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올해 지방세 정기세무조사를 앞둔 기업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시행한다.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는 해당 법인이 세무조사 시기를 스스로 선택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기업의 자율성을 높이고 기업 운영에 바쁘고 어려운 시기를 피하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3월 중에 법인에게 시기 선택제 안내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군산시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은 ▲시 자체적으로 선정한 법인 44개 ▲ 도・시・군 합동 조사 법인 16개로 총 60곳이다. 도・시・군 합동 조사 법인의 경우 전라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조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게 된다. 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조사는 신중하고 공정하게 추진하며, 기업이 알지 못한 세제지원(감면 등)에 대해서는 세무 상담(컨설팅)을 병행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장영호 세무과장은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실시로 공정한 조사와 더불어 납세자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기업활동을 지지하는 납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군산 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2025년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 ‘환경친화형 병해충 지원방제’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 감소 ▲군산 쌀의 고품질 이미지 구축으로 향후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진행된 사업은 2023년까지는 벼 친환경 재배단지(10ha 이상) 및 인근 관행 벼 생산단지 1,806ha에 친환경 방제 약제 및 방제비를 지원했다. 이어 2024년에는 7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벼 친환경 재배단지와 시범단지(옥산, 서수)를 추가한 총 1,759ha에 친환경 방제 약제 지원과 병해충 적기 방제를 2회 실시했다. 특히 작년 이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됐던 벼멸구 등 벼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전년보다 약 8억 4천만 원이 증액된 15억 9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방제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 추진 면적은 벼 친환경 재배단지와 옥산, 서수, 나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는 10일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침체된 전북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양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계에 대한 발전적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남관우 의장은 “건설업계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업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 가능한 사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의 모든 일자리를 한눈에 담는 '익산 일자리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익산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 일자리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부시장을 비롯해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익산상공회의소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중년 일자리센터 △청년일자리센터 △원광대‧원광보건대학교 등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추진 방향과 과업 수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완성도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익산 일자리 통합플랫폼'은 익산의 구직자와 기업 간의 직접 매칭을 지원하고, 각종 고용 정보를 통합해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시스템이다. 구인·구직 불일치(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용역사를 선정하고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구축될 플랫폼은 지역 내 흩어진 일자리 정보를 한데 모아 시민들이 한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10일 완산구 중화산동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전주한들초등학교와 우성중산타운아파트 사이에 밀집된 중화산동 중심 상권 일대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 및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탄소 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과 카페 등 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 업소를 방문해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중화산동 주민과 인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1회용품 감량과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10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5 전주시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선발된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선발된 전주시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는 구청과 주민센터 등 근무하는 직원들로, 시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홍보역량을 갖춘 인재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전주시의 정책과 행사, 관광,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는 최근 SNS·유튜브를 활용한 홍보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SNS 숏폼(짧은 영상)을 중점으로 전주만의 색깔을 담은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등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공무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시민의 시각을 동시에 갖춘 만큼 시민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펼쳐 달라”면서 “작은 소통 하나가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10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 해경, 유관기관 등의 기관단체장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2025년 통합방위 운영계획 및 군부대 운영계획 등 군 통합방위 태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 기관별 통합방위 업무추진 상황을 협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군민들의 안보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이 뜻을 같이했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불안한 안보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며 한반도의 긴장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더욱더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10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민간·군인·경찰·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고조되고 있는 국제 안보 위기와 각종 재난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위기관리를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또, 유관기관 간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신규 위촉 위원들을 위해 전주시 통합방위 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과 올해 민·관·군 합동 훈련 계획 등을 발표했다. 