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창업 동기부여 아카데미 수강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 동기부여 아카데미는 연중 총 11회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 정부지원사업의 이해와 합격율을 높이는 사업계획서 작성방법을 시작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네이밍, 브랜딩방법, 창업기획 아이디어 발굴, 수입창출을 위한 차별화전력, AI활용 경쟁력/업무생산성 향상비법 등 다양한 교육을 다룰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이달 19일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개최된다. 매월 셋째주 또는 넷째주 수요일에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3층 교육실에서 열리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교육실 여건상 선착순 접수이므로 관심 있는 군민은 빠르게 접수하여야 한다. 교육 신청은 창업‧일자리센터 일자리팀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센터 상담실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윤정혁 센터장은 “창업 동기부여를 위한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업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가 저소득층 학생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강화군은 기탁된 성금을 통해 지역 내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탁식에서 박은상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한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 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농촌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밭작물 농작업 대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화군은 청년인구 감소, 고령화, 부녀화, 귀농인구 등으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특히 고구마, 고추 등 밭작물 재배는 논농사에 비해 일손이 많이 들고, 농기계 작업이 까다로워 많은 농가에서 경작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군은 농가에 트랙터, 관리기 등 농업기계를 활용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손 부족 문제에 해법을 찾는다. 농업인이 정지 작업, 휴립, 피복 중 희망하는 작업을 신청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와 운용 인력도 함께 파견한다. 작업 수수료는 정지 작업 3.3㎡당 150원, 휴립 3.3㎡당 100원, 피복 3.3㎡당 250원으로 농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낮게 책정했다. 다만 피복 작업의 비닐은 개별 구입해야 한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은행 본점과 분점을 통해 받는다. 신청자격은 관내 농지대장 등록 만 70세 이상 농업인, 전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북한의 대남방송 피해에 대한 과학적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소음측정 및 소음저감을 위한 컨설팅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화군 지역 주민들은 연일 계속되는 북한 대남방송에 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스트레스 증가,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등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피해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주민들의 피해 실태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소음저감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피해를 직격으로 입고 있는 강화읍, 양사면, 교동면, 송해면, 선원면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소음을 측정한다. 6개월 동안 소음 영향도 분석, 소음지도 작성, 피해 저감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용역 결과는 행정안전부 및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공유하여 피해 대책 마련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소음측정을 진행한 바가 있으나, 측정 지점이 적어 객관적인 근거 자료로 활용하긴 어려운 실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농식품 가공기술을 이용한 체험키트 상품 다양화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025년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가공사업장 1개소로, 지원범위는 체험키트 상품 제조시설 및 장비, 식품제조 사업장 위생시설 및 설비, 체험키트 디자인 제작 등을 지원하며, 신청자격은 기본 가공시설을 갖춘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로, 옹진군에 1년이상 거주 하고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 및 현지 실태조사, 2차 옹진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경결과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일반 농식품 가공 제품이 아닌 체험이 가능한 키트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어, 농촌진흥청 키트상품화 관련기술을 적용한 농식품 키트로 1회 이상의 체험 시연과 품목제조보고가 필요하며, 건물 신축·증축 비용 및 원료구입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함께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연령층을 위해 가임력 검사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정읍시보건소는 올해부터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강화해, 기존에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에게만 제공되던 지원을, 20세부터 49세 남녀 중 검사 희망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15세부터 19세 부부(예비부부·사실혼 포함)도 희망 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에 대해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에 대해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연령대별 주요 주기별로 1회씩 최대 3회까지 가능하며, 1주기는 29세 이하, 2주기는 30세부터 34세, 3주기는 35세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바른 역사 인식을 위한 특별한 강연을 준비했다. 시는 오는 2월 27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실(충정로 93)에서 국립 목포대 고석규 명예교수를 초청해 ‘한국사 속의 한(韓) - 한국, 한글, 한류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제116회 단풍아카데미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을 맡은 고석규 교수는 국내 역사학계에서 손꼽히는 석학으로 현재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국민의 ‘바른 역사 인식’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역사로부터 학습할 수 없는 사람들은 그것을 또다시 반복하게 된다”(조지 산타야나)는 명언을 인용하며 올바른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해왔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사 속 ‘한(韓)’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한글 ▲한류 ▲한국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역사적 흐름을 조망할 예정이다. 또한, 기록된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미래를 위한 교훈으로 삼을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시는 바른 선택의 지혜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강연을 통해 시민들은 ‘한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 청소년수련관의 대표 음악회 ‘와락콘서트’가 어느덧 20회를 맞았다. 