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의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시는 27일 '자립주택 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늘사랑이 업무 협약을 체결해 민간협업 체계를 구성했다. 자립주택 보증금 지원사업은 익산시 자체 사업으로 주택입주 장애인에게 최대 210만 원의 임차 보증금을 우선 지원하고, 경제 상황에 따라 분할 상환하도록 하는 정책이다. 시설 장애인은 시설 퇴소 시 1,000만 원의 자립지원금이 지원되는 반면, 재가 장애인은 의지가 있음에도 지원금이 없어 자립을 위한 주택 입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장애인의 일시적 보증금 부담을 낮춰 원활한 주거이전을 돕고자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재원은 후원을 통한 주거지원 기금으로 마련되며, 이르면 오는 3월부터 본격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을 통해 주거지원 기금 조성과 운용은 장애인복지관이, 보증금 지원과 상환 절차는 ㈔늘사랑이 수행하게 된다. 김민수 경로장애인과장은 "지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27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총사업비 61억 원 규모의 75개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319개소를 선정했다. 주요 사업은 △청년농업인 선진영농기술 도입 △밀·콩 작부 체계도입 △기후 변화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시범사업등 미래 농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 △청년 농업인 농기계 자율 주행 기술도입 △귀농인 소득 사업 및 생산 기반 지원 등 청년 농업인 정착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된다. 시는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더욱 완성도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확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추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보급과 지역특화작목 발굴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산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7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인 치유농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치유농장은 발달장애인이 농장 체험활동을 진행하면서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관리하는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시를 비롯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전주시 부모회 등 6개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치유농장 추진현황과 올해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향후 농장 체험 및 연계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장동과 대성동에 각각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13개 장애인시설의 발달장애인 180여 명에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시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올해는 기존 농장 체험뿐 아니라, 외부 자원과 연계해 목장 체험과 숲 체험, 모래놀이 체험, 김치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전주지역 공동주택 건설사업에서의 지역업체 참여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시는 27일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와 시공사 본사계약 담당자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는 공사 관계자들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향후 적극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건설산업은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핵심 기반 산업이지만 코로나19 이후 자잿값과 인건비 상승 등 원가 부담이 커진 데다 급변하는 국내 상황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율은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24일 전북건설단체연합회(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8개 전북건설단체) 간담회에 이어,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사업주체 및 공사 현장 간담회 등 단계별 추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단계별 추진계획은 △추진위 구성 및 조합 설립 시 용적률 인센티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2025년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청년 활동 활성화 및 청년 취․창업지원 사업의 연계 확대를 통한 청년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7일 청년뜰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청년뜰을 비롯한 군산고용복지+센터,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관내 대학, 고등학교 등 총 20개 기관의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관련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2025년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과 청년뜰의 청년센터 사업을 소개했고, 이후 ▲청년 지원사업의 세부 연계·협력 방안 논의 ▲관계 기관 간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관별 현황 공유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청년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동협력사업 운영 전략에 대한 실질적이고 실행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특화된 자격취득 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재와 유망기업을 매칭하는 취업박람회 공동개최 방안도 논의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27일 키움병원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윤영욱, 박신영, 황민우 키움병원 공동대표 원장 외 병원 관계자들, 군산시 보건소 성낙영 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아 청소년 환자의 야간 진료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으며, 앞으로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와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과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9일 “올해에도 시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필수·지역의료 체계를 확립하고, 감염병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저출산 및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생애주기별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는 16개소의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이 운영하고 있으나 평일 저녁8시 이후에는 외래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진료를 시작하면서 야간이나 휴일에 진료 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야 응급실 이용 시 생기는 고비용 부담 해소 ▲장시간 대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의회의 감사기능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기간 개선을 촉구했다.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완주군의회에서 열린 제289차 월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기간 합리적 운영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을 의결했다. 현재 시·군 및 자치구의 행정사무감사 기간은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9일 이내로 제한돼 있고, 이 기간에는 토요일과 공휴일이 포함된다. 협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토요일 및 공휴일이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감사 기간이 단축되고 있다”면서 “이는 지방자치법 2011년 개정 이후 10년 넘게 감사 기간이 유지된 것으로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민법, 행정기본법,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등에서는 기간 산정시 공휴일과 토요일은 제외하는 원칙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행정 사무 감사도 동일한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감사 기간을 확보해 지방의회의 감사 기능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관우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늘푸른학교에서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룬 빛나는 만학도’들을 위한 뜻깊은 졸업식이 열렸다. 27일 열린 행사에는 초등학력 인정과정 졸업생과 가족들 50여 명이 참석,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특히 졸업식은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글을 몰랐던 시절과 학교에서 글을 깨우친 과정을 담은 샌드아트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재학생과 졸업생의 송사와 답사가 이어지면서 경건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축사를 맡은 김영민 부시장은 “인생 황혼기에 배움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글자에 담아 인생의 꽃을 피운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한다. 