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낙석, 시설물 붕괴 등 각종 해빙기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내내 얼었던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옹벽 등 각종 시설물 붕괴가 우려되며 저수지 수난사고, 등산 중 낙상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높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 2021년 해빙기인 2월과 3월에 영동군 상촌면과 양산면 지방도로에 100여t의 낙석이 쏟아지는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2023년에는 영동군 심천면 하천에서 결빙 상태가 약해진 얼음 위를 건너려던 지역 주민이 물에 빠져 구조되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최근 2024년 2월 27일 충북 옥천군 도로공사 현장에서 60대 인부들이 무너진 토사에 매몰되어 구조됐으며, 앞서 18일에는 보은군 속리산에서 40대 남성이 등산 중 떨어진 바위에 맞아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대나 옹벽, 노후 건축물 주변을 지날 때에는 균열이나 지반 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미리 살펴야 하며, 운전할 때에는 낙석주의 구간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영동군 매곡면의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이 지역민들에게 장학금과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며 지역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9일 면사무소에 따르면 장척문화재단은 이날 매곡면사무소에서 장학생, 출산가구 등 12명에게 장학금 1,350만원을 지급했다. 이 재단은 매곡면 장척리가 고향인 이병선(86) 전 한일은행장과 부인 최길순(87)씨가 2006년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고, 2008년에 2억원, 2013년에 3억원을 더 출연해 현재 15억원의 기금으로 운영 중이다. 재단은 지난달 영동관내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신청을 받아 재단 이사회의 심의를 통해 장학생 9명, 출산가구 3가구를 확정했다. 또한 작년과 동일하게 튼튼히지원금을 매곡초등학교생에게 분기마다 1인당 1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이에 관내 고등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5명에게 각 200만원, 출산가정에 각 50만원씩 3가구에 지급했다. 민간재단이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경우는 전국에서도 극히 드문 경우로, 지역사회 인구감소의 어려움과 출산의 즐거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국립국악원을 찾아 엑스포 지원을 요청했다. 국립국악원은 국악의 원형보존 및 전승, 국악의 창조적 계승과 현대적 발전, 국악의 가치확산 및 생활화, 국제교류를 통한 국가이미지 제고를 주요 임무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립국악기관이다. 27일 영동군에 따르면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날 국립국악원을 찾아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후원명칭사용, 국악인 참여를 위한 구심점역할, 국내 대표 국립국악단체로써 주제전시관 부스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연계 협력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엑스포의 영역은 국립국악원에서 해야 할 일이므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지원의사를 밝혔다. 국악엑스포는 전통음악을 소재로 한 최초의 엑스포로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른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전통 국악기를 직접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인 “맞춤형 국악강습”수강생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맞춤형 국악강습’은 국악 인구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난계국악단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로 강습하는 국악의 고장 영동군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강습은 영동국악체험촌(심천면 국악로 1길 33)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악기별로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장구, 대금, 피리, 민요 등으로 나눠 시행된다. 난계국악단원 지도로 주 1회 2시간씩 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난계국악단 연습실에서 강습이 전개되며, 각 악기별 신청인원 5명 이상인 경우에만 개강된다. 군 관계자는 “초보자라도 누구든지 1년 정도 꾸준히 강습을 받으면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직접 연주할 수 있다”며 “국악의 매력과 우리 문화의 본모습을 알 수 있는 맞춤형 국악강습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급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역 청소년이 학교에 입학 시 초등학교 20만원, 중학교 30만원, 고등학교 50만원을 지급한다. 입학 축하금은 취학 및 상급 학교로 진학하는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 생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지원하는 복지 시책이다. 대상은 부 또는 모와 본인이 군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자녀로 초등학교 170명, 중학교 303명, 고등학교 286명 등 759 명에게 2억7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입학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이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입학 축하금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시책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장학금 , 교육바우처, 통학 교통비, 영어캠프 및 해외연수, 무상 급식비, 여성청소년 위생용품비 등을 지원하는 교육복지 정책을 추진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귀농귀촌인 융화교육’의 첫발을 떼었다고 밝혔다. 올해 첫 교육으로 지난 28일 감물 곤동마을에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우러져 ‘곤지골 춤농사, 소통과 어울림의 춤’이라는 주제로 커뮤니티 댄스교육이 진행됐다. ‘귀농귀촌인 융화교육’은 거주 적응 단계인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마을 구성원 간 소속감 및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귀농귀촌인 융화교육’은 감물면 곤동마을, 사리면 대촌마을, 청안면 조천2리 3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서로 다른 주제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융화교육을 진행한다. 곤동마을의 한 주민은 “귀농귀촌인 융화교육을 통해 마을주민이 한 공간에 모여 교류, 소통의 장이 됐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마을주민들과의 친목을 강화해 더욱 활력 있고 정다운 마을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소통으로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8일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지원 전달식을 열고, 목도중앙 지역아동센터에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편리한 이동 및 체험학습운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기존에 노후된 차량을 교체하면서 안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금숙 목도중앙지역아동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의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8일 진행된 ‘2024년 대한민국 학군장교 임관식’을 맞이해 괴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군은 이날 임관식에 방문한 임관장교의 가족 친지 등 방문객 1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런칭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정괴산 자연울림’을 홍보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 홍보부스에서는 괴산군의 농특산물인 곶감, 고춧가루, 잡곡을 전시 및 홍보했으며, 룰렛을 이용한 농특산물, 친환경 텀블러, 마그넷 굿즈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지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의 실천인 사이버 괴산군민 가입 및 고향사랑기부제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청정 괴산의 명품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새롭게 런칭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이 참여자들에게 각인돼 괴산군 농특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빠른 기온 상승으로 수면의 얼음이 녹음에 따라 3월 1일부터 괴산호 유도선 운항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옛길영농조합법인 도선 4척과 선유대, 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 대운 2호 1척이 운항을 재개한다. 