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가 급식실 환경개선 및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폐암 검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18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김윤철(중앙‧풍남‧노송‧인후3동) 의원이 발의한 ‘전주시 급식실 환경개선 및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지원 조례안’이 지난 17일 열린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학교 급식실 내 조리매연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는 환기시설 등 급실식 환경 개선, 조리실 공기질 측정 등 관리, 폐암검진 주기 및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윤철 의원은 “급식종사자들은 매일 조리 매연에 노출돼 근무하고 있지만 건강관리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안 제정은 급식종사자의 폐암 사전예방과 조기발견 및 건강증진, 근무 환경 개선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 2년 차 사업의 자원 증대를 위하여 체계적인 시설물 조성을 본격화한다. 이번 조성은 2023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식장의 산란과 성장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갑오징어 산란기는 4~6월(15~20℃)로 수심 2~10m 이내의 연안에서 암석, 해초, 해저 구조물 등 부착 기질에 알을 붙여 산란하는 습성이 있다. 그러나 화석연료 사용 등으로 온실가스의 대량 배출이 지구온난화와 해양 생태계 파괴로 이어지면서 바다 생물들의 산란처는 사라지는 실정이다. 시는 이에 대비해 올해에는 갑오징어 은신처 및 알 산란장 제공을 목적으로 산란시설물(갑오징어 통발) 600개를 비안도와 방축도 해역에 각각 300개씩 설치했다. 또한 산란 시기인 5월 초에는 적정 수온에 맞추어 북쪽의 연도 해역에 갑오징어 통발 30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 비용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40억 원으로 50%가 국비로 지원된다. 올해는 산란장과 인공 해조장 조성, 자연석 시설, 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 3.1운동 100주년기념관이 오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기념관 2층에서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독립운동의 역사를 크게 3개 주제로 나누어 그림과 함께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전시물은 총 18점이다. △첫 번째 주제는 3.1운동 이야기로 3.1운동의 준비 과정과 만세 운동을 전한다. △두 번째는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소개하며 임시정부가 만들어진 배경, 상하이시기와 충칭 시기 활동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은 한국광복군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광복군을 창설한 배경과 한국광복군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자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기념관은 어린이들이 관람을 모두 마치고, 독립을 열망하는 함성을 직접 적어서 가져갈 수 있도록 전시실에 엽서를 비치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이번 전시로 어린이 관람객들이 과거 독립운동가들이 광복을 위해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배우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 어린이공연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 오후 2시 ‘강아지 똥’을 어린이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국내 창작 그림책 최초로 100만 부를 돌파한 권정생 작가의 베스트셀러 ‘강아지 똥’을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다. 줄거리는 버려지고 천대받던 ‘강아지 똥’이 결국 민들레 꽃을 피우기 위한 거름이 되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권정생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작고 보잘것없는 것일지라도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라는 철학을 담아냈으며, 이 작품은 수십 년간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문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섬세한 연출, 아름다운 국악 선율, 그리고 생동감 있는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모두가 환경과 생명에 대한 존중, 작지만 소중한 존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교육적 메시지를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사례관리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1회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사의 실무능력 향상과 업무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7일 열린 슈퍼비전은 군산대학교 아동가정학과 심희옥 교수를 외부 슈퍼바이저로 초청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위기 사례관리 상담기법 ▲ 고난도 사례 아동과 양육자 상담기법▲ 사례관리 과정에서의 가족 개입 전략 ▲지역자원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피드백이 제공됐다. 슈퍼비전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사는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현장 역량이 강화되고 보다 촘촘한 아동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발달장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줍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4월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도 지키고, 인식도 바꾸고!’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산책과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인 ‘줍깅’을 통해 지역사회에 장애 인식개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줍깅 장소는 ‘은파호수공원’과 ‘월명동’ 일대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피켓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다 함께 배우는 교육도시 군산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3년 연속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장애인의 평생교육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새만금 기업성장센터’를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차전지 등 앵커기업(특정 지역이나 산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입주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2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규모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공구에 지상 3층으로 조성되며, 완공 후에는 임대형 생산공간과 근로자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적인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동시에 입주기업의 생활 여건을 높여줄 복합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센터가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및 소규모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인프라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건립 필요성, 기업 수요조사, 유치업종 선정,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4일에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가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사랑의 딸기잼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직원들도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익산에서 재배된 신선한 딸기 3,000㎏을 다듬고 세척한 후 2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저어 딸기잼을 만들었다. 딸기잼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건강하고 딸기의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청소년 장학금과 독거 노인 및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사랑의 딸기잼 만들기 행사는 2007년 시작해 시민들 사이에서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따뜻한 마음이 담긴 수제 딸기잼을 구매하려는 예약 주문과 현장 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강성자 회장은 "회원들이 서로 나누며 봉사하는 마음이 우리 사회를 밝고 따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17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이규리 시인을 초청해 ‘불편의 시학’을 주제로 시인 초청 강연인 ‘시심전심 강연회’를 개최했다. ‘시심전심 강연회’는 시인을 초청해 시를 매개로 시인과 시민이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으로, 이날 강연에는 이규리 시인이 나서 △시를 쓰게 된 계기 △집필 과정 △불편함 등 시에 관한 담론을 공유했다. 