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관내 어린이집와 유치원 23개소 245명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충치 없는 건강한 치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양치질 교육과 양치 체험 활동, 구강검진,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일상에서 올바른 양치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조기 구강질환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교육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는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어린이용 교육 자료와 구강관리용품이 제공되어 가정에서도 꾸준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미취학 아동 시기의 올바른 구강 위생 교육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치과에 대한 공포 없이 즐겁고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제1회 순창 참두릅 여행’축제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양지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꽃잔디가 만개한 생태하천 양지천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순창을 대표하는 봄나물인‘참두릅’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 체험,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순창의 자연과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순창군과 순창농협이 공동 주최하고 동계·서순창·구림농협과 순창조공법인, 축협 등 지역 농업 단체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축제에는 약 3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두릅 먹거리 장터’이다. 산나물 비빔밥, 두릅전, 두릅무침, 두릅튀김 등 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이 관람객의 입맛을 유혹할 예정이다. 또한, 두릅 장아찌 만들기, 쑥 개떡 만들기, 두릅 색칠하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행사 양일간 버스킹 공연으로 봄날의 감성을 더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해빙기 이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익산시는 공사감독, 관리대행업체, 감리단으로 이뤄진 점검반을 통해 하수도 공사현장 5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흙막이 판 갈라짐·변형 여부 △사면 상태 이상 유무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현장 주변 시설물 상태 등을 세세하게 확인했다. 이와 함께 긴급복구체계, 비상연락망 구축 등 대응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해빙기에 이어 우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하수도 공사 현장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현장 관리를 추진하겠다"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방세 체납 해소를 위해 압류 부동산에 대한 공매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 26명을 대상으로 압류 부동산 공매 예고 통지서를 발송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상자의 총 체납액은 5억 911만 원에 달한다. 공매 예고 대상은 체납 기간이 1년 이상이고 체납액이 2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다. 시는 사전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공매는 납세자에게 충분한 납부 기회를 제공한 뒤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 추진된다. 납부 기한 내 체납액을 납부하거나 분할 납부 계획을 제출하는 등 납부 의지를 보일 경우에는 공매를 보류할 수 있다. 지방세 공매 예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징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매가 진행되면 공매행정비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해 납세자의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예고 기간 내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성실하게 납세하려는 시민들을 보호하고 고질적 체납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유천도서관이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연을 마련한다. 도서관은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 판타지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강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연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강연은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주요 인물과 이야기들을 통해 그리스·로마 문명의 특징을 살펴보고, 고대 신화가 오늘날 우리의 문화와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조명한다. 참여자들은 신화에 등장하는 신과 영웅들의 서사를 통해 고대 세계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이러한 이야기가 예술과 문학, 영화 등 현대 문화 속에 어떻게 계승되고 있는지를 되짚어보게 된다. 유천도서관 관계자는 "고대 문명을 대표하는 신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각을 제공하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며 "흥미로운 신화 이야기를 통해 문화적 통찰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난 2월부터 시행한 국가기준점 41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위치와 표고 등이 표시된 점으로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전 국토의 주요 지점마다 설치돼 있다. 익산시는 산 정상 부근에 설치된 삼각점 34점,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4점, 관공서·공원 등 평지에 설치된 통합기준점 3점 등 총 41점에 대한 망실·훼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조사는 예산절감을 위해 담당 공무원들이 팀을 편성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망실이 확인된 삼각점 3점에 대해서는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기준점은 국토 관리와 정확한 공간정보 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요한 측량자료"라며 "지적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의 풍경과 역사, 사람 이야기를 지역 예술인의 감성으로 풀어낸 전시가 백제왕궁박물관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특별 기획전 '백제왕궁, 익산을 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의 개막식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와 협력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지역 작가 10인이 참여해 '익산'을 주제로 한 회화, 도자기, 공예, 조각 등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유산, 익숙한 골목길과 일상 속 정서까지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담아냈다. 특히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성과 일상의 풍경이 공존하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익산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백제왕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5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기간인 4월 18~20일은 오후 11시까지 관람할 수 있어, 야행 체험과 전시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준수 분위기 조성과 부패방지에 나선다. 익산시는 공직자 선거 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17일 올해 2차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청렴주의보는 익산시가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청렴 시책이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선거법 등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내용을 지속해서 안내해 부패행위를 방지한다. 