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각 면사무소에서 농어촌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2025년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미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빈집 소유자가 빈집철거 사업을 시행 후 군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약 438동의 빈집을 정비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올해 지원금은 150만원에서 최대 242만원까지 지급되며, 구조 및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빈집 소유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다음달 7일까지 빈집 소재지 면사무소에서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빈집 소유자는 건축물을 철거 후 관련 정산서류를 제출하면 옹진군의 검토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옹진군청 도서개발과 경관개선팀 또는 해당 면사무소(산업경제팀)를 통해 가능하다. 옹진군 관계자는 “빈집정비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다음달 1일 개장식을 앞두고,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를 통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설 이용은 다음달 4일부터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의 시설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숙박시설은산림휴양관 38.5㎡(12평형) 4개실, 숲속의집 57㎡(17평형) 1개실, 52㎡(16평형) 2개실, 93㎡(28평형) 2개실, 야영시설로는 20.5㎡(6평형) 크기의 야영데크 6개소가 마련되어 있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에 위치해 있으며, 푸른 바다의 밧지름 해변, 우뚝 솟은 비조봉, 울창한 소나무들이 어우러진 산림휴양시설로 천혜의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인천 아이(i)-바다 패스를 통해 인천시민은 1,500원의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해 덕적도를 보다 저렴하게 방문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덕적도 자연휴양림 예약 및 이용에 관한 사항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인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공동주택 등 일반 건축물에 미니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보급사업으로 총 422가구가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지원받았다. 구는 올해 약 13개소(890W 기준)에 총 500만원의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1개소(890W 기준)당 40만원을 선착순 지급한다. 보조금은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2025년 인천시 미니태양광 사업 참여 업체와 계약하여 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과거 5년 이내 보조금을 받았거나 개인이 설치할 경우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으로 민간주택에도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수 있을 것”이라며 “서구가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을 마련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구민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조금 지원 신청 관련 사항은 인천 서구 홈페이지 내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내달 25일부터 청년 대상 ‘서일삼씨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일삼씨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그림 그리기 활동으로 심리적 회복 탄력성을 기르는 교육이다. 3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월에는 투사 그림 검사를 받으며 스스로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5월에는 엽서 그리기와 작업 노트를 작성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7월에는 선과 색을 활용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마지막 과정인 9월, '내가 보는 나'와 '타인이 보는 나'를 비교하여 자신에 대한 인식을 정리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청년센터 서구1939 관계자는 "청년들이 정신 건강 문제를 드러내고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서구 청년은 서구1939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복지재단은 전국 구단위 최초 복지재단 주관으로 ‘2024년 인천광역시 서구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2024년 6월부터 2025년 1월까지(8개월) 관내 사회 복지시설 58개소 정규직 종사자(사회복지직, 보건의료직, 기능직, 시설관리직 등) 300명을 대상으로 처우실태(근로시간, 보수수준, 휴가제도)와 종사자인식 및 정책 욕구 등에 대해서 온라인 설문조사와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진행했다. 이번 서구 사회복지종사자 실태조사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일·생활 균형(Work-Life Balance 이하 워라밸)에 최대 90% 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 서구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유급휴가 사용이 ‘자유롭다’고 90.3%가 응답했고, 출산전후휴가 사용이 ‘쉽다’고 84%가 응답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2024년 발표한 ‘2023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보수 및 근로 여건 실태조사’결과, 출산전후휴가 사용이 가능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0.5%로 전국 사회복지종사자 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장준영 보건소장 주재로 보건소 4개 부서(20개 팀)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팀 간 추진사업과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업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소통 간담회’는 새해를 맞아 부서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향후계획을 논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매월 1회 업무소통 간담회를 열어 보건소 4개 부서의 추진사업과 현안을 월간 점검하고 부서간 협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달 21일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 재지정에 관한 사항 ▲2025년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확대 실시에 관한 사항 ▲2025년 인천서구 걷기 발대식 관련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등의 보고 안건들이 논의됐다. 장준영 보건소장은 “한정된 인원과 재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직원 간 협업과 소통·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딱딱한 보고형식이 아닌 상호 소통하고 정보공유를 하는 의미에서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악취 저감 시설 설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악취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음식점에 설치비 등을 제외한 운영비를 매월 최대 30만원, 최대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하며,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모집 할 경우, 서구청 홈페이지에 사업공고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서구는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로 인한 구민불편을 해소하고자,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3년 270만원, ‘24년 총 1,380만원 등 생활악취 저감 시설 운영비를 매년 확대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1,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일 수 있도록 관내 음식점 운영 업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며 “시설 설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운영비 지원액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민간・공공 건축물 건축공사 현장 16개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건축사, 시공기술사, 토질 및 기초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반을 구성하여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합동반은 지반상태, 옹벽, 흙막이,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날씨가 따뜻해지며 지반이 연약해지며 발생할 수 있는 붕괴·추락·전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겨울철 중단됐던 공사가 재개되면 예기치 못한 안전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지연된 공사 일정을 따라잡고자 무리한 시공 일정을 추진하는 현장이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특히 검단신도시 등 건설 중인 신축아파트가 많은 구역을 면밀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겨울철 공사가 멈추면, 시설물을 꼼꼼히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며 “계절에 따른 집중점검 외에도 매월 정기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외부에서 근무하는 관내 노인일자리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가정·신현원창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만성질환 건강상담 및 시니어 스트레칭 교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센터에서는 겨울철 외부에서 근무하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교육이 이뤄졌다. 