음악과 함께한 특별한 무대가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제20회 와락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섬집아기, 오빠생각, 찔레꽃,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함께 부르며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파헬벨의 ‘캐논 D장조’를 해설과 함께 감상하며 클래식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첼리스트 한승훈과 피아니스트 임나연이 함께한 ‘브람스 첼로 소나타 No.1 in E minor, Op. 38-1. Allegro non troppo’ 무대였다.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선율이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최영락 관장은 “와락콘서트를 20회 개최하는 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다가오는 제21회 와락콘서트(4월 26일 예정)에서는 더욱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월 한 달 동안 ‘스마트 오피스 실무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여성가족부 공모 사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운영된다. 교육은 주 5회, 하루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글·엑셀·파워포인트 실무 활용 교육을 비롯해 컴퓨터활용능력·전산회계 2급 자격증 취득 과정과 현장 실습까지 포함돼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생에게 교통비뿐만 아니라 참여 수당도 지급돼 더 많은 여성들이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 일자리 상담과 맞춤형 취업 지원도 제공돼 실질적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구비서류를 준비해 정읍시여성문화관 내 정읍새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을 수료한 여성들이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여성들이 취업의 기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연지동 소재 삼오기술사 박종근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 대표는 18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최근 빙모상을 통해 받은 주위의 따뜻한 위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됐다. 박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학수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3년 첫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정읍시 학생들을 위한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 금액은 2200만원에 달한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시민과 공무원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습 중심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8일 정읍소방서와 협력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이라 불리는 4분 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용 인형을 활용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며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공무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태인면의 어두운 골목과 취약 지역을 정비해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했다. 시는 태인면 일대에서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범지역 환경정비사업은 어두운 골목길과 방치된 공터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시설물을 설치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매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동화중학교에서 태인면사무소로 이어지는 구간과 태인중‧고등학교 정문 인근이다. 이 지역은 야간에 시인성이 낮아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곳으로, 실제로 태인중학교 학생이 버스에서 하차한 뒤 걸어가던 중 차량에 충격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시는 기존에 설치된 조명 시설 중 밝기가 낮거나 노후된 가로등 등기구 15개를 교체하고 이미지를 빛으로 투사해 바닥에 투영하는 고보조명 2대를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밤에 자동으로 점등되는 LED 도로표지병 119개를 추가해 야간 보행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내가 소장한 고문서나 도자기가 역사적 가치가 있을까? 정읍시가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시는 시민이 소장한 고문서, 그림, 글씨, 도자기 등의 유물에 대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분석하는 ‘고문서 등 가치 재평가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물의 금전적 가치나 번역 지원이 아닌, 해당 유물이 어느 시대에 제작됐고 어떤 문화적 배경을 지니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문가 감정을 통해 유물의 발행 시기와 제작 기법, 역사적 의의를 분석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의 소중한 향토자원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장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평가받고 싶은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감정 결과로 발행 시기와 포괄적인 내용 분석 자료를 제공받는다. 지난 2023년 첫 시행된 이 사업에는 97점의 유물이 접수됐으며 지난해에는 116점이 접수돼 그중 20점이 유산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소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시민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의견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 생활 편익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기간은 3월 18일까지이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최대 2건의 정책을 제안할 수 있지만, 시상은 1인 1건으로 제한된다. 채택된 제안은 정읍시의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절차를 거쳐 실제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생활 속 개선이 필요한 정책 ▲생활인구 유입·다자녀 가구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정읍형 관광·먹거리·축제 활성화 ▲기타 정읍 발전을 위한 창의적 정책 등 정읍 발전과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응모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우편(정읍시 충정로 234, 정읍시청 기획예산실) 제출,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 제안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읍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에 나섰다. 방문의료, 요양, 일상생활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4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며 이를 위해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2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재선정되면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 경계선에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통합지원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총 2억 3100만원(도비 7000만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 사업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전국적 적용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정읍시는 전국 35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통합지원서비스의 효과를 검증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노인 돌봄의 선도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탑가정의학과의원(방문의료서비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정읍지부(재활·운동 지원) ▲정읍주거복지센터(주거환경 개선) ▲정읍시니어클럽(건강 맞춤식 제공) ▲다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