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노후로 인해 가동하지 않는 논현동 실개천을 꽃길과 흙길로 정비했다고 28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논현동 공공공지 내 위치한 실개천은 노후가 심하고 누수로 가동이 어려워 오랜 기간 가동과 미가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지속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기존 실개천 수조를 활용해 꽃길 2구간과 흙길 1구간을 조성했다. 한화 꿈에그린 6단지 아파트 정문 양쪽 2구간은 둥근소나무, 수국엔들레스썸머, 수수꽃다리, 영산홍 등 꽃길을 조성했고, 한누리학교에서 힘찬병원까지 1구간은 황토와 마사토를 배합한 흙길(116m)과 쉼터로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색색의 계절 꽃을 즐기고 도심 속 흙길을 건강하게 걸으며 주민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유지관리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글쓰기로 브랜딩, 브런치 작가 되기’ 프로그램을 통해 브런치 작가 9명을 탄생시켰다고 28일 전했다. ‘브런치스토리’란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글쓰기 플랫폼으로, 브런치 글로 선정된 작가들에게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로 활동하려면 본인 소개와 활동 계획, 작성 글 등을 제출하고, 플랫폼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구는 임다희 브런치스토리 작가를 초청해 수강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글쓰기를 꾸준히 하는 방법과 자신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그동안 잊고 있던 작가의 꿈에 한 뼘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은 “혼자 여러 번 브런치 작가에 도전했지만 계속 탈락의 쓴맛을 맛보았는데 임다희 작가님의 열정과 1:1 피드백, 흐트러지는 마음 까지 잡아줘 한 번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평소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내가 될 수 있을지 의심을 품고 시작했는데 한 번에 돼 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광안내서인 ‘소래푸드(food) 스토리북’을 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토리북에는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계절별로 빈번하게 거래되는 해산물 23종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이색적인 해산물 요리 레시피 46건이 담길 예정이다. 책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대표 해산물의 정보와 레시피 그리고 전문 작가의 일러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봄은 갑오징어, 주꾸미, 도다리, 여름은 민어, 문어, 가을은 꽃게, 대하, 전어, 겨울은 굴, 방어 등 각 계절을 대표하는 다양한 해산물이 수록된다. 오는 9월 소래포구 축제와 연계해 발간될 예정이며 남동구 내 도서관 등에 배포되어 초·중·고등학생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 책자 원문이 게시돼 소래포구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소래포구를 찾는 방문객들의 관광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소래포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 자원을 목록화한 관광안내서를 제작한다”라면서 “이 책자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사업 부평구 관내 3개 수행인력 12명이 모여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과 기관간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는 취약 어르신의 안전확인, 말벗,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연계, 후원물품 전달 등 통해 어르신에게 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은 노인복지관 사업 중 하나다. 김나은 선임사회복지사는 “실무협의회는 대상자 사례회의 정리 및 상담 레코딩 교육과 주요 전달사항을 안내하고 업무수행에 따른 질의응답을 통해 기관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7일 14시 귤현동에 위치한 인천교통공사귤현차량사업소에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및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훈련은 차량사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자위소방대 임무부여 및 초기 화재진압 ▲고객 대피유도 및 소방대에 화점 위치 안내 ▲자위소방대 부상자 구조 활동 및 소방서 화재진압 ▲대상별 위험특성파악 및 소방시설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차량사업소에서 보여준 자위소방대 조직과 운영은 모범적인 사례였다”고 훈련의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윤태웅)’를 필두로, ‘2024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정한솔)’,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대표의원 박영훈)’가 6월 2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각 의원연구단체의 구성의원이 참석하여 연구용역기관의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착수 보고를 받고,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적인 과업의 범위와 내용, 연구 방향성 및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각 의원연구단체별 연구용역의 과업을 살펴보면,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 연구용역(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용역(2024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용역(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으로, 도시·경제·문화의 다양한 분야에서 부평구의 발전을 도모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은 “구민의 향상된 삶과 구의 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용역으로, 부평구의 특성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27일 대·중견기업 5개 사와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제품 개발 및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참여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S.S.O.I)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22년부터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개방형 혁신 과제를 창출하기 위해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동안 대·중견기업 총 9개 사와 창업기업 매칭을 통해 총 13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네이버클라우드는 ‘링크밸류’, ‘마고’, ‘라마’ 등 3개 사와 함께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하여 LLM 모델, AI 케어콜 서비스, AI 콘텐츠 제작 등 협업을 추진한다. 롯데월드는 ‘교육을품다’, ‘포그라운드’, ‘우리덜’ 등 3개 사와 협업하여 생성형 AI 기반 융복합 콘텐츠, 인터렉티브 콘텐츠, 홈 에듀테인먼트 등을 실증한다. 또한 호반그룹은 ‘유니슨디엑스’, ‘서울다이나믹스’ 등 2개 사와 건설 현장 안전 감시, V2X기반 PBV 모듈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6월 27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노인의료복지시설 42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 점검을 한다. 여름철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설 피해를 막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이용자·생활자·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YWCA은학의집 등 노인요양시설 35곳, 벧엘요양센터 등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7곳이다.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수립과 안전관리자 교육훈련 실시,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등 12개 분야다. 각 시설이 자체 점검해 시 관련 부서에 안전 점검표를 제출하도록 하고, 점검표에 ‘미흡’ 분야가 있는 시설은 현장 확인 점검을 한다. 