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해빙기 안전 점검과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 안전 컨설팅 등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시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급경사지와 노후 옹벽 및 축대, 대형 건설 현장 등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추가 점검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작업에 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봄철을 맞아 재개되는 다양한 축제와 대규모 행사 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축제 개최 전 주최 측이 제출한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하게 심의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행사장 내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인파 관리 대책 △비상 상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동물원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주요 노후 시설물 정비와 관람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안전진단까지 마무리하며 봄철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3월 중순부터 동물사 주변 관람객 안전휀스와 원내 가로등을 새롭게 도색하여 전반적인 시설물의 미관을 개선했으며, 봄꽃 팬지 1,200본 등 초화류 식재 및 화단 조성을 통해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또한 기존 토끼사 등 노후 동물사를 철거하고 원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했으며, 다람쥐 원숭이사 등 3개 동물사의 노후 구갑망을 철거·보수하여 관람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동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정비를 마쳤다.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2개월 간에 걸쳐 구(舊) 코끼리사를 비롯한 노후 동물사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노후 동물사의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구조물 평가도 병행하여 향후 시설 개선 방향 설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 김종대 전주동물원장은 “봄철 성수기를 맞아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찾는 만큼, 관람객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에 둥지를 튼 바이오기업 세 곳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전주시는 지난 8일 △라파라드 △바이엘티 △오에스와이메드 등 전주지역 3개 바이오기업과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는 시가 시민들의 따뜻한 소비를 이끌고,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착한 소비자 운동으로, 지역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행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한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기부에 참여한 3개 기업은 첨단 의료기기와 첨단 바이러스 치료제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전주시로 본사 또는 생산시설을 이전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3개 기업은 지역 소상공인 점포를 통해 쌀, 라면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과 장애인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 강화중학교에서 “잠깐! 멈춰! 속도를 줄이면 안전이 보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화중학교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와 함께 진행됐다. 강화중학교 후문, 교문 앞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올바른 보행 방법을 안내하고, 운전자들에게 피켓을 통해 신호 앞, 학교 앞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인근뿐만 아니라 차량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보행자,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5일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감정코칭 부모학교’ 프로그램이 첫 수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감성코칭 부모학교는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청소년 발달 과정을 이해하며 자녀와의 안정적인 대화법을 학습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한 달간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부모학교는 직장인을 위해 매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신청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평일에 개최되어 참석이 어렵다는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요일을 변경했다. 올해 교육에는 총 30여 명이 신청했으며, 부부가 함께 신청하는 사례도 있었다. 첫 수업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4명의 부모 및 양육자가 참여했으며, 어린 자녀와 함께 센터에 방문하기도 하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감정코칭의 기본 개념, 양육자의 감정 유형, 부모의 자기조절과 자기돌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녀에게 독이 되는 칭찬과 득이 되는 칭찬, 공감 대화 실습까지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법을 중심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8일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에서 청년 및 예비창업가 대상으로 창업 풀씨 멘토링 강연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강화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조양방직 이용철 대표가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강연료를 받지 않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번 멘토링에 참여했으며, 그동안의 창업스토리를 들려주고 창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나눴다. 강연에 참여한 30명의 예비 창업가들은 20대 초반 청년부터 60대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보였다.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2시간의 강연에서 1대1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졌던 의문점이나 애로사항을 묻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피드백과 조언을 얻었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도 송출되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온라인으로도 시청했다. 또한 인천시청 관계자들도 참석해 대내외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용철 대표는 이번 만남의 계기로 참가자들의 창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전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까지 맡아주기로 약속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국방부에 즉각적인 대북방송 중단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용철 군수는 지난 8일 국회에서 국방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대북방송 중단촉구 건의서와 주민 탄원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철 군수의 요청으로 배준영 국회의원이 주선해 이뤄졌다. 이날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현 상황과 주민 고통을 조목조목 국방부에 전달했다. 북한은 지난해 7월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확성기를 추가 설치하고 성능까지 개선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방송 방향을 민가 쪽으로 돌리는 등 피해 지역을 더욱 넓혔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4차에 걸쳐 실시한 소음측정 결과에서도 그 심각성이 드러난다. 지난해 1~2차 측정에서는 송해면 지역만 기준치가 넘었으나, 올해는 교동면, 양사면, 송해면, 강화읍도 법정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는 단순한 소음을 넘어 일상의 전반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2만 2천 명의 주민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오는 22일부터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관리법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이며,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 방법과 생활 수칙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유기농 로션 만들기, 한방 샴푸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정읍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매월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시 보건소 한방진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 질환을 넘어서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라며 “특히 영유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향후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 결막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역사회의 안전과 재난 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민방위 대원 411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1~2년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전했다. 