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오늘 8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하였다. 구급대원은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비응급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으나, 신고전화만으로는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비응급환자 신고로 구급대가 출동하면 심정지 등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이송이 지연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이송ㆍ처치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상황을 제외한 비응급 상황에서는 더 생명이 위독한 사람을 위하여 119신고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6일 계양문화회관에서 2024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 해 첫 실시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이므로 직원들이 개인별 임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및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실전위주에 중점을 두었다는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훈련 내용은 ▲각 부ㆍ개인별 임무숙지 및 토론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지휘소 설치 · 운영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훈련종료에 따른 통제단 불시 가동 현장 평가회의 등이다. 또한 이번 훈련은 계양구 안전관리과에서 주관하는 ‘2024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과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훈련 종료 후 민방위 대원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은 필수적”이라며 “각 부ㆍ반ㆍ개인별 임무 숙지 및 적극적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6월 29일과 7월 5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8가구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아동성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아동과 양육자의 성에 대한 건전한 이해와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성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등 성에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궁금한 점과 우려사항에 대한 답변도 제공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이번 성교육에 아이와 함께 참여해 서로 이야기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아이와 함께 건강한 사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준비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성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없애고 건강하고 안전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관과 연계를 통해 더욱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오는 9월까지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모집한다. 치매안심가맹점·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곳을 의미한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배려의 마음 갖기 ▲배회환자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및 정보 전파 등의 역할 등이 있다. 신청 방법은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제출하고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치매안심가맹점(슈퍼, 미용실, 세탁소, 카페, 식당, 편의점 등의 개인사업자)과 ▲치매극복선도단체(기업, 기관, 단체, 학교, 대학, 도서관 등)이다. 계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한 공익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지정된 계양구 치매안심가맹점은 약국ㆍ미용실ㆍ편의점 등 총 88개소이며, 올해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은 3곳, 치매극복선도단체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일원에서 ‘제2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계양아라온의 아름다운 수변에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카약, 수상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마술공연,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진행 될 예정이다. 물놀이존과 수상체험은 7월 10일 10시 부터 7월 17일 18시까지 해양레저스포츠누리집에서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잔여분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청년 창업 푸드 트럭’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계양의 멋과 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4일에 분당경영고등학교 컨퍼런스룸에서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 교감(84명)을 대상으로 ‘2024 창업가정신 함양 창업교육 중등 교감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교육본부장은 ‘가깝지만 낯선 창업체험교육’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창업교육의 중요성과 창업가정신의 필요성을 전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사례와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했다. 연수에 앞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선도적으로 경기도형 창업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창업가정신 연수를 통해 창업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선생님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창업교육의 중요성과 창업가정신에 대해 새롭게 깨달았다.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 학교에서도 창업교육에 관심을 두고 추진해보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8일부터 20일 까지 2024년 부평구 청년 건강 증진 행사 ‘굿모닝, 청년 건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의 건강증진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으로는 행사 기간 상시 운영되는 ‘무엇이든 말해보살’과 ‘고민타파 타로상담’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이벤트 부스’와 함께 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굿모닝, 청년 건강!’을 통하여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지속해서 건강한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평생학습관은 오는 23일부터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 중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가속화되는 고령화사회에 유연히 대응하고자, 중장년의 직업전환 및 재취업을 위한 과정이다. 교육은 간단한 운동, 재미있는 놀이 활동으로 두뇌 자극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인지능력을 높여주는 활동가를 양성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구는 오는 10일부터 학습자를 모집한다. 