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 시 필요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신감 있는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 대여 서비스는 정읍시에 주소를 둔 18 부터 45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남녀 정장뿐만 아니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벨트,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의류 일체가 포함된다. 또한 대여 횟수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며, 1회 최대 2박 3일간 이용할 수 있어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정장을 대여하려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이메일)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이 확인되면 문자로 안내를 받고, 신분증을 지참해 대여업체인 전주 완산구 ‘센티도’에서 정장을 수령하면 된다. 면접을 마친 후에는 다시 업체에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준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80억원을 투입, 54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정읍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심의위원 위촉과 사업 추진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학수 시장은 시의원, 농협 관계자, 대학 교수, 농업 관계 공무원, 농업인 단체 대표 등 20명의 심의위원을 위촉했다. 이학수 시장은 “농업을 핵심 산업으로 삼고 있는 정읍시는 사업 추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심의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신기술 보급 ▲전문 농업인 양성 ▲농산물 가공기술 지원 ▲건실한 농업경영인 육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54개 사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식량·축산 분야 드론 비산저감 AI(공기흡입형) 노즐·분무장치 신기술 시범사업 등 13개 사업 ▲소득작목 분야 민감채소 수급 안정 생산기술 시범사업 등 14개 사업 ▲농촌사회 분야 신기술 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 지원사업 등 27개 사업이 포함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약선흑염소 소룡점에 나눔 인증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김은옥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에 앞서 어르신들의 겨울철 몸보신을 위해 관내 노인일자리 어르신 21명에게 흑염소탕을 대접하는 등 평소에 이웃나눔 사랑에 앞장서왔다. 지난 4일 현판을 전달받은 김은옥 대표는 “가게를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정석 민간위원장은 “평상시에도 나눔의 귀감이 되어주신 김은옥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실 소룡동장은 “관내 가게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들이 더 많이 늘어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은 20일 오후 7시 ‘2025년 시민독서 아카데미 첫 강연’의 막을 연다. 첫 주자는 황민구 법영상분석전문가로 ‘진실을 담은 천 개의 목격자’라는 주제로 관객 앞에 나선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최근 화제가 되는 다양한 범죄의 위험성, 예방 및 대응 방법, 법 영상분석 관련 흥미로운 사례 등을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황민구 법영상분석연구소 소장은 tvN '천 개의 눈', '유퀴즈 온 더 블록', SBS '그것이 알고 싶다', KBS '추적60분', MBC '리얼스토리 눈'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저서 '천 개의 목격자'를 집필해 학교, 도서관, 기관 등에서도 다양한 특강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중이다. 강연 현장 참여자 접수는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및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또한 군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도 진행된다. 작년에도 군산시립도서관은 ▲박지선 범죄심리학 교수 ▲오건영 거시경제전문가 ▲설채현 수의사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문화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배달해드립니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이 ‘군산 문화배달’과 ‘일터로 찾아가는 군산 문화배달’ 프로그램에 참여할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군산 문화배달’은 시민과 군산시 소재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연 방문 및 놀이 배달을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다음으로 ‘일터로 찾아가는 군산 문화배달’은 평일에 문화센터나 예술회관을 찾기 어려운 기업 임직원을 위해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재단이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창립기념일, 기업교육, 단합대회, 직장 동호회 모임 등 다양한 시간과 장소에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문 공연장이 아닌 시민들의 직장, 모임 등 극히 일상적인 곳에서 시민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고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 문화배달사업 모집 공고 및 신청서는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7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은 봄철 건설현장 화재 예방을 위한 “#예스맨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전국 공사장에서 총 2,732건이 발생해 46명이 사망하고 202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 원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가 2,049건으로 전체 건수의 75%를 차지했고, 그 중에서도 용접․절단․연마로 인한 화재가 무려 1,300건(63.4%)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인천서부소방서는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예방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예스맨 챌린지”를 추진한다. ‘화재 예방은 스스로 맨날하기’의 의미를 담고있는 이번 챌린지는 관내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 공사장 13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특히, 소방서장을 시작으로 각 공사장 건축소장 등 관계인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화재 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것이 핵심이다. 공사장 관계들은 화재 예방 홍보 피켓을 활용해 안전의식을 공유하고, 헬멧에 부착된 QR코드 스티커를 통해 화재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세계인의 축제를 향한 도전경성(挑戰鏡成)의 결실인 ‘전북특별자치도,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소식에 열렬한 환영의 뜻과 함께 최종 유치까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 국내 후보 지역로 선정되는 역사적인 여정과 순간에 장수가 함께 할 수 있었다는데 큰 기쁨을 느낀다”면서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그간 밤낮없이 전국을 누비며 한계를 넘어선 전북의 잠재력을 알린 김관영 도지사와 정강선 도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인 여러분의 열정과 투지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 군수는 “올림픽조직위원회(IOC)가 지향하는 지방도시 연대를 통해 올림픽을 유치하기로 대의원들을 설득한 만큼 장수군도 전북의 하나 된 여정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번 2036 전주 하계 올림픽이 전남·광주, 충청권, 대구 등 연대도시들과 협력해 추진되는 만큼 영·호남 교통에 이점을 가진 장수군의 모든 역량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수군은 올림픽 종목 중 승마를 담당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가 관광 분야의 민관 협력사업을 잘 수행한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시는 4일 서울 롯데호텔 가넷스위트홀에서 열린 ‘2024년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시상 및 성과워크숍’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5개년차 관광거점 민관 협력 육성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 DMO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다양한 거버넌스(공공, 민간, 지역주민 등) 협력을 통해 자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DMO는 관광 분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연계망을 통해 지역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관광 현안 해결 및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관광전문조직으로,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민간법인인 ㈜전주관광마케팅을 DMO 사업자로 선정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구체적으로 전주시 DMO는 지난해 △전주필경 △아트워크앳나잇 △전주맛집 투어패스 △자전거여행 페달투어 등 인기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쳐 생활인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교복을 입은 채 스쿨버스를 타고 고등학교에 등교하게 된 것이 꿈만 같아요. 