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보고회'를 열고,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의 처리계획을 부서별로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8일간 15개 읍면을 돌며 시민과 직접 소통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363건의 건의사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건의 내용은 주거, 교통, 농업, 환경 등 주민생활 전반에 걸쳐 있으며, 바로 해결 가능한 20여 건은 이미 처리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주요 민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계획을 밝혔다. 실제로 북부권 주민들이 건의한 '어울림파크골프장 인조잔디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기존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의 불편이 컸던 점을 반영해 인조잔디 보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낭산면에서 제안된 버스승강장 설치 요청은 접근성이 부족했던 농촌 마을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조치로, 설치 후보지를 검토한 후 상반기 내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망성면 신풍마을 급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야간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포시가 올해 ‘야간에도 머무르고 싶고 안전한 김포’ 조성을 본격화한다. 시는 올해 야외 돗자리극장, 야간굴뚝점등식 등 10여개 부서의 12개의 야간정책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전호다목적구장의 24시까지 확대 운영, 벚꽃축제 야간 진행 등에 이은 것으로, 야간 야외도서관, 달빛 운동교실 등 올해 체육·문화·보육·의료 등 다방면에서 야간시설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야간랜드마크 및 계절별 핫플레이스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야간도시는 도시경제침체를 극복하는 세계적 추세로, 시는 지난해 3월 야간도시정책 전담 TF를 구성한데 이어 하반기에 신야간정책팀을 신설하며 야간에도 머무르고 싶고 안전한 김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어린이날 야외 영화관, 월곶 야간곤충탐사 등 문화프로그램부터 접근해온 김포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설 야간운영을 도입, 차별화된 도시경쟁력 상승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상업지역과 연계한 야간경제 활성화, 야간활동 확대에 따른 야간순찰 강화 및 범죄안전 환경 조성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는 KBS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김포시편’이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김포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공개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성 가수를 제외한 김포시민 대상으로 선착순 300팀을 신청받아 5월11일 김포아트홀에서 예심을 치러 15팀 내외의 본선 참가팀을 선발한다. 참가 자격은 김포시민과 김포시 소재 직장인·학생으로 오는 21일부터 5월2일 오후 6시까지 김포시청 문화예술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사 당일 녹화장 일대에는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초대가수로는 현숙, 송가인, 김희재, 최수호, 이부영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트로트 팬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송가인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김포의 문화적 매력과 시민들의 끼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들이 화합을 다지고 소통하며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오는 9월 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골든장학퀴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골든장학퀴즈’는 인기 퀴즈 프로그램인 ‘골든벨’과 ‘장학퀴즈’를 접목해 만든 형식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성장기 학생들에게 담배의 중독성 물질, 간접흡연, 음주의 해로움 등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기 흡연 시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전체 흡연율을 낮추는 데 핵심”이라며, “예방 교육을 통해 평생 흡연자가 되는 길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흡연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모발 니코틴 검사, 등굣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설치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이나 건물 등에 태양광(3kw), 태양열(13.6㎡), 지열(17.5kw)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군비를 지원해 자부담을 최소화하는 정부 인센티브가 큰 사업이다. 태양광 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태양열은 보일러 가동 없이 온수 600L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열은 기존 보일러 대신 지열 난방과 온수 300L를 사용해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사업대상지는 순창군 11개 읍·면 전지역으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주택이나 건물 소유자는 사업신청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소유자 설치동의서, 개인정보동의서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사업 예산 규모는 국비 최대 1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약 30억원이며, 11개 읍·면의 수요조사를 거쳐 대략 350여 개소의 주택·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8일 개최한 제63회 순창 군민의 날 행사와 제14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순창군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오전 10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100세 잔치는 장수 어르신들의 위대한 삶을 기리는 창작마당극과 전통 퍼레이드, 한복 체험, 꽃잔디 나들이 등으로 따스한 감동을 자아냈다. 순창, 구례, 곡성, 담양의 네 지역이 함께 참여한 본 행사는 장수벨트 지역의 연대와 건강한 삶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특히‘사자탈춤’과 지역별 마당극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순창 문화의 깊이를 실감케 했다. 이후 오후 12시부터는 순창읍 중앙도로 일대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모했다. 