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경유 자동차 3492건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 1기분 약 9000여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제도는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해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 사업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제도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2회(3월‧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되며 이번 1기분은 2024년 하반기(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에 경유 자동차를 소유했던 기간에 대한 부과분이다. 부과 기간 내 소유자가 변경됐거나 폐차 말소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소유자가 사용한 날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돼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다음 달 1일까지로 납부 방법은 은행납부(고지서납부), 고지서에 기재된 농협 가상계좌로 이체,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CD/ATM기, 위택스를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부 기한 경과 시 3%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관련 문의는 부안군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진현욱)와 함께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시청 1층에서 '백설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시청 직원들에게 익산 쌀로 만든 백설기와 식혜를 나눠 주며,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현욱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익산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 소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백설기 나눔이 익산 쌀의 우수성을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은 쌀 소비를 확산하고자 2012년부터 3월 14일을 백설기데이로 지정해 백설기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봄철 안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을 위해 안전점검과 직원 교육에 나섰다. 시는 14일 지역 하수처리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한 해빙기 안전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7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한 합동점검과 익산시 자체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처리시설의 균열이나 손상 여부, 정상 작동 여부 등 시설물의 상태와 취약 요인을 면밀하게 살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 및 협조체계 구축, 긴급 복구 계획 등 안전사고 대응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요 시설은 대부분 양호했으나 바닥 콘크리트 파손 등의 문제가 발견됐다. 시는 지적사항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보수 작업을 마쳐 시설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안전 점검과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 전 직원 대상 안전관리 교육을 운영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안전 의식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시설로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은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와 함께 기획전 '익산미술상생전'을 개최한다. 익산미술상생전은 오는 18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수채화·서양화·공예·조각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 60여 명이 참여해 100여 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익산 미술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술과 시민을 잇는 예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시민들에게 지역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와 공동으로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들과 협력해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지난해 7월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시민 20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사업 지원 대상은 △전문기관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의뢰한 경우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경우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경우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1 대면 심리상담을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된다. 신청은 1년에 1회 가능하며, 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만 19세 이상 성인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정신건강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시민들의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저소득층 고령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인공관절치환술 진단을 받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다. 지원 범위는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 양쪽 240만 원 내에서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1개월 이내에 발급된 진단서(소견서)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 등을 준비해 수술 전 보건소에 신청해야 한다. 수술은 지원 통보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받아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기에 서둘러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의 신체 건강은 중요한 요소인 만큼 노인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이제 익산에서 주택 경사지붕을 쉽게 설치할 수 있게 된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익산시 건축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주택 누수 방지를 위해 경사지붕을 설치할 시 구조 안전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노후 주택의 합법적인 지붕 개량을 유도하고, 불법 증축을 방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평지붕 구조의 오래된 주택에서 방수액 도포 등 반복적인 보수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대안으로 경사지붕을 증축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사실 현행법상 경사지붕 설치는 건축법상 '증축' 행위인만큼, 건축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한다. 하지만 노후 건축물 특성상 구조 안전 부적합 등 이유로 인허가가 어려웠고, 이에 따른 불법 증축이 빈번한 실정이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서 지난해 3월 경사지붕 설치 시 내화구조 적용을 완화해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이어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건축법령 개정에 발맞춰 구조 안전 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평화동에 위치한 3중계펌프장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감 대책을 대폭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계펌프장'은 인근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모아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하수관로 시설이다. 하수를 최종 처리장까지 원활하게 이동시키기 위해 하수관로 중간 단계에서 압력을 가해 흐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지형적으로 하수가 자연 유하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핵심시설이며, 강우 시 유량을 조절해 하수처리장의 과부하를 방지하는 등 안정적인 하수 처리를 담당한다. 