이규리 시인은 1994년 현대시학 등단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뒷모습 △앤디 워홀의 생각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등 여러 시집을 출간했으며, 산문집 △시의 인기척 △들려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사랑의 다른 이름 등을 펴냈다. 또, 문학적으로 탁월함을 인정받아 △질마재문학상 △대구시인협회상 △시산맥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은 이날 강연에 이어 오는 5월에는 백은선 시인과 시와(SIWA) 음악인을 초청해 ‘상자 속의 노래’라는 주제로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낭독 공연을 개최하고, 오는 6월에는 이민하 시인과 함께하는 ‘혼자와 함께, 그리고 시’를 주제로 한 강연을 마련하는 등 꾸준히 시와 시민이 만나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혁신의료기기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와 메카노바이오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는 17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혁신의료기기 허브 도시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병원,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가 조성하고자 하는 혁신의료기기 허브 도시와 관련해 실증센터의 미래 발전 방향과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혁신적인 정형외과 의료기기의 연구 개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인 정석 고려대학교 교수와 정화철 시지메드텍 이사가 실증센터의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 등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해 제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정석 교수는 “의료기기 연구개발 초기 단계에서 비임상시험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실증센터가 비임상시험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정화철 이사도 “혁신의료기기 비임상 평가 과정에서 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 회복력 강화를 위해 '1,000만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착수한다. 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000만 녹색정원도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장기적 비전과 실행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정원·녹지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도시 녹지축 연결 △생활권 내 정원 조성 △정원문화 확산 등 익산의 도시 구조와 생활환경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형훈 녹색도시환경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과업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이후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2030년까지 단계별로 정원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훈 국장은 "천만 녹색정원도시는 단순한 도시녹화가 아닌, 시민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정읍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재난에 함께하는 이웃 도시의 든든한 동반자로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7일 정읍시청을 찾아, 정읍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1,580만 원과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강태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해 전북도민 간 따뜻한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 기탁은 익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산불피해 성금·물품 모금운동'을 통해 진행됐다. 시민과 기업,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정성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익산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익산시는 정읍뿐만 아니라 최근 피해가 발생한 청송, 무주 등에도 연이어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을 넘어선 나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정헌율 시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북 청송군을 방문해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생수와 라면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민선 8기 3차년도 제3차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가 지난 17일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들이 모여 지역 현안 및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제2차 회의에서 논의된 건의 사항 회신 결과를 비롯해 전주~김천 간 철도 확충,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수당 지급 건의 등 12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이를 전북자치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잇따른 산불로 발생한 인명과 재산 피해,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장 경기 불황 등 소상공인들이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도내 시장·군수들이 연대하고 협력해 경제 불황 타개 및 지역 발전 도약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17일 경기도의회 김포지역 의원 4명과 김포교육 현안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과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김포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올해 학교 시설 사업비가 감액되어 학교의 걱정이 많았는데,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께서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주셔서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더 나아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고, 김시용 의원은 “앞으로도 김포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협의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계획의 전략적 실행, 저경력 공무원 LH 임대주택(관사) 지원, 학교환경개선을 위한 시설비 확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 등 다양한 학교현장의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리 교육장은 “바쁘신 중에도 모두 참석하셔서 자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와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정읍시 소성면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총 158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17일 정읍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정헌율 익산시장, 강태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성금과 물품을 정읍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성금 1280만원과 생수, 라면, 쌀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돼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은 기탁식에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익산시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과 물품은 소성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기탁 당일 구호 물품을 직접 소성면 현장으로 신속하게 전달하며 이재민들의 불편을 더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기탁은 이웃 도시 간 상생과 협력을 실천한 소중한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온정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