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법정의무교육으로 지정된 ‘2025년도 1차 관리감독자 교육’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현업부서에 대해 관리감독자를 지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16시간씩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중 개정된 사항과 보건관리에 관련된 내용도 추가해,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응급상황 시 처치 방법 ▲실제 재해사례 등 실무에 관련된 내용을 교육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현업종사자의 곁에 있는 관리감독자 스스로 책임과 역할에 대해 반복적으로 되새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늘 의식적으로 경각심을 갖고 사고에 대비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 강의를 열어, 중대재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연지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새롭게 지정하고,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지역 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핵심이다.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시 보건소에서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현기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을 비롯해 정읍경찰서 김원갑 중앙지구대장 등 관련 기관 종사자 9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불안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보호 정책과 주민 참여 활동이 결합된 돌봄 중심 마을이다. 시는 올해 연지동을 신규 지정 마을로 선정했으며, 지난해 지정된 수성동은 우수 지정 마을로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확대 ▲치매 인식개선 활동 활성화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 강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실질적인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강조됐으며 관련 기관 간 연계 강화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이 위태로웠던 정읍 지역 청소년들이 장학금을 통해 다시 희망을 키우게 됐다. 정읍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정읍시 소재 배영중과 샘고을중, 정일중, 정읍중, 학산중과 호남중까지 총 6개 중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 심플란트 치과의원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장학금은 각 학교에서 추천된 17명의 학생에게 전달됐으며 학생 1인당 30만원씩 총 510만원 규모다. 장학금 재원은 정읍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결연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더 심플란트 치과의원이 매달 정기 후원하는 30만원이 모여 특별히 조성된 기금으로 진행됐다. 더 심플란트 치과의원은 매달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교재비나 학원비 같은 학업 비용 부담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특별한 영화관 나들이를 마련했다.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이들을 위한 감사의 시간이 CGV정읍에서 펼쳐졌다. 시와 정읍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학주)는 지난 27일 CGV정읍에서 ‘사회복지사들의 무비데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협회 회원과 사회복지 공무원,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박학주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념식이 진행됐다. 뒤이어 민간과 행정 영역에서 헌신해온 사회복지사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랑스런 사회복지사’ 유공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행정영역에서 1명, 민간영역에서 6명 등 총 7명의 복지사에게 표창장이 수여돼 박수와 격려가 쏟아졌다. 표창 수여 이후에는 내빈들의 따뜻한 덕담이 이어졌고, 외부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학수 시장은 영상 축전을 통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참석자 전원의 기념촬영과 영화 관람으로 마무리되며, 사회복지사들에게 소중한 쉼과 위로의 시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청소년 보호를 위해 민관이 함께 초산동 일대 유해환경 점검에 나섰다. 편의점과 음식점 등 60여 곳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하며 계도 활동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지난 26일 저녁, 시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정읍시 새마을회)이 공동 주관한 민관합동 활동으로 진행됐다. 초산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 회원, 정읍시청, 정읍경찰서, 여성가족부 등 관계자 22명이 참여해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들은 총 60여 개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안내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년 유해매체물 노출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관련 준수사항을 안내하며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새마을부녀회 유현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상인들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셔서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는 시민 모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키운다. 시 보건소는 유아 대상 건강 교육과 장애 인식 개선을 결합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 ‘샘골건강동산 · 어린이장애체험교실’을 마련하고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어린이들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우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올바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건강 프로그램에서는 허들과 훌라후프를 활용한 장애물 넘기, 스텝 사다리 건너기, 고리 던지기 등 놀이형 신체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조절력과 균형감각을 향상시킨다. 장애체험 활동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이동해 보거나 흰 지팡이를 사용해 점자 보도블록 위를 걸으며 장애인의 일상을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배려와 포용의 가치를 체득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또 한 번 교정을 채웠다. 정읍시북부노인대학이 27일 입학식을 열고 17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제20기 교육과정을 본격 시작했다. 입학식은 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두희) 1층 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식전 행사로 정읍시립농악단의 공연이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입학생 선서, 환영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170명의 신입생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학수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북부노인대학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정읍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다양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과 복지정책을 아낌없이 펼치겠다”고 밝혔다. 