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한 분도 빠짐없이 살피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약 한달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사업 지침에 따라, 기존에는 ▲ 실제로 혼자 거주 중인 노인 ▲ 고령 부부·조손가정 노인 ▲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노인 등의 대상에서 ▲직역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까지 확대되면서 보다 폭넓은 복지 접근이 가능해졌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우선 발굴대상으로 선정해, 생활지원사(59명)가 1:1로 가정방문을 통해 신청 단계부터 서비스 제공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지원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역 곳곳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연평농협농가주부모임(회장 최옥선)은 지난 22일,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평 농주모 회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이웃의 고통에 공감하고 마음을 함께 나누겠다는 이웃사랑의 정신이 담긴 뜻깊은 나눔이었다. 최옥선 회장은“이번 대형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위로가 됐으면 하는 소망이다”며,“앞으로도 연평 농주모는 전국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수소 기반 대중교통의 안전관리 모델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수소시내버스 안전성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22일 평화동 시내버스 회차지에서 현대자동차,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전주비전대학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수소시내버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수소시내버스 안전관리에 관련된 모든 핵심 기관이 참여하는 종합적인 협력체계로, 행정과 수소시내버스 제작사와 운영사, 교육기관, 안전관리기관이 함께 수소시내버스의 전 주기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타 지역에서 발생한 수소버스 폭발 사고와 수소충전소 화재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체계적인 안전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실제로 현재 전주지역에서 운행 중인 394대의 시내버스 중 45%인 178대가 수소버스다. 여기에 시는 오는 2031년까지 전주시내버스를 전면 친환경 버스로 전환할 계획이어서 향후 수소버스와 전기버스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사업’을 통해 비위생적으로 방치된 저장강박가구의 생활환경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우울증을 겪은 부녀가구로, 전문가 현장 조사 결과 거주 공간은 생활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다. 또, 지난 2년 동안 비둘기 서식지로 전락한 주방은 조류 배설물과 깃털로 뒤덮여 원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심각한 오염 상태였다. 이에 전주복지재단은 복합적 주거 위기 해결을 위해 단계별 맞춤 지원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재단은 관할 동 주민센터와 구청 청소위생과, 전문청소업체, 관리사무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15일부터 4일간 △폐기물 7톤 분량 반출·수거 △전문업체 소독·방역 △청소 및 위생 회복 △주방설비 교체 설치 등을 실시했다. 특히 재단은 청소를 넘어 가족의 일상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저장 행동 재발 방지를 위한 공간정리 교육을 별도로 진행했으며,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대학생 자녀의 심리적 회복과 안정적 학업 지속을 위한 장학금까지 연계해주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김철)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덕진 예술회관에서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뻔(Fun)한 음악학교 합창5교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특히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이번 공연에는 현직 교사인 송성근 교사(전주교육대학교 전주부설초등학교)가 초청돼 전주시립합창단 최현욱 부지휘자와 함께 아이들이 친숙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1교시~5교시’로 나눠 무대를 연출했다. 먼저 1교시(노래는 즐겁다)에는 △Signal Music(안현순) △내가 바라는 세상(윤일상) △엄마 좀 그만 불러(전지은) 등의 노래가 연주되고, 2교시(Opera!opera)에는 남성합창단이 도니제티의 오페라 중 가장 유명한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어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 푸른소리중창단이 특별출연하는 3교시(우리의 이야기)에서는 △열쇠말(김푸른) △뻥뻥 뻥튀기(김영경) 등의 노래가 연주되고, 4교시(우리의 이야기)에서는 여성합창단이 △된장(정덕기) △님의 노래(조성은) 등을 노래한다.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용삼)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국지성 폭우와 같은 기상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완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도로 및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정비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지하차도 △지하보도 △언더패스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주요 시설을 비롯해, △하수관로 △가로등 등 주요 기반시설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외부 전문가와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도로시설물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하차도·지하보도·언더패스 내 △출입차단시설 △경보장치 △CCTV △배수펌프 등에 대한 작동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히 보수·보강 작업을 시행하고, 향후 유지보수업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구는 침수 우려가 높은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하수관로 진단을 통해 △불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자활 참여 주민의 자립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강화한다. 익산시는 22일 시청 1층에서 자활 참여 주민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자활 생산품 판매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활 생산품의 판로를 넓히고, 자활 참여 주민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익산지역자활센터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실오라기'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판매 제품은 △천연비누 △방향제 △수제가방 △천연 염색 스카프 △두부 △두부 셰이크 △가죽공예품 △호두과자 △침구류 △카네이션 등으로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자활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활 참여자들이 만든 제품에 진심과 노력이 담겨 있어 더욱 뜻깊은 소비가 됐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장터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자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의회는 4월 22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선임된 7명의 위원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제3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장정복 의원을 대표위원, 한국희 의원을 위원으로,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5명(김종철, 