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다음달 4일까지 노후화된 농어촌민박 환경 개선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2025년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농어촌민박의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외벽도색, 객실 도배 및 장판 교체, 화장실 환경개선 등의 시설 개보수뿐만 아니라, 위생개선을 위한 세탁기(건조기) 및 냉동·냉장시설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개소당 최대 2,400만원(자부담 720만원 포함)이내로 신청을 원하는 민박사업자는 해당 면사무소 농어촌민박 담당부서에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3년 이상 옹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며, 농어촌민박업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2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농어촌민박사업자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천 i-바다패스 도입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유치가 활성화됨에 따라,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농어촌민박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농촌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다음달 21일까지 지역사회 만성질환 이환율 감소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대상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손목형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간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받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형 스마트 워치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6개월의 기간 중 2~3번의 검진과 운동・영양・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며(단, 고혈압·당뇨병 등 약 복용자는 제외된다),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예약 상담전화 후, 검진 일정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옹진군민 및 관내 직장인들의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벼 병해충 초기방제 약제 선정을 위한 방제협의회를 개최하며, 벼 재배 농가의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개정한 『옹진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단 구성 및 운영조례』시행 이후 처음으로 열린 회의로, 각 면의 지역 선도농가와 농업인 단체장 등 11명이 참석하여, 벼 도열병, 물바구미, 애멸구, 잎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초기 방제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위해 사용할 육묘상처리제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 상정된 육묘상처리제는 기존 5종에서 11종으로 확대됐으며, 방제의 효과는 확실하면서 저가의 약제와 고가의 약제를 골고루 상정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 벼 생산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육묘상처리제는 옹진군 벼 재배 446농가 913ha에 대하여 70% 보조로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육묘상처리제는 볍씨파종과 동시 처리가 가능한 약제로 약제 살포에 따른 노동력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피부 및 호흡기를 통한 농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2025년 신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신규 위촉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은 13명으로, 앞으로 2년 동안 ▲관내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금지 홍보 ▲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등 관내 식품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서구는 신규로 위촉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에게 위촉장 및 감시원증을 전달했다. 또한 ‘감시원의 직무 및 활동요령’, ‘업종별·분야별 식품 위생 감시요령’ 등 위생감시원에게 필요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의 입장에서 식품 영업주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구의 식품 안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7개소를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감정표현을 돕는 '분노조절' △긍정적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행복감 증진'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사회성 증진' 등 3가지 주제로 운영되고, 지역아동센터별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신학기가 시작되면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아동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찬모 센터장은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또래 간의 유대감 형성과 사회성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서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을 위한 치료 연계, 고위험군 사례관리, 정신건강 교육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강화한다. 시는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주민밀착형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정신 건강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검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또한 산업체 근로자와 노년층을 위한 정신 건강 검진, 상담 서비스, 신체·정신 건강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급증하는 중장년층과 고령층 자살을 막기 위해 고위험군을 신속히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관계망을 강화해 외로움 해소에 집중한다. 특히 시민들이 자살 고위험군으로 전환되기 전에 일상에서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운영 △정서적 어려움 해결을 위한 전문 심리 상담 지원,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이동 상담 등 상담 기반을 확충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빈집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차장 등 주민 편익시설을 제공한다. 시는 빈집정비 사업 대상지 11동을 선정했으며, 오는 12월까지 2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빈집정비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시에서 직접 철거하고 주차장, 쉼터 등으로 조성해 3년간 지상권 설정 후 공공 활용하는 사업이다. 신청인은 개인 비용 부담 없이 철거할 수 있고, 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과 경관 개선, 주차난 해소 등의 효과를 낼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빈집 46개소를 정비해 주차장 등으로 조성했으며, 개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해 빈집 철거를 유도하는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익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아동친화 도시 익산시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자의 부담을 완화한다. 익산시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는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2025년 2기 상상뜨락 영유아 정기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8종 18개 프로그램에 총 178명으로 익산시에 주소를 둔 영유아 가족은 누구나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기 정기강좌는 3월 10일부터 10주간 진행되며, 영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신체·두뇌 발달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요리, 유아미술, 음악오감, 팡팡뮤직랜드, 창의블록, 놀이댄스, 유아 체형 교정 발레 등이다. 특히 이번에 '놀이체육 프로그램'이 신설돼 영유아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울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강좌는 영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신체 발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양육자의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김동문 원광대 교수가 익산 어린이들의 꿈을 향해 희망의 스매싱을 날린다. 