이러한 필수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하수가 모이는 특성상 일정 수준의 악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에 시는 악취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관리하고 개선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주민들의 민원이 집중되자, 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악취 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 시설의 약품 투입 공정을 개선하는 등 운영을 대폭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31일부터 현재까지 전북보건환경연구원 모니터링 결과, 복합악취 농도가 기존보다 크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5년 이내의 대학 졸업생까지 확대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낮췄다. 지원 대상은 2024년 2학기 발생 학자금 대출 이자로,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익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3월 17일 기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원)생과 5년 이내의 대학 졸업생이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 내역은 6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청년들이 학업과 미래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며 "대학생 자녀가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학자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우수 외국 인력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익산시는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전환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는 비전문취업(E-9) 또는 방문취업(H-2) 비자로 최근 10년 간 2년 이상 국내에 체류한 현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대상자는 현재 근무하는 곳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이며 연봉 2,600만 원 이상으로 향후 2년 이상 고용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근무 중인 기업의 추천을 받으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12월 22일까지로, 익산시 기획예산과 또는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경제통상진흥원 담당자 전자우편 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서류 제출 후 자격요건 심사를 거치면, 법무부와 출입국사무소로 추천자 명단이 전달된다. 이후 신청인이 하이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체류자격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체류자격이 변경된 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를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숙원사업이었던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단계를 통과해 기대를 모은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대광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지난 11일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된 데 이어 전날 국토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대도시권의 범위를 기존 광역시·특별시에서 '인구 50만 이상 도청 소재지'로 확대해, 전주가 신규 광역 교통망 구축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동안 현행법상 대도시권 기준이 광역시와 특별시에 국한되면서, 전북은 국가 광역교통망 확충에서 소외돼왔다. 이번 법 개정이 최종 통과되면 전북권 광역전철(철도) 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전주를 통한 익산 철도 교통인프라 확충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시는 이번 개정안을 계기로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전북권 광역전철망이 구축될 경우, 도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지역대학들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올해 ‘2025년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주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시민대학’은 전북특별자치도의 평생교육을 재구조화해 도민들에게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학습을 통해 성숙한 시민사회를 조성하고 지역 내 학습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과 지역대학이 협력해 캠퍼스를 운영하게 되며, 전주캠퍼스에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가 참여해 △지역 산업 △문화 △디지털 기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 및 건설 기계 실무 과정으로 ‘소형굴착기 면허 취득’과 ‘농기계 운전 실습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실무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전통 장류 제조 실습’과 ‘로컬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 도심 곳곳에 위치한 공공 유휴부지가 정원 분야 창업과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실습 공간이 될 다섯 개의 정원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올해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주지역 5곳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서곡경관녹지 2곳 △평화경관녹지 2곳 △월드컵광장 남부 1곳 등 전주지역 공공시설 내 유휴부지 5곳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림청으로부터 총 3억7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각 부지당 7560만 원씩 투입해 총 5곳의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원 조성에는 선발된 청년 팀들이 참여하게 되며, 이들은 정원 디자이너와 협업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정원 분야 전공자 등 사회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원작가와 시민(초록) 정원사 등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노후·불량 주택을 수리해 저소득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복권기금과 시비 등 총 4억3200만 원을 투입해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및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72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으로, 가구당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 가구에 대한 현지 실사를 통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벽체·지붕단열 시공 △방범 시설 설치 △부엌·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공간 개선 및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85억5100만 원을 투입해 6000여 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열악한 주거 공간에서 힘들어하는 주민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원 대상 가구의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립예술단이 완주군민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전주·완주를 하나의 문화벨트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주시립예술단을 통해 완주·전주 상생협력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시립교향악단과 전주시립국악단, 전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극단은 지난해 각각의 특성을 담아 전주시민과 완주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친숙한 곡(작품)을 선정해 총 10회의 공연을 펼쳤다. 그 결과 완주군민과 전주시민 등 20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먼저 전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동 겸 지휘자 성기선)은 지난해 3월 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된 전주와 공동체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완주가 하나의 문화벨트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단합을 촉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상호 연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특별 연주회를 선보였다. 이 공연에는 완주군 홍보대사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임세경(중앙대학교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등 전주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협연했으며, 전주소년소녀합창단과 완주소년소녀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