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어린이보호구역을 장기간 불법 점유해 온 노점들이 지자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사라졌다.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소재 남동초등학교 앞 인도(장승남로33번길) 내 불법 노점들을 정비해 장기 고질 민원을 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곳은 외환위기가 불어닥친 1990년대 후반 발생한 노점들이 최근까지 약 30년간 불법 점유해 온 남동구의 대표적인 노점 밀집 지역이다. 그간 인도상 적치물로 인한 통행 불편,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사고 우려, 도시 미관 저해 등 노점들로 인한 다수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그동안 지속적인 과태료 부과와 행정대집행 등으로 노점들의 정비를 추진했으나 노점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나타나며 문제가 반복돼왔다. 그러나 구는 이번에는 약 3개월에 걸친 행정적 조치 외에 장승백이 전통시장 상인회의 협조, 그리고 수차례의 대화를 통해 노점상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안전한 보행이라는 인도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노점들은 인근에 있는 장승백이 전통시장 입주하거나 폐업 등으로 해당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인 ‘커피박창작소’ 담당직원과 참여자 8명이 살균 처리된 커피의 분말인 커피박재 자원화를 위하여 커피큐브 공장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커피박창작소’는 커피를 추출한 후 남겨진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粕)을 이용하여 점토와 수공예품 등으로 다양하게 제품화시켜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자원 리 사이클링으로 친환경을 실천하는 재활용 사업이다. 생산현장 견학은, 커피박 재활용 설비 및 제조 현황에 대한 관찰, 자원순환 교육, 체험 실습 등으로 진행하여 활동에 자긍심을 갖고 커피박 재자원화를 통해 생산품 사업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알차게 진행하였다. 박OO 어르신은 “쓰레기로만 여겼던 커피박을 인체에 무해한 방법으로 제품을 완성하여 탈취제, 벽돌, 키링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것을 보니 사업단 참여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수진 사회복지사는 “생활속 자원순환 효과를 창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자긍심을 갖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역할인식과 전문성과 실용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19일 오후 3시께 계양농협 본점과 박촌역 일대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캠페인에는 계양소방서 안전문화팀과 장기119안전센터, 장기남성의용소방대가 참여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봄철 화재예방 캠페인, 산불 예방 홍보물품 배부, 봄철 산악사고 방지 및 안전수칙 당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강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참가자들은 장소를 옮겨가며 가두캠페인도 전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 화재 예방과 산악사고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기 정신건강 부모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과 초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기의 불안정한 정서와 행동들이 당연한 사춘기의 모습으로 간과되어 치료의 적기를 놓치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이종하 교수가 강사로 나서 10대 청소년의 사춘기와 우울증 감별, 청소년기 정서 및 행동에 대한 이해, 부모-자녀 간 긍정적 대화/양육 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강좌에는 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7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와 청소년 우울증의 차이에 대해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개입을 하는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10대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사춘기-우울증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얻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녀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와 자녀와 긍정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19일 제249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여재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공동생활가정의 주거 안정성 보장을 위한 촉구 결의안’이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번 결의문은 공동생활가정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임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 및 지원, 인천광역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하여 3기 신도시에 공동생활 가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확보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여재만 의원은 “사회 취약계층의 공동생활가정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전월세 계약이 연장되지 않는 경우 시설을 이전해야 하는 등 안전성이 낮은 상황에서, 공동생활가정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결의안을 발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계양구의회는 해당 결의문을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최근 지역 내 이․미용업 20개소를 우수 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로 지정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지역 내 이·미용업 1천687곳에 대한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위생수준에 따라 녹색(최우수), 황색(우수), 백색(일반) 등급을 부여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위생수준이 우수한 녹색등급 업소 1천349곳에 대해 ‘더 베스트’ 지정신청을 받아 현지 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평과 결과에 따라 시설위생 및 서비스 등이 가장 우수한 미용업 20곳을 우수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로 지정했으며, 해당 업소에는 표지판을 제작·배부하고 주민 홍보를 위해 구 누리집에도 명단을 게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우수 공중위생업소 영업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대하게 됐다”며 “공중위생서비스 수준뿐만 아니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청소년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기에 필요한 중독 관련 전문 교육과 문제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 등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교육에 지역사회의 청소년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사회 동향 2010’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인터넷 중독률은 평균 8.5%로 선진국 약 5% 수준에 비해 높은 편이며, 청소년의 인터넷중독률은 약 13%로 성인보다 두 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다음 달 11일에 진행하는 ‘나의 미래, 나의 직업’의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나의 