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제61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소프트테니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중·고등학생 선수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양지천을 체험하는 경관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순창군과 한국중고등학교소프트테니스연맹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잠시 경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고,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선수단이 순창읍사무소를 출발해 양지천 꽃잔디 식재 구간을 따라 걷는 코스로 구성됐다. 행사 장소인 양지천은 순창군이 자랑하는 자연경관지로, 봄철을 맞아 꽃잔디, 튤립, 수선화, 벚꽃 등이 어우러져 화사하고 다채로운 색채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양지천을 찾은 학생들은 “순창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몰랐다”며 경관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경기 외에도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재)순창군옥천장학회를 통해 최근 대학 신입생들에게 1인당 200만 원의‘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사업’은 순창군이 장학회에 사업비를 출연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학 신입생의 초기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89명이 신청했으며, 중복 지원자 등을 제외한 185명이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특성화고 등 관외 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포함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더욱 많은 신입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 자녀 두 명을 둔 정 씨는“올해 둘 다 대학생이 되면서 등록금과 생활비 걱정이 많았는데, 순창에서는 축하금뿐 아니라 생활지원금도 지원해 주어 마음이 놓인다”면서“부모 입장에서 너무나 감사하고, 이런 배려가 있어 정말 순창에 살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대학에 진학하는 청년들이 새로운 출발선에서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봄기운 가득한 섬진강에서 특별한 물놀이 체험을 선사한다.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펼쳐지는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 및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체험 장소인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보물이라 불리는 용궐산 하늘길과 차로 단 15분 거리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일석이조의 매력을 선사한다. 산과 강, 두 자연의 숨결을 하루에 모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체험 신청은 전화(섬진강수상레저연맹 )를 통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할 수 있고, 예약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는 품앗이 활동의 일환으로 딸기수확 체험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함께 맛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어울리며 양육 부담을 나누고 공동체 활동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이번 딸기체험도 그러한 취지를 담아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딸기를 따며 너무 즐거웠고, 가족이 하나 되는 기분이었다”며 “정읍시에서 이런 따뜻한 행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이들 또한 딸기를 직접 따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시간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점이 무엇보다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앗이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중심으로 부모 간 품앗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청소년들이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다채로운 과학 체험을 즐기며 과학자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과학 분야 진로탐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래과학자체험’ 프로그램의 첫 일정으로, 지난 12일 지역 내 초·중학생 25명과 함께 국립중앙과학관을 탐방했다. 이날은 제54회 사이언스데이를 맞아 과학관 전역에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정읍 청소년들은 창의나래관과 천체관, 자연사관 등을 둘러보며 과학의 원리를 몸소 체험했다. 이후 자유체험 시간에는 각자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선택해 심층적으로 탐색하며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받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친구들과 과학체험을 함께하며 과학적 흥미를 더할 수 있었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과학자의 길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오는 여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노지고추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건전묘 생산과 적기 정식을 당부했다. ‘묘 농사가 농사의 절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육묘는 중요하다. 육묘 후기인 지금은 정식(아주심기)을 위해 순화(묘 길들이기)를 준비해야 한다. 순화의 목적은 정식 7~10일 전부터는 노지 본밭의 조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묘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 순화 방법은 육묘상 온도를 서서히 낮춰주고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해야 한다. 또한 기온이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밤에도 환기시키고 관수량을 적당히 줄여주면 정식 후 몸살이 적고 생육이 양호다. 고추 모종을 구입할 경우 본엽이 11~13매 정도로 줄기가 굵으며 바이러스·병충해 피해를 받지 않은 건전한 묘를 선택하면 된다. 고추는 고온성 작물로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저온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늦서리 이후인 5월 상순에 정식하는 것이 좋다. 늦서리가 지났어도 기상 급변으로 저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기상정보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이용관 소장은 “고추 건전묘 생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적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한 이사지원 봉사활동이 펼쳐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과 국제와이즈맨 정읍녹두클럽(회장 이동수)은 지난 12일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이사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정읍녹두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삿짐 운반부터 정리, 청소까지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안정적인 새 출발을 도왔다. 이사는 복지관의 집수리 봉사단 ‘공간마술사’의 두 번째 나눔 실천활동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놓인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선사했다. 지원 대상자는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이사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더 나은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가정의 어려움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함께 나눠준 녹두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읍녹두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 소성면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전북지부가 500만원을 기탁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전북지부는 지난 14일, 정읍시청을 통해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전북지부가 회원사 44개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라 설립된 특별법인으로, 지난 1999년 환경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이후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에 기여해왔다. 