평생의 한을 다 푼 기분입니다." 4일 익산시 함열여자고등학교 만학도(시니어)반에 입학한 박정순씨(64)가 첫 등교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함열여고에서는 늦깎이 여고생들을 환영하는 특별한 입학식이 열렸다. 올해 신설된 만학도반 학생 16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익산시는 학령기를 놓친 시민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익산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다시 학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도 학력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익산행복학교는 23개 읍면동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청 학력 인정 과정으로 지정돼 있어 초등과정 41명, 중학과정 2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입학한 함열여고 만학도반 16명 중 10명이 익산행복학교 졸업생이다. 학업을 중단했던 아쉬움을 평생 학습을 통해 극복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고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자의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간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 적립한다. 수급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는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3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3년이 지나면 수급자는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적립된 근로소득 장려금 1,080만 원을 합해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단, 적금 만기 후 수급자를 벗어나야 근로소득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희망저축계좌Ⅰ’ 사업이 본인 저축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모을 수 있어 실질적인 자산 형성 기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년 동안 4회 진행되며, 1차 모집은 3월 4일~14일이다. 이후 2차 6월2일~13일, 3차 9월1일~12일, 4차 11월 3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초·중학교가 3월 4일 개교했다. 초·중 통합운영학교인 모담초·중학교는 총 47학급 규모(유 3학급, 초 18학급, 중 24학급, 특수 2학급)이다. 시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한 협의와 협력으로 19년도부터 준비해 올해 초등학생 34명, 중학생 382명이 입학했다. 4일 개교에 이어 오는 10일에는 모담초등학교 내 김포시 다함께돌봄센터가 개관한다. 김포시 최초로 학교 내 돌봄센터를 설립한 것으로, 안전한 돌봄은 물론 원어민과 함께 하는 실용회화, 과학, 미술 수업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학교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장기운양중학군 내 중학교의 적정한 배치 공간 확보를 위해 애써왔다. 그 결과 초·중 통합운영학교인 모담초·중교의 개교를 이끌어낼 수 있었고, 나아가 협력으로 학교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개관할 수 있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김영리 교육장과 함께 모담초등학교 개교·입학식에 참석해 새로운 곳에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축하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개교식에서 “모담초등학교의 첫 학생들을 맞이하는 뜻깊은 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는 4일 의원들의 각종 의정 활동 내용을 담은 ‘전주시의회보’에 대한 무료 우편 발송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회보 무료 우편 발송 서비스는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전주나 전주시의회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의회 홈페이지 ‘전주시의회 의회보 구독 신청하기’ 코너를 통해 1인당 2부 이내에서 가능하다. 의회보는 1년에 두 차례 발행하고 있으며, 의회 연혁부터 의원·원구성 현황, 각 상임위원회·의원연구단체 활동 사항, 청사 안내, 회기 운영 계획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시의회보 무료 우편 발송을 통해 시민들이 의회에 더 관심을 갖고 효과적인 소통이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해 △2025년 사업계획 △지역사회 내 복지욕구 해결방안 △지역자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35개 동에는 548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 알리고, 보살피는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전석진 연합회장은 “임원진과 함께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상호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과 다양한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알리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강연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일 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치매 환자 가족과 돌봄 종사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도시 구현을 위한 문화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1월 열린 강연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치매 주제의 특별강연이다. 이날 강연에는 박종일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올바른 치매의 이해 및 예방’을 주제로 △치매의 정의 및 유형 △진단 방법 △인식 현황 및 문제 △위험요인 및 예방수칙 등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일 교수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뇌의 기능이 손상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인지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면서 “치매의 초기 증상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오인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돌봄과 봉사 업무를 추진하는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나와 환경을 위한 착한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바른 자세로 걷기를 배우고,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여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를 만들어 가자는 목표를 담고 있다. 특히 기술의 발전과 신체활동 기회의 감소로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걷기는 부담도 없고 부상 위험도 적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교육은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13:30~15:30에 진행되며, ▲바른 걷기 자세 ▲만성질환 관리법 강의와 함께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걷기 과제를 제공해 참여자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다. 보건소는 금강미래체험관과 연계하여 ‘나와 환경을 위한 지구쓰담(쓰레기 담기) 걷기’라는 기후변화 대응 및 자원 순환 체험도 연다. 참가자들은 걷기실천 홍보와 환경 보호 활동을 함께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일부터 14일까지 군산시보건소 건강관리과로 유선전화 또는 QR부호(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