또한, 연하협구름다리 상류부터 청천면 운교리까지 영업구역으로 아치수상레저가루어낚시 보트 10대를 운영한다. 군은 운항 재개에 앞서 지난 28일 전 사업자, 선원, 기타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항수칙, 사고유형 및 대처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괴산호를 찾는 나들이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여객과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댐 상류에 위치한 괴산호는 산세와 물길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과 걷기 명소로 알려져 있는 산막이옛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괴산군 사잇점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괴산군 14개 청년단체 연합조직인 ‘사잇점’ 정승환 회장과 소속 단체 대표 회원 1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사잇점의 운영계획 및 사업추진협의, 2024년 청년기본계획 수립 관련 청년정책 제안,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아이디어 등 괴산군의 청년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이 논의됐다.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과 의견은 검토 후 2024년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년과 청년을 이어주는 점 역할을 한다는 의미의 ‘사잇점’은 2022년 8월에 △괴산군 4-H 연합회 △중원대학교 총학생회 △감물 청년농부 △청천 청년뜨락 △사리사랑 청년공동체 △불정청년 △괴산청년회의소(JC) △한살림 청년위원회 △괴산청년발전연구회 △문화학교 숲 △청년창작소 오롯 △또바기 △괴산청년귀농귀촌협의회 등 13개 단체, 277명으로 창단했다. 창단 이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괴산 청년아카데미, 괴산청년 페스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교육부가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괴산군은 3년간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는다. 군은 교육강군으로 비상하는 괴산군을 위해 맞춤형 책임교육, 돌봄스타시티, 교육강군 괴산을 비전으로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돌봄 선도 특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전략으로는 △All in one 마을돌봄체계인 늘봄마을 구축 △자공고 2.0과 연계한 공교육 제고 △괴산형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돕는 학교복합시설 확충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생태계 활성화의 5개 분야로 세분화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통해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으로 ‘머물고, 살고 싶고, 오고 싶은 괴산’을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증평문화원는 지난 28일 증평문화원 회의실에서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와 투명페트병 고품질 자원순환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장응원장과 신건영센터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 등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양기관이 다방면에 걸쳐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증평문화원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과 수거체계 구축을 통한 재활용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투명페트병을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게 된다.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는 증평에서 수거한 투명페트병이 친환경제품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페트병 재생처리 업체와 협의해 처리하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및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사업에 공동 매진하기로 했다. 김장응 원장은 "투명페트병은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투명페트병 등 고품질의 재활용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시대를 여는 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심의 선정하기 위해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된 증평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부문 산학협동에 관한 주요 시책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심의회는 2024년도 분야별 추진되는 시범사업 설명 및 토론,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회는 시범요인 수용자세, 신기술보급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를 2024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시범사업은 △인력육성분야 3개 사업 △작물환경분야 4개 사업 △원예분야 8개 사업 △축산·특작분야 5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6개 사업 등 5개 분야 총 26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9억8천6백만원이 투입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 수요자 맞춤형 농업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지역농업 경쟁력 및 농가 소득향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증평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일부터 청소년문화의집에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자가검진 키오스크’를 설치 및 운영한다. 청소년기는 자신의 정신과적 문제를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시기로 이는 주변의 부정적 인식에 특히 민감한 청소년기의 특성과도 관련이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러한 특성을 가진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자 평소 청소년의 출입이 많은 장소에 자가검진 키오스크를 설치하게 됐다. 설치된 키오스크는 청소년뿐아니라 성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검사유형을 청소년용과 성인용으로 선택할 수 있다. 청소년용은 △우울증 △자살사고 △스마트폰 중독, 성인용은 △우울증 △자살사고 △스트레스를 검사할 수 있다. 정신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는 청소년문화의집 외에도 증평군립도서관과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에서 이용해볼 수 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리와 지형은 물론 경제성장률과 출생아증가율 등에서 충청북도와 닮은꼴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출생아 수 221명으로, 전년(164명)보다 57명 늘어난 34.8%의 증가율을 보이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1위, 전국 4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충북도 또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1.5% 증가)가 늘었다. 이와 함께 군은 최근 발표된 2021년 기준 경제성장률(실질 지역내총생산) 또한 11.9% 증가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충북도 또한 2021년 기준 경제성장률이 6.9% 증가해 세종시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지리적으로도 충북도는 우리나라의 중앙, 군은 충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 또한 닮은꼴을 보인다. 충북도가 9개 도 단위 중 바다와 접하지 않는 유일한 도라면, 군은 도내 11개 시・군 중 타 시・도와 접하지 않는 유일한 군이라는 점도 유사하다. 이와 같이 충북 속의 충북, 충청북도와 닮은꼴 증평군이 충북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