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월 28일 강화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일자리 사업 현장에서 어르신을 인솔하고 이끄는 팀장들 189명이 참석했다.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팀장의 역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등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일자리사업은 작년대비 303명이 증원된 3,833명으로 대폭 확대된 바 있다. 사업별로는 공익활동사업 3,470명(80명 증가), 역량활용사업 344명(214명 증가), 공동체사업단 19명(3명 증가) 등이다. 지난 1월 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경로당 실버시터 등으로 구성된 노인공익활동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또한 2월에는 12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중식 지원 사업이 포함된 노인역량활용사업이 운영을 시작했다. 박용철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 주시는 팀장님의 역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월 27일부터 3일간 농업기계정비기술연구회(회장 정병욱)와 합동으로 서도면에서 농기계 정비와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민통선 내 도서지역인 서도면은 농기계 수리점이 제대로 없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많은 곳이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걱정이 컸다. 이에 강화군은 농업기계정비기술연구회 회원들과 2박 3일간 주문도, 볼음도, 아차도를 방문해 70여 농가, 120여 대의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했다.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는 물론 오토바이와 트럭 등 주민들이 매일 사용하는 기계에 대해서도 정비했다. 또한 간단한 부품 교체, 기계 정비 방법, 안전사고 예방법 등의 자가 정비 교육을 3개의 섬에서 각각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크게 호평받았다. 앞으로도 농업기계정비기술연구회 회원들은 말도와 서검도에서 수리 교육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 농기계 관리는 농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을 위해 필수”라면서 “이번 순회 정비 및 교육으로 농기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4일 새 학기를 맞아 갑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33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개최한 이날 캠페인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남규희 강화경찰서장, 한기선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갑룡초등학교장, 강화군자원봉사센터장, 녹색학부모회장, 안전보안관, 강화군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위험 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구체적인 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 관련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논의했다. 또한 등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학 차량 교통 수칙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방법 ▲군민안전보험 및 시민안전보험 등을 함께 홍보하여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대처법을 공유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의 중요성이 다시금 각인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어린이의 안전이 최우선인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장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 이행을 위한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지난해 10월 보궐선거 이후, 강화군은 그해 12월 발 빠르게 9개 분야 93건의 공약사항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예산 확보 및 편성 현황, 관련기관 협의, 조례 등 관련 규정 정비 여부 등 구체적인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전략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다. 박용철 군수는 보고회를 주재하며 공약 이행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임기 초기부터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부서장에 당부했다. 특히 민선 제10대 강화군수 주요 공약사업인 ▲군민통합위원회 운영 ▲강화군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어르신 일자리지원 확대 ▲강화~계양 고속도로 조기 건설 ▲84번 지방도 조기 완공 ▲대남 방송 대책 마련 및 소음피해지원 ▲통합관제센터 구축 ▲소상공인 운영시설개선자금 지원 확대 ▲주요 관광지 관광활성화 방안 마련 등의 공약을 심도 있게 검토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개학 시기에 맞춰 학생과 시민의 안전한 통행로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4일 (구)역전 새벽시장 주변에서 실시된 캠페인은 ▲군산시 일자리경제과 ▲군산경찰서 ▲중앙초등학교 학부모 ▲군산교육지원청 등 70여 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함께 만들어 주세요!” 라는 메시지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도로 및 주차장 점용 행위 계도와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을 홍보했다. 그간 군산시는 통행로 확보를 위한 단계별 계도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는 관계부서 중심의 홍보를 하며 안전한 등굣길 조성 인식을 세우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새벽시장 내 노점의 불법 점용을 줄이고, 학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이달부터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세·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친다. 이번 징수 활동은 군 재무과와 경제교통과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성실 납세 의식을 제고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순창군은 지난 2월 중 자동차 관련 체납자들에게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아울러,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가상계좌, 신용카드, 금융기관 방문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세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 기간을 통해 자진 납세 분위기 조성은 물론,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으로 자주재원 확보와 성실납부자와의 납세 형평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무과 징수팀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3·1절을 기념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최영일 군수, 손종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민주평통순창군협의회 위원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행사장인 향토회관을 가득 메워 자랑스러운 3월 1일, 그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특히, 시극, 시낭송, 노래, 춤 등 여원공연시낭송회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된 기념공연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애환을 들려줌과 동시에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는 민족의 정신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군수는 기념사에서“올해 복흥면 출신 윤선호 선생께서 새롭게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셨음을 군민 여러분께 알려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오늘 이 자리에서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금 기억하며, 지역의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최근 연구를 통해 청국장이 갱년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획기적인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영양학 분야 