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카리스호텔에서 개최된 ‘보훈가족 보은행사’에 참석했다. 보훈단체협의회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300여 명의 보훈가족을 초청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국가유공자의 위상을 높이고 보훈 함양에 기여한 분들과 모범 보훈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식사와 함께 준비된 공연을 즐기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가족들은 “이런 행사를 통해 유공자의 노고를 기억해 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뿌듯하고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고 있는 것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보훈가족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훈가족들은 현재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북부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수도군수지원단 장병들과 상이군경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낸 용사들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짜장면을 제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동시에 장병들에게 즐거운 식사시간을 마련해 군 사기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부대 소개와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협의체에서 준비한 짜장면을 나누고, 동수감리교회 및 수도군수지원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위문품을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협의체 위원은 “더운 날씨에 짜장면을 준비해서 힘들었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은 상이군경들과 장병들의 노고와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오늘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신상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지부장은 수도군수지원단 장병들에게 소정의 위문금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삼산2동은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해 삼산119안전센터와 ‘2024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동 직원, 주민자치센터·통장자율회 등 주민단체 주민 및 예비군 동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훈련 진행은 동 청사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발생을 시작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자위소방대의 화재신고, 상황보고, 대피 유도,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 부상자 구조 등 화재 상황별 대응 순서로 이뤄졌다. 대피 훈련이 끝난 후에는 삼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의 주관하에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동 직원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원 삼산2동장은 “최근 안타까운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사례도 있는데, 재난은 언제나 예고없이 찾아오는 만큼 실전과 같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하여 직원들이 화재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산곡2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1회용 음료 용기 세척 행사를 개최했다. 자율방재단은 동에서 운영하는 1회용 음료 용기 수거함(Recycling-Eco-Box)에서 수거된 용기를 지난해부터 세척 및 판매하고 있다. 세척된 1회용 음료 용기들은 28일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자원순환가게 어울림을 통하여 판매될 예정이며, 자율방재단은 올해 발생 된 수익금을 복지기금으로 쓸 계획이다. 이은희 자율방재단 회장은 “자칫 쓰레기로 전락할 수 있는 1회용 음료 용기의 재활용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에도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숙영 산곡2동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지역 내 복지 및 청소 활동을 위하여 힘써주신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롯데시네마(부평역사점)에서 ‘영화로운, 문화생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장년 1인 가구 및 협의체 위원 등 30명이 행사에 참여한 이번 행사는 평소 사회적 관계 단절 등으로 고립되기 쉬운 중장년 1인 가구에게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들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영화 ‘하이재킹’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행사는 ‘2024년 산곡3동 마을복지계획’ 사업 중 하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독사 예방 공모사업 대상으로 결정된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혼자가기 머쓱해서 영화를 보러간 지 오래됐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재밌는 영화가 개봉되면 직접 와서 다른 영화도 즐겨보고 싶다. 이런 행사를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순자 협의체 위원장은 “영화관람은 평범한 일상이지만 사회적 관계가 소원한 가구에게는 특별한 경험일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갈산 문화살롱, 키오스크가 제일 쉬웠어요 2차’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지난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갈산 문화살롱’은 디지털 소외를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낯선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협의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이 직접 주문한 음료를 마시면서 서로 이야기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문숙 협의체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키오스크도 배우고, 이웃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니,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키오스크에 대해 편안하게 인식하고 사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점숙 갈산1동장은 “갈산 문화살롱은 문화 소외를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김연명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실장이 제7대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장으로 취임했다. 27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장 이·취임식’이 부평구 자활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자활센터 직원 및 자활 참여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은영 제6대 센터장이 이임하고, 김연명 제7대 센터장이 취임했다. 김연명 센터장은 오는 1일부터 센터장으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 취임하는 김연명 센터장은 2010년 입사하여 다년간 실무 경험과 교육훈련을 받고, 자활기업 창업·신규사업 개발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지역에서 자활전문가로 통한다. 