민속놀이 경연대회부터 축등행렬, 군민화합 기원제, 옥천줄다리기, 고싸움, 그리고 2,000여 명이 함께한 군민화합 음악회와 불꽃놀이까지 온 하루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 시도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7일, 영남권 산불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나영 시도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이번 성금은 최근 봄맞이 꽃 판매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주 북도면장은 “다양한 봉사와 지원을 통해 함께해 주는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8일, 북도면 국민체육센터에서 뉴성민병원 의료진과 함께 신‧시‧모도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 및 정형외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에서는 관절통, 신경통 등 만성 통증 질환으로 고통받는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통증주사, 건강상담, 영양수액 등 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통증 치료가 제공됐으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 받은 한 주민은 “신경통이나 관절통 등 만성 질환이 있어도 병원을 가기 어려운 실정인데, 이번처럼 직접 찾아와 진료해주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성민병원은 옹진군과 2024년 체결한 ‘1섬-1주치(主治)병원 무료진료’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번 방문까지 총 네 차례 무료진료를 진행하며 도서 지역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고령 주민들이 육지 병원을 찾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앞으로도 민간 전문병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진료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 영흥면 청장년회는 지난 17일,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생계지원, 생필품 확보, 주거안정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창호 회장는 “영흥 청장년회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의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재난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과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청장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모아준 소중한 마음이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옹진복지재단은 지난 17일, 노후 마을회관 환경개선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A&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훈태 포스코A&C 사장은 “건축 업(業)특성을 기반으로 본사 소재지 인천의 지역사회 생활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 간 상생의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스코A&C의 사회공헌사업 ‘푸른 리본(Re:Born) 마을’은 신도시 개발지(인천 송도) 인근 소멸지역에 다시 활기(Reborn)를 주고 동시에 기업과 지역 사회를 연결(Ribbon)하여 상생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한 포스코A&C의 사회공헌 브랜드이다. (재)옹진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정한 세정운영과 납세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10명, 공무원 2명,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세무조사 대상 선정, 과세 전 적부심사,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에 관한 사항 등 지방세와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심의회에서는 호선 방식인 위원 다수의 추천과 동의로 위원장을 선출하고,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선정의 건’을 심의하여 3개 법인을 세무조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공정한 세무 행정을 운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 행정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지난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구감소 지역의 현실을 널리 알리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인천 서구청의 지목을 받아 인천시 군·구 중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옹진군은 인구증대와 생활인구증대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및 특례 발굴, 아이바다패스 제도 도입 등 정부와 인천광역시 정책에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증가를 위해 옹진군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 군민의 집 조성 ▲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애향심 고취 ▲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개량 및 및 작은 목욕탕 조성 ▲ 출산 및 육아 가정을 위한 첫만남 이용권 지급 ▲ 귀향·귀촌인 정착 사업 등도 함께 소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대학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8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전문적이고 특화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지역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와 6개 지역대학(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전주기전대학,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는 공고한 관·학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평생학습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대학의 특화된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 교육에 활용키로 뜻을 모았다. 시는 올해 6개 대학과 함께 △‘지역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에 선정된 ‘2025년 전북시민대학 전주캠퍼스’ 운영 등 두 가지 방향의 대학연계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우석대학교와 전주기전대학,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여한다. 시는 이들 대학에 각각 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제3기 두근두근 인연만들기 ‘청춘, 섬愛잇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진행된 1~2기 두근두근 인연만들기 ‘청춘, 섬愛잇다’를 잇는 세 번째 만남 프로젝트이다. 1~2기 행사는 작년 6월, 10월에 진행되어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청춘 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2024년 행사에서는 30명(남·여 각 15명) 모집에 평균 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커플 탄생 역시 15커플(30명) 중 1기 10커플(20명), 2기 8커플(16명)이 탄생해 평균 60% 이상의 성사율을 기록했다. 올해도 청춘남녀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제3기 ‘청춘, 섬愛잇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에서 1:1 스피드데이팅, 포토미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마지막에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지망으로 작성한 뒤 막을 내린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커플로 연결된 남녀 대상자는 추후 통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사)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지회장 송현) 주관으로 18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인시설·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 극복과 복지증진에 힘써온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공감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식전공연은 장애인문화예술단체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대표 문성하)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극복상·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2부 행사에서는 중식 이후 초청가수 공연과 품바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오랜만에 모인 장애인들이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