명절, 선거철, 휴가철, 연말연시 등 공직기강 해이와 금품수수 등 부정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수시로 발령된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금지 규정'에 관한 내용으로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중립 의무 △선거 운동 및 관여 행위 금지에 관한 규정 △공무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관련 주요 위반 사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공직기강 특별점검도 병행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소극행정, 근무지 무단 이탈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권 개입, 금품·향응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특화작은도서관에서 배움과 체험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5년 특화작은도서관 배움-채움 특별강연'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늘봄 △울림 △예솔 △동산 △부송 등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시, 영화, 건강, 만화, 동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늘봄작은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시 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9일에는 서호식 시인과 함께 봄 길을 걸으며 디카시를 체험한다. 디카시는 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카메라로 찍은 영상과 문자를 결합한 언어 예술의 한 형식이다. 이어 6월 26일에는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울림작은도서관에서는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참여형 강연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동주'와 '햄릿' 등을 감상한 후 토론을 통해 영화에 다양한 시각을 키우고, 내용과 관련된 시도 낭독한다. 예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미연)'가 15일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을 방문하여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우수사례를 비교시찰했다. 이번 비교시찰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실효성과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현장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비교시찰에는 '서구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회'(이하 “연구단체”) 소속의원을 포함한 자문위원들이 참여했으며,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이하 “센터”) 관계자를 만나 센터 공간을 시찰하며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센터는 생활밀착형 예술교육 공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해 예술창작활동까지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등 지역주민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이에 비교시찰에 참여한 연구단체 소속의원 및 자문위원들은 센터가 문화예술교육이 이루어지는 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대표 심우창 의원)'가 지난 16일 제1차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심우창 의원을 대표로 박용갑 의원, 김원진 의원, 김미연 의원, 홍순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서구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향유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보완하고자 만든 의원 연구단체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의원들은 의원 연구단체의 연구 내용과 세부적인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연구단체의 활동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는 ▲서구 국가유산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컨텐츠를 활용한 국가유산의 기록·보존 방안, ▲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한편 심우창 의원은 지난 임시회에서 ‘문화재’를 ‘국가유산’ 체계로 개편하는 '국가유산기본법' 제정 및 시행에 따라 서구 소재의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 및 활용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인천광역시 서구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는 16일 제9차 우수사례 현장 견학으로 강화군의 미래치유농업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며 연구단체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치유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농업·복지의 새로운 사업 모델 구축,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들에게 질 높은 치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우수사례 현장 방문에서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우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치유농업 기반 구축 및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하는 생산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도시농업 대표 콘텐츠 모델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다. 시설을 참관한 김남원 대표 의원은, “앞으로 서구도 보건소, 노인복지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 연계하여 대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서구에 치유농업관련 조례 제정 준비 등 도시농업 모델 수집의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강화군의회 기관방문도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전통한지의 명맥을 이어갈 후계자를 지원해 한지장인으로 키우기로 했다. 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은 전통한지 제조기술을 계승하고 한지문화를 보존하는데 뜻을 함께할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을 위한 전통한지 장인대학 교육생 과정은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3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전통한지 장인 교육은 한지 전문가와 전주 한지장 등에 의해 이론과 실기 등으로 이뤄지며, 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은 교육 세부 내용을 입문·기초·심화과정으로 세분화해 각 단계별로 수준에 맞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정된 지원자들은 교육훈련 기간 △전주시 생활임금 수준의 교육훈련비 △각 과정별 통과자들에게 지급되는 장려 수당 △국내·외 한지 관련 대학·기관·기업 탐방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와 관련 시와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5월 28일 오후 4시까지 전통한지 장인대학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합격자를 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지역 2개 노인복지관이 정부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복지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전주시는 금암노인복지관과 꽃밭정이노인복지관 등 2개 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받아 전국 상위 5% 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3년마다 △시설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노인복지관(240개소)·사회복지관(287개소)·양로시설(159개소) 총 68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꽃밭정이노인복지관과 금암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직원 역량 강화와 복지 향상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관리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암노인복지관의 경우 이 평가에서 5회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펼쳐지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관객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당장 시는 영화제 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사동 영화의거리 등 전주시 일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집중 안전 점검 △불법주정차 단속 △영화의 거리 정비 △청소대책 △불법광고물 정비 등 안전·교통·청소·미관 등 각 분야별 집중점검에 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전북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영화제가 되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달 ‘당신의 봄을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라는 문구와 함께 선발된 전주국제영화제의 자원활동가(지프지기) 420여 명도 관객의 영화 관람과 행사의 원활한 진행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