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올해 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올패스)’을 시행한다. 3년 차인 이 사업은 대상자에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4세(1990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생)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다. 근로기간 1년 미만의 비정규직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사업 첫 시행일인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 완료자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토익, 중국어, 스페인어 등 어학 시험 20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한식 조리, 미용, 제과·제빵 등 국가 기술 자격증 540종 △청소년지도사(2·3급), 변리사, 간호사 등 국가 전문 자격증 246종 △그래픽 기술 자격, 전산세무회계 등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6종 등 모두 903종이다. 학원 수강료는 온오프라인 수업 구분 없이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100만원)을 모두 지급할 때까지 응시·수강 횟수 제한 없이 청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2024년 지방소득세로 총 8021억원을 징수해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시의 순수 세입인 시세 징수액은 1조 5323억원이며, 이 중 지방소득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2%에 달한다. 그 외 주요 세입으로는 △재산세 4240억원(27.7%) △자동차세 1187억원(7.7%) △주민세 965억원(6.3%) 등이 있다. 지방소득세는 지역 경제 수준을 반영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로, 징수액이 많을수록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임을 의미한다. 또한, 안정적인 세수는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재원이 된다. 성남시에는 9만 7000여 개의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개인사업체가 7만 1000여 개, 법인·단체 사업체가 2만 6000여 개에 달한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네이버, 카카오 등 IT 및 게임 기업이 집결해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안정적인 세수 확보의 기반이 되고 있다. 성남시는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첨단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오후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개최된 성남산업진흥원 업무보고회를 시작으로 성남시정연구원 업무보고회까지 연이어 참석했다. 성남시는 2025년도 시정 방향에 맞춰 산하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계획과 혁신적 운영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업무보고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성남산업진흥원 업무보고회에서 신 시장은 “우리 성남시가 4차 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핵심적 역할을 해주고 있는 진흥원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격려했다. 2025년 주요사업계획 보고를 받은 신 시장은 “성남산업진흥원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각국과의 협력을 넓혀 성남이 세계 속 혁신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 연구와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 시정 평가를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공기관 업무보고회는 지난 5일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시작으로, 18일 성남문화재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12시 30분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성남시안보자문위원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15명의 자문위원들은 국방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안보 전문가들로, 성남시의 안보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자문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은 위촉패 수여, 안보 현안 관련 간담회,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서울공항, 국군수도병원 등 군 주요시설과 판교 저유소 등 국가 핵심시설이 밀집한 수도권 안보의 요충지로서 체계적인 안보대책 마련의 중요성이 큰 지역으로 손꼽힌다. 신 시장은 위촉식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평화 유지는 국가의 최우선 가치이며, 성남시는 국가 안보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해야 할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식견을 통해 성남시가 어떠한 안보 위협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시민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성남시의 안보태세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안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문화관광’ 부문 대표 도시에 선정됐다. 올해 2회차를 맞은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과 문화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계양구는 우수한 관광자원과 고유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로 계양만의 도시브랜드를 인정받아 K-도시 ‘문화관광’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계양구는 ‘빛’을 테마로 한 콘셉트를 확고히 하며 명실상부 ‘빛의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공모 사업에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돼, 계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빛 축제’를 고유의 축제로 발전시키고 있다. 가장 큰 성과는 오랜 세월 물길만 내어줬던 경인아라뱃길의 계양 구간 ‘계양아라온’의 새로운 도약이다. 지난해 초 계양구는 장기동 계양대교와 황어광장, 수향원 주변 일대의 명칭을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오는 3월 4일부터 1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공동배출용기 세척서비스를 무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위생 문제를 해결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1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860여 곳의 공동배출용기(60리터·120리터) 약 1천400개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하절기인 6~8월은 월 2회, 이 밖의 달은 월 1회 주기적으로 진행된다. 대행 용역업체가 동별로 순회하며, 음식물쓰레기통 내부에 세척 용액과 고온의 증기(스팀)를 분사해 세척하고, 친환경 소독제로 살균해 악취와 해충 발생을 예방한다. 이와 함께 구는 100세대 이상 대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세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동배출용기 세척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리 주체가 신청하면 검토 후 세척금액의 50%를 지원하며, 예산 1천500만원(용기 1개당 최대 1천500원 지원, 공동주택당 월 2회 최대 100개 세척)이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세척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로 발생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8일 부개동에 위치한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이하 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입주 사무실 수시모집에 선정된 두 기업과 입주 약정을 체결했다. 두 곳은 각각 (주)드림필(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과 비채(정리 수납 강의 운영 및 강사 양성)이며, 앞서 지난 2023년 입주한 기업들이다. 오는 3월 입주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약정으로 입주 기간이 내년 3월까지 연장되며 센터 내 회의실 및 사무기기 등을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열린 약정식에는 구 및 선정된 두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약정 체결 후 입주 기업간 교류 확대와 부평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초기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자, 센터 내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는 센터의 새 단장을 최근 마쳐 입주 기업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총 11개 기업이 센터에 입주해 있다.