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해빙기가 도래되면서 본격적으로 건설공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군 · 읍면 건설, 교통분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협심도진 비전실천 현안사업 소통회의’를 지난 7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마을안길 포장, 배수로 설치 등 주민행복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협조사항 공유와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회전교차로 설치, 도로안전시설 유지관리, 농어촌 버스 승강장 설치 등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부서 상호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농철을 대비하여 영농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농로 포장 및 사리부설, 용배수로 설치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읍면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읍 · 면의 현안사업 중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시급을 요하는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해결가능한 대안을 찾아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조진곤 건설교통과장은 “건설 분야는 군민의 정주 및 영농 여건의 편익을 증진하는 근본이다”며 “부서간 생동감 넘치는 협업을 통해 당면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신청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이 환경 보전, 농촌 경관 유지 등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며 받는 보조금으로, 부안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부안군 내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및 농업경영체로,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는 면적 직불금 지급 단가가 평균 5% 인상되어 헥타르(㏊)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 수준으로 지원되며, 소농 직불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연 130만 원으로 지급되며 면적 직불금 단가는 아래의 표를 참조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익직불금은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지원책”이라며, “접수 기간 내 모든 대상 농가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 해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군청 브랜드팀이나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여 줄 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8일 광주시에서 ‘드림이들~ 119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4-H연합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24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아동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부모들에게는 오랜만에 휴식을 선사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부안을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 ‘드림이들~ 119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산악 및 화재 안전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했고, 오후에는 아동들과 함께 대형 키즈카페에서 자유로운 신체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안군4-H연합회 회원들이 보호자겸 멘토 역할을 하며 아이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부안군4-H연합회 이승현 회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꿈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025년 제1차 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가 지난 10일 줄포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9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보고와 2025년 추진사업 선정과 모금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줄포중학생 동절기 패딩지원사업'과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 '무연고 고독사 유품정리사업'을 올해도 이어가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신규사업으로는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생일 축하지원사업', '설명절 떡국떡 지원사업', '어버이날 카네이션 화분 지원사업','추석명절 송편나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노시향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여 면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결을 위해 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권 공공위원장은 “줄포면의 복지발전을 위해 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3월 무료 영화 ‘하얼빈’을 오는 20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하얼빈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다. 1908년 함경북도 신아산에서 안중근이 이끄는 독립군들은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둔다.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은 만국공법에 따라 전쟁포로인 일본인들을 풀어주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독립군 사이에서는 안중근에 대한 의심과 함께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1년 후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안중근을 비롯해 우덕순, 김상현, 공부인, 최재형, 이창섭 등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마음을 함께하는 이들이 모이게 된다.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와 협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접한 안중근과 독립군들은 하얼빈으로 향하고 내부에서 새어 나간 이들의 작전 내용을 입수한 일본군들의 추격이 시작된다.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릴리 프랭키 등이 출연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하얼빈 상영을 통해 독립운동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1일 덕진구 혁신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혁신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혁신동은 전주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의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해 전주를 넘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장을 이끄는 거점 지역으로, 현재 1만3054세대 3만6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2025년 시정 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의 비전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5대 분야 18대 전략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이어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혁신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참석한 혁신동 주민들은 △기지제 수변공원 명품화 추진방안 △혁신도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 상황 △만성지구~기지제 보행육교 설치사업 추진 상황 △황방산 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비만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 소모임‘워크온’과 전문 기구 필라테스를 활용해 비만 예방과 체중 관리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거주 성인 중 BMI(체질량 지수) 30 이상이거나 적정 체중 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다. 