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봄을 맞아 선제적으로 여름철 모기 사전박멸에 나섰다. 군은 매년 이상고온으로 모기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 짐에 따라 4월 초까지 해빙기 유충 특별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빙기 방역은 하천, 수로, 웅덩이, 집단시설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월동 모기 유충서식지 조사, 친환경 유충구제 방역 등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을 통해 월동 모기 유충의 서식지를 파악하고 성충이 되기 전에 약품을 살포함으로써 여름철 모기 개체 수 발생을 최소화하게 된다. 또한 감염병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가진다. 특히 해빙기에는 월동 유충의 서식 환경이 제한되어 있고, 영양상태가 고갈되어 있어 소량의 약품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를 잡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다”며 “월동 모기 방제가 한해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선제적 방역으로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기는 소량의 물에도 서식함에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교통약자를 위한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총 10억 원의 시비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나선다. 군은 노인보호구역 개선 사업으로 8억 1,400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으로 1억 9,500만 원의 인천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어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6월에 공사에 착수해 9월까지 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운전자가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제대로 인지하고 속도를 낮추도록 대대적인 개선을 진행한다. 차면 도색, 노면 표시, 표지판 설치, 무인교통 단속장비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한 노인과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행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들을 보강한다. 무단횡단 방지 중앙분리대, 안전휀스,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노인보호구역 정비 대상은 내4리 마을회관, 선행리 경로당, 길정리 마을회관, 삼성2리 마을회관, 황청2리 마을회관, 넙성리 마을회관, 건평리 마을회관, 선두2리 마을회관, 선두5리 선택 마을회관, 길직2리 마을회관, 길직1리 마을회관, 선두3리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반짝 반짝 옹가네’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흥 소비자교육옹진군지회 봉사단을 시작으로 옹진군 5개 지역에서 올해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반짝 반짝 옹가네’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주거환경을 돌보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대에 매월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개인위생 및 환경정화 서비스 지원, 대형 빨래감을 수거․세탁․전달하는 ‘행복나눔 빨래방’을 운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취약계층의 보금자리가 청결하고 쾌적하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며 동시에 본인의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 성심성의껏 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선별검사 양성자를 대상으로, C형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을 막기 위해 최초 1회에 한해 확진 검사(HCV RNA 검사)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제3급 감염병으로 주사기 공동사용, 재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 접촉, 모자간 수직감염 등 혈액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적시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올해 56세 국가건강검진(C형간염) 항체 양성자는 내년 3월 31일까지(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을 통해 C형간염 확진 검사를 받고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를 받은 후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보건소 및 각 면 보건지소에 방문해 접수할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①신청서, ②통장 사본(본인 명의만 가능), ③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진료비 상세 내용이 포함된 검사비 영수증을 준비해야한다. 질병관리청에서 지원 대상자 확인 후 지급 결정 및 통지를 문자로 안내하며, 지원금은 3개월 이내 지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이달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청라동 및 아라동을 제외한 관내 19개 동 630여 명 통장을 대상으로 마을주택종합관리소 운영 사항을 홍보하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주택 전문가가 통장월례회의 일정에 맞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뤄질 예정이다. 주택전문가는 마을주택종합관리소의 세부 운영 사항과 주민 홍보 방안을 통장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4월 가좌1동에 마을주택종합관리소를 개소하여,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집수리 무상교육과 함께 공구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구민에게는 관리소장이 직접 집을 방문하여, 전등·수도꼭지·현관 잠금장치 교체 등 주거에 필요한 설비도 수리해준다. 서구 관계자는 “원도심 내 노후주택과 소규모 주택은 아파트와 같은 관리주체가 없어 주거환경이 나빠지고 있다”라며 “마을주택종합관리소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2025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및 영업활동을 돕는다고 11일 밝혔다.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이 수출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수행, 중소기업의 해외 영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영업 인력 및 자금 부족으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코트라는 시장조사, 수출거래선 발굴, 거래성사까지 6개월에서 1년간 해외 판로개척 및 영업활동을 1:1로 밀착 지원한다. 참가 기업 신청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 약 10개 기업이다. 기업당 100만 원 범위 내 참가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현지 무역관 국가 내 자사 지사가 있는 기업이나 전년도 동 지원사업이 진행 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시장성 조사부터 수출계약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저소득층 가구에 월 10만원 상당의 농식품을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이용권) 사업’의 집중신청 기간으로 3월~4월을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바우처(이용권) 사업의 신청 기간은 연말인 12월12일까지 이지만, 바우처(이용권) 지급 대상 주민이 더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집중 기간 사업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바우처(이용권) 지급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다. 신청 가구에는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신선 ‘농산물 구입 바우처’(이용권)가 제공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아이가 있는 취약계층 가정은 아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신선 농산물을 저소득 가구에 지원함과 동시에 국산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온라인과 전화로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도 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 컵 사용 시 적립할 수 있었던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을, 개인 텀블러를 사용 구민에게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구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커피전문점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포장할 때, 공유 다회용 컵을 사용하면 수거·세척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용자는 스탬프(적립 도장)와 함께 건당 300원·연간 최대 7만원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개인 텀블러를 사용 구민에게까지 적립 혜택을 확대하여,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일회용품을 줄이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중립포인트’ 사이트에 회원 가입한 후, 전용 애플리케이션 ‘리플컵’에도 가입해야 한다. 