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의 강화천문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개최한 특별행사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이번 특별행사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 팝업 강의, 천문학자 초청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태양계 핀 버튼 만들기, 사방신 딱지치기, 머그컵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인스타툰 ‘우주툰’ 작가이자 천문학 박사인 박선경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초청 강연을 진행해 유익함을 더했다. ‘천문학자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라는 주제로 최신 우주탐사 이야기를 소개하는 한편 천문학자에게 궁금한 것들을 직접 질문하는 시간으로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강화천문과학관의 과학의 달 특별행사는 오는 4월 2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체험 부스는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 일정은 강화천문과학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7급 이하 공무원들과의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강화군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서로 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공공행정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7급 이하 공무원과 군수와의 소통 간담회를 마련했다.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작성된 질문지 중 일부를 박용철 군수가 직접 골라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는 특유의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직원들과 유쾌한 대화를 이끌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군수님 질문있어요!” 코너를 통해 MBTI 유형, 출근하기 싫을 때 극복 방법 등 톡톡 튀는 궁금증에 솔직하게 답변하며 직원들의 긴장감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고충에 대한 진솔한 대화도 이어졌다.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워킹맘의 고단함, 승진 적체가 심한 소수 직렬의 답답함, 연차가 쌓일수록 늘어나는 업무량에 대한 압박감 등 직원들의 현실적이고 솔직한 대화들이 이어졌고, 박용철 군수는 그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 또한 1인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성탄탄, 건강탄탄 탄탄대로’ 프로그램의 하나로 30~50대 여성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저칼로리 웰빙 음식 조리 실습을 23일 진행했다. 이번 조리 실습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칼로리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영양 균형과 칼로리 관리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조리과정을 통해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고,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건강 요리법을 체험했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탄탄대로 프로그램은 중장년 여성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실습으로 참여자들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저칼로리 웰빙 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 제도는 관내 농가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2021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사 면적이 1,500㎡ 미만인 신고 농가는 연 1회, 1,500㎡ 이상인 허가 농가는 연 2회(6개월에 1회)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가축분뇨 부숙도 미검사 시 최대 200만 원 이하, 퇴비 성분 검사 미실시 또는 검사 결과 보관 의무 위반 시에는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단, 가축분뇨 처리를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한 농가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를 신청하려는 농가는 퇴비 더미의 서로 다른 위치 5~10곳에서 시료를 채취한 후 균일하게 혼합하고, 약 500g을 정해진 시료 봉투에 담아 축사 면적, 시료 채취 날짜, 농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는 23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부인재원 주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활동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심민 임실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순창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 중 하나로‘정주인구 증대’를 설정하고, 핵심 공약사업으로 청년 근로자 종자통장 지원, 농촌유학 확대, 대학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효과로, 순창군은 작년 말 기준 전라북도 내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인구 문제는 한 사람, 한 지역, 한 세대만의 책임이 아니며 지속 가능한 사회와 경제를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므로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보편적 복지의 확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순창군옥천장학회와 함께 추진하는‘2025년 대학생 생활지원금’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분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순창군의 보편적 복지정책 중 핵심사업으로, 지역 내 대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이 사업은 매년 많은 대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인구 유입과 정주 인구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순창군이 옥천장학회에 사업비를 출연해 추진하는 형태로, 대학에 재학 중인 순창 출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등록금 외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이 사업의 큰 특징으로, 매년 꾸준한 신청률을 기록하며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고일(4월 30일) 기준 본인과 부 또는 모 중 한 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연지동이 전북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반 웨어러블 인솔을 활용해 저소득 어르신의 조기 치매 예방에 나선다. 연지동은 스마트 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고령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걸음걸이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웨어러블 스마트 인솔(깔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300만원을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인솔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보행 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치매를 비롯한 신경계 질환의 초기 증상을 사전에 포착해 위험 상황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웨어러블 인솔은 일상생활 속 간편한 착용만으로 보행의 균형, 속도, 흔들림 등을 감지하고 실시간 경고와 간단한 대응 방안을 안내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거동 가능하고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고령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0여 명이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김태완 동장은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 중 의사무능력(미약)자의 권리 침해를 막기 위해 급여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의사무능력(미약)자의 급여 수급 및 사용 실태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복지급여가 수급자의 실제 생활에 사용되지 않고, 제3자에 의해 부적절하게 사용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의사무능력(미약)자 급여관리는 정신장애인, 치매노인, 18세 미만 아동 등 복지급여를 스스로 관리하거나 사용할 능력이 미약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보장기관이 지정한 급여관리자(부양의무자, 형제‧자매, 친‧인척 등)가 대신 급여를 수령하고 관리하게 된다. 