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9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지역특화형 비자·숙련기능인력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특화형 비자와 숙련기능인력 전북자치도 추천 대상자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국인 근로자 취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특화형비자(F-2-R, F-4-R)는 인구 감소 지역 거주ˑ취업을 조건으로 유학생(D-2), 구직(D-10) 외국인에게 비자를 발급해 주는 사업으로, 일정 소득 또는 학력을 갖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숙련기능인력(E-7-4R)은 2년 이상 체류 외국인 근로자(E-9, E-10, H-2)를 대상으로 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비자를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서 본국 출국 없이 가족 동반 거주와 가족 취업이 가능한 제도이다. 이날 행사는 순창군 소개를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담당자와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가 지역특화형 비자와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과 외국인 근로자 관련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응급상황 시 취약계층 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기 위해 ‘응급차량 이용경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응급의료기관 불균형으로 인한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치료와 의료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기존에는 장수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이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고령자(65세 이상)도 새롭게 포함됐다. 또한 이송 지원 구간도 확대되어 전북 내 응급의료 취약지에서 타 지역의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경우까지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 금액은 거리별 이송지원금 지급기준에 의해 최대 1건당 15만원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는 이송일로부터 1년 이내에 장수군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 검토 후, 익월 15일까지 이송지원금이 지급 완료된다. 기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보건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활기찬 봄을 맞아 공공하수처리장 관리대행업체인 ㈜일토씨엔엠, ㈜도화 직원들과 함께 장수하수처리장과 인근 금강 및 인공습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봄철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하수처리장의 친환경적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제초작업 등을 진행하며 환경 정비에 힘썼다. 한편 하수처리장 인근의 인공습지는 자연정화 기능을 갖춘 친환경 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안재완 물관리과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하수처리장의 환경적 가치와 기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물관리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하수처리시설 주변의 청결을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행정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주민들의 위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최신정보를 반영한 연희동 관내도 및 주요 기관(41개) 현황도를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연희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도를 제작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관내도에는 변동된 행정구역, 관할 동(공촌동, 심곡동, 연희동) 경계 표시 등 최신자료를 반영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 41개 주요 기관 현황도에는 관내 관공서, 병원, 학교, 지하철역 등을 대표 엠블럼과 귀여운 이모티콘으로 표현해 누구나 쉽게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크릴 형태로 제작된 지도는 주민들이 쉽게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출입문 옆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형자 연희동장은 “서구의 행정, 교통의 중심지인 연희동의 주요 기관 현황을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내도를 제작했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향상하고, 신규 전입 세대에게 마을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홈플러스 인천 청라점이 작년에 이어 서구 관내 9개소의 아동복지시설에 매달 1개소 50만 원씩, 총 45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릴레이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 인천 청라점은 작년 7개소, 총 350만원 식료품 지원에 이어 올해는 9개소, 총 450만 원 식료품 릴레이 지원을 4월부터 시작했다. 앞으로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서구 관내 9개소의 아동복지시설에 매달 희망하는 식료품(삼겹살, 과일, 냉동식품 등)을 직접 배달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청라점 관계자는 “식료품 지원을 하며 서구 관내 아동복지시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지난해 아동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기뻤고, 앞으로도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허은주 아동행복과장은 “홈플러스 인천 청라점이 작년에 이어 올해 꾸준하게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홈플러스 인천 청라점은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아동복지시설에 꾸준한 관심과 선행을 베풀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봄을 맞아 도담도담장난감월드 검단점, 연희점에서에서 장난감 대여 활성화를 위한 ‘새싹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이달 4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장난감(도서, 영상자료 포함)을 10점 이상 대여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스탬프 3개를 모으면 증정품을 받게 된다. 도담도담장난감월드 검단점, 연희점은 이번 새싹이벤트를 통해 많은 가정이 장난감과 도서를 쉽게 접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고 감각 발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들의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장난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도담도담장난감월드는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특히, 가정에서 부담 없이 질 높은 장난감과 놀이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장난감을 대여하고 있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건전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구 도담도담장난감월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가원 유아숲체험원(원창동 512번지)과 서곶근린공원(심곡동 산16번지) 내 유아 숲 프로그램 운영을 4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숲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하여 숲속에서 자유로운 놀이와 숲 체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서구는 산림교육 전문업체에 민간 위탁하여 연 체험 인원 7,400명 이상 수료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달 서구의 특색에 맞는 독창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기획될 예정으로, 체험하는 유아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만족도가 낮은 프로그램은 변경 및 축소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유아숲체험원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아숲지도사에는 안전교육도 제공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달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8천835만 원을 전달했다. 