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말과 친해질 수 있는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신체 발달과 심신을 단련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4월 2일까지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총 730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생은 강습비(보험료 포함) 중 70%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승마체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승마체험 시설 구비요건을 강화했다. 아울러 전산 시스템을 활용하여 사업 신청, 대상자 선정, QR 출석 관리 등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학생들의 승마 능력 향상을 위해 기승능력인증제 시험 참여도 유도한다. 이 제도는 승마이용자의 말 타는 능력을 등급화 시켜 객관적으로 심사하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또한 승마 입문자에게 성취감과 지속적인 기량 향상 동기를 주고, 기승자 수준에 맞는 말 배정을 할 수 있다. 단계는 10단계이다. (초급 3, 중급 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자신과 관련한 현안을 토론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인 ‘제10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굿네이버스 전북 북부지부와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선발된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은 ▲아동 권리 교육 ▲의제 발굴을 위한 상임위원회별 활동 ▲정례회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통해 군산시 아동의 권익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어린이․청소년의원은 군산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재학 중인 어린이나 군산시에 거주하는 19세 미만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어린이․청소년은 군산시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제출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기간 내에 군산시청 7층 아동정책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아동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3월 개학기를 맞아 수송동 번화가 및 학교 주변 지역에서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새 학기를 맞아 진행된 이번 합동점검에는 ▲군산시(여성가족청소년과) ▲군산경찰서(여성청소년과) ▲군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삼동청소년회군산지회, 청소년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등이 참여해 지역 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섰다.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출입 및 출입 시간 제한 위반 여부 ▲술·담배 판매업소의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 부착 여부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등이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으로 업주와 시민들에게 관련 홍보 물품을 배부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20일 캠페인에 참석한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군산경찰서와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의미 있는 점검이 이루어졌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체납액 300만 원 이상) 및 자동차세 상습체납자(100만 원/4건 이상)를 대상으로 차량 표적영치, 공매처분 등 강력 징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기존에는 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이용하여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상시 영치했으나, 앞으로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차량에 대하여도 거주지 방문 등 추적조사를 통한 영치와 족쇄 부착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3월 중 압류 차량 189대(체납액 19억 9,300만 원)에 대한 인도명령 예고서를 발송하여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어 인도 명령서를 발송하고, 5월부터 인도 불응 차량을 대상으로 표적영치 및 공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는 차량의 사용·수익권을 제한하여 납부를 독려하고, 공매로 인한 자동차의 매각대금은 체납세금에 충당할 계획이다. 시민납세과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되 납세 의식이 결여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징수해 조세 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올해 어업인 공익수당(수산업·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 지급 신청을 받는다. 어업인 공익수당은 어업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증진하기 위해 어업인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특히 수산물 소비감소로 위축된 어업인 소득감소를 보전과 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속 가능한 수산업·어촌 환경 조성 및 어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 ▲안전한 수산물 공급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보전 ▲해양영토 수호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청은 어업경영체 등록 어업인 중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올해 신청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부터 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자 확정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가진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경영체’이며, 신청년도 기준 어업 관련법에 따른 어업면허·허가·신고 및 소금제조업 허가어업을 유지하면서 실제로 경영한 어업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는 지역 창업가들의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기반 홍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 온라인 쇼핑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 유행 흐름에 발맞춰 지역 창업가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제품 사진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 영상 제작 등 전문 마케팅 콘텐츠 제작으로 창업가들은 고품질의 시각적 콘텐츠를 확보하여 온라인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규모는 총 9개 기업으로, 기본 지원 7개 사와 연계 지원 2개 사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주민등록 및 사업장을 둔 기존 창업가 중 온라인 시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 중이거나 준비 중인 기업이다. 특히 연계 지원의 경우 상반기 창업아카데미 수료생 중 정부 및 전북도 사업화 자금지원사업 선정자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기본 지원은 4월 11일까지이며, 연계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오는 25일 14시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군산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플라즈마기술 연계를 위한 교류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 플라즈마기술 융합 R&D 지원사업 소개 ▲ 산업 현장에 활용 가능한 유망 플라즈마 기술 소개 ▲ 전문 연구원과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플라즈마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플라즈마기술 지역 융합 R&D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들에게 플라즈마 기술을 도입하여 신제품 개발과 공정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타당성 테스트와 플라즈마 R&D사업로 나뉘며, 타당성 테스트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에 대해 기술개발 전 사전 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플라즈마 R&D 사업은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공정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군산시 기업이면 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플라즈마기술 수요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행사 당일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부산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 현장 견학과 기장군의회 방문을 통해 도시농업 관련 3년 차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치유와 힐링의 자연 친화, 환경 회복 도시 환경 정책 개발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현장 