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받은 탄천 교량 18개소에 대한 정비를 내년 6월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작년 4월 발생한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30년이 경과되어 노후화된 탄천 교량 19개소에 대해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수내교는 전면 개축이 결정됐고 14개소는 보도부 캔틸레버 철거 후 재가설, 2개소는 캔틸레버 철거, 2개소는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캔틸레버부 철거만 시행하는 백궁·신기보도교는 지난 10월 8일 공사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만 진행하는 양현교, 황새울보도교도 이달 중 완공해 보수 대상 19개 교량 중 4개 교량이 10월 내 완공된다. 전면 개축이 필요한 수내교는 우회로로 사용하기 위한 가설 교량 공사를 올 12월까지 완료 후 교량을 2단계로 나눠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캔틸레버부 철거 후 보도교를 신설하는 14개 교량은 시공사 선정을 완료해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정자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1시 1인가구 힐링 스페이스(중원구 둔촌대로 100, 4층)에서 올해 60세 맞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회갑 잔치 이벤트를 연다. 혼자 사는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드는 일(웰 에이징)에 관한 의미를 되새겨 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 마련을 위해 여는 행사다. 사전 신청하는 1964년생(용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60번째 생일을 맞은 느낌을 서로 이야기하고, 61~64세 선배(10명)들과 겪은 환갑과 이후에 변화된 생활에 대한 경험담을 나눈다. 포크 가수 오평택의 기타 연주로 ‘가을우체국’ ‘사랑은 늘 도망가’ 등을 떼창(싱어롱)하고, 50대 1인가구 후배들이 만들어 주는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사는 이들과 달리 1인 가구의 60세는 앞으로도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면에서 회갑의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로 힘을 얻게 돼 활기찬 노후를 준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60세의 지역거주 1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12시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화통일화합 한마당 축제’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한민족의 염원인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이루어내는 그날까지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라며, “국민이 마음놓고 자기 뜻을 펼치며 살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안철수 국회의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축사,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 등이 진행됐다. 올해 정부는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권익을 향상시키며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를 형성하여 통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전 11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한국노총 제35회 성남지역 노동가족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노동자는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의 주인”이라며, “노동자와 노동의 가치가 충분히 인정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산하지부 대표자들과 조합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조합원 표창, 축사, 선수대표 선서, 종목별 경기 등이 진행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오후 14시 20분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 ‘구미동 하수처리장 임시개방사업 안전조치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은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라며, “오랜 기간 방치된 만큼 하루빨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민 친화적 휴게공간으로 재탄생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오늘 최종보고회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서희경 성남시의회 의원, 민간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결과 및 향후 일정 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1997년 가동이 중단된 이후 27년간 방치되어 부지 개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7월 착수되어 주민설명회, 주민협의체 회의를 거쳐 오늘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구미동 195번지 일원인 하수처리장 부지는 내년 1월 공사를 착공하여 6월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오후 15시 30분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개최한 ‘제10회 전국 중고등부 관광음식 기능경기대회 시상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한국의 맛과 정신이 담긴 K푸드는 이제는 세계인들에게 낯선 음식이 아니다.”라며, “한국의 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새로운 관광음식 전문가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정용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정연화 성남시의회 의원과 대회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심사평, 시상,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전국 중고등부 관광음식 기능경기대회에는 조리, 제빵·제과, 식음료 등 3개 분야에서 49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일대에 책방, 꽃집, 도넛 가게 등을 차리기로 한 29명의 청년(19~39세) 창업자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사업 참여 선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 참여 청년들은 연말까지 해당 구역에 점포 계약과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상시 종업원 4명 이하의 소규모 점포를 개설해 운영한다. 개설 점포 업종은 ▲도넛, 디저트, 음료 등 음식업 ▲공방, 사진 스튜디오, 피부 마사지 등 서비스업 ▲책방, 장신구 가게, 꽃집 등 도소매업 ▲커피추출기, 키보드 맞춤 제작 등 제조업 등이며, 앞선 10월 14일 사업계획서 서류 평가로 선정됐다. 시는 다음 달 초순 각 점포 청년 대표에게 사업화 자금 30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자금은 점포 외·내관 리모델링비, 제품 개발비, 마케팅비, 점포 임차료(월 50만원, 최대 600만원)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성남동 일대 점포 개설과 운영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24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재가 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해 네 번째 ‘힐링 이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기 치료(아로마 테라피)’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향유(에센셜 오일)를 함유한 천연향초를 만들며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 수면의 질 향상 등을 도모했다. 