올해 새학기부터 7개 초등학교에 '안심등교 수호대' 48명을 배치해 사고 없이 안전한 등교를 책임진다고 13일 밝혔다. '아동 안심등교 수호대'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안전한 등교를 지원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해 시범 도입된 사업이다. 수호대 한 명이 한 어린이와 일대일로 짝이 돼 집 앞부터 학교까지 안전하게 동행한다. 수호대는 노인 공익 활동 사업(노인 일자리) 참여자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동남초등학교와 동산초등학교 2곳에 20명을 배치해 사업을 추진했다.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수요조사를 실시해 사업 확대에 나섰다. 보통 노인 공익 활동 사업은 주 2~3회 하루 3시간(월 10회) 근무하는 사업이지만, 매일 안정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업무 특성상 한 주에 5일, 매일 1시간 30분씩 활동하도록 추진해 사업의 효율성도 보강했다. 시는 수호대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와 관련해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해 어촌·어항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권익현 부안군수의 특별 지시로 천재지변이나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의 어항시설 점·사용료 면제 규정 신설을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행 어촌·어항법은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적용되지 않는 법률 6개 중 하나에 해당해 어항시설 점·사용자가 재난 상황에서 겪는 점·사용료 부담을 완화할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1월 21일 격포항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규정과 제도를 검토하던 중 법적 장치의 필요성을 인지했으며 이번 화재 피해 건물과 같이 소유권이 국가인 경우 국유재산법을 적용해야 하나 개별법에 의해 사용료를 부과・감면하는 경우 국유재산법을 적용하지 못해 명시된 규정이 없는 경우 행정의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방문 건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항시설 사용료 면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신설할 경우 전국 모든 어항에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이는 향후 비슷한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13일 부안군청 4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부안군, 조사료 경영체, 고창부안축협 부안지점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세부사업별 시행 요령과 추진 절차를 설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개선과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 응답을 통해 관계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여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59억원의 예산을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양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품질 조사료의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하다”며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고 관련 사업을 강화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미세먼지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13일부터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전기차 603대(승용 334대, 화물 269대)에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33억 6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차 238대(승용 121대, 화물 117대)를 지원한다.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하반기(상반기 189대, 하반기 49대) 2회로 나눠 추진하며 차량 1대당 지원 금액은 승용은 최대 1210만원, 1톤 화물은 최대 1750만원으로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물량 소진 시까지이고 사업 수요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사업 안내 및 보조금 준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달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전담 인력 인건비를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응급의료취약지인 부안 소재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유지함으로써 24시간 상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초 2개소였던 부안 소재 지역응급의료기관이 1개소로 축소됨에 따라 군민들의 불편이 우려돼 지난해 10월 부안군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응급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기존에 지원하던 응급의료기금 1억 900만원 외에 군 자체 예산 2억 1000만원을 확보해 부안성모병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지속・유지시켜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 기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해 13일부터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보조금은 총 7억원 규모로 사업량은 310대(4등급 100대, 5등급 200대, 건설기계 10대) 가량으로 차량 종류 및 연식에 따라 5등급은 최대 300만원, 4등급은 최대 8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5등급 휘발유 및 LPG(1986년 이전 차량),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코리트 펌프트럭) 및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굴삭기) 등이다. 지원 기준은 군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으며 자동차 검사 기간이 남아 있는 차량,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자동차세 완납자, 정부 지원을 받아 매연저감장치 및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 이력이 없는 차량 등이다. 신청 접수는 군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그 외 사업절차 및 구비서류 등 세부사항은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 지난 12일 부안 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유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어린이안전법 제16조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 등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매년 4시간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보육 현장에서는 소아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문 기관을 찾기 어렵고 교육 비용 부담까지 있어 정기적인 이수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보육교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3일, 군민들이 한눈에 인구정책을 살펴볼수 있는 ‘너도나도 살기 좋은 Rainbow Island 옹진’책자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결혼·임신·출산 정책, 보육·교육정책, 일자리정책, 주거·교통정책, 고령사회 대응 정책 등 생애 전반에 걸쳐 군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군민뿐만 아니라 전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도 옹진군의 정책과 지원내용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생장려금 지급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아동수당 지원 ▲천사지원금 지원 ▲외국어 교육지원 ▲일자리 사업 ▲귀농·귀어 지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등이 담겨있다. 