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영유아 월령에 적합한 건강검진으로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관리하기 위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영유아 건강 검진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6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로, 검진 항목은 성장·발달 이상, 비만 등 주요 선별 목표 질환에 대한 5개 분야(계측, 측정, 문진, 진찰, 교육) 2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검진대상자는 건강검진표와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 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여부와 검진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정기적인 영유아건강검진을 통해 질병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영유아의 기초건강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 건강검진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BIK-E715E'에 대한 비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BIK-E715E는 교모세포종 암세포에 과발현돼 있는 인테그린 표적 펩타이드와 세포독성 항암제로 구성돼 있는 약물복합체에 ELiTE-DDS 약물전달기술을 접목한 교모세포종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ELiTE-DDS는 약물의 표적 결합력과 세포 내 전달을 강화하는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의 고유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이다.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는 이번 발표를 통해 BIK-E715E의 우수한 암세포 표적능, 강화된 세포 내 약물전달 효율, 동물모델에서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 대비 높은 항암 효과 등을 제시한다. 특히 ELiTE-DDS 약물전달기술을 통한 BIK-E715E의 높은 뇌혈관장벽 투과율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상은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 대표는 “BIK-E715E는 본사의 고유 기술인 ELiTE-DDS 약물전달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신약 후보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 시대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 명사 초청 특강과 6급 이하 직급별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해 공직자의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 행정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전 직원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3월 인공지능 경향(트렌드) 교육 ▲3월 간부공무원 대상 반도체 및 인공지능 산업 교육 ▲ 오는 4월 25일 5급 공무원 대상 ‘디지털 리더로 성장하는 인공지능 교육’ 등 한층 더 심화한 내용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교육을 토대로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과 소통, 챗지피티(GPT)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되어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성남시 공직자 직급별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을 기초 과정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엑셀 자동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폐건전지 재활용과 수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의 건전지 사용이 많은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23일)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1784 사옥 27층 회의실에서 허은 성남시 환경보건국장과 노세관 네이버 아이앤에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사옥 내에 폐건전지 수거함 44개를 설치하고, 사내 직원(9000여 명)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분리배출 캠페인을 벌인다. 성남시는 네이버 사옥에서 배출된 폐건전지를 분기마다 수거한다. 수거한 폐건전지는 전지별로 분류 작업 후 전문 업체로 보내 전지별 건식, 습식, 소각, 용융 등 재활용 공정을 거쳐 망간, 니켈, 철 등 금속재료로 사용한다. 이와 함께 폐건전지 25개당 종량제봉투 10ℓ짜리 1장으로 교환해 주는 성남시 재활용품 보상 교환 사업을 홍보해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는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함유돼 있어 일반 생활 쓰레기와 혼합 배출하면 환경오염을 초래하지만, 적정 분리 배출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경기RE100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 7월까지 15억6893만원(도비 4억원 포함)을 들여 ‘스마트 에너지 통합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에너지 통합 플랫폼은 공공 청사, 단독·공동주택, 점포 등 건물의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방법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플랫폼을 통해 관리하는 건물을 현재 복지시설(3곳), 소상공인 점포(5곳), 공동주택단지(10곳), 단독주택(30곳) 등 48곳에서 218곳을 추가해 모두 266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확대 대상 건물(218곳)은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건물 54곳 △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된 건물 158곳 △공동주택 6곳 단지다. 성남시청사 건물엔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층별, 공간별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하고, 전력 사용량을 5%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태양광 등이 설치된 건물엔 해당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발전량 수집 장치를 달아 가동률, 발전 효율, 고장률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관리 체계를 강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19번지 일원에서 추진된 ‘삼남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이 준공인가를 받아 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소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방식으로, 성남시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소규모 재건축사업 사례다.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사업 시행구역 면적이 1만㎡ 미만이며, 노후·불량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 수의 60% 이상, 기존 주택 세대수가 200세대 미만인 소규모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별도로 거치지 않고 사업시행계획 인가 시 함께 제출할 수 있어, 절차가 간소화되고 대규모 단지에 비해 사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이번에 준공된 삼남아파트는 연면적 267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2개 동 117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아파트는 1986년 105세대로 지어졌으나, 노후화로 인한 주거 불편이 지속되면서 2019년 조합이 설립됐다. 이후 2021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고 2022년 착공해, 조합 설립 6년 만인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4월 23일 오후 3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올해 첫 ‘저출산 극복 민·관 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2월 출범한 저출산 극복 민·관 대책위원회는 시 공무원, 교수, 의사, 종교·시민·사회 단체 대표자, 기업·산업 관련 대표자, 청년·여성 활동가 등 모두 29명으로 구성돼 있다. 저출산 극복 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시행 계획인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부모 교육 사업 △아이 든든 첫돌 축하금(30만원) 지원사업 △청년기업 정착 자금(월 30만원) 지원사업 등 200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최근 1년간 추진해 온 초·중·고교생 저출생 인식 개선 인구교육, 미혼 청춘남녀 만남 주선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 시간제보육실 ‘해님달님 놀이터’ 등 저출산·고령화사회 대응 사업 추진 사항도 짚어 나갔다. 