한 참가자는 “라벤더 향기가 퍼져 기분이 너무 좋다”며 “만드는 방법이 신기하고 재밌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이번 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힐링 이음’ 프로그램이 재가 암 환자들의 정신적·신체적 안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사회 암 환자의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남동구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인천 남동구 내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11곳, 남동구 가족센터, 총 13개 민 ․ 관 기관이 교육복지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복지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소외 가정 아동 지원 및 통합 사례관리 강화, 인성 성장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연계,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사업 시행, 정기적 네트워크 회의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월종합사회복지관과 남동가족복지센터는 11개 학교의 아동들의 학습, 생활, 정서적 지원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며, 복지관과 학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남동구 가족센터와 구월초등학교, 성리초등학교, 성리중학교, 간석초등학교, 구월중학교, 구월서초등학교, 구월여자중학교, 동인천중학교, 신월초등학교, 남촌초등학교, 상인천중학교 등이 참여했다. 구월종합사회복지관 김석겸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과 학교가 힘을 합쳐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실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1월, 인천나비공원에서 겨울맞이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재활용(업사이클링) 프로그램-즉석 밥용기 화산석 가습수반 만들기, 양말목 방문패 만들기 ▲치유 원예 프로그램-크리스마스 장식(리스) 만들기 ▲여가 시간에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캘리그라피 향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인천나비공원 누리집을 통한 사전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별 운영 일시 및 장소, 참여 대상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인천나비공원이 휴식과 체험활동을 함께 즐기는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와 부평구축제위원회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오는 2026년도에 개최될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축제 3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발전 방안과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6년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 발전 방안 모색 – 그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회의에는 문화예술계 전문가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광일 부평구축제위원회 운영기획단장의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남일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전공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부평풍물대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제안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문화기관과의 협력 및 후원 프로그램 유치 방안 (강영구 전 부평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장) ▲부평구 22개 동풍물단 활성화와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의 발전 방안(박승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부평5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구마(10kg) 20상자를 기탁했다. 동은 기탁받은 고구마를 홀로 사시는 어르신 20세대에 전달했다. 고구마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높은 물가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오영 동 통장자율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통장님들과 함께 기부했다”며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실천하는 통장자율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동춘 부평5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통장자율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부평5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오늘의 반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대상자들이 다른 사람과 함께 요리를 만들어 보며, 사회적 접촉과 함께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마련됐다. 이날 대상자들은 밑반찬으로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잡채·멸치볶음 등을 만들었으며, 만든 요리의 일부를 지역 내 반찬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나눔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스스로 요리를 완성했다는 뿌듯함과 함께 자신감도 생겼다”며 “내가 정성껏 만든 반찬을 이웃에게 나누며 이웃 간의 정도 느낄 수 있고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영자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1인 가구 요리교실은 식생활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대상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공감글판 겨울편 최우수작으로 전용선씨의 ‘겨울은 추위를/견디는 계절이 아닌/온기를 나누는 계절’이 선정됐다. 부평구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겨울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앞서 지난 8일 ‘2024년 겨울편 공감글판선정단’회의를 열고 총 296편의 문안을 대상으로 선정심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결과, 구는 최우수작 한 편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우수에는 김민지씨의 ‘온통 눈으로 뒤덮인 세상/익숙한 걸 새롭게 볼 수 있는/놀라운 계절’과 심주은씨의 인용 문안 ‘미안했다고 고마웠다고/한해의 마음을 보낸다’(SNS '박노해의 걷는 독서'중에서)’ 등이 뽑혔다. 장려에는 김영후씨의 ‘엄마 아빠 발자국 옆으로/나란히 걷는 작은 발자국/우리 아이 첫눈 밟는 날’, 박지훈씨의 ‘차가운 바람이 불어올수록/당신의 따뜻함이/더 소중해집니다’가 선정됐다. 선정된 문안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부평구 청사 출입구를 비롯한 총 16곳에 게시할 예정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가 다음 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시범예행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범예행조사는 내년에 실시될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준비를 위한 것으로, 조사 환경 및 현장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부평구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 주거지이며, 11월 1일 0시 이전 출생아까지 대상에 포함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우편으로 발송된 조사 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인터넷·모바일·전화 조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인터넷·모바일·전화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을 활용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조사되는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 중 알게 된 사항은 통계 생산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