공유 다회용컵 및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여 음료를 구입할 때 리플컵 앱을 실행한 후, 스마트폰을 커피전문점에 비치된 ‘비접촉 결제 단말기’(NFC)에 접촉하면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적립 혜택을 확대하여 다회용컵 사용이 늘어나길 바란다”라며 “구민들이 일회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지난 10일 고도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에서 '위대한 이야기 황등제, 마한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익산에서 발굴된 유적과 유물이 증언하는 마한 시대의 독자적 세력과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최완규 원광대 명예교수를 초빙해 해설사 30명을 대상으로 역사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기원전 4세기 마한 시대에 이미 존재했던 수리시설 '황등제'의 기술력과 마한 문화의 우수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해설사들은 익산이 800년 이상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했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은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 유적, 보석박물관 등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더욱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티투어 이용객과 일반 방문객들에게도 익산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 "익산에서 발굴된 마한의 유적과 유물들을 통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보건소가 청소년 흡연 예방과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10개교를 모집해 학교별 1회씩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최근 청소년들의 담배 접근 연령이 낮아지고 전자담배 사용률이 증가하면서, 흡연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담배의 유해성 △흡연이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금연의 필요성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익산시보건소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흡연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청년층의 중독 예방과 건강한 생활문화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청년 중독 예방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마약 등 4대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지역사회 내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 △중독 폐해 예방 관련 행사 및 캠페인 참여 △역량 강화 교육 △인식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서포터즈 활동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되고, 임명장 발급과 활동 물품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활동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시상도 이뤄진다. 이현기 센터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언제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서포터즈뿐만 아니라 4대 중독 선별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199건, 총 4억 7,592만 원을 부과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경유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정기 부과된다. 이번 부담금 부과 기간은 2024년 7~12월이며 후납 방식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차량도 일할 계산돼 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다. 특히, 시는 생계형 차량(배기량 3,000cc 이하 및 적재량 800㎏ 이상 화물차)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1만 5,190원에서 7,600원으로 50% 인하해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창구 및 현금입출금기(ATM)에서 납부 가능하며, 가상계좌 이체(고지서 기재 계좌), 인터넷지로, 위택스 등 온라인 납부도 가능하다. 환경정책과에 방문해 납부할 수도 있으며, 미납 시 3%의 가산금 부과 및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지급되는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는 납세자가 미리 본인의 계좌를 등록해 두면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별도 청구 없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제도다. 기존에는 납세자가 환급 안내문을 받은 후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을 해야 환급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 과정에서 주소 불일치로 인한 우편 반송, 소액 환급금 미신청 등의 불편이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통해 납세자가 환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에도 신속하게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액 환급금도 자동 지급됨으로써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보다 편리한 환급 절차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계좌 등록은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앱에서 본인이 직접 등록하면된다. 시청 징수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후 '환급계좌 개설 신고서'를 제출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5년이 지나면 소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익산 귀금속 제조업 협동조합(이사장 정지필)이 설립 등기를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귀금속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지속해서 지역 업체들과 판로 개척,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귀금속 업체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동안 여러 단체로 나눠 운영되던 주얼리 산업 단체 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 설립에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심의·의결하고, 이달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설립인가를 받아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협동조합은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원자재 공동 구입 및 공동 작업장 확보 △공동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얼리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층의 신규 창업을 지원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정지필 이사장은 "익산 귀금속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단합된 힘으로 협동조합이 탄생했다"며 "지역 주얼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악취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 악취방지시설 개선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악취저감 종합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악취방지시설 개선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탈취탑·축열식소각로(RTO)·전기집진시설 등 악취방지시설의 교체 또는 추가 설치를 지원하며, 설치금액의 90%(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더욱 폭넓은 악취 저감을 위해 지난해 조례를 개정하고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기존 제1·2산업단지 및 산단 외 악취배출시설뿐만 아니라 생활악취 시설까지 포함됐다. 생활악취는 음식점, 세탁소 등 비규제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의미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환경관리과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 지원 대상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해 더욱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