익산시는 한울타리 봉사단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제2호 희망공부방'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한울타리 봉사단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동문 교수와 전북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스타 하태권·이덕준·황선호가 올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제2호 희망공부방 지원 대상은 할머니와 초등학생 손자 두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거주하던 집이 화재 피해를 입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울타리 봉사단은 학습에 필수적인 책상과 의자를 비롯해 옷장 등의 가구를 지원하며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부방을 마련했다. 대상 가정의 조모는 "화재로 모든 것을 잃은 후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한울타리 봉사단의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다시 용기를 얻게 돼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김동문 교수는 "희망공부방 지원이 더 많은 아동에게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수도산스포츠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수도산스포츠센터 정식 개관에 앞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수영장과 헬스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수도산스포츠센터는 수도산 공원 내 민간특례사업으로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953㎡의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헬스장과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수영장은 성인풀(25m×15m×1.4m, 6레인)과 유아풀(6.5m×4m×0.5m)로 이뤄져 있다. 시범 운영 기간 헬스장은 평일 오전 1회(09:30 부터 11:30)와 오후 1회(13:00 부터 17:30)에 각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수영장은 평일 오전 1회(09:30 부터 11:30), 오후 2회(13:00 부터 15:00, 15:30 부터 17:30)를 운영하고 각 회차당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토요일은 3월 15일과 22일, 2회 운영한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이용자들의 의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정읍시협의회(회장 최창묵)가 제37차 정기총회를 열고 유공회원 포상과 함께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지난 20일 열린 총회에는 임원, 지역별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유공회원 포상 ▲2024년도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상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캠페인과 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분임 여성회장이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장 표창, 김정구 부회장이 도지사 표창, 국상석 자문위원이 전북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정읍시 헌혈 봉사단체 고문을 역임하며 헌혈 독려와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안영산 감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창묵 회장은 “올해도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하며 소통과 협력으로 협의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체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 출신 SKY 대학생들이 후배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멘토링 캠프를 열고, 학습법과 대학 생활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전했다. 시가 주최하고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SKY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로·학습 비전캠프’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내장산 생태탐방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는 예비 고등학교 1·2학년 30명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진로 탐색과 학습 전략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는 정읍 출신의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재학생 5명이 참여했다. 서울대 김도영·유정민·한은혁, 고려대 강한빈, 연세대 박재현 학생이 멘토로 나서 후배들에게 진학 노하우와 학습법을 전수했다. 바쁜 학업 일정을 잠시 접어두고 후배들을 위해 고향을 찾은 이들은 대입 준비 경험과 대학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아낌없이 나누며 진로 고민을 함께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고등학교 3년이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라는 걸 깨달았다”며 “학습과 성적 관리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역작가 조명 전시를 개최하며 강희경 작가의 유리 회화 작품을 통해 자연이 주는 생명의 감각을 선보인다. 시가 운영하는 달하미술관은 2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역작가 조명 1차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4명의 작가 중 강희경 작가의 ‘안전한 숲 Safe Forest’ 전시로 시작된다. 강희경 작가는 유리 회화 20점을 선보이며 신태인·연지·수성 달하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유리 회화는 판유리에 그림을 그린 뒤 굽거나 녹여 질감을 살리고, 유리와 조명을 접목해 빛을 활용하는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제작된다. 작품은 산책길에서 마주하는 자연의 생명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자연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심리적 안식과 생태적 가치를 강조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생태계의 소중함을 환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휴관일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햇빛에 의한 작품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관람이 가능하다. 단, 신태인 전시관은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오는 3월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한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애국선열들에 대한 넋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에 앞서 3·1절 기념탑에서 3.1운동에 헌신한 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헌화와 참배를 진행한다. 이후 태인초등학교에서 열린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시민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고, 국민의례을 시작으로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축사, 3.1절 기획공연,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되며,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기념행사는 3.1절을 주제로 한“봉선화”무용극을 준비하고, 손 태극기 배부 및 태극기 게양 캠페인, 무료 차 나눔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정읍시 관계자는“3.1절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태극기를 게양하고 기념행사에 적극 참여해 선열들의 정신을 함께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보상금 지급과 기동수거반 운영으로 농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시는 농번기 전후인 3 부터 4월, 11 부터 12월을 집중 수거기간으로 지정하고 3월부터 재활용 가능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면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 대상은 ▲영농폐비닐(kg당 100~140원) ▲플라스틱 농약빈병(개당 1600원) ▲농약봉지(개당 3680원)이며 한국환경공단 민간위탁사업자를 통해 수거되거나 직접 수거사업소로 가져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기동수거반’도 운영한다. 다만, 기동수거반이 수거한 폐기물은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마을별 공동집하장을 확보하기 위해 5500만원을 투입해 8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시에는 43개소의 공동집하장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시는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 2983톤을 수거하고, 영농폐자재 53.52톤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