오늘 받으신 초등 졸업장은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 그리고 끈기가 만들어낸 가장 빛나는 인생의 훈장이다.”라며 축하를 보냈다. 늘푸른학교는 중노년층 대상 성인 문해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군산시 직영으로 운영되어왔으며, 현재 초중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천천면은 제106주년 삼일절(3·1절)을 앞두고 나라 사랑 마음을 되새기고자 오는 28일까지 ‘관내 마을회관 태극기 점검 및 교체’를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천천면은 ‘태극기 휘날리며’ 추진을 통해 관내 마을회관의 태극기가 오염·훼손된 상태(새똥, 먼지, 찢어짐 등)로 방치되어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면 직원들과 함께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에 한 마을 이장은 “시골에서 태극기 구입이 불편해 국경일 등 국기 게양할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면에서 노후화된 태극기를 점검하고 교체해줘서 마음이 한결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현원 면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2025년 사무관 승진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다. 장수군은 지난 26일 올해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장수군 공무원 6명이 장학금 600만원을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자는 6명으로 주민복지과장 이미란, 민원과장 강복기, 농산유통과장 정미선, 의료지원과장 정경주, 계남면장 김명호, 장수군 의회사무과 수석전문위원 유인선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사무관들은 “장수군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 여건 속에서 부족함 없이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장수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군청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많은 직원들이 소액 정기 기부 등을 통해 애향교육진흥재단에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애향교육진흥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서 장수군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예체능 입시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번암면은 기관‧사회단체장 상조회가 27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 기관사회단체장 상조회는 전체 회의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자”는 의견에 동의해 사랑의 성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은 면장은 “번암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탁을 결정해 주신 기관·사회단체장 상조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과 1인 독거가구,차상위 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 드림스타트가 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동사니 정리정돈 교육 ‘알쓸신잡’ 프로그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드림스타트와 ▲앳홈(대표 정다은) ▲(사)군산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대한적십자사 군산지구협의회(회장 이현숙) ▲(사)군산시새마을회(회장 심영배) ▲세아베스틸 봉사하는 우리(회장 두동현)가 함께 했다. ‘알쓸신잡’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정리정돈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이를 통해 자립심과 책임감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전문가가 알려주는 교육과 함께 후원 협약 기관들이 정리 정돈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원과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걸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들의 정리 정돈 습관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사후 평가(피드백)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 기관 관계자는“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더 나은 학습과 생활환경을 지원하고, 스스로 정리 정돈 습관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라면서“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한지의 전통 보존과 계승, 산업화, 세계화에 앞장서온 전주시와 신협중앙회가 지난 6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와 신협중앙회는 27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주시 한지산업 관계자와 신협 임직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한지 민·관 협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신협이 지난 6년간 전주 전통한지 보존 및 계승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신협은 지난 2018년 12월 전주한지협동조합과 함께 ‘한지산업 활성화 및 한지상품 수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K-한지마을 조성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개최 △4대 궁 및 종묘 전통 창호지 지원 △전통한지 원료 국산화 △전주한지협동조합 설립 △한지 생활용품 연구개발 △전주한지장 후계자 양성 △전주한지 활용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원재료의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해온 전통한지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추진한 닥나무 식재 사업은 시와 신협이 중점 추진해온 사업으로, 전주한지의 계승과 원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6일, 2023~2025년 기금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집중점검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2025년 기금사업의 추진 현황 및 계획, 문제점을 점검하여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옹진군은 ‘너도나도 살기좋은 Rainbow island옹진’이라는 비전 아래 섬특화 관광산업 육성으로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활력을 도모하고, 정주인구에게는 섬교통혁명 기반으로 살기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총 9개의 기금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향후 기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수시로 추진 상황 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기금사업 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철영 행정자치과장은“기금사업의 집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기금 사업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1 사업에 선정돼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형1 사업은 재정지원과 민간투자 유도를 통해 어촌 경제・생활의 중심 역할을 하는 역동적 경제거점인 어촌 경제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궁항 마리나 항만과 국가 어항인 격포항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기반으로 민간투자사업인 궁항 마리나 항만과 격포항을 연계해 해양레저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궁항 마리나 항만과 격포항 일원을 환아시아권 크루즈 해양관광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고용 창출에도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부안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해상교통 및 해상레저 중심의 6차 산업화를 추구하고 지역의 다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 사업과 더불어 그동안 격포항 일원을 대상으로 공모 선정된 격포항 정비사업, 클린 국가 어항(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