접수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인바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를 사전에 받게 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비만은 단순한 체형의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는 만큼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물 마시기, 나트륨·당·지방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습관이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립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군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평생 학습 지원을 위해‘2025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독서 습관 형성과 평생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뚝딱뚝딱 어린이 문화공작소 ▲판타스틱 도서관 여행 ▲힐링~컬러심리테라피 ▲생활영어(영어 첫걸음) ▲AI활용교육 ▲수채화교실 ▲캘리테라피 ▲건강한 가족 공동체를 위한 부모코칭 ▲프랑스 자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이며, 유선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나 일부 과정에서는 재료비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650-5678)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립도서관 관계자는“군립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봄을 맞이해 오는 4월 19일에 열리는‘참두릅 여행·힐링마실 플로깅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걷GO, 줍GO, 건강하GO’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힐링마실 플로깅대회’는 걸으면서 섬진강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줍고,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행사로 오는 3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플로깅대회는 순창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채계산 출렁다리에서 출발해 섬진강 자건거길을 따라 섬진강미술관까지 약 4km 구간을 따라 진행한다. 특히, 코스 내에는 보호수와 다양한 식생이 자리하고 있어 참가자들은 섬진강변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자연을 가꾸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울러, 순창군은 참가자 전원에게 플로깅 키트와 기념품을 제공하여 의미 있는 섬진강 정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플로깅을 마친 후에는 같은날 순창읍 양지천에서 열리는‘순창 참두릅여행 축제’에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이어갈 수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참두릅여행 축제는 순창의 대표 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산서면은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0일 산서면 영대산 일원에서 등산로 탐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서면 오산리에 위치한 영대산(해발 667m)은 장수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인자한 어머니가 자식을 품에 안고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후덕한 산서 인심을 상징하는 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신지호 면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해 등산로 곳곳의 환경미화를 진행했고 영등할매바위 표지판 정비 및 포토존 설치 방안을 논의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탐방 중 발견한 부서진 벤치, 수리가 필요한 데크, 쓰러진 나무 등을 점검하고 해당 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개선을 요청하기로 했다. 고동금 위원장은 “산서의 대표 명소인 영대산을 체계적으로 가꾸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신지호 면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 조성을 위해 함께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대산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야간 주행시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사업은 경운기·트랙터가 도로를 주행할 때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어려워 자동차와 추돌사고 발생하는 등 사고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경운기와 트랙터에 저속차량 표시등을 부착하는 경우 개당 20만원, 경운기에 방향지시등을 설치하는 경우 세트당 30만원을 지원하며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액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농번기를 맞아 도로주행형 농기계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만큼 이번 등화장치 부착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이 농기계 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LED 조명 설치 및 창문 · 난방시설 정비, 방범안전시설 설치, 주방 · 화장실 수리 등 주택 내외 개 · 보수지원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복권기금 및 군 예산을 절반씩 투입해 총 1억 3,200만원으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2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을 정비할 예정이며 오는 24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 ·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현지조사를 거쳐 개 · 보수의 시급성 및 생활의 어려움 정도를 토대로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에너지 효율 개선과 방범 안전 강화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금 문제를 무료로 상담해주는 ‘마을세무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의 세금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저소득층, 영세사업자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이웃 세무사이다. 군에는 전주시 소재의 김태곤 세무사(김태곤 세무회계사무소)와 남원시 소재의 이춘연 세무사(운경 세무회계사무소)가 마을세무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전화 · 팩스 · 이메일 상담 및 방문 상담을 통해 군민에게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 청구금액 3백만원 미만의 지방세관련 불복청구 관련사항 등 일상적인 세금 문제부터 복잡한 세금 문제까지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이 세금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쉽고 편리한 세무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사업을 통해 노인복지와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내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헬스케어 경로당에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선발된 매니저들이 본격적으로 배치되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예방적 건강관리, 디지털 격차 해소, 건강 여가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강화군에는 현재 5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헬스케어 매니저는 군에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방침의 일환으로 탄생한 새로운 일자리이다. 강화노인복지관을 통해 올해 총 31명이 선발됐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3시간씩 연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매니저들은 헬스케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여러 스마트 기기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주 3회 이루어지는 화상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7일에는 매니저 교육을 진행해 스마트 기기 사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키오스크, 스마트tv 등 장비 사용법, 장비 장애 발생 시 대응법, 소모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신학기를 맞아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또래 관계 향상을 위한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부터 3회차에 걸쳐 센터 내 늘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4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청소년들이 나와 타인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인식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며, 원활한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 참가자는 “처음엔 친구들과 서먹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됐고, 관계에서 어떤 말과 행동이 필요한지 고민해 볼 수 있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군은 3월부터 이번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래 관계 기술 향상뿐만 아니라 자기 탐색과 사회·정서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3월 28일까지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