집합교육 대상 대원들은 각자 사전에 통보된 날짜에 맞춰 정읍시청소년수련관 녹두홀 민방위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집합교육은 민방위의 범위와 제도 소개, 응급처치, 화재·화생방 대응 요령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 등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평일 업무로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배려해 야간 교육(18일)과 주말 교육(19일)도 마련했다. 특히 타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만 현재 정읍에서 생활하는 대원들도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일정을 확인한 후 편리하게 교육에 참석할 수 있다. 또한 3~4년차 민방위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2024년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위한 집중신고기간을 4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법인들의 성실한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정읍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은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만약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걸쳐 있는 경우에는 각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각각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시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한 법인에 대해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 등은 별도의 신청 없이 7월 말까지 납부기한이 직권 연장된다. 다만, 신고기한은 연장되지 않아 모든 법인은 반드시 4월 30일까지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재난 등으로 재산에 중대한 손실을 입은 법인은 개별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 연장을 받을 수 있다. 납부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분할 납부도 가능해 납세자의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 신고는 지방세 온라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암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율 향상과 의료비 경감을 목표로 국가 암검진사업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서 시는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올해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대장암 등 총 6대 암에 대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검진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또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성인과 소아로 구분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인 성인 암환자의 경우 급여·비급여 여부에 관계없이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소아암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자는 별도 심사 없이 대상자로 선정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 기준 심사를 통해 자격이 확인되면 최대 연 2000만원, 백혈병 환자의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손희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결산 기준으로 세외수입 징수율과 과태료 징수실적 등을 포함한 8개 분야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시·군의 세외수입 전반을 평가한 것이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쳤다.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징수대책보고회를 통해 실적을 공유했다. 또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채권을 압류하거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다양한 징수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시는 전년 대비 59억원 증가한 444억원의 세외수입(일반‧기타특별회계)을 징수했다. 특히 체납액 징수율은 전년보다 1% 상승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학수 시장은 “힘든 세입 여건 속에서도 담당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덕분에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고물가 시대 육아비용 부담에 힘겨운 저소득 가정의 어깨를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와 분유 바우처를 지원한다. 시는 영아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생후 0~24개월 영아를 양육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과 더불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가정 및 다자녀(2인 이상) 가정이다. 해당 가정에는 월 9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제공된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 사망이나 질병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어려운 경우 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수유가 불가능한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입양가정·한부모 가정의 영아에게 월 11만원의 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영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시 보건소는 정기적인 자격 검토를 통해 지원의 적정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조사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1단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첨단바이오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91억 6000만원을 확보하고 향후 3년간 총 18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도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비 외에 도비와 시비 각각 45억 8000만원씩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우수한 농생명소재 자원을 발굴·활용해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비롯한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개방형 비임상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정읍에 자리한 주요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활성화해 성과 이전과 기술사업화 기반을 다지고 관련 기업 유치·창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도의 첨단바이오산업 발전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사업 추진에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해 기업 성장주기에 맞춘 지원 역량을 높인다. 또한 관련 기술의 연구·사업화기능의 고도화를 위해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서수면 보듬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청각장애인 23가정을 대상으로 ‘반짝★ 눈으로 들어요! LED 초인등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인종 소리를 듣기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줄이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지역 사회 공동체를 형성하는 걸 돕는 서수면의 특화사업이다. 또한 방문자가 외부에서 현관 벨을 누르면 집안에서 LED 등이 반짝거려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줘, 독거세대가 대부분인 대상자의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일 초인등을 설치한 어르신은 “문 두드리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해 항상 문을 열어놓아 불안했다. 하지만 초인종을 설치한 덕분에 문을 잠가놓아도 사람이 방문한 것을 알 수 있어 너무 안심된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주의 민간위원장은 “청각장애인들의 안전한 독립생활을 지원하고자 초인등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인 분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문현순 서수면장은 “이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