현재 정읍시에는 290가구의 의사무능력(미약) 수급자가 있으며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통장 거래 내역, 지출기록, 영수증 등을 꼼꼼히 확인해 실제 수급자가 급여를 제대로 수령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권리 침해나 부당 사용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 확인도 병행해, 급여가 수급자의 생계를 위해 적정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시민 공감을 중심에 둔 열린 민원 행정 구현을 위해 26회에 걸친 공무원 대상 친절 교육을 진행하며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섰다. 시는 시민의 행정 수요가 갈수록 다양해지는 가운데, 보다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시청 공무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총 26회의 친절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응대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민원인과의 소통·공감 방법, 친절·불친절 사례 공유, 현장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중심으로 구성돼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직 태도 함양에 중점을 뒀다. 특히 다양한 민원 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응대 교육은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이며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시민중심, 으뜸정읍’ 실현을 위한 친절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과의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인문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수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시민장학재단은 ‘2025년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인문계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73명의 교과수업 참여자를 추가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고1 13명, 고2 30명, 고3 30명이며 신청 기간은 5월 2일까지다. 접수는 학교장 추천 공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이 사업은 정읍의 중·고등학생 중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교과에 대한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과수업은 정읍시 평생학습관(충정로 93)에서 주말(토·일) 오후에 집합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진로·진학 컨설팅, 교통취약지역 학생을 위한 차량 지원 등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며,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 보호에 나섰다. 폐렴구균은 폐렴, 수막염, 균혈증, 부비동염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게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한 방역 수단으로 꼽힌다. 예방접종 대상은 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연령에 따라 백신 종류와 접종 기관이 달라진다. 60세부터 64세까지는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에서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PCV13)’을 접종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 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다당백신(PPSV23)’ 접종이 가능하다. 단백결합백신을 이미 접종한 경우에는 중복 접종이 불가하며, 다당백신 접종 대상자 중 단백결합백신을 65세 이전에 맞은 경우 1년 후, 다당백신을 맞은 경우는 5년이 경과한 후에 재접종할 수 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나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에 선정돼 청각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체험을 운영한다. 시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모형 프로그램이다. 공모 선정으로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전북특별자치도 농아인협회 정읍시지회와 협력해 청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손으로 꿈꾸는 이야기 세상’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는 교육을 시작으로, 그림책 감상과 독후 활동, 문화탐방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도서관 견학 1회 ▲그림책 감상·독후 활동 10회 ▲문화 탐방 1회가 계획돼 있다. 특히 참여자들이 도서관과 책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각장애인이 도서관을 더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으며 군산·김제 등 타 시·군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사업대상자 200명을 목표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지난 22일에는 읍면동 담당자 6명과 서비스 제공기관 3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두 번째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대상자별 서비스 계획을 심의·결정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군산시와 김제시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팀장과 담당자 등 8명이 정읍시의 사업 운영 상황을 견학하며 민관 협력 모델과 통합지원 체계를 주의 깊게 살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35개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2차년도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이다. 현재까지 시는 대상자 200명 중 125명을 발굴하고, 이 중 59명의 어르신에게는 방문의료, 요양, 생활·주거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극한 재난의 상황에서도 긴급 통신이 가능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27개 읍면동 전체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1~22년 읍·면 지역과 수송·소룡·미성동에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13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4대를 추가로 구매해 27개 읍면동 전체에 보급하게 된 것이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Public Safety-Long Term Evolution)이란 소방을 비롯해 경찰·군·지자체 등 재난 대응 기관별 무선 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국 단위 통신망이다. 특히 영상, 고해상도 사진 등 멀티미디어 정보를 관계 기관 등 다수 접속자가 상호 전송하는 것도 가능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단말기 보급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교육’도 실시했으며 교육을 통해 ▲도입 배경 및 관련 법 제도 ▲주요 기능과 제공 서비스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기본 조작법 ▲상호통신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후에도 읍면동과 매일 정기교신을 하고, 하반기에도 단말기 교육을 통해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통신망의 작동 여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건설시장의 불공정한 관행 개선과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한 전문건설업 실태조사를 오는 6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문건설업 실태조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제49조에 의거 전문건설업체의 등록기준(△자본금 △기술 인력 △시설 장비)충족 여부를 조사·확인하는 사업이다. 현재 지자체가 국토교통부의 위임을 받아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2024년 실태조사 대상으로 통보한 지역 업체는 총 85개이다. 세부적으로는 ▲자본금 미달 의심 업체 49개 ▲기술 인력 미달 의심 업체 24개 ▲시설 장비 의심 업체 12개이다. 시는 해당 업체에 등기우편 및 유선 통화를 통해 실태조사 자료 제출 안내를 진행했다. 이후 제출된 서류에 대해서 재무상태표, 기술 인력, 시설 장비 보유현황과 현장 확인까지 거쳐 종합적인 심사를 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부실 불법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엄정한 처분을 내릴 것.”이라며, “군산시는 건설시장의 공정 질서를 확립하여 적법한 업체가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