방문은 부산시로부터 도시농업 육성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는 만큼 주요 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연구회는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운영 중인 ▲시민행복텃밭 ▲어린이공영텃밭 ▲씨앗대출 ▲치유원예교실 등의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본 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서구 도시농업공원 모델 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연구회는 기장군의회(의장 박홍복)를 방문하여 의장단과 환담을 나누며, 주민을 위한 정책 개발 과정에서 의회의 역할과 지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남원 대표 의원은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 테마공원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시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20일 전문건설업협회 익산시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경기 침체와 건설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부실·불법 업체 근절과 견실한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위반 사례 공유, 개정된 법령 안내,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 대응 방안 등으로 이뤄졌다. 장연갑 회장은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상생 협력의 자리를 마련해주고, 교육을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며 "지역 건설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업체들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건설업협회 익산시협의회는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및 수해복구 성금 기탁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청 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전주시 토목직 상록회(회장 임정빈, 이하 전토회)는 20일 전주천 도토리골 일원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시화인 개나리 3000그루를 함께 심었다.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여러 기반 시설 및 생활 편의 시설의 계획·설치·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전주시 토목직 공무원들은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전주천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식목행사를 기획했다. 전토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임정빈 전주시 종합경기장개발과장은 “날씨가 좋아지며 시민들이 운동 공간 및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전주천 일원이 비록 짧은 구간이지만 우리 전토회 회원들의 손에 새로운 옷을 입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현안 업무에 바쁜 직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땀을 흘리며 끈끈한 동료애를 다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처럼 의미 있는 행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토회에는 전주시 토목직 공무원 전체(현재 186명)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2회씩 정기모임을 통해 현안 사업에 대한 선후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0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이제니 시인을 초청해 ‘시를 읽고 쓰는 것’을 주제로 시인 초청 강연인 ‘시심전심 강연회’를 진행했다. ‘시심전심 강연회’는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 시인을 초청해 시를 매개로 시인과 시민이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제니 시인은 이날 강연에서 시를 쓰게 된 계기와 집필 과정, 시를 읽는다는 것과 시를 이해한다는 것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제니 시인은 200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아마도 아프리카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그리하여 흘려 쓴 것들 △있지도 않은 문장은 아름답고 등의 작품을 출간했다. 또 제2회 김현문학패와 제67회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시는 이번 강연에 이어 오는 4월에는 이규리 시인을 통해 ‘불편의 시학’을 주제로 한 시인초청강연을 지속 운영하며 시와 시민이 만나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시를 읽는다는 것의 의미와 언어에 대한 시인의 고민과 탐구를 경험해보는 귀중한 시간”이라며 “전주시민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및 검증 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일간, 개별공사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1,141필지) 및 토지가격비준표를 기준으로, 표준지와 개별토지 간 특성(이용현황, 고저, 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적용해 산정하게 된다. 올해 옹진군에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총 71,982필지이며, 오는 21일에 공개되며 4월 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의견을 접수한다. 이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감정평가법인의 지가 검증과 옹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옹진군 홈페이지 및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옹진군청 및 각 면사무소 민원실 방문해 직접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원식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자료로, 군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돕기 위해 '의료급여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20일 익산시새마을회관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와 다빈도 외래이용자 등 36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참석자들에게 △의료급여 이용 절차 △지원 내용 △유의 사항 △합리적인 의료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익산시보건소와 연계한 치매 예방 교육이 진행돼 치매 사전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울러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는 지난해 3회에 걸쳐 의료급여제도 설명회를 운영했으며, 총 410명이 참여했다. 또한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대상자의 진료비가 24억여 원 절감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수급자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시민 건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익산시농민회는 20일 함열 아사달공원에서 '영농발대식'을 개최하며 2025년 영농철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원, 황양택 전북특별자치도연맹 의장을 비롯해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고사, 초청 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익산시농민회는 영농 준비 강화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민기본법·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과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등 농민 3법 실현을 외치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송재유 회장은 "올해도 기후 변화와 농산물 가격 변동 등 여러 도전이 예상되지만, 농민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도입과 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농업인들의 구슬땀이 올 한 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 주력산업인 탄소소재 등 신소재를 활용해 만들어진 의료기기가 전 세계 의료인들을 만난다. 시와 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40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5)’에 참가해 탄소소재 등 신소재 의료기기의 기술개발 현황 및 인프라, 글로벌 상용화 역량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KIMES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로, △국내·외 1450여 개 기업 및 기관 참가 △3만7000여 종의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전시 △50여 회 의료산업 전문 컨퍼런스 개최 △국내 기업 300개사와 해외 바이오 140개사의 수출상담회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탄소소재를 포함한 신소재 의료기기의 원천기술 및 장비, 기업지원 사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구축한 의료기기 분야 전·후방 지원 인프라와 기업 입주 공간, 지자체 기업지원 시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