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26일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의장들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특례시의회 위상에 부합한 권한 확대를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했다. 이날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박연병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을 만나 특례시의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우선 특례시가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제도가 여전히 기초자치단체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특례시의회에 한해 정책지원관 채용 직급을 6급 이하로 상향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광역의회에 준하는 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인력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조사·감사권 미비 문제를 심각한 구조적 한계로 지적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자체 감사기구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여전히 집행기관 소속 감사기구를 통한 조사·감사에 의존하고 있는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6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담회’에서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위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협의체 5기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광덕 시장은 협의체 활동 현황을 청취한 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다질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의체 역할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시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서비스 제공에 누수가 없도록 힘써 주시는 오남읍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최현숙 위원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쁜 일정에도 오남읍을 직접 찾아 격려해 주신 주광덕 시장께 감사드리며, 오남읍 지역사회보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평택~부발선(59.4km) 철도사업을 용인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하고, 시가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해 온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선)과도 접속하는 방향으로 정부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택에서 이천시 부발까지 이어지는 이 철도노선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진행되는 원삼면을 경유하고, 용인특례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선) 철도와 접속되어야 두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이 증대하고, 나라의 주요 반도체 클러스터가 철도로 연결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상일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첫 번째 팹(Fab)이 2027년 5월 준공될 예정"이라며 "용인ㆍ평택ㆍ이천의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일하는 근로자들과 안성시까지 포함하는 4개 도시의 시민들이 교통편의를 보다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평택~부발선 철도가 용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27일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과 관련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홍역 환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와 예방 접종을 강조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특히 위험하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홍역 백신(MMR)을 1차 접종 시 93%, 2차 접종 시 97%의 예방 효과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출국 4~6주 전에 2회 접종 완료를 권장했다. 또한, 홍역 예방을 위해 MMR 백신을 제때 접종하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해외여행 후 발열과 함께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릴 것을 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노후한 건물번호판에 대해 무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2015년 이전에 설치해 10년 이상 경과하여 장기간 햇빛 노출 등으로 탈색되거나 훼손 ․ 망실된 건물번호판으로, 건물 등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부주의나 건물 인테리어 등으로 인한 훼손 또는 망실은 무상교체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체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청 도시계획과 또는 건물 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팩스, 전자우편 또는 카카오톡 채널(안양시 도로명주소), 경기도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로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시는 6월 말까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 설치 이후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1만3200여개 중 올해 1200개 가량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매년 순차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지역 재산 신고 대상 공직자들의 재산 평균은 11억 6,534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한 공개자가 종전에 신고한 재산 평균 대비 4,348만 원 증가한 금액이다. 정부 및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5년도 정기 재산 변동 사항’을 3월 27일(목)자 대한민국 전자관보 및 시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 정병희 자치경찰위 사무국장, 이경식 경제자유구역청장, 시의원, 구청장․군수, 구․군 의원, 공직유관단체장 등 87명에 대한 재산이 공개됐다. 재산 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제6조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산 변동 사항을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관할 공개대상자의 신고 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고 있다. 공개 대상 가운데 시장, 부시장(2명), 자치경찰위원장, 자치경찰위 사무국장, 경제자유구역청장, 시의원(22명), 구청장·군수(5명) 등 33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시는 여성 창업과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여성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자 ‘여성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보다 낮은 여성 창업률을 높이고 창업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취‧창업지원존’을 조성하고, 창업특례보증을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여성 창업의 새로운 기회, ‘여성취‧창업지원존’ 울산시는 여성들이 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여성취‧창업지원존’을 조성한다. 이 공간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사무공간 지원 ▲여성기업인과의 상담(멘토링) ▲법률 및 세무 자문 ▲실전 창업 교육 ▲연결망(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종합 창업 지원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초기 창업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업특례보증을 도입해 낮은 금리와 간소화된 보증 절차를 제공하여 여성 창업자의 사업 안정성과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기술 기반 창업과 온라인 기반(플랫폼) 사업(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여성들이 미래 산업에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23억 7,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은 산업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단위 사업을 추진할 1개의 운영기관 선정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그동안 이 사업은 수도권에서 선정돼 운영해 왔다. 