올해 정책사업 실행 결의를 다지기 위한 공동선언문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공공과 민간이 동반자로서 협력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4) 봄철(3~5월) 발생한 화재는 총 5만2855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28%를 차지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55.4%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이 20.6%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논밭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생활 속 부주의 화재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김희곤 서장은 “봄철에는 사소한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시민들께서도 화재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을 생활화하여 안전한 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공연하는 선배시민 줌바힐링 봉사단과 레인에어로빅 봉사단이 4월 21일~22일 양일간 노인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월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배시민 봉사단은 어르신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 재능 등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봉사활동 모임이다. 선배시민 봉사단은 앞으로도 매월 한차례씩 복지관 강당에서 정기공연을 하고, 부평풍물축제 등 지역사회의 축제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나은 사회복지사는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고, 봉사단 어르신 스스로도 자존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습으로 봉사단의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5년도 선배시민 봉사단을 통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구립 갈산도서관은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부평지회와 협력해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창작동화 읽기 모임 ‘동화동무씨동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7월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반부터 4시 반까지 갈산도서관 2층 문화아지트에서 총 12회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연구회에서 엄선한 국내 창작동화 목록 11권 중 스스로 책을 골라 프로그램 시간에 다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연구회 부평지회 소속 강사가 학생들의 독서 및 이야기 진행을 돕는다. 도서관은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어린이에게 갈산도서관 상품(굿즈)등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12명으로, 갈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구회는 전국의 공공기관(도서관·학교 등)과 연계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율이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반영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도서관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즐거운 독서 경험을 통한 독서 습관 형성,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청춘부평’을 진행했다. 구(우리동네 환경지킴이)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노인복지관,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 총 5천173명(공익활동사업단, 역량활용사업단 일부)이 공연을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공연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과 색다른 경험을 드리고자 부평구문화재단의 기획 공연과 연계됐다. 공연은 극단마루한의 가족 마당극 ‘이야기를 파시오’와 연희공방의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으로 구성됐다. 두 작품은 각각 따뜻한 메시지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흥미롭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하며,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를 하면서 문화공연도 관람하는 귀하고 선물 같은 하루였으며, 동료간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다음 달 14일까지 미래적성분석 ‘우리가(歌) 플레이리스트’ 시즌2 음원 제작 과정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플.리.’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음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션 직업 특강과 음원 제작 과정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총 11회기에 걸쳐 청소년수련관과 전문 녹음실에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작사·작곡 및 녹음(레코딩) 작업을 배우고 직접 음원을 만든다. 완성된 음원은 오는 8월 9일 수련관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 달 24일 인터뷰를 통해 총 15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음악 분야 직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작사부터 녹음까지 음원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로에 도움이 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갈산2동은 지난 2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을 대상으로 ‘동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인적안전망 참여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갈산종합복지관 소속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복지위기 발굴 및 지원 사례 공유 ▲인적안전망의 역할과 중요성 ▲실천 방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안혜영 동장은 “이번 교육은 민관이 함께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동훈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하며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 25일까지 ‘십자수 개인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랑과 화목’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회에 나서는 최신택 작가는 부평구청 굴포갤러리 등 인천 각지에서 여러 차례 십자수 전시회를 개최해 이름을 알려왔다. 최 작가는 가족의 사랑과 화목을 비롯한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십자수 작품을 통해 한땀한땀 표현한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 열리는 십자수 전시가 인천나비공원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2차 심층평가 연계 학교 관계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2차 연계기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의 성격 및 정서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개입이 가능하도록 지역단위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은 2차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심층평가와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이를 통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건강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차 전문기관인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에서 연계된 관심군 청소년에게 심리검사를 포함한 심층평가와 개인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계양구 지역 내 19개교에서 총 52명의 청소년을 지원한 바 있다. 김기찬 센터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학교, 교육청, 지역이 서로 연계하고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