신봉수, 신인식, 정훈모, 최재원)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 16일까지 25일간 장수군수가 작성한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바탕으로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며, 장수군의회는 추후 집행부로부터 결산검사 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예정된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한주 의장은 위촉식에서 “군민들을 위한 소중한 예산이 당초의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 군의 재정이 더욱 건실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어르신 부부 3쌍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계남면 소재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반평생을 함께한 어르신 부부를 축복하고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재능기부로 헤어와 메이크업을 정성껏 도우며 어르신들의 특별한 하루를 함께했고,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사진을 찍으니 감회가 새롭고 옛날 결혼하던 시절이 떠올랐다”며 “오랜 세월 함께해 준 배우자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이 교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영순 위원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이,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호 면장은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계남면을 만드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제55회 면민의날 기념 한마음대회를 대비해 주민자치센터 인근 소하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및 고문 30여 명은 하천 및 도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향숙 위원장은 배수로 내 이끼를 제거하기 위해 직접 배수로 안으로 들어가는 등 환경정화 활동 내내 시종일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향숙 위원장은 “면민의날은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출향인, 향우회 등 모든 번암인이 화합하는 행사인 만큼, 번암의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요즘 농사일로 바쁘신 와중에도 청정한 번암 환경 조성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55회 면민의날 기념 한마음대회는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번암초등학교에서 개최되며 면민의 장 수여, 다채로운 면민 화합 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2025년 1분기 민원처리 기간 단축 우수공무원 2명(최우수 1명, 우수 1명)을 선발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건설교통과 김종인 주무관, 우수 공무원으로는 환경과 최승원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장수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3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기간보다 단축 처리했을 때 업무 난이도에 따른 가산점을 포함해 개인별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다. 장수군은 분기별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도모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민원인의 다양한 요구와 복잡한 업무 절차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민원인에게는 가장 가까이에서 응대하는 공무원이 곧 군의 얼굴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신속하고 친절한 자세로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청년 주도형 지역 활력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마을 또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지역 살아보기, 일거리 실험, 청년 활동공간 조성 등 자율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장수군의 사업 수행 주체는 지역 청년 공동체 ‘장수러닝크루’를 기반으로 성장한 청년단체 ‘락앤런(Rock&Run)’이다. 락앤런은 러닝, 플로깅, 마을 달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년 문화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해왔으며, 산악 트레일러닝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락앤런은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아 ‘트레일 빌리지(Trail Village)’를 조성할 계획이다. 트레일 빌리지는 장수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악 지형을 기반으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를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 및 교육, 커뮤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2025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에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과학 공연 등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 지역의 예술 전문 기관 및 예술인을 학교 현장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연(음악, 마술, 과학공연 등)과 체험형 수업(미술, 공예, 업사이클링 등)을 통해 학년별 수준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문화예술처를 공모·선정하고, 각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조율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정된 초등학교는 공연 및 강연, 만들기 체험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신청했으며 각 학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해당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참여학교는 활동 후 결과 보고를 통해 교육 효과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수당 수급 대상을 4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배우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수급자가 사망하면 배우자에게 수당이 지급됐으나, 앞으로는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월 5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시는 지원 대상이 기존 167명에서 약 400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25전쟁 또는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가 사망한 배우자로 신청일 기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사망 당시 가족관계등록부에 배우자로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지급 신청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적격 여부를 확인해 매월 25일에 지급된다. 시는 미 수급자에게 실질적 혜택이 제공되도록 인천보훈지청을 통해 대상자 데이터를 확보해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반찬 또는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요리조리 온기나눔’을 4월 21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불로대곡동자원봉사센터 동 상담가들이 참여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딸기를 이용한 수제 딸기쨈을 직접 만들어 식빵, 두유와 함께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활용해 만든 간식을 이웃과 나누며, 소외된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동자원봉사센터 간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