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국내 유일한 포도·와인 산업특구인 영동군이 와인산업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한 영동와인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와인양조반 37명, 와인창업반 31명, 총 2개반 68명이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6월까지 각 과정별로 월 4회 운영하며, 총 75시간 50강좌의 강의와 실습이 병행될 예정이다. 와인양조반은 와인양조기술교육, 와인가공 및 이용 등 와인 기본교육을 위한 과정이다. 와인창업반은 와이너리 운영 방법과 경영을 중심적으로 교육할 예정으로 향후 수료생들의 와이너리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와인산업 발전과 농촌 활력화를 주도할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첫 문을 연 영동 와인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총 9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의 6차산업 핵심인력으로서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영동군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똑똑한 복약 두드림’사업을 시행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똑똑한 복약 두드림’은 치매환자의 꾸준한 복약유도를 통해 치매 진행속도를 늦추고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의 효율적인 약물복용을 유도해 환자와 보호자의 복약관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가족 30명을 선정해 복약수첩 작성 및 복약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군 담당자가 전화 및 방문으로 복약확인 등 1:1복약관리 서비스를 1년 동안 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복약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약달력도 제공 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복약관리 사업과 더불어 치매환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및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영동군에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하우스에서 재배된 블루베리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블루베리는 기능성 과일로 △성인병 예방 △피로 회복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는 3월 중순을 기점으로 블루베리가 출하된다. 지역 내에서 블루베리 재배에 앞장서고 있는 양강면 지촌리의 김종오 농가는 8,256㎡의 대지에 수지블루, 신칠라 등 총 3개의 블루베리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가온을 시작해 이달 수확을 시작한 이 농가는 노지에서 재배되는 블루베리보다 약 3개월 가량 수확시기가 빠르다. 김종오 농가는 지난 2020년에 군으로부터 ‘고품질 블루베리 톱밥이용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지원받아, 새로운 품종의 블루베리 인디고크리스피를 식재했다. 올해 이 신품종 블루베리를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인디고크리스피는 당도가 우수하고 탁탁 터지는 식감이 일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다른 작목 대비 노동력이 적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증평군의회는 19일 열린 제192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주요 정책 이슈를 보고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처음으로 가졌다. JPC(JeungPyeongGun Council) 이슈 보고는 지역 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주요 정책이나 지역 현안을 선정하여 관련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증평군의회가 첫 번째로 기획한 주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에 관한 것으로 점점 증가하는 고독사 실태와 예방 대책을 위한 국내외 대응 사례 등을 다뤘다. 이동령 의장은 “지난 의정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슈 보고를 통해 의원들이 알아야 할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체계를 수립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부하는 의회로 군민의 꿈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회는 지난해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2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간 결과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증평군 보건소는 건강한 출산문화를 조성해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4년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임부출산준비교실은 총 4회기(3월, 6월, 9월, 11월)로, 기수당 5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기수는 지난 5일부터 시작해 20일까지 운영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출산과 모유수유 △놓치지 말아야 할 태교법 △신생아 돌봄 △쿠킹클래스 △임신으로 인해 깨져있는 균형을 잡기 위한 굿볼 메소드 수업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임신 중 우울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도 진행돼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산전 후 우울척도검사실시 후 고위험군에게는 개별 연락 및 상담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북돋아 건강한 출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건강한 가정, 건강한 증평을 이룰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증평군은 20일 제9기 증평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금년도 농업인대학은 생명농업(토양·종자)과정으로 25명이 입교한 가운데 오는 9월까지 총 20회 80시간 전문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농업인대학 학장인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을 비롯한 내빈들, 입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인사, 특강(국내외적 변화에 대응할 미래농업의 발전전략),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오은경 소장은 “이번 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해 증평의 미래생명농업을 이끌어 갈 정예 농업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2016년 친환경농업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9기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19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전문농업인 양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농협은 20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학용품 150세트(52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장인 김영준 노조위원장과 농협은행 증평군지부 김두영 지부장, 증평농협 배종록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와 충북농협에서 후원해 마련됐으며 증평군가족센터를 통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종연 본부장은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충북농협이 항상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농촌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촬영 △건강검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지원 및 학용품지원 △우리농축산물 꾸러미 나눔 △겨울철 김창김치 나눔 등의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증평군은 20일 증평농협 자재센터(증천리)에서 ‘증평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비료살포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노동력 감소를 보완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배종록 증평농협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지원되는 비료살포기는 89대로 농협조합원의 경우 군 50%, 농협 25%, 농가 25%를 부담하며, 비조합원일 경우에는 군 50%, 농가 50%를 부담한다. 