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이달 11일부터 ‘계양과 함께 성장한 음식명가 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양과 함께 성장한 음식명가 찾기’는 계양구만의 특색 있는 명가음식점을 선정하고자 계양구에서 25년 이상 영업을 이어오면서 동일 음식을 고수해 온 음식점을 주민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주민참여형 시식 평가와 선정 심의 등 과정을 거쳐 운영되고 있다. 구는 ‘2024년 음식명가’ 선정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직접 이용하는 구민 등에게 설문을 통해 대상 음식점 추천을 받을 예정이며, 설문은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구청 누리집 주민패널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선정할 명가음식점에 대해 홍보 현판 부착, 주방 시설개선 등 업소의 운영을 지원해 음식점의 자긍심을 높이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특색음식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김태승한우전문점식당(장기동), ▲목포낙지아구찜탕(계산동), ▲효성생오리구이식당(효성동), ▲대성식당(하야동), ▲군산게장전문점(용종동) 5개 음식점을 2023년 계양구 음식명가로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3,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구청 대강당에서 혹서기 대비 통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혹서기를 앞두고 사업 참여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연계를 통해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어르신들의 생활안전과 활기차고 자신감 있는 노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윤환 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혹서기에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며 활동하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합교육에 참석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현재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 계양아라온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함께 추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1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에 의해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로, 국회의원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기부를 한 후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앞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인천 상생 발전과 협력을 위해 인천시 군수‧구청장협의회장 지자체인 연수구에 대한 기부 인증과 함께 다음 참여자로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지목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이웃 도시와의 소통과 협력도 강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발적 기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계양구는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보배에프앤비는 성남시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중식 프랜차이즈 보배반점을 운영하는 ㈜보배에프앤비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2022년부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과 취약 계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ESG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추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장학금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 “매년 청소년을 위해 지원에 힘써준 보배에프앤비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으로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지원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성남시의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위기 해소를 지역사회 네트워크 “청소년 안전망”을 운영하여,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만수5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 의제로, 올해 만수5동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신청받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시범사업이다. 조동희 회장은 “장수 사진을 찍기 위해 소녀 같은 모습으로 꽃단장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존에 어르신들을 위해 해드렸던 사업들과는 기분이 달랐다”라며 “예쁘게 단장하고 찍은 만큼 사진이 잘 나와서 장수 사진을 받아보셨을 때 기분이 좋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명희 동장은 “밝은 분위기에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주신 만수5동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웃을 수 있는 만수5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경영진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전했다. 공단은 재난 상황을 예방하고 재난관리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대상은 서창어울마당 등 다중이용시설이며 대상 시설의 기계실, 전기실, 주차장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 위해요인 △시설환경(근무환경 등) △안전보건 상태 △기타 시설물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김석우 이사장은 “선제적인 재난 안전 예방 활동을 통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하는 등 앞으로 구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겠다”라며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추진하여 내실 있는 안전 경영으로 중대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인천적십자병원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 중 특히 심리, 정서 지원을 돕기 위한 슬기로운 감정생활 강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좌는 백석문화대학교 변향미 교수를 초빙해 감정이란 것은 어떤 것이고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스트레스 자가 진단을 통해 각 단계에 맞는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스트레스의 정의와 원인, 감정 대처 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진행하여 높은 만족도와 공감도 얻었다. 변향미 교수는 “스트레스는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관리할 대상임을 이해하고 몸과 마음, 생각 등의 변화를 통해 나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다”라며 “스트레스가 지속되거나 지나치게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행복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줄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남동구 보건소는 “스트레스로 소진과 피로를 경험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자기 돌봄과 회복의 시간으로 초대하고자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토요 예비 부모 교실’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전했다. 