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하고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축제나 단체 행사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인 사람에게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할 수 있도록 돕는 응급 도구이다. 자동심장충격기 대여는 계양구 지역 내 행사기관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대여를 신청한 경우 심폐소생술과 장비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도 사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신청서 제출 등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골든타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축제나 단체 행사 시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 대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복지기금 마련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278만 원을 계양3동에 기탁했다. 계양3동 보장협의체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복지기금 마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떡만둣국을 행사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통해 400여 명이 참여하며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윤경순 계양3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된 기금 마련 행사에 해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모아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이웃들을 잘 살펴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계양3동 조미경 동장은 “보장협의체의 꾸준한 기부 활동 덕분에 많은 취약계층 가정이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힘을 보내주신 주민분들과 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은 도심 속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니어카페 ‘추억의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추억의 찻집’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10명의 어르신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실버 바리스타로 활동 중이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은 사업 참여를 통해 경제적 소득을 얻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활동을 지속하며 자아성취감을 높이고 있다. 2011년 4월에 문을 연 ‘추억의 찻집’은 어르신들의 전문적 역량을 활용하여 어르신, 학부모,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의 장소이자 따뜻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추억의 찻집’은 신선한 원두의 맛과 향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국내에서 직접 로스팅 한 원두로 커피를 내리고 있으며 커피 외의 전통차, 디저트 등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레트로 감성의 이색 포토존까지 갖추고 있어 휴식과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 임학도서관은 지난 10월 12일과 20일, 가을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요기조기 음악회 – 시월애(愛) 임학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기획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뮤직 앰배서더를 선정해 인천의 주요 문화공간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임학도서관의 요기조기 음악회는 ‘시월애(愛에) 임학 음악회’라는 부제와 함께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무대로 선보여 이틀간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소리와 음색을 통해 가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선보였다. ‘늘봄국악관 현악단’의 다양한 국악기 공연, ‘한정화’팀의 가야금과 기타의 선율, 그리고 ‘아토앙상블’의 아름다운 클래식 등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에는 ‘선(SUN)’팀의 국악기와 클래식 악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퓨전 장르의 매력으로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아이와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인천 서운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440명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5개 학급을 대상으로 계양교육봉사단의 전문 강사 10명이 참여하여 실시됐다. 교육은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개념 ▲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자원봉사 활동 시 유의사항 ▲자원봉사 인정기준 ▲자원봉사 에티켓 ▲1365 자원봉사포털 시스템 활용 방법 및 봉사의 종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 홍순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연중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기본, 보수)’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성남 소공인 교류회’를 개최했다. 소공인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의미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성공사례 강연과 진흥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류회에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KOTITI시험연구원,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기관별 상담부스를 설치해 마케팅, 자금/금융, 인증 등 분야별 상담을 진행하였다. 특히, 기업 성공사례 강연에 나선 서순희 던필드 그룹 회장은 섬유제조 소공인을 위해 ‘성남섬유 제조사협동조합’에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던필드 그룹 서순희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능과 역량을 발휘하고자 하는 소공인들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민 차량을 무상 점검해 주는 행사가 오는 10월 27일 오전 9시~오후 3시 20분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성남시지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자동차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막고, 겨울철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카포스 정비사 150명이 이날 시청 주차장을 찾아오는 시민 차량의 엔진룸,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배터리, 타이어, 각종 부품 상태를 점검해 주고 불량 와이퍼, 전조등·브레이크등의 전구, 에어컨 필터는 무료로 교체해 준다. 부족한 엔진오일, 워셔액,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는 채워주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점검 내용을 발급해 정비를 받도록 안내한다. 최근 전기차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따른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조치 요령도 추가로 안내한다. 자동차를 점검받으려는 성남시민은 자동차등록증을 준비해 행사 당일 현장으로 오면 된다. 렌트카, 1톤 이상 화물차, 영업용 차량, 수입차는 제외되며 접수는 3시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 및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방안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성남시 국가유공자 지원 정책을 공유해 더 나은 보훈 정책을 모색하고,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토론회는 김주천 국가보훈연구원 연구위원이 사회를 맡아 2개의 주제발표, 토론, 종합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유영옥 경기대 명예교수는 ‘성남시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에 관한 연구’, 차승만 경복대 교수는 ‘국가안보와 국가보훈’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지정 패널인 이제영 경기도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김순신 성남시 복지국장,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 국중길 극동대 교수 등 5명은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낸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국가유공자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훈처에 등록된 성남시의 국가유공자는 1만1065명이다. 