학술지인‘뉴트리언츠(Nutrients)’에 논문으로 실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진흥원은 한국 전통 장류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체계적으로 입증하고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장류 기능성 규명(안전성 모니터링)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연구는 그 일환으로, 원광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실제로, 연구팀은 6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8주간 청국장을 꾸준히 먹게 한 후, 갱년기 증상의 변화를 자세히 관찰하고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갱년기 증상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인‘쿠퍼만 지수’가 청국장 섭취 후 약 1.2배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쿠퍼만 지수는 얼굴 화끈거림, 땀이 많이 남, 잠을 못 이루는 증상 등 갱년기의 주요 증상들을 숫자로 바꿔 쉽게 증상의 심한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특히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오는 14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탄소배출 감축 실천 제도다. 제도 참여 전과 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을 지급한다. 모집 대수는 416대로,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다.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차량 소유자 명의로 가입해야 하며, 1인당 자동차 한 대만 참여할 수 있다. 제도 참여 기간 주행거리가 감축에 따른 성과 금액은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제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20년부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를 추진했으며, 579대가 총 4,200만 원을 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봄을 맞아 유아 프로그램인 '책이랑 놀이랑'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책이랑 놀이랑'은 6~7세 아동에게 책 읽기와 놀이를 결합한 독후활동을 제공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미술, 요리,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 사고 능력 개발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3월 18일부터 4월 11일까지, 영등·부송·유천도서관에서 4주 동안 진행된다. 강좌는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 △창의력 쑥쑥 디저트 세상 △통통 튀는 음악 여행 등 3개로 구성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수강 신청과 강좌 일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영등도서관 , 부송도서관 , 유천도서관) 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정기재조사는 의료비 지원을 받는 희귀질환자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지원 자격과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2년에 한 번씩 추진된다. 이번 정기재조사 대상자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거나 정기재조사를 받은 자다. 대상자는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오는 21일까지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재조사 결과 자격이 적합할 경우 연속 지원이 가능하지만, 서류 미제출 또는 부적합한 경우 오는 6월 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이후에는 재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희귀질환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의료비 부담이 크다"며 "지원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이 경제적, 심리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마한박물관은 상반기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 참여단체 5개소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5월 운영되며, '장수를 기원하는 옥 목걸이'와 '행운을 담은 솟대 모양 자개풍경종' 등 만들기 체험과 학예사의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익산 지역을 배경으로 구석기에서 마한으로 이어지는 역사를 살펴본다. 이와 함께 마한 사람들이 신성한 동물로 여긴 '새', 금과 은보다도 귀중하게 생각했다는 '옥'과 관련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마한박물관은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학예사가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10인 이상의 60세 이상 어르신 단체 또는 노인복지시설 등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마한박물관에 전화 신청 후 진행 일정을 협의하면 된다. 마한박물관 관계자는 "벚꽃과 철쭉이 만개한 서동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박물관에서 마한 사람들의 보물에 대해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확대와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익산시는 '2025년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주민이 직접 시설의 안전 점검을 요청하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시설 관리자가 있는 시설과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중인 시설, 법적 점검이 이미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점검 대상을 선정한 후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점검을 받게 되며,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신청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 안전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며 "철저한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올해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익산예술의전당은 2025년 기획공연과 전시, 교육, 시민 참여형 시립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콘서트, 연극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 기획공연은 지난 1월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와 2월 뮤지컬 시카고를 시작으로 클래식, 가곡,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3월에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과 '태권유랑단 녹두'가 관객을 맞이한다. 4월에는 아동을 위한 공연 '얼굴과 얼굴 마주-봄'을 비롯해 '가곡의 봄'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5월에는 '디즈니 콘서트'와 '타카치 콰르텟', 뮤지털 '청춘연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이 무대를 빛낸다. ◆ 미술관 전시와 교육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시는 다양한 미술관 전시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한다. 3월 한국미술협회 익산 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5월에는 어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봄철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단속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뤄지며, 특히 등교 시간대인 오전 8 부터 9시와 하교 시간대인 오후 2 부터 4시에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 견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정형 단속 폐쇄회로(CC)TV와 이동식 단속 차량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상시 추진한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시 승용차는 12만 원, 승합차는 1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점심 유예 시간(낮 12시~오후 2시)은 주어지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단속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