이들은 재생골재 생산을 통해 천연자원의 과도한 채취를 줄이고, 환경보전과 공사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전북지부 박인규 지부장은 “건설폐기물의 효율적인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 조합이, 이번에는 지역 주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정다운상권(샘고을시장, 중앙로, 우암로, 새암로)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정다운 벚꽃 주막’이 전통주 시음과 인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상권활성화 축제로, 샘고을시장 특화 음식과 지역 전통주를 접목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영석의 발효연구소와 옹동주조장이 참여한 막걸리 시음 행사뿐 아니라, 9종의 전통주가 전시·홍보되며 전통 발효문화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인기 가수 박현빈과 박주희의 공연, 막걸리 칵테일 쇼, 관객 참여형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웠다. 행사장 먹거리 부스에는 샘고을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정겨운 먹거리로 손님을 맞았고, 정읍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문화공연과 축하 무대는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상권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시장 특화 음식과 정읍 막걸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축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공공 안전 확보를 위해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에 대한 정기점검에 나섰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19개 읍면동 담당자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점검은 축산업 허가·등록 기준의 적합성 여부와 관련 법규의 이행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대상 농가는 축산물 사육 기준을 비롯한 각종 시설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면밀한 확인을 받게 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단위 면적당 적정 사육 기준 ▲소독시설과 방역시설 등 필수 시설의 구비 여부 ▲등록된 사육시설에서의 실제 가축 사육 여부 ▲축산업 변경허가 절차 준수 여부 ▲양돈농가의 악취저감 시설·장비 운영 현황 등이다. 시는 현장에서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 명령이나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축산시설의 관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태풍, 화재, 가축 전염병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업을 재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 여건에 놓인 보훈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에 보답하기 위한 정읍시의 노력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08명의 접수를 받았다. 이후 연령과 유공자와의 관계, 가구 유형,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25가구를 선정했다. 올해는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구당 최대 400만원 이내에서 도배, 장판, 씽크대, 창호 교체 등 주택 내부의 수선을 지원한다.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정읍시 담당자와 정읍시주거복지센터 직원이 현장조사를 실시해 각 가구의 실제 거주환경과 요청사항을 면밀히 파악한 뒤, 맞춤형 수리를 추진하게 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모든 수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어려운 삶의 현장을 살피고 이를 개선하는 것은 시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4월 한 달을 ‘부처방문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부서별로 관계 부처를 방문하여 신규사업 설명과 협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별로 중점 메시지와 설명자료를 촘촘히 보강하여 설득력 있는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2026년 국가 예산확보 로드맵’에 따라 예산편성 전 주기에 걸쳐 단계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국장급 간부와 기획예산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한 부처 단계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부처 협의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논의된 2026년도 부처 대응 주요 사업은 총 17건으로, 산업·에너지·관광·수산·복지·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시의 핵심 전략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참석자들은 특히 정부의 2026년도 예산편성 ‘부처 안 편성 시기’에 발맞춰, 시 주요 사업을 중앙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국비 반영을 선제적으로 끌어내는 실무 중심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 예술의전당(이하 ‘예술의 전당’)이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해 특별한 꽃장식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4월 초, 웨이브 페츄니아 약 500본을 대공연장 앞 계단에 심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꽃장식은 음악을 상징하는 ‘높은음자리표’ 형태로 디자인하여, 공간의 예술성과 봄의 생동감을 동시에 표현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꽃장식은 예술의전당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의 역할을 고려하여 조성했으며, 실제로 시민들이 예술의 전당을 찾아와 꽃 사이에서 봄날의 추억을 담으며 한때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봄꽃 조성은 시민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전하고, 예술의전당이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일상 속 감성과 쉼표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더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심종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봄맞이 꽃장식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멈춰서서 계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전국의 ‘드립력 만렙 고수’들을 모집한다. 시는 4월 25일까지 군산 k-관광섬 공식 인스타그램(gunsan_k_island/군산 k-관광섬) 계정에서 신춘문예 온라인(SNS)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군산 K-관광섬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K-관광섬 다달이 이벤트' 중 두 번째로, 3월에 진행한 ‘이 섬 알고 있섬?’ 초성 맞추기 행사에는 총 3,527명이 참여하며 인기를 얻었다. 4월 기획 행사는 말도, 명도, 방축도 3개의 섬을 주제로 신춘문예를 진행한다. 신춘문예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인 초단편 시 공모전으로 유쾌하고 재미있는 30자(띄어쓰기 포함) 이내의 짧은 시를 말한다. 유명한 신춘문예 작품은 모 배달업체 응모전에서 나온 시들로 “박수칠 때 떠놔라 – 회-”, ”짜장면 식히신 분? - 혼나야지-“, 오래 고와야 예쁘다. 너는 그렇다 – 설렁탕-”, 등이 있다. 군산 K-관광섬 인스타그램(군산 k-관광섬)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첨단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개발(R&D), 인재 양성 및 산업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는 차세대 과학인재육성을 위해 ‘플라즈마 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로 지역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플라즈마 기술 지역 융합 R&D 및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와 공동 협력하고 있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 기술연구소’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플라즈마의 기반 기술부터 융복합 연구까지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플라즈마 전문 연구기관이다. 플라즈마 기술은 환경오염 저감은 물론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우주·항공 등 국가 첨단 전략기술과 연관성이 높아 첨단 제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 플라즈마기술 지역 융합 R&D 및 기업지원사업: 신산업 창출의 발판 군산시는 이차전지, 수소, 소재․부품 등 지역 특화산업과 플라즈마 기술의 융합 가능성에 주목하여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지원과 신기술 개발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