시는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바로 시정 조치를 하도록 지도하고,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우리의 부모님, 조부모님 같은 분들이 생활하는 곳이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곳”이라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관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7월 1일부터 배달료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한 6개 배달앱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의 상품을 주문하면 배달료 2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다. 성남시의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26개소로 외식업소는 14개소이다. 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돕기 위해 종량제 봉투 및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고물가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역경제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민선 8기 계양구가 출범 2주년을 맞았다. 계양의 지난 2년이 의미 있는 이유, 바로 구민과 함께였기 때문이다.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불통이 아닌 소통으로, 반감이 아닌 공감의 시간을 발맞춰 걸어온 결과, 계양은 보다 나은 도시로 변화하며 구민 삶에 행복과 만족을 더하고 있다. 구민과 함께 만든 2년, 그리고 함께 만들 계양의 미래를 들어보자. ''''' 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첨단도시 조성 계양의 청사진은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 구축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것이다. 2022년 11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계양테크노밸리는 자족도시로의 도약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지식산업이 융복합된 고부가가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 당초, 공장과 물류창고 업종 위주의 입주가 우려됐지만, 계양구는 사업시행자와 관계 기관에 첨단산업 유치업종으로의 재배치를 강력하게 건의해왔다. 그 결과 현재 산업단지 계획(안) 재협의 절차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향후 창고, 운송업 등은 제외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디지털산업, 지식산업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남동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된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남동구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7일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거점이 될 것”이라며 “남동산단 역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결과 발표를 통해 인천-시흥 컨소시엄 등 5개 지자체를 특화단지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가 제안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계획은 남동, 영종, 송도에 지역별로 특화된 육성 거점을 조성‧운영해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가치를 높인다. 세 축 중 하나인 남동산단은 △소부장 기업들의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으로의 전환과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및 고부가가치화 등을 지원한다. 남동산단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노후화와 산업구조 재편 등 수년간 지적돼 온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롭게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 남동구는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이후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5일부터 26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함께 추진한 ‘브라보! 마이라이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추진하는 인천시민의 웰빙과 웰다잉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계양2동 보장협의체가 공모에 참여하며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혼자 거주하며 외부 활동이 적은 80세 이하 저소득 가정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매주 수요일 총 4회기에 걸쳐 실시됐으며, 건강한 삶을 위한 암 정복, 근골격계 및 심혈관 질환 관리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인천성모병원 전문 분야의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우다연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혼자 사는 사람일수록 건강관리에 더 유념해야 하고, 질환에 대해 알면 대처하는 방법도 알 수 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계양2동 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알고 예방법을 실천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6월 27일 제2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했고,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정례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했고, 허정미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제263회 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안 협의’의 건은 원안 가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허정미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동민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신생아 및 입양아 건강보험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박영훈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보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가 지난 24일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12개 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구성된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에 대한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각 동 지역복지사업의 발굴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역의 복지 문제 해결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각 동 보장협의체의 진행 중인 사업과 활동을 위원 간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사항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6개 동 보장협의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행사’에 대한 총평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고, 하반기 운영 사항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복지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장현 회장은 “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모든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착한 가게, 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 보장협의체가 주민 밀착형 촘촘한 복지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양구노인복지관이 지난 26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계양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식당 및 이미용 분야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10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인권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은 원활한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목표로 매년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돼왔다. 계양구노인복지관에는 각 분야의 일반 자원봉사자가 총 467명, 16개 자원봉사단체가 활동 중이다. 자원봉사자 격려를 위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즐겁게 봉사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여 봉사자들은 현재 인천시가 추진 중인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추진과 관련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