미래, 나의 직업’은 직업가치 탐색 카드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직업 개념과 가치의 이해를 돕고, 미래 나의 직업을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등 나만의 직업가치를 찾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만 13~15세 청소년으로, 총 25명을 선착순 접수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화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나의 미래, 나의 직업’을 포함해 여러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를 운영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부터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은 사랑을 싣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통장자율회, 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전달하여 복지서비스를 안내·연계하고,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게는 사례관리를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들에게 밑반찬과 파리바게뜨 부개부일점이 후원한 빵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동 협의체가 찾아와 주셔서 맛있는 음식도 주시고, 내 얘기를 들어주니 너무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용녀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과 민관의 복지 연계협력 활성화를 통해 복잡·다양해지는 주민복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부개1동은 지난 17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천나누리병원과 저소득가정 비급여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가정이 인천나누리병원에서 수술(시술) 등을 하면 비급여 항목 비용 20% 할인 등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용녀 협의체 위원장은 “민관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저소득가정 주민들의 건강복지 체감도와 예방적 건강관리체계를 한층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부평1동은 19일 중장년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중장년을 위한 사진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장년을 위한 사진 강좌’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감 해소와 지역주민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동은 전문 사진작가를 초빙해 지난 18일 스마트폰 사진의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총 8주 동안 스튜디오와 야외 공원에서 다양한 촬영법을 익히고 실습할 예정이다. 유혜형 동장은 “강좌 참여를 희망하여 모인 분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서로 교류하며 친밀감을 높이고 취미생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의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부개3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19일 1인 저소득 중·장년층 8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중·장년층에게 실생활 속 스마트폰 활용을 교육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 내용은 카카오톡 사용, 대중교통 앱 이용하기, 네이버 지도 길 찾기, 키오스크 사용 등 일상에 필요한 스마트폰 기초교육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시니어강사가 교육하고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 함께 참여하여 대상자들이 교육을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오는 6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 진행된다. 윤승자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을 원거리 이동을 하여 처리해야 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교육이 편리한 스마트폰 세상으로의 효과적인 길잡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6일과 18일 원적산터널 입구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이륜차(오토바이)에 대한 주야간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부평구 및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등 관계자 등 11명이 참여해 불법 이륜차(오토바이) 22대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교통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주요 단속사항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의 임의변경 사항인 소음기 불법튜닝, 번호판 가림, 안전기준 위반, LED등화 임의설치 등이다. 이날 단속에서 적발된 22건의 차량 중 형사처벌 대상 4건은 경찰에 이첩하고, 2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할 계획이다. 이 외에 경미한 위반사항 16건은 과태료 부과를 보류하고, 차량소유자가 자진 원상복구 하도록 안내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관계자는 "자동차의 불법 튜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및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불법개조 및 무단방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평구민의 만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청천보건지소는 지난 18일 장애인 재활 ‘근력UP 운동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근력UP 운동교실’은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재활운동 치료를 받기 어려운 뇌병변·지체 장애인에게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재활 운동방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함으로써 신체기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총 2기로 나눠 20회가 운영된다. 1기는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10회 운영하고, 2기는 하반기에 운영 예정이다. 청천보건지소는 이번 프로그램의 1기 강사로 한봄찬시니어케어재활운동센터를 초빙했다. 청천보건지소는 이를 통해 근력, 근지구력, 협응력 강화 운동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청천보건지소 관계자는 “근력UP 운동교실이 장애인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운동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우리 마을 지킴이’ 중장년층 게이트키퍼를 대상으로 자살예방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우리 마을 지킴이’ 게이트키퍼는 중장년층 6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캠페인 활동팀과 접근-발굴-안부팀으로 나뉘어 자살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캠페인 활동팀은 홍보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고, 접근-발굴-안부팀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만나 위험성을 평가하고 기관 연계 및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살예방기관의 접근성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마을 지킴이의 적극적인 활약을 통해 자살 의‧시도자의 위험률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9월 2차 간담회를 통해 활동 중간평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전문가 코칭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