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8일 청천동에 위치한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에서 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제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3기 위원 23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앞선 제1·2기(2022년 8월~2024년 12월) 위원들이 해왔던 활동을 공유했으며, 구는 우수활동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청년다움’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청년정책의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점검(모니터링) ▲청년 관련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청년 활동을 펼치는 청년 모임이다. 1기부터 활동한 위원 5명과 2기부터 활동한 8명의 위원을 포함해 새롭게 구성된 3기 위원 23명은 일자리·경제, 문화·예술, 주거·복지 분과로 나뉘어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청년다움’ 제3기의 활약을 기대하겠다”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 당사자들의 실효성 있는 제안이 최대한 구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8일 북부교육지원청·동수중학교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수중학교 부설주차장(31면 예정)을 3년간 주민에게 개방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세 기관이 상호 협력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는 협약을 통해 학교 내 주차차단기 및 감시장비(CCTV) 설치 등 주차시설을 보완하는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하고, 3년간 교육경비보조금 우선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이번 주차장 개방에 적극 동참해 주신 김경화 동수중학교장께 감사드린다”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차장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현재 6개의 학교(부평남초, 부흥중, 동암중, 부평중, 청천중, 부개초)와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주차장 118면을 개방하고 있으며, 오는 3월에는 부평고등학교 부설주차장도 개방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구 주차지도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올해부터 도심 속 녹지를 정원으로 가꾸는 ‘매력있는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사는 곳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공원이나 유휴지를 정원으로 조성한다. 특히 수목을 다양한 모양으로 조성하고 관리(토피어리)하면서,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구는 올해 1단계로 구산어린이공원 등에 ‘정원 토피어리’를 시범 조성한다. 공원 새 단장과 수목 관리를 통해 다양한 모양의 나무를 연출한다. 이 밖에도 청천2동 배롱나무쉼터 등 공원 및 유휴지에 주민과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관리하는 ‘커뮤니티 정원’으로 지정한다. 구는 이를 위해 수목을 관리하는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한 토피어리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정원 가꾸기에 참여하도록 주민자치회와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추가 대상지를 발굴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예쁜 정원이 오래도록 유지되려면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가 분당구 수내동 황새울체육공원 내 조경시설 부지를 활용해 리틀야구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조성되는 리틀야구장은 수내동 4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4,000㎡ 규모로 1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성남시에는 7개의 리틀야구단이 활동 중이지만, 지역 내 유일한 리틀야구장인 백현동 야구장이 백현마이스 개발로 인해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성남시는 대체 구장 마련을 위해 황새울체육공원 내 리틀야구장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제30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성남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을 제출했다. 이후 17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성남시의 원안이 통과됐다. 이날 표결은 리틀야구장 조성을 촉구하며 본회의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리틀야구단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해 6월까지 공원조성계획 변경, 실시계획인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공사를 착공해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새울체육공원 리틀야구장이 조성되면, 백현마이스 조성공사로 인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18일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계양구자원봉사운영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정기적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체계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2024년 계양구자원봉사센터 세입·세출 결산안, ▲2025년도 자원봉사단체 우수사업 지원을 심사·의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종국 자원봉사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자원봉사센터의 재정 운용과 사업 결과를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계양구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창의적·도전적 업무 추진으로 구정의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5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계양구는 적극행정 추진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담 위원회인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본 회의에 앞서 구는 신규 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을 먼저 진행했다. 윤환 구청장은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직원들이 구민을 위해 자율과 책임에 따라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께서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안건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우수공무원 선발은 위원회에 앞서 1차 심사를 통해 체감도‧적극성‧중요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주민과 소속 공무원의 온라인 전자투표와 우수사례 부서를 제외한 부서장들이 참여한 실무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한 후 상위 5개의 사례가 이번 위원회에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재단과 시민을 연결하는 매개자로서 남동구의 문화예술 행사를 홍보할 2025 홍보 서포터즈 ‘N버서더 2기’를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남동문화재단 홍보 서포터즈 ‘N버서더 2기’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연말까지 재단의 공연, 전시, 축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한다. 재단 공식 SNS 채널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구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 콘텐츠를 제작 및 게시하며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8명 이내로,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으며 남동구에서 재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할 수 있다. 카드뉴스와 영상 등 SNS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월별 활동에 따른 사례비가 지급될 예정이며, 재단 기획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 참여 기회와 활동 기념품, 수료증 발급, 우수 서포터즈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서포터즈와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탄소중립과 탈 플라스틱 정책의 하나로 공공 목적의 홍보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수지 재질에 유성잉크로 출력해 사용 후 소각처리 시 다이옥신 등 유해 물질을 배출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이에 구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화학섬유 대신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재질에 수성잉크로 출력하는 친환경 현수막을 제작하기로 했다. 사업대상은 지정 게시대에 설치하는 공공목적 및 행정용 현수막 110여 개다. 더불어 구는 향후 친환경 소재 현수막을 수거해 소래포구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장바구니를 제작해 구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공공부문이 앞장서 친환경 소재 이용을 촉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현수막 제작부터 재활용까지 친환경 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