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관내 초등학교(영동초, 이수초)에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 주 1회 구강보건실을 운영 한다. 학생들의 구강상태의 따라 △구강 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및 불소용액양치 △예방진료 (스케일링, 유치발치)등 지속적인 구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해 구강보건실은 학급당 2회씩 총 56회 운영했다. 639명이 구강검진을 받고, 이중 41명이 예방진료를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습관이 다져지는 학령기부터 올바른 칫솔질을 배우고, 불소도포 등으로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필리핀 해외협력위원으로 박성민 씨를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영동군과 필리핀 두마게티시는 200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해외협력위원 위촉은 이러한 교류를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양 도시 간의 상생 발전을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박성민 위촉위원(남, 31세)은 경기도 의왕시 출신으로 현재 두마게티시에 거주 중이다. 실리만대학교 졸업 후 △숭실아가피아국제학교 운영 △아이크미어학원 영어 교사 등 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영동군 학생들의 두마게티시 연수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등 양 도시간의 교류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위촉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3년간으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 위원은 양 도시간 교류사업 추진 시 지원 협조, 현지 여건에 대한 조언, 그리고 협력사업에 대한 현지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박성민 위원은 “영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동진천 일원에서 ‘자연특별시 괴산 3ZERO 운동’에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 명은 동진천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자연특별시 괴산 3ZERO 운동’은 ‘쓰레기ZERO, 에너지ZERO, 탄소ZERO’를 생활화해 지속 가능한 청정괴산을 만들기 위한 운동이다. 류지홍 소장은 “3ZERO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연이 특별한 괴산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운행 중인 노후경유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해 ‘2024년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47대를 지원하며 신청기간은 11월 29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정부에서 운행경유차 저공해 사업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는 자동차 △신청일 기준으로 사용본거지가 괴산군으로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 △국세,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 포함)체납 및 압류가 없는 자동차여야 한다. 보조금은 신청 차량에 따라 240만 원에서 58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에게 10~12.5%의 자부담이 있다. 사업 신청은 괴산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괴산군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본격 영농철을 맞아 생활개선회 우수회원 33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교육과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농부증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농작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농작업 재해와 농기계 사고, 농작업 관련 질환 등 유해요인의 안전관리와 예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농부증: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한 농부에게 특별한 원인 없이 일어나는 정신적, 신체적 증상을 통틀어 농부증이라고 한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농부증 예방과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생활개선회 우수회원 33명에게 농작업 편이장비인 자동분무기를 보급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를 위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과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겪은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 입은 도로, 하천, 소규모 시설 등 공공시설 211건에 대해 총 사업비 515억2700만 원을 투입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400년 만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이에 대응해 군비를 우선 투입해 응급 복구에 주력했으며, 지난해 재해복구 사업을 위한 설계를 미리 진행해 올해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 211건 중 준공 사업 18건, 공사 진행 중인 사업 179건, 발주 완료 사업 9건으로, 올해 6월 말까지 조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3월 20일 기준) 설계 중인 5건은 설계 보완이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보상협의 등 제반 절차 이행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내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해 피해 중점 지역에 우선적으로 마대교체, 축제, 준설 등을 시공해 수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군은 재해복구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인삼 농가를 대상으로 인삼밭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봄을 맞아 얼었던 땅과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물이 고이는 고랑이나 배수가 불량한 인삼밭의 경우 과습으로 인삼 뿌리가 부패하거나 이차적으로 병해 발생 우려가 있다. 또한 건조 예방을 위해서 볏짚, 왕겨 등을 피복해 주고 인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서 봄철 입모 확보가 중요함을 인삼재배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볏짚 이엉 설치 시 견고하고 흙이 보이지 않게 설치해야 하고 뿌리가 얕게 묻혀 인삼 머리가 보이는 곳은 고랑 흙으로 덮어준다.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차광망, 방풍 울타리 설치를 통해 찬 바람을 막고 비바람이나 서리가 두둑으로 직접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센터 관계자는 “인삼의 출아기 및 전엽기인 4월 상·중순부터 5월 상순 사이에 급격한 기온저하로 인한 저온피해를 예방하기위해 오래된 인삼 포장을 중심으로 배수로 정비, 노후화된 해가림 시설, 지주대, 차광망, 방풍 울타리 등을 철저하게 점검해 줄 것을 관내 인삼재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주시는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에 참여할 마을과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을 오는 4월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은 전국 우수사례로 발돋움한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을 확장, 평생학습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은 마을 특성과 고유자원을 학습동아리, 주민, 대학생이 협업해 브랜드화하는 사업으로 마을 로고, 마을 기록 포토에세이, 마을 굿즈 제작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사각지대 없는 평생 학습지원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고령층,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새 일자리 특별 프로그램, 디지털 문해 교육, 건강관리 교육 등이 지원된다. 