유두희 대학장 또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명사 특강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제20기 북부노인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교양 교육, 건강관리 강좌, 문화공연,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4개 반으로 나눠 어르신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단풍미인대학이 꿀벌 보호와 양봉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달달한 양봉반’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 기후 변화와 병해충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양봉 농가의 사양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근 몇 년간 이상 기후와 농약 사용 증가로 꿀벌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양봉 산업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꿀벌은 꽃가루를 매개해 농작물 수분을 도와주는 중요한 생태계 구성원이기 때문에, 개체수 감소는 농업 생산성 저하와 더불어 식량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시는 꿀벌 보호와 양봉 농가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돕기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달달한 양봉반’은 지난 2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첫 강의에서는 강재선 강사가 ‘한국 양봉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 맞춤형 실습과 사례 공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앞으로 교육 과정에서는 계절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2025년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지역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 국제화추진위원회를 열고, 다양한 교류사업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읍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정읍시 국제화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언론, 학계, 문화예술, 사회단체, 법조계 등 각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을 갖춘 대표자들이 참석해 정읍시의 국제화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회는 정읍시의 국제교류 계획과 방향을 설정하고, 각 분야별 국제화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그간의 국제교류 현황을 공유한 뒤 2025년 교류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올해 추진 중인 국제교류 사업인 자매도시 사진교류전, 국제청소년회화대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대회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뿐 아니라 기술이전 등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으며 향후 국제화 사업이 내실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의 노인복지 수준이 전국적으로 우수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정읍시가 위탁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2곳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0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했다. 평가 항목은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 ▲시설운영 전반 등 총 5개 분야로, 각 항목에 대해 다각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A등급을 받은 정읍시노인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은 시가 민간에 위탁 운영 중인 시설로,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들 복지관은 노년사회화교육, 건강지원사업, 기능회복 프로그램,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결과는 두 복지관이 평소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한 덕분”이라며 “정읍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신태인 파크골프장이 잔디 보호와 시설 정비를 위한 임시 휴장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재개장은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휴장 기간 동안에는 골프장 내 잔디를 집중 관리하고 모래를 고르게 살포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시는 이를 통해 골프장 전반의 품질을 높이고, 골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플레이 환경을 조성했다. 신태인 파크골프장은 동진강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36홀 규모의 코스로, 전홀이 독립형으로 조성돼 쾌적하고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2023년 9월에는 도내 최초로 36홀 공인구장 인증을 획득하며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연간 약 5만 명의 동호인이 찾는 전국적인 인기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안용운 시설운영과장은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찾는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일상을, 외지 방문객에게는 만족스러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의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단풍미인쇼핑몰’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면 개편에 나선다. 매출 상승세에 발맞춰 편의성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새 홈페이지는 오는 7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온라인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웹사이트 속도 개선, 간편 로그인과 간편결제 도입, 다중 배송지 기능 추가 등 실질적인 쇼핑 편의 요소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단풍미인 브랜드에 걸맞은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정읍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단풍미인쇼핑몰은 최근 정기 기획전을 중심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추석 기획전에서는 1억 1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5%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고, 올해 설 기획전에서도 8200만원의 매출로 전년 설 대비 13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이러한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고, 고객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행을 앞두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직장 근무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순창군민 및 순창군 내 직장인이다. 다만,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아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스마트 밴드가 제공되며, 사업 시작일부터 총 24주간 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모바일 앱을 통해 지원받게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참여자들은 24주 동안 최소 3회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신체 계측과 혈액검사를 진행하게 된다”면서“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 변화를 정밀하게 추적하고 만성질환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참여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축사 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미생물 소재를 발굴하고, 그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가축 분뇨의 퇴비화 및 액비화 과정에서 나오는 기체 상태의 물질로, 인근 지역에 불쾌감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 등 다양한 처리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생물학적 방식은 물리·화학적 처리에 비해 설비 비용이 낮고, 생태적 안전성이 높아 최근 친환경 축산 관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군은 생물학적 접근법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연구 결과, 진흥원은 총 16종의 악취 저감 미생물을 발굴했으며, 특히 SRCM 116907 균주는 실험실 수준에서 암모니아를 93.56% 감소시키는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 실제로, 양돈 농가에 적용한 결과 복합악취가 33% 감소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세부적으로는 암모니아 83%, 황화수소 55%, 메틸메르캅탄 95%가 각각 감소해, 해당 미생물이 축사 내 악취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업, 올해 6회에 걸쳐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해 ‘피부질환 무료 진료’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인 한센병의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한센병은 만성감염병으로 피부와 신경에 침범해 증상을 유발하며, 제때 치료가 되지 않으면 신경계 합병증으로 인한 사지의 무감각 등 장애를 남길 수 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진료가 필수적이다. 지난 2월 한 차례 진료가 시행됐으며, 다음 진료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실(2층)에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일정은 방문 전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해당 검진일에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병 조기발견을 위한 진료를 진행한다.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진료와 함께 약물 및 연고도 무료로 처방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한센병 환자 발병률이 인구 1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