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지역 여성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 구성지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한식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 구성지회가 진행하는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에게 교육, 나눔, 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성지회 회원 17명은 직접 준비한 지역 농산물로 한우불고기, 감자조림, 오이무침, 콩자반, 오징어채무침 등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50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구성지회를 시작으로 양지지회, 백암지회, 규방공예연구회, 우리음식연구회 등에서 다양한 주제로 재능활용 돌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회에서는 반려식물 기르기 교육을 5회에 걸쳐 15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성지회 황병옥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처인구 이동읍에 있는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마이크로투나노’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반도체 기업 산업기술보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개별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 기업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유출사범 전문수사관을 강사로 초빙해 기업 보유 기술과 중요 영업비밀 유출 등 보안사고 사례를 공유했다. 또 산업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안유출 사고 발생 시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조치 방안 등을 교육했다. 시는 산업기술유출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 7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남·이천시, 경기남부경찰청 등 6개 기관과 ‘반도체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열어서 지역 내 중소기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기술 보호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중 반도체산업의 피해가 가장 크다”며 “기술보호교육으로 기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6일 시민 생활환경 보호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개조를 했거나 소음 기준을 초과한 이륜차량을 집중 단속했다. 수지구청 앞 로얄스포츠센터 사거리 일대에서 실시된 이날 단속에는 용인시 수지구청(산업환경과, 교통과) 용인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등 4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수지구는 지난해 6월 14일부터 개정·시행된 '소음·진동관리법'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운행차량의 소음 허용기준 적합여부를 수시 점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 단속을 한층 강화했다. 주요 단속 항목은 ▲소음허용기준 적합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불법 튜닝 및 번호판 가림 행위 등이다. 수지구는 이번에 이륜차 운행에 따른 불법행위와 소음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 개조 및 소음 초과 이륜차량을 적발하고 운전자들에게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이마트 7개 지점과 함께 ‘2025년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온 민·관 협력 복지사업으로, 이마트는 지난 11년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18억 7,5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해왔다. 용인시와 이마트는 26일 오후 2025년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어버이날 선물세트, 여름·겨울 필수용품 지원, 김치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1억 3,5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경제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마트가 매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시민들이 좋아하는 시의 캐릭터 '조아용'을 홍보하기 위해 '조아용 굿즈'를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이마트가 판매하면서 용인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주는 활동을 해 주시는 데 대해서도 감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원활히 추진코자 이상일 시장 주재로 ‘국가산단 조성지원 추진단(5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3년 처인구 남사·이동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원활히 추진코자 이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단은 국가산단 추진 관련 부서들과 기업 이전 단지 조성, 연내 보상 추진, 보상과 연계한 공사 발주 조기 추진, 용지 공급 조기 추진 등 2025년 시의 국가산단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지난달 24일 열린 관계부처 합동 ‘산업경쟁력강화 기반시설분과 킥오프회의’에서 논의된 부처별 도로‧전력‧용수 인프라 공급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국지도 82호선, 지방도 321호선 등의 도로 확장과 같은 기관별 건의 사항과 국가산단에 대한 초기 용수 공급 등 현안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오면서 우리 시의 뜻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기흥구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개최된 광복 80주년 기념 ‘이달의 독립운동’ 선정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광복회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가 주관하는데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이달의 독립운동’ 12건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건의 중심지나 상징적인 지역에서 기념식을 열고 그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 독립 정신 계승에 힘쓴 단체와 개인에게 선정패를 전달하고 있다. 3월 이달의 독립운동으로는 ‘3·1운동’이 선정됐으며 3.1 만세운동 당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용인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찬 광복회 회장,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홍정표 경기도제2부교육감, 독립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서는 3월이면 통상 네 번에 걸쳐 3·1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는데 올해 3·1절에는 시청에서 기념식을 했고 지난 주말에는 용인에서 처음으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원삼에서 3·21 만세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한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 우상혁 선수의 대회 우승을 축하하고, 신규 입단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지난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 31cm를 넘어 남자 높이뛰기 우승을 차지하며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달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와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높이뛰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올해 치러진 세 번의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열린 3개의 세계적 대회에서 3연속 우승으로 석권한 우상혁 선수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특히 최근 중국 난징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에는 한국에선 우상혁 선수 한 명이 출전했는데, 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참으로 기쁘고 우리 대한민국과 용인을 빛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난징 세계대회에선 지난해 파리올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3기 ‘버스고고 시민평가단’ 발대식을 