사업은 심사를 통해 브랜드 개발 마을 3곳,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지원 3곳 총 6곳을 선정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와 지역 간 학습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외없는 평생학습 지원으로 누구나 혜택받고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주시는 노인 일자리 연계 어린이집 파견 어르신 260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무료 검진 실시를 통해 결핵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잠복결핵감염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아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시키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언제라도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돌봄시설 종사자는 잠복결핵 의무검진 대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파견 인력 등 단기근로자의 경우 검진비 부담으로 검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2세 미만의 소아가 결핵균에 노출될 경우 결핵으로 진행할 위험률이 40~50%로 높기 때문에 충주시는 결핵 발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결핵검진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잠복결핵검진 결과 양성이면 활동성 결핵 여부 확인(흉부X선 검사)과 잠복결핵감염 치료도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양성 판정을 받지 않았더라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의 경우 조기 검진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돌봄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 예방은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주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2024 신나는 걷기 야간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6일부터 10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걷기 학교는 충주시 걷기 지도자를 강사로 활용하여 시민 다수가 모이는 장소인 호암지, 공업고등학교, 충일중학교, 대가미공원 등 4곳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시는 장소별 25명씩 선정하고 사전 사후 신체 평가를 통해 신체 변화를 측정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내재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상하지 근력운동도 병행하며 건강정보 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바르게 걷는 일상에서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노년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3월 27일부터 신청가능하며 사전 신체평가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단양군소백산농특산품직거래협의회는 지난 27일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2017년 220만 원, 2019년 200만 원, 2020년 100만 원, 2023년 100만 원 등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협의회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12년 8개 단체로 처음 출발해 현재 2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단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판매를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단양새마을금고는 지난 27일 단양장학회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2019년 200만 원, 2023년 200만 원, 올해 300만 원 등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지난 26일 자원봉사 활성화와 문화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나눔과 실천을 바탕으로 상호 동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교류 및 공동 운영, 지역사회 발전,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모색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동안 센터는 북부사무소와 다양한 활동으로 협력을 이어왔으나 오늘 협약 체결로 더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 홍민우 센터장은 “소백산은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할 소중한 자연 자산으로 국립공원을 보전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를 높이는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단양군이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북연구원과 교육 분야 교류 증진을 위한 상호 발전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문근 군수와 윤석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문상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충북시민대학 운영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지방소멸 대응 및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관한 협력 △장학금 지원 및 대학(원) 수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군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 중심의 학습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충북연구원은 RISE기관 및 대학의 평생교육 지원에 협력한다. 또 진흥원은 충북시민대학을 운영 및 지원하고 건국대학교는 신중년 지원 및 창업지원 등을 위한 리빙랩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군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평생교육으로 군민의 시민성 향상과 직업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영동소방서는 지난 26일 저녁 7시 U1대학교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는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위기 상황 시 학생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교환학생을 포함한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화재 피난 행동요령 및 119 신고 방법,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소화 방법,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재난 상황별 초기 대처 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야간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거주하는 기숙사의 특성상 피난 경로 인식에 어려움이 있어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야간 대피 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또한 대피 훈련을 마치고 가상의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해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등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화재 초기 진압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