앞서 군은 농협과 함께 지역 농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원 농기계를 비료살포기로 선정했으며 지역 내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증평농협과 협력해 지역 내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배종록 조합장은 “군과 함께 발맞춰 농가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증평군이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다. 20일 군에 따르면, 생계유지를 위해 손수레, 리어카 등을 이용해 빈병,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들이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이며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용품을 지원하게 됐다. 앞서 군은 지역 내 고물상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수집인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대상자 15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원물품은 안전조끼, 반사테이프, 작업장갑 등이다. 군은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안전조끼를 반드시 착용토록 독려하고, 반사테이프를 운반도구에 직접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용품 지원을 통해 교통사고에 노출돼있는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들이 보다 안전환 환경에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증평군 재활용가능자원 개인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증평군이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재해 예방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재해위험을 해소하고 영농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농로포장 및 마을안길 정비 1.1km △배수로정비 2.3km △주민쉼터 1개소 설치 △저수지 보수보강 1개소 등 23건의 소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습 침수구역의 배수시설을 개선하고,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3억원을 들여 노후화된 소류지를 보수·보강한다. 군 관계자는“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 불편 해소 및 재해 예방을 통해 군민 중심의 증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증평읍 덕상2리 배수로 정비공사 등 수해복구 공사를 포함해 33건의 소규모 사업을 완료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주구치소는 3월 19일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지부장 및 법무보호위원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 이날 참관은 문성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지부장, 법무보호위원 9명이 참석했으며, 충주구치소 업무 현황 청취, 작업장, 수용동 등 시설 견학을 통해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다. 문성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장은“참관 기회를 마려해준 충주구치소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충주구치소와 협력하여 수용자들이 출소 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선희 소장은“이번 참관을 계기로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가 증진됐기를 바라며,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충주구치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양자 간의 유기적 협조체계가 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주택가격에 대한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4월 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은 2024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가격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이 완료된 개별주택 14,527호를 대상으로 하며, 전년도에 비해 평균 가격이 0.53% 올랐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조회가 가능하며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기한 내에 우편이나 FAX 또는 직접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은 4월 8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및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열람 및 의견제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5일까지 빛나는 내일의 주인공이 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 25명으로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와 아동 권리 캠페인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군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직접 괴산군청 가족행복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다양한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참여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골목길 주차난 해소와 법 질서 확립을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지도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일부 건축주들이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불법용도 변경해 사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위법사항 등을 시정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311개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분기별 지도 및 점검과 행정조치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설주차장 불법 용도변경 여부(주차구획 내 무단 증축으로 주거, 점포, 식당 등으로 개조행위 등) △부설주차장의 본래 기능 유지 여부(출입구 폐쇄, 물건 적치, 담장 등 구조물 설치 행위 등) 등이다. 위법사항이 발견된 부설주차장에 대해서는 즉시 충분한 기간을 두고 시정명령을 통지하고, 시정기간 내 원상회복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때는 절차에 따라 위법 건축물 등재 및 이행강제금 부과와 고발 등 행정절차에 따라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설주차장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본래의 용도로 사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부설주차장의 기능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법인(단체)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은 괴산군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괴산군 소재지를 둔 비영리 법인, 단체, 기관, 주민공동체(5인 이상)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분야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6개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에 해당하면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사업당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법인(단체)는 괴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괴산군 가족행복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하고 특색이 사업이 발굴되어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아동이 행복하고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