열고,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시민참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100명의 시민평가단은 용인시가 준공영제로 운영하는 120개 노선과 232대의 버스에 대한 차량 청결, 운행 안정성, 기사 친절도 등을 암행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버스 운영에 대한 평가단의 제안을 수렴해 교통정책 수립이나 준공영제 버스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시민평가단 대표 10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중교통 문제는 시민들과의 간담회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민원이고 시도 시민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예산을 투입하며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마을버스,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서 버스 운행률을 20% 가량 개선하기 위해 시가 처우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올해 책정해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도로망뿐 아니라 대중교통망이 지역별로 불균형하게 형성돼 있고, 일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5기 추가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협의체 특화 복지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이웃사랑 나눔 냉장고’ 사업과 새롭게 제안된 ‘빨래 지원’ 사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추가위원 위촉을 통해 제5기 협의체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신규 위원들을 맞이해 한층 더 탄탄한 협의체를 구성하게 돼 기쁘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화도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와부읍분회는 지난 25일 와부읍민회관 제1강의실에서 2025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관내 경로당 회장 및 회원과 함께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 최종산 와부파출소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와부읍분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노인복지사업과 경로당 활성화 활동을 공유하고, 결산 내역을 보고했다. 서석성 분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와부읍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경로당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소통과 여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김길원 센터장은 관내 경로당 회장 및 회원을 대상으로 시에서 지원하는 주요 투자사업과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항상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한노인회 와부읍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사계절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불고기 △배추겉절이 △과일 샐러드 △잡채 등 영양가 높은 반찬을 직접 조리해 5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반찬을 배달하면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서적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박경숙 위원장은 “위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다양한 계절 반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반찬 지원사업은 단순한 식사제공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취약계층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수동면도 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실’은 시민들에게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올바른 정보와 실천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별내·오남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되며, 30세 이상 고혈압·당뇨 예방 및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주 화요일,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주 수요일에 주 1회씩, 총 8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 이론교육 및 운동 수업 △건강한 발 관리 교육 △만성질환 강좌 △구강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 채혈검사, 혈압 및 체성분 측정을 실시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정미 소장은 “고혈압·당뇨는 평소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예방관리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관내 배관청소업체 도와줘홈즈(소재지 별내동)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임산부 및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배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남양주시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는 임산부 및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해 진행했다. 이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수도 배관청소와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보일러 배관청소(20~30만원 상당)로, 총 30가구에 제공됐다. 배관청소를 지원받은 한 임산부는 “꼼꼼히 청소를 잘해주셔서 감사하다.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하연경 도와줘홈즈 대표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깊은 재능기부였다”며 “남양주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26일 14시 만안구청 강당에서 ‘우리동네 건강·안전·행복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만안구 14개 동 통장 264명을 위촉하여 올해 처음 시작된 ‘우리동네 건강·안전·행복 서포터즈’는 만안구보건소, 만안구청, 안양만안경찰서와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안전·행복의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는 비만·금연·절주·신체활동 건강생활홍보, 시정현안 공유 등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알려 건강하고 행복한 만안구 조성에 앞장선다. 만안구보건소는 서포터즈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픈채팅방을 개설했으며, 연말에는 우수활동자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서포터즈 활동으로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과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구보건소-만안구청-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12일 시민 건강·안전·행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주민의 건강 및 안전관리를 도모하기로 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호평동 휴먼시아 6단지에서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친구플러스, 서로돌봄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웃과 단절 등으로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이 일상에서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 ‘동네 친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관계망을 구축하고,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3월을 시작으로 △6월 꽃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9월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12월 송년회 등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를 통해 센터는 어르신들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꾸준히 교류하고 돈독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아파트에 살다 보니 이웃과 교류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친구가 생겨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