특히, 사업별 지원대상, 신청방법, 문의처 등의 상세 정보를 수록해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인구정책 홍보책자를 각 면사무소 및 민원실에 비치해 민원인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인구정책 책자에 옹진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담아 군민에게는 실직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2일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군 소속 공무원들이 인도 제설작업에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군 공무원들은 강화군청 인근, 강화풍물시장 주변 등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주요 인도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눈이 빙판길로 바뀌면 안전사고가 늘어나는 만큼 눈발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신속하게 눈삽 등을 챙겨 작업에 나섰다. 한편 군은 12일 새벽 5시 대설주의보 발표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구간에 대대적인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실시간 재난 문자 발송, 마을 방송 등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만일의 피해 상황에도 대비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제설작업에 팔 걷고 나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연일 지속되는 한파와 대설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과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전주동헌 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점차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먼저 오는 22일에는 ‘소원 비는 정월, 세시풍속 즐기기’를 주제로 전통음식(부럼, 귀밝이술, 전통차)과 전통놀이(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매월 △전주동헌에서 맛보는 전통간식(3월) △전주동헌에서 배우는 우리가락(4월) △단오에 즐기는 전통놀이(5월) △우리 소리와 함께하는 전주사또 다과상(6월) △전주한지에 그리는 동양화(7월) △국가무형유산과 함께하는 부채만들기(8월) △독서의 계절에 만드는 매듭책갈피(9월) △전주동헌 우리 놀이터(10월) △전주동헌에서 만나는 자개공예(11월) 등 전통문화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전주전통문화연수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사전 접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기적의도서관이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족 뮤지컬 ‘팥죽 할멈과 호랑이’를 무료로 공연한다.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뮤지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단 모여라 꿈동산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꼬부랑 열두 고개를 넘어 사는 팥죽할멈과 호랑이의 한 판 대결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이 작품은 단순한 무대 위의 연극이 아니라 관객이 함께 웃고 즐기는 열린 공연으로, 전래동화 속 익살과 해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공연은 오는 2월 22일 오후 2시와 4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인원은 80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신청은 2월 17일부터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현숙 도서관운영과장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이번 공연이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가족센터와 신태인청소년문화의집이 손을 잡았다. 청소년과 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연계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읍시는 지난 12일 가족센터와 신태인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가족·청소년 사례관리 ▲긴급 위기 지원 ▲상담 서비스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연계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내 복지 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샘고을시장의 화재 예방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을 이어갔다. 65년째 지속된 방화제에서는 제례뿐만 아니라 떡국떡 나눔, 귀밝이술 시음, 장학금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2일 진행된 행사에는 유호연 부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최경천 정읍소방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상인,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시장의 안전과 발전을 기원했다. 초헌관을 맡은 유호연 부시장은 직접 제례를 올리며 시장의 번영과 상인 및 시민들의 복을 빌었다. 샘고을시장은 과거 1949년과 1957년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1958년부터 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방화제를 지내며 화재 예방과 시장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방화제를 주관한 샘고을시장 방화위원회(위원장 이흥구)와 부녀회, 청년회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떡국떡과 부럼을 나누고, 귀밝이술 시음 등 세시풍속 체험을 마련했다. 또한, 평소 품행이 바르고 모범적인 학생 6명을 선정해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18일부터 1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3개 동(내장상동, 농소동, 상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작업 재해예방·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예방과 안전보건 관리, 농기계 사고 예방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도입된 중대재해처벌법이 농작업장에 적용되는 사례를 소개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이수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5%)과 농기계 종합보험(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며 “농업 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한자리에 모은다. 시는 오는 14일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중소벤처기업청과 정읍시가 공동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 경찰청, 교육청 등 9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폭넓은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에서는 ▲자금 ▲창업 ▲기술개발 ▲인력·고용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정책이 안내된다. 또한, 기업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1 심층 상담도 진행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업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정읍고용복지+센터 등도 홍보창구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특별자치도가 마련한 기업 지원 시책 자료를 배부한다. 해당 자료는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보다 많은 기업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