토요 예비 부모 교실은 임신 20주 부터 34주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신생아의 특성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과 아동학대 예방법 및 올바른 양육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임신과 출산 과정에 대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며 아빠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해 예비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한 육아 특별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임산부 관련 교육 사항뿐만 아니라 올바른 아동 양육사항에 대한 교육 사항도 추가로 실시하여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토요 예비 부모 교실’ 신청은 남동구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 방문 및 남동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하반기에는 10쌍의 부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동구 보건소에서는 매월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건강 교실,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 모유 수유 사랑 교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강화군 교동면민회관에서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1일 전했다.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드’는 구정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조직의 상향식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된 회의체로, 근무경력 5년 미만의 MZ세대(1980년 부터 2000년대 초 출생) 공직자 6개 팀 총 3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워크숍에서는 팀별 ‘중간 결과 공유회’를 통해 그간 활동 진행사항을 발표하고, 의견공유 및 피드백을 진행했으며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발굴과제 고도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구청장은 “워크숍을 통해 남동구의 미래를 책임질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한층 더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MZ세대 직원들의 유연한 사고와 창의적인 시선으로 남동구의 조직과 정책이 한층 변화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직장생활과 자녀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나선다. 11일 구에 따르면 최근 임신‧육아 공무원에 대한 육아휴직 제도개선 등을 포함한 ‘남동구 육아 공무원 인사 운영 개선계획’을 마련했다. 개선계획은 일과 가정의 양립 등 사회적 환경 변화를 반영한 인사제도 시행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 목표로 수립됐다. 주요 내용은 육아휴직 사용 시 손해 받지 않도록 육아휴직자에 대한 우대방안과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추세에 맞춰 육아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제도 마련 등이 포함됐다. 우선 육아휴직자에 대한 개선책으로 ▲육아휴직자에 대해 근무성적 평정 시 최소 ‘우’ 등급(상위 60%) 부여 ▲육아휴직자 성과상여금 비례 지급 폐지 등을 추진한다. 임신 및 육아 공무원에 대해선 ▲하루 8시간의 근무시간에서 1일 최대 2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모성보호시간 ▲육아시간을 선반영해 1일 실근무 6시간만 근무할 수 있는 자녀돌봄근무제 ▲임신·육아 공무원 희망부서 신청제 등을 함께 실시한다. 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굴포천 정화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6월 10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과 구동오 의원, 정예지 의원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참여 연구원과 함께 연구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굴포천이 사시사철 깨끗하고 쾌적한 주민 쉼터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화기능에 초점을 맞춰 생태하천 우수 복원사례 현장방문 및 시민·전문가와의 간담회 등의 연구활동을 통해 정화 기능 활성화 방안과 실질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정유정 대표의원은 “굴포천의 정화기능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진다면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서 부평구의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굴포천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관리방안까지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 2개년 계획으로 추진한 탄천 15.7㎞ 구간의 퇴적토 준설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31억원이 투입된 이 준설 작업은 ▲1단계 서울 방향~여수대교 5.2㎞ ▲2단계 여수대교~용인 방향 10.5㎞ 등 단계적으로 이뤄졌다. 시가 준설 작업으로 탄천 바닥에서 파낸 퇴적토는 5만7974㎥에 이른다. 시는 퇴적토로 좁아졌던 탄천의 하천 폭을 평균 1m가량씩 넓혀 하천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었다. 이는 하천의 수질 정화 효과로 이어졌다. 2022년 평균 2급수이던 탄천 수질은 1급수로 더 깨끗해졌다. 시는 백궁교, 방아교 등 탄천 곳곳에서 1급수에만 서식하는 버들치를 발견했다. 시 관계자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민선 8기 치수 대책의 하나로 2단계에 걸친 퇴적토 준설을 추진했다”면서 “매년 발생하는 퇴적토를 정기적으로 준설해 하천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에서는 성남지역 콜택시 통합콜인 성남콜 이용 고객에게 안심메시지 알림 서비스를 6월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콜 안심메시지 서비스’는 관내 택시 중 성남콜 가입택시(2612대)를 대상으로 본인이 탑승한 차량에 대한 정보 및 위치를 사전 지정된 가족(보호자)과 지인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다. 성남콜 안심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나비 M 앱 또는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안심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밤늦게 귀가하거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시민에게 편리한 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기존 성남시 택시 콜센터인 푸른콜과 브랜드콜을 성남콜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는 전화 콜 호출 방식에 플랫폼 앱 택시 호출 방식을 추가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택시기사에게는 콜 수락률에 따른 인센티브를 인상하고 택시업계에는 내비게이션 교체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가 오는 6월 25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를 앞두고 세부 공모지침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7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합동 TF 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두번째 TF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민관합동 TF추진단 단장인 부시장을 비롯하여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 관련 부서, 국토부 총괄기획가(MP), LH 미래도시 지원센터 및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의 항목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국토부의 선도지구 표준 평가기준을 적용해 주민 동의율을 가장 큰 평가 요소로 두고 현재 세부 배점 기준을 검토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기준 및 주민동의서 양식 등 세부 공모지침을 확정해 6월 25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공모지침 공고 후 주민들이 동의서를 받아 제반 서류를 준비해 9월 제안서를 접수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10일 계산동 소재 안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생황에서 취해야 할 행동요령인 ‘불나면 살피고 대피’를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소방공무원은 원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 맞춤 교재를 활용했다. 긴급 상황 시 교직원이 원생을 책임지고 대피해야 할 행동과 119 신고요령 등 대처법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어린이가 직접 소화장비를 사용하거나 119에 신고하는 것보다는 교사의 인솔 하에 대피가 우선이라는 내용을 강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아나 어린이가 모여 있는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중요한 건 보호자 인솔 하의 빠른 대피”라며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