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1일 ‘위기이웃 발굴 수행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위기이웃 발굴을 수행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4대 종교(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의 성직자로 구성된 ‘만남중창단’이 연사로 나서 ‘사람- 모두가 사람입니다’라는 주제로 노래와 토크를 활용한 콘서트(강연)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내용의 강연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기이웃 발굴 수행인력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교육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적안전망 주요 구성원인 의정부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5기 활동이 8월 31일 마감된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제6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을 희망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7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7교 약 1,8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5인조 관현악 앙상블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 예술가의 클래식 공연을 쉽게 경험하며 예술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내용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곡들로 구성, 예술가의 간단한 해설과 함께 ▲일상의 BGM속에 녹아든 클래식 음악을 찾아보기 ▲우리가 좋아하고 익숙한 음악을 편하게 감상해보기 주제로 진행된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정부 학생들이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미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세상을 읽는 힘, 과학적 사고’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관광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 시설에서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8월 7일부터 11월까지 세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 도구인 과학적 사고의 개념과 중요성, 과학적 사고가 삶에 미치는 영향, 과학적 사고를 위한 리터러시(이해력) 등의 내용을 강연 9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로 구성해 제공한다. 8월 첫 프로그램은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를 주제로 '사피엔스'의 번역가 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가 진행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세계와 나를 이해하는 과학적 사고’를 주제로 국립과천과학관 연구원이자 '날마다 과학 생각'의 저자 임두원 작가가 강연과 탐방을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1일 ‘제13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세대별 인구정책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불균형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인식하고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가족의 중요성과 세대별 인구정책에 대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와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아울러 시청 내 시민갤러리 전시를 통해 인구의 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세대별 인구정책을 홍보했다. 김동근 시장은 “인구의 날을 맞이해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홍보 및 교육 등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매년 7월 11일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2011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0일 의정부중학교 전교생 279명을 대상으로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와 함께 ‘찾아가는 아동학대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아동학대! 너두 알 수 있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의 정의, 동화 속 아동학대 사례, 아동학대 조사 수행기관 등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정보가 담긴 문제(10문항)를 시험지 형식으로 출제했다.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문제에 대해 해설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아동학대 사건의 대부분이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고 부부싸움으로 인한 정서학대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자료도 함께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크게 저해하는 행위로 무엇보다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들어 본격적인 집중호우가 시작된다는 예보에 따라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백석천 상류 구간에 갈대가 무성한 점을 파악하고 시청과 적극 협조, 굴삭기 3대 등 장비를 동원해 갈대를 제거하고 하상준설을 실시했다. 해당 구간은 하류 구간과는 달리 하천변 산책로가 없고, 군부대 주변에 있어 인적이 드문 곳으로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 기간에는 군부대 수문이 파손되는 등 범람 위험에 놓이기도 했다. 민승기 통장은 “백석천 상류 일대에 갈대가 무성해 호우피해가 예상됐으나 생태하천과, 시민안전과, 흥선동의 신속한 조치로 안심할 수 있었다”며, “관련 부서의 신속한 대처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부근 자치민원과장은 “재난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침수 취약지역 외에도 경민대 뒤편 급경사지와 안골계곡 산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을 각별히 점검하고, 이상 발견 시 즉시 관련 부서와 공조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7월 10일 장암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가 복날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직접 만든 소불고기 50인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광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종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복날을 맞아 우리 새마을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진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장암동 주민들을 위해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많은 단체와 개인이 동참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그림책테라피 프로그램 ‘그림책에서 나‧친구‧꿈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그림책을 매개로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자아를 찾는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독서연계 수업으로, 그림책 놀이 상담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수업은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7월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8월에는 3~4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2차시로 진행한다.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많은 어린이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감염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직 신설은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로서 선진적인 감염병 대응조직을 구성하고자 마련했다.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 발생으로 인한 각종 사태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이다. 질병정책팀, 감염병대응팀, 감염병사업팀, 예방접종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 감염병 재난위기 관리대책 수립 및 방역, 집단발생 역학조사, 감염병 예방 캠페인, 엠폭스(원숭이두창) 등 법정 감염병 환자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 지구적 기후 변화에 따라 짧은 주기로 장기화되는 각종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어, 감염병 비상관리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전담부서의 필요성이 강조된다”며, “경기북부의 유동인구와 발달된 생활권을 고려하면,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철저한 예방관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7월 10일 뚜레쥬르 고산점이 직접 만든 빵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뚜레쥬르 고산점은 의정부 푸드뱅크마켓에도 주기적으로 빵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빵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 저소득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수빈 점장은 “전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빵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었지만, 조금 더 직접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고 싶어 이번 나눔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수경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한 빵을 기부해 주신 뚜레쥬르 고산점에 감사드린다”며, “송산1동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테라스크린 녹양점 세탁소와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업무협약(착한 업소)’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는 복지 사각지대 등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매칭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을 위해 총 30개소의 업소를 모집했다. 이에 따라 녹양동은 앞서 반찬가게, 미용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소와 병원‧(한)의원 등 건강 관련 기관을 비롯한 총 2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라스크린 녹양점은 협약에 따라 월 1~2회 4가구를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은자 대표는 “반지하 주택 등 거주 여건이나 질병, 고령 등의 이유로 제대로 세탁을 하기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소외계층이 쾌적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테라스크린 세탁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위기가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10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경민안경콘택트에서 제2차 ‘사랑의 안경나눔’을 실시했다. 사랑의 안경나눔은 시력이 저하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맞춤안경을 제공하는 흥선동 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장년 1인가구 대상자는 녹내장과 마른눈증후군으로 점차 시야 확보가 어려워져 의사에게 맞춤안경을 권유받았다. 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안경을 구입하지 못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대상자는 “눈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점점 꺼려졌는데, 이렇게 먼저 다가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관협력을 통한 보다 많은 자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5개소의 명칭을 정하는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중화장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화장실 명칭 혼동을 줄이고자 마련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에도 이 같은 공모전(4개소)을 실시한 바 있다. 대상은 ▲장암동 135-48 공중화장실(장암동 135-48번지) ▲신의교 인근 공중화장실(의정부동 38-61번지) ▲직동근린공원(청소년회관 뒤) 공중화장실(의정로 27-35) ▲(신설)금신교 공중화장실(금오동 357-9번지) ▲(신설 예정)신곡발곡근린공원 공중화장실(신곡동 산 51-16번지)이다. 연령‧성별‧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7월 19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공모자 5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포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개선될 수 있는 참신한 이름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저출산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초혼 연령이 늦어지고 출산 평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난임부부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7월 1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소득기준 폐지를 시작으로 올해 ▲소득기준 초과 난임가구에 대한 6개월 거주제한 폐지(1월 1일) ▲체외수정 칸막이 폐지 및 4회 추가지원(2월 1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 신규 시행(4월 1일)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사업 신규시행(5월 1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여성 나이별 시술금액 차등지원 기준 폐지(6월 1일) 등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여성 주소지 보건소 또는 온라인(정부24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신청한 뒤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고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의 임신‧출산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의정부2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복날을 맞아 취약가구를 위한 ‘복달임 소불고기’ 50인분을 조리해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양 단체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용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복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함께 나누는 정이 이 무더운 여름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교묵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의 이웃 사랑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