학습자 선발은 부평구 거주 1955년부터 1974년생 중 재능나눔 교육봉사 및 사회 환원 활동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 2단계(양성·보수과정) 80% 이상 출석자에게는 구청장 명의 수료증이 주어지며, 참여자 중 희망자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발급처-한국직업능력연구원)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또, 구는 교육 전 과정을 이수한 활동가에게 찾아가는 인지놀이 프로그램 재능나눔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파견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노인문화센터·경로당·노인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주민들의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반려동물 맞춤형 돌봄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본인의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교육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체험형 실습교육 ▲산책교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반려동물 체험형 실습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교육이다. 지역 내 훈련사 자격증이 있는 동물 위탁관리 업체(4곳)와 연계하여 반려견 유치원 교육과 문제행동 교정교육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반려견의 사회화와 예절·놀이 교육을 하는 ‘반려견 유치원’은 최근 반려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교육으로, 주민들이 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교정교육은 주민들이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파악하고 이를 교정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어 반려견 산책교실은 공원에서 직접 반려견과 산책하면서 훈련사로부터 올바른 목줄 사용법과 산책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규모 그룹형 교육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지난 5일 부평구 MZ세대 공무원으로 이뤄진 ‘주니어보드’ 와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을 겸한 이날 간담회는 근무경력 7년 이내의 젊은 직원으로 이루어진 ‘주니어보드’ 20여 명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조직 적응 방법, 공직생활 노하우, 개인 관심사 등 직원들의 궁금한 사항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주니어보드는 신규임용자 적응을 위한 멘토·멘티 사업, 민원응대 요령 및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방법 등 근무환경 개선 사안들과 세대 간 소통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구청장과 함께 공유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은 “평소 멀리서 바라보던 청장님과 마주앉아 즐거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실무를 담당하는 젊은 공무원의 다양한 생각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시장·문화의거리·신트리공원 등 부평4동 일대가 구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보다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똑똑한 도시’로 거듭난다. 부평구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심부평 부평4동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구의회의장과 허정미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과 구 주요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심부평 부평4동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정부·인천시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 3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6월부터 1년 간 진행됐다. 부평4동 스마트타운 조성 사업은 효과가 검증된 우수한 스마트솔루션을 인구수가 많은 부평4동을 거점으로 확산 보급해 원도심 지역 도시문제 해결,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부평구는 이 지역에 ▲스마트빌리지 통합플랫폼 ▲유동인구분석 ▲AI 교차로분석 ▲보행신호 음성안내보조장지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바닥형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횡단보도 ▲투광등 ▲스마트쉼터 ▲스마트그늘막 ▲스마트폴 ▲스마트홈케어 솔루션 등을 보급·설치 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급증하는 1인 가구의 건강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인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꽃중년 영양·건강 부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논현2동 꽃중년 요리 교실과 연계한 영양·건강 부스는 총 4차례 걸쳐 진행되며 ▲혈압과 혈당 ▲혈관 나이 측정 등 건강 상태 체크와 더불어 ▲대상자별 질환 예방과 관리 정보제공 ▲ 맞춤형 영양교육으로 구성돼 매월 주기적으로 관리된다. 영양·건강 부스를 이용자들은 “혼자 살아서 식사도 대충하고 건강 챙기는 것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런 기회에 올바른 식생활 교육도 받고 혈관 나이 측정도 해줘서 너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최명숙 동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불균형한 영양상태를 교정하고 더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 동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세계아동의 날을 기념해 발간한 책 ‘들어라, 아이들의 외침을!’ 의 독서감상문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2일까지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고 신청자에게는 무료로 도서를 제공한다. 감상문을 제출하면 아동의 권리와 존엄성을 존중받는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아동 인권옹호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와 국제아동인권센터에 연재된다.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아동 권리와 아동 인권 증진을 위해 아동 인권교육, 아동 인권 콘텐츠 활용 교육, 아동 인권옹호 활동, 아동인권지킴이단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아동 인권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전했다. 센터는 위기청소년, 보호자, 가족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심리적·정서적·사회적 어려움에 대해 도움을 준다. 우선 ‘솔리언또래상담’은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또래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교내 또래 상담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9개교 학생 55명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남동구 또래상담연합회 활동명 공모에서 ‘Our(우리가 함께하는 시간)’가 선정됐다. 이어 ‘아웃리치’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긴급 개입을 위하여 위기청소년 밀집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쉼터 등을 안내한다. ‘탈북청소년지원사업’은 탈북청소년에 대한 상담·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탈북청소년 지원방안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를 하며, ‘마음을 나누는 가족의 봄’은 위기 가족 특화사업으로 가족관계 회복을 돕는다. 현재 15가족 3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중간보고회에는 관계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남동구 화학안전관리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남동구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남동구 화학사고 대응계획의 틀을 마련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2025년 부터 2029년)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유해화학물질의 관리현황 및 취급사업장 분석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연차별 사업계획 작성 ▲국가 및 市 화학물질의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 연계 반영 ▲환경부 화학사고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등 관련 지침 반영 등이 포함돼 있다. 구는 이날 논의된 위원들의 여러 자문 의견을 검토·반영해 올해 9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구체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반영해 남동구 특성에 맞고 실효성이 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