소도구를 이용한 유연성 강화 운동 교육과 함께 올바른 보행방법과 자세교정 등 운동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측정)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신현원창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건강상담으로 관내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인지하고 건강 위험신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구보건소는 현재 완정, 석남, 가좌, 검단, 가재울, 가정·신현원창 등 6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가정·신현원창 구민들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서비스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은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단봉늘봄도서관(오류동 소재) 개관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센터를 대표하여 9명의 초등학생 아동이 관람객들 앞에서 그림책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창작한 그림책 표지와 동시를 전시하기도 했다.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은 인천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도서관 내 설치된 아동복지시설이다. 2025년 1월 6일에 개소하여 현재 20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다. 일반적인 돌봄서비스 외에도 도서관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 난독·문해력 검사와 함께 아동의 언어 발달과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도서관 내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된 것은 아동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라며, “모든 아동이 질 높은 돌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구에서는 총 12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구의원, 교육공무원,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경비 보조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여 140개교, 347개 사업에 23억 9천백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경비 보조금 중점 지원 대상은 ▲학교 맞춤형 교육 ▲미래역량 강화 교육 ▲세계시민교육 교육 ▲문화예술체험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과정’ 분야와 ▲유휴교실을 활용한 공간혁신 ▲스마트 교육환경개선 등의 ‘환경개선’ 분야이며, 해당 분야에 총 15억 8천9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BEST진로교실과 스마트에코사업 등 서부교육지원청 연계 사업에 1억 9천5백만원 지원을 확정했으며, 41개 사립‧공립단설 유치원에 각 500만원씩 총 2억 5백만원을 지원하여 저출산 시대 유아 교육에도 앞장선다. 이 밖에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및 지역연계교육과정 지원 사업에 총 4억 2백만원을 교부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 분야를 지원하여 서구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리모델링을 마친 검단도서관에서 재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004년 개관한 검단도서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자 지난 2024년 7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내・외벽 단열재를 바꾸고 고성능 창호와 문을 설치함과 동시에, 기존의 낡은 서가를 교체해 개방적인 열람 공간을 만들었다. 재개관에 맞춰 검단도서관의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휴관 기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을 주민들에게 도서 대출 권수를 2배로 늘려주는 ‘책 이득’,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 상태를 해제해주는 ‘연체 탈출’ 등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7개월간 검단도서관의 재개관을 기다려 준 구민분들이 도서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지식을 쌓아가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대기오염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설치를 지원하는‘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설치가 지원되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기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지능형 기술이 부여된 기기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사업장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4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하는 사업장이다. 특히, 4~5종 사업장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 사업장의 신청에 대한 지원을 우선해 추진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며, 접수는 순창군청 3층 환경위생과 환경지도팀에서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 정보공개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4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하며, 2024년에는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내용은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의 4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이뤄지며,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으로 나뉜다. 순창군은 정보공개 종합평가가 시행된 2019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2024년 평가에서는 충실한 사전정보 및 원문공개와 정확한 정보공개 처리로 고객만족도가 향상되는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96.81점을 획득하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82개 군 단위 최고점을 기록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전 직원이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앞으로도 주요 정책 정보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 가족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총 누적 3만여명이 다녀가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다문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맞춤형 복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순창군 가족센터는 가족의 유형별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며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순창군에는 307세대의 다문화 가구가 거주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모국방문지원,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학습, 결혼이주여성 원어민강사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족센터에는 총 19명의 종사자가 함께하고 있으며, 상담사, 언어발달 지도사, 외국인지원상담사, 아이돌보미, 통번역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가족들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방문교육서비스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학습지원 △아이돌봄지원 △외국인지원센터 운영 △다문화 어울림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