서구는 7일 전달식을 열고 마련한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우영환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번 성금 모금에 함께한 주민·사회단체가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서구청 공직자들은 자발적 모금 운동을 벌여 이번 성금 1천394만 원을 마련했다. 모금에는 서구청 직원 651명이 참여했다. 구 산하기관인 서구시설관리공단도 1천101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에 더해 지역 내 각계 주민·사회 단체도 힘을 보탰다. ▲한국자유총연맹 서구지회(회장 이순종)가 1천240만 원을,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회장 우성명)가 500만 원, ▲서구 통장연합회(회장 김정숙)가 500만 원, ▲서구체육회(회장 황순형)가 500만 원, ▲서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오승환)가 250만 원,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전대인)가 200만 원, ▲민주평화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해교육 추진을 위해 현장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9일 '문해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무궁화야학, 부송종합사회복지관, 동산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익산시 문해교육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개선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성인문해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의견이 오갔으며, 다양한 분야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 제공 필요성도 논의됐다. 익산시는 현재 총 96개의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050여 명의 문해 학습자가 참여해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부터 기초영어까지 문해교육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학습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문해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마한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한지꽃 디퓨저 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마한박물관 교육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조선시대 궁중 장식 문화인 '궁중상화(宮中床花)'를 주제로 전통 한지꽃을 직접 만들어 디퓨저와 결합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마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한박물관 관계자는 "한지꽃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일상 속에서 감성을 채울 수 있는 기회"라며 "박물관이 어렵고 멀게 느껴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한박물관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감만족 공예 체험'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도 전국 최고 수준의 카드수수료 환급 지원에 나선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최대 150만 원)를 1인당 2개 사업장까지 전액 지원한다. 지원금은 30만 원까지는 대표자 계좌로 지급되며, 30만 원 초과~150만 원까지는 지역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으로 지급한다. 공고일 이전에 폐업했거나 유흥·사행성 업종, 금융·보험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별도의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익산시 누리집에 접속한 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접수 초반의 혼잡을 피하고자 오는 10~19일까지 열흘간 사업자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10부제를 시행한다.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0인 사업자는 10일, 끝자리가 9인 사업자는 19일에 신청하는 방식이며 20일부터는 누구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익산공공하수처리시설 등 8개소를 대상으로 5년(2022~2026년) 동안 113억 원을 투입해 악취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합취기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노후 탈취 장비와 배관설비를 교체한다. 기술 진단 결과에 따라 지정된 대상지는 △익산공공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장 △북부·함열·금마·여산 하수처리시설 △1·2중계펌프장 등 총 8곳이다. 우선 지난 2월 금마와 여산 하수처리장에 대한 1차 개선 공사가 완료됐다. 시운전을 통한 악취 검사 결과 악취방지법 상 배출허용기준인 500은 물론, 시가 엄격하게 정한 배출허용기준(300)에도 한참 밑도는 100(거의 느끼지 못하는 정도)으로 측정돼 우수한 저감 효과를 입증했다. 시는 올해 안으로 북부 하수처리시설과 분뇨처리장, 1중계펌프장 등 2차 구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익산공공하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30년까지 노후 상수관 정비에 나선다. 시는 올해부터 6개년 계획으로 평화동과 마동, 동산동 등 구도심 일대 금강급수구역을 대상으로 '신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강급수구역은 노후관 비율이 높고 유수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이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85%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사업 착수를 위한 기본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환경부 사전기술검토를 통해 대상지 및 총사업비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사업은 시가 추진 중인 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연계해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2020년부터 신흥중블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현대화 사업에 총 605억 원을 투입한 결과 현재 사업전 사업대상지인 신흥급수구역의 유수율을 기존 66.5%에서 90%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30만 톤(일 평균 6,300톤)의 누수를 줄이고 23억 원 가량의 수돗물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매년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칸영화제와 아카데미를 휩쓴 영화 ‘기생충’이 촬영된 ‘영화의 도시’ 전주가 꾸준히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전주시는 최근 세계적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감독 김원석, 작가 임상춘, 배우 아이유·박보검·문소리·박해준)가 지난 2023년과 2024년 진북광장과 팔달로, 충경로 도로 등 전주 곳곳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시리즈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주인공과 명대사, 명장면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근에는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드라마는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총 14회차의 촬영이 이뤄졌으며, 드라마 촬영시 1990년대 서울의 배경을 재연하기 위해 전주 구도심의 주요 도로 인근 상가 간판들을 미술·소품 작업한 후 후반 CG작업을 통해 서울의 거리로 탄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에서 촬영된 분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주시보건소가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9일 보건소에 따르면 봄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참진드기에 물리면 5~14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긴 옷, 긴 바지, 모자, 장갑, 목수건, 작업용 앞치마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풀 위에 바로 앉거나 눕지 말고 돗자리 등 이용 △귀가 후 즉시 옷 세탁 및 샤워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만약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