이번에 울산이 운영을 맡게 되면서 수도권에 집중됐던 디지털 전환 교육과 상담(컨설팅)이 제조업이 밀집한 울산에서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울산과학기술원의 인공지능(AI)혁신파크, 한국표준협회가 참여해 추진되며, 총 380명의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기흥구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6일 신학기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난 26일 어정중학교 앞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지도위원회를 비롯해 어정중학교,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용인동부경찰서 동백지구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중학교 학생들의 등굣길에 맞춰 ‘학교폭력 NO’, ‘생명존중 YES’와 같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펼쳐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렸다. 김장욱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운호 어정중학교 교장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4월 30일까지 스마트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신갈오거리 어반스케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반스케치는 도시의 풍경과 일상을 현장에서 그리는 그림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순간을 기록하는 표현 방식으로 작가의 시선과 개성을 고스란히 반영한 거리와 건물, 사람의 움직임 등이 담긴다. 시는 어반스케치 공모전을 통해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사업을 널리 알리고, 신갈오거리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지역민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고자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핸드드로잉이나 디지털드로잉으로 신갈오거리 인근의 과거 또는 현재의 모습을 그려 1인 3점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작품 가운데 대상 1점, 최우수 3점, 우수 6점, 장려 10점, 특별상 10점 등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 시는 참여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신갈오거리도시재생 홈페이지에도 참여작품을 게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있는 그대로의 신갈오거리를 느끼고, 체험하고, 사랑해주셨으면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역북동 행정복지센터와 함박초등학교 일원에서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 관계자, 민간단체인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재단,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역북동 행정복지센터부터 함박초까지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을 걸으며 교통·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 광고물 등에 대한 ‘자율점검표’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함박초 정문에서 하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을 위한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2기 용인시 자치분권시민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학계와 언론, 법조,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자치분권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 19명을 ‘제2기 용인시 자치분권시민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 후 이어진 회의에서 위원들은 제2기 협의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을 선출하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상황과 올해 자치분권 주요 업무 계획을 청취한 후 자치분권 촉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때 정부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뜻을 밝혀달라고 요청해 관철한 바 있다"며 "이후 행정안전부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을 지난해 국회에 제출했는데 부족한 점들이 많아 우리가 잘 채우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법안에 특례시 법적 지위 부여 내용이나 특례시에 재정권한을 주는 것 등이 빠져 있어 아쉬움이 크지만 법안을 만든 것 자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처인구 행정복지센터 내 처인노인복지관 앞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날 상담에 참여한 시민 100여 명에게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시 주거 복지 사업을 안내하고 공공임대주택 입주 정보 등을 제공했다. 또 지역 내 고시원, 옥탑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계층 시민을 찾아내 지원하기 위한홍보 활동을 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3개 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9회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주택 거주자들의 주거 복지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 계층시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르신 인생노트’는 60세 이상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이해와 유언장 작성 방법, 관련 법령 등을 교육하고 자신의 삶을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4H미래교육더채움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를 선정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교육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4H미래교육더채움은 5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는 5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상반기 참여 신청을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4H미래교육더채움 또는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삶의 마무리에 대해 스스로 준비하는 웰다잉 교육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의 정서적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3월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 4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Go, 축하하Go’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지구는 만 75세 이상 홀로 지내는 어르신 52명을 대상으로 생신을 맞은 달에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생일을 축하하고, 10만 원의 축하금과 3만 원 상당의 케이크를 전달한다. ‘찾아가Go, 축하하Go’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탁받은 성금으로 축하금을 지원하고, 수지신용협동조합이 150만 원 상당의 케이크를 후원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MZ세대 감성을 반영한 ‘이색 생신파티’ 형식도 도입해, 머리띠와 유쾌한 안경을 착용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시간을 선물했다. 생신을 맞은 한 어르신은 “생일을 챙긴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사진도 찍고 축하를 받으니 정말 기쁘고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생일을 외롭지 않게 보내실 수 있도록 요즘 감성을 더한 축하방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정서 지원을 통