이번에 임기를 마치는 박은영 전임 센터장은 지난 2017년부터 센터장으로 근무하며 지역자활센터 발전과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 날 공로패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박은영 센터장의 노고로 많은 주민들이 일자리를 제공받고, 성공적 취·창업으로 다시 안정적 생활을 누릴 수가 있었다”며, “신임 센터장을 맞은 부평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가 2024년 부평 평생학습 주간(6월 24일~28일)을 맞아 구청 굴포갤러리와 구청역사 작은갤러리에서 ‘학습동아리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민화·캘리그라피·수채화 전시와 시화작품, 천아트 공예품 및 부평의 맛집멋집 아카이빙 그림책 등 1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구는 전시회 첫날인 지난 24일 동아리회원들의 작품 소개와 함께 동아리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평생학습 동아리 홍보와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평생학습 주간에는 학습동아리 작품전시 외에도 관계자 연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평생학습주간 마지막날인 28일 저녁 6시에는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한국무용, 우쿨렐레,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 학습동아리 버스킹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으로 실현되는 평생학습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보건소 구내식당이 지역주민과 직원들에게 ‘가성비 식당’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7일 구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난 20일 ‘구내식당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134명 가운데 95%인 127명이 ‘만족’ 이상으로 답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소 구내식당은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더 담음’에서 운영, 저소득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구 직원에게는 값싸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보건소 구내식당 관계자는 “외식물가가 상승하면서 구내식당 이용 고객이 늘고 있는 만큼 고품질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가 지난 26일 혹서기 폭염 속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푸드트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청 야외 잔디광장(어울림마당)에서 열린 이날 푸드트럭 행사에서 구는 컵빙수를 제공하고, 푸드트럭에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게시하며 근로자들이 온열질환 관련 건강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같은 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경영교육센터 강미형 과장을 초빙하여,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주제로 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4일까지 18개 사업장의 휴게시설을 현장점검하며 아이스 쿨넥, 쿨토시, 물에 타먹는 이온분말을 배부했다. 또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강조하는 안내문을 배포하며 온열질환 예방 안전보건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열사병으로 사망하거나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 시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6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孝心 나눔’ 운동 동참의 일환으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6지역은 국제적인 순수 민간사회봉사단체로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동체 봉사활동 실현과 후원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협회다. 최필규 부총재는 “부평구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작게나마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모든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사랑의 효심 나눔 운동에 국제라이온스협회 임직원들의 뜻을 모은 후원금을 기탁해주어 감사하다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6지역과 연계하여 노인복지문화 향상은 물론 취약계층 후원과 청춘식당 자원봉사 등을 통하여 부유하고 평온한 노인복지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극 ‘템플’공연을 7월 19일 19시, 20일 15시 (총 2회)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전했다. 연극 ‘템플’은 미국 ‘타임’ 선정 ‘세계를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인 템플 그랜딘의 이야기로,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박사’의 자서전을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의 움직임과 몸짓을 담아 신체를 적극 활용하는 ‘신체연극’의 형태로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연예술 유통 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한 ‘2024 공연예술유통 지원 사업’에 남동문화재단이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으며, 남동문화재단 기획공연 ‘스포트라이트Q’시리즈로 선보이게 된다. 공연 외에도 남동문화재단과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민준호 연출이 함께하는 템플 ‘원데이 클래스-연기 워크숍’이 오는 7월 19일 13시에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연기 워크숍은 공연 관람자 중 배우 지망생, 배우, 또는 연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아동·청소년 대국민 공개강좌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구청 소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개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에서 주관했다. 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우울증 등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대처 방법을 학부모 및 관련 실무자에게 전달하고자 개최했다. 강의는 선우연경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천광역시의료원 과장)가 나서 아동·청소년 우울증의 개념과 우울증의 발생원인, 치료에 대해 진행했다. 이혁재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아동․청소년의 우울 자해에 대한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어 아동‧청소년을 이해하고 정신건강 돌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화군 일원에서 “보육 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정부지원어린이집,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강화군 소재의 화개정원의 5색 힐링 테마 정원과 문화유적지를 관람하고 루지 등을 체험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육 교직원의 사기진작 및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 제공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자 실시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보육교사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보육교사에 대한 학부모와 사회적으로 더 많은 것들이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사랑과 책임감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워크숍을 통해 정신적으로 치유되고 건강한 에너지가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며 보육 교직원의 처우 향상을 위해서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누리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 으로 ‘우리 농산물 나들이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남동구 주요 생산작물인 토마토를 중심으로 하지감자와 무농약 쌈 채소 등을 지역 농업인들이 바로 수확해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자매결연지인 충북 영동의 체리, 음성의 다올찬수박 등 계절 과일을 함께 판매함으로써 도심 속에서 산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했다. 남동구와 남동농협, 남동농협 청년회 등 민관이 협력해 진행된 이번 장터는 사전 주문과 당일 장터 현장 판매로 진행되어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큰 호응을 거뒀다. 남동농협 한윤우 조합장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농업인 수익 창출을 위해 농협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고물가 대응을 위해서는 가격변동이 심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방안 모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