시는 이들 국가유공자에게 월 13만원의 보훈명예수당. 설, 추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의 결핵 무료 검진 사업을 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해 감염병 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 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혹은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돼 이를 주위 사람들이 들이마시면 감염되는 질병이다. 2주일 이상 기침, 가슴 통증, 식욕 부진,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이 의심된다. 이를 막기 위해 시는 연말까지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포스터, 성남시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침=신호, 검진=보호’를 강령으로 한 결핵 무료 검진 사업 내용을 알리고 있다. 무료 검진은 신분증 가지고 3개구 보건소 결핵실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흉부 엑스레이 촬영 장비로 검사를 하고, 관련 상담을 해준다. 엑스레이 판독 결과(7일내) 결핵 진단자는 인근 병원에서 진료받도록 안내하고, 주기적으로 복약 지도 등을 한다. 의사가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입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21일 재난대응의 가장 핵심조직인 ‘긴급구조지휘대’의 운영 개선방안 전면 시행(‘24. 7. 1.) 이후 “언제라도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긴급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 교대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은 3개조로 나누어 매월 10일 단위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A조, B조, C조로 나누어진 각 조는 매월 1일, 10일, 21일에 교대하며, 교대 시 반드시 교대점검을 실시해 개인별 주요 임무 및 실적을 확인하고 긴급구조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교대점검을 통해 각 지원반원의 사고 여부를 파악하고, 사고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리자를 지정하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대응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비상 상황에서도 지휘대의 공백 없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김희곤 서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긴급상황에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현 개편사항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서운동 소재 전진교역을 대상으로 18일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위험물ㆍ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화학사고 발생 시 표준화된 기본자료를 바탕으로 현장대원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계양소방서, 화학대응센터, 계양구청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대원들은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재난상황을 설정해 출동단계부터 누출된 화학 물질 대응까지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했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대비 신속한 대응기본자료 전파 ▲신고 시 부터 현장 도착 시까지 출동대원 대응요령 인지 ▲현장출동 중 매뉴얼에 따른 선제적 대응 작전계획 수립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합동 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관내 대상들에 대해 주기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기 때문에 대응법 숙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시설ㆍ물질 등 화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도 있어 유사시 원만한 소방활동 전개가 가능할 거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부모교육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아동의 인터넷·스마트폰 의존 실태와 양육자의 자녀 지도 현황을 돌아보며, 자녀를 중독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자녀 지도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양육자는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스마트폰 의존의 위험성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방향에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저소득층 아동(0~12세) 중 다양한 욕구가 있는 성장기 아동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의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들에게 적합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21일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체험프로그램 ‘이로운학교 시즌6’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로운학교’는 주민들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지난해보다 참여 규모를 확대했으며, 총 160명(성인 80명, 아동 80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성인 프로그램은 ▲스칸디아모스 꾸미기(플라워물들이다) ▲파운드 케이크 만들기(문화예술아트트리협동조합) ▲미싱으로 직접 만드는 보조가방(부평공예마을) ▲바질페스토 만들기(도시농부꽃마당 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4회차로 구성됐다. 구는 회차별 20명(총 80명)을 모집한다. 또, 11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아동 프로그램은 ▲호랑이·곰 흔들이 추시계 만들기(느루공예협동조합) ▲내 그림 머그컵 만들기(커퍼스협동조합) ▲베이커리 비누 만들기(하나이룸협동조합) ▲우유통 화분 만들기(드림필) 등 총 4회차로 구성됐다. 구는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인 구민을 대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일반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그린파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택가 주차 공간 공급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는 주차 수요로 인해 발생하는 주차 문제는 교통사고 발생이나 이웃 간 갈등을 일으키는 등 구민의 생활에 있어 중대한 불편 요소가 되고 있다. 이를 방지하고자 구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지역 내 197가구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주차장 311면 조성을 지원했다. 주택 소유주가 담장 또는 대문 등을 허물고 집안에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1면 설치 시 650만원, 추가 1면당 100만원을 참여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4가구 6면, 올해는 2가구 3면의 주차장 설치를 지원했으며, 1가구 4면이 설치 계획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주차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9일 삼산동 분수공원 일대에서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개최한 ‘2024 부평청소년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힐링과 환경’을 주제로 한 20여 개의 체험부스와 골프·축구·농구 등 스포츠 게임 부스가 운영됐다. 이 밖에도 과제 수행을 통한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지며 청소년들의 참여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주요 행사인 ‘제24회 청소년 가요제’와 ‘제22회 청소년 댄스대회’에는 지난 예선에 참가한 총 181팀(가요제 94개팀, 댄스 87개팀) 중 본선에 오른 팀들의 최종 공연이 펼쳐졌다. 분수공원 야외무대 900여 석이 가득 찬 가운데 진행된 경연에서 가요제는 ‘구민서’ 학생이, 댄스경연대회는 ‘L.D.B’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좋은 공연을 만들어 준 경연 팀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부평구의 청소년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