통합방위위원들은 전주시가 지난해 8월 을지연습과 9월 화랑훈련, 10월 충무훈련 등 연이은 비상대비 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관계기관 간의 충실한 협조에서 나왔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해 전주시 안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최근 국제정세의 불안으로 안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커진 만큼 통합방위협의회가 전주시 안보의 사령탑이 되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5일과 7일 당정협의회(국민의힘)와 예산정책협의회(더불어민주당)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5일 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힘 박종진 서구을 당협위원장, 이행숙 서구병 당협위원장을 비롯하여 시·구의원 10명이 참석했다. 7일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서구갑), 이용우 국회의원(서구을), 모경종 국회의원(서구병)을 비롯하여 시·구의원 18명이 참석했다. 구에서는 강범석 구청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하여, 서구 주요 재정사업 보고와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서구는 ▲행정체제개편(검단구 신설)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재개발) ▲신개념 실내체육관 건립(구. 서구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청라청소년센터 건립 ▲오류왕길문화체육센터 건립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검단SOC복합화 사업을 주요 재정사업으로 제시하고 당 차원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10일 지역발전을 위한 ‘2026년 국가예산 및 국책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임준 시장 주관으로 부시장과 국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과 플라즈마기술연구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군산대, 호원대 등 관내 대학 및 국책연구기관에서 제안한 지역발전 국가사업에 대한 의견 교환과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군산시는 2026년 국가예산 발굴목표로 ①정주 여건 개선, ②신산업 및 지역산업 육성, ③문화·체육·관광 기반 시설 조성, ④사회 기반 시설 및 자연 재난 대응 등 총 4가지 분야에 역점을 두었으며, 그 결과 24건에 총사업비 1조 6,304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군산시에서 발굴한 주요 사업은 ▲군산형 공공워케이션 시범사업, ▲새만금 동서 1축 10차로 확장, ▲해양 무인 이동체 O&M 기반 시설 구축, ▲군산 산북동 화석 산지 전시관 건립, ▲수산식품단지 김 산업 진흥구역 조성, ▲승화원 화장로 개·보수, ▲나운 급수구역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맥류 사업다각화지원 시범사업 등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종합식품기업 ㈜하림과 손잡고 지역 영유아들에게 이색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기반형 하림치킨로드(HCR) 투어 체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험은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보건대학교가 지역 주도 유아 공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소재 기업과 연계한 현장 체험을 통해 영유아들에게 산업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하림치킨로드 투어는 영유아들에게 친숙한 닭고기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림의 최첨단 도계·가공시스템을 견학하고, 닭고기를 주원료로 사용해 만들어지는 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둘러보며 시식도 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영유아들에게 식품 생산의 중요성과 위생 관리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를 제공하고, 기업 홍보 효과로 ㈜하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2025년도 ‘옹진 미래산업 스마트팜’총 4동을 8월 중 조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옹진 미래산업 스마트팜’은 최신식 스마트팜 시설을 군에서 조성하여 전문교육을 이수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고, 지역농업인에게 관련 기술을 이전하여 청년층의 지역 유입과 스마트팜 기술의 지역 도입을 통한 지역농업인 상생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옹진 미래 스마트팜은 작년 7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금년도 2월에 완료했으며, 3월 착공 예정이다. 동시에 작년 7월에는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할 청년농업인 3명을 선정하고, 최근 3월에는 청년농업인에게 기술을 이전 받을 지역농업인 3명을 선발했다. 청년농업인은 각각 380평 규모의 스마트 온실을 임대 운영하며, 실습 교육생들은 250평 규모의 스마트팜 실습동에서 청년농업인과 1:1 매칭을 통해 스마트팜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러한 교육 과정은 청년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기술습득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철주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젊은 청년농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덕진구 금암1·2동이 분동된 지 42년 만에 통합 금암동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전주시는 10일 금암동 통합청사(금암동 주민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지역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암 1·2동 통합을 기념해 ‘금암동 주민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통합선포 △기념사 △축사 △제막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 금암1동과 금암2동의 원만한 통합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함께 힘써온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통합 금암동 출범을 축하했다. 이에 앞서 시는 인구감소 등 행정 여건 변화에 발맞춰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주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동 통폐합을 추진해 왔으며, 여론조사와 설명회 등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이날 옛 금암 1·2동을 ‘금암동’으로 통합했다. 시는 기존 금암1동 주민센터를 임시 통합청사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월부터 민원실과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 내부 시설을 개선해왔다. 기존 금암2동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시가 학교 내 최초 초등돌봄시설인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모담초중학교점’을 개소했다. 시는 지난 7일 개소식을 진행했고 10일부터 정식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모담초중학교점은 김포시와 교육청, 모담초중학교가 협력을 통해 마련한 돌봄공간으로,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민하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자 하는 취지에서 구성됐다. 특히 학교 내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편리한 동선이 확보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원어민과 함께 하는 실용회화, 과학, 미술 수업까지 제공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만큼, 관내 맞벌이 부모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간은 총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으로 방학 중·학기 중 모두 이용 가능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돌봄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해빙기를 맞아 건축 공사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10일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3명과 함께 정읍문화유산 방문자센터와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건축 현장을 방문해 분야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 구조물 균열, 전기·소방시설 문제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정읍문화유산 방문자센터와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가시설·비계 구조 안전성, 건설 자재 적치 상태, 화재 예방·안전관리 실태, 개인보호장비 착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건축 관계자들에게 해빙기 안